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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으)로 8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7786367

결핍이 있어야만 완벽해질 수 있음을

이승  | 휴앤스토리
11,700원  | 20240314  | 9791157786367
같은 것을 보더라도 어떤 사람은 감동받는 반면 어떤 사람은 부담스러워하기도, 오글거려 하기도 한다. 각자 살아온 환경, 접해온 경험들이 다르기에 가치관 역시 다르리라 생각한다. 어느 누군가는 부담스러워하고 오글거려하는 글을 가치 없는 글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한 가치 없는 글은 아무나 쓸 수 있는 글이다. 그렇기에 나만이 쓸 수 있는 글들을 모아 책을 냈다.
9791192338521

이승, 도전의 길 (새만금에서 세계로)

이승  | 드림위드에스
15,030원  | 20230817  | 9791192338521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정치의 근본적인 역할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현실 앞에 있습니다. 국민과 직접 소통하여 국민의 삶의 격차를 줄여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고 싶어 과감히 출사표를 던집니다. 저는 태어난 곳, 초중고등학교 교육을 받은 곳이 모두 김제입니다. 말하자면 김제가 저를 키워 낸 것입니다. 저만큼 김제를 잘 아는 사람도, 애정을 가진 사람도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감을 실천해 왔고, 이 때문에 목포해양대학 학생회장에서 제적을 당한 학생입니다. 많은 실패를 딛고 일어난 저 이승은 이제 제가 나고 자란 새만금을 국토균형발전의 토대로 삼아 목소리를 내려 합니다.
9791160573565

매 나간다

이승  | 사파리
10,800원  | 20221121  | 9791160573565
길들인 야생의 매로 꿩을 사냥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매사냥’에 대한 전통문화 그림책. 매사냥은 야생 매를 받아 길들여서 꿩을 잡는 겨울철 전통 사냥법입니다. 우리나라 매사냥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어요. 삼실총이나 감신총 같은 고구려 고분벽화에는 매사냥을 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고려시대에는 ‘응방’이라는 기관을 두고 나라에서 매사냥을 관리했답니다. 매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매를 받아야 합니다. 매를 받을 때에는 산등성이에 삼각형 모양의 그물을 세우고 그 안에 산비둘기를 둬서 매를 유인했어요. 매를 받고 나면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 집안에서 함께 지내며 길들인 뒤 사냥 훈련을 했지요. 매사냥은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했는데 매를 받아 부리는 ‘봉받이’, 꿩이 어디서 날아오르는지 보고 외치는 ‘매꾼’, 나무를 흔들거나 소리를 질러 꿩을 날리는 ‘털이꾼’이 함께 힘을 합쳐 꿩을 잡았어요. 매는 길들여진 후에도 야생의 습성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사냥을 나갔다가 산으로 날아가 버리기도 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매 주인의 이름과 주소를 적은 시치미를 매 꼬리에 달았지요. 때로는 매를 탐내 시치미를 떼어 내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 때문에 ‘시치미 떼다’는 말은 알고도 모른 체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답니다. 이 외에도 매사냥이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여기에서 유래한 말이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었어요. 매의 성질을 나타내는 ‘매섭다’, 매가 꿩을 못 잡고 헛 비행했을 때 쓰이던 말 ‘바람맞다’, 매가 꿩을 잡는 모습을 가리키는 ‘매몰차다’ 같은 말들이 그러하답니다. 농약을 사용하면서 먹잇감이 없어지자 매의 숫자도 점점 줄어들게 되었어요. 또 사냥총을 들여오면서 매사냥은 점점 잊혀져 갔지요. 지금은 매를 천연기념물로 정해 보호하고 있어서 아무나 매사냥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사냥은 마을 사람들이 모여 야생의 매와 함께 호흡을 맞춰 꿩을 사냥하는 흥미진진하고도 자연 친화적인 우리 고유의 문화입니다. 이 책은 봉받이 할아버지와 함께 매를 받은 소년이 매를 길들이고 함께 사냥을 나가며 우정을 쌓는 이야기입니다. 글 작가는 우리 전통 매사냥의 명맥을 잇고 있는 무형문화재 박용순 응사의 도움을 받아 매를 받는 방법, 먹이를 주며 길들이는 과정, 매를 훈련시키는 방법 등을 우리 전통 방식대로 책 속에 묘사해 냈습니다. 평소 우리 문화와 자연 생태, 우리 새에 관심이 많던 그림 작가 역시 수 차례에 걸쳐 매사냥 과정을 지켜본 후 역동적이고 사실적으로 매사냥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우리 전통 매사냥의 묘미와 가치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의 끝부분에는 매사냥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실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9791133218523

세상에

이승  | 한국문학방송
11,000원  | 20210126  | 9791133218523
우리가 세상 살다보면 조금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남을 헤치지 않는 범위에서 득을 볼 때가 있다. 그러나 기회가 평등하지 않고 과정은 공정하지 않고 결과도 정의롭지 않아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사회가 만연된다면 이 사회가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네 아버지들은, 대다수가 그저 평범한 家長으로서 장관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고 군 장성도 아니고 대학 교수도 아니고 경찰 간부도 아니고 대기업 회장도 아니고 은행장도 아니고 평범한 회사원 아니면 작은 가게를 운영 하거나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또는 정년퇴임하여 봉사 활동을 하며 살고 있다 그래서 돈도 없고 빽도 없다. 그냥 아프지나 않고 사는 게 복이다 하고 산다. 자식들에게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노력하면 공평하게 기회가 주어진다고 가르친다. 학교 선생님들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노력하면 공정하게 기회가 주어진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사회의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은 법과 제도를 악용하여 부와 명예를 누리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네는 자동차 범칙금 고지서만 받아도 가슴이 철렁하며 죄지은 것 같아 납기 내 납부하고 영수증도 잘 보관한다. 여기 실린 詩의 씨앗은 신문, 매스컴에서 보도 되었거나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의 불공정한 사회를 꼬집어 본 것뿐이다. 그리고 이 나라를 짊어질 대학생과 젊은이들 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심정이며 끝으로 취업의 좁은 문을 두드리는 우리 학생들에게 이 詩를 쓴다. ― 중에서
9791133216505

홀씨는 바람 타고

이승  | 한국문학방송
15,000원  | 20200729  | 9791133216505
홀씨는 바람 따라 날다가 머문 곳에서 꽃을 피우고 홀씨가 되어 다시 因緣을 찾아 떠납니다. 우리도 세상에 태어나 인연을 맺으며 사랑하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헤어집니다. 거리에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고 꽃을 찾아온 나비도 인연인데 가족 친구 이웃들 얼마나 소중한 인연입니까. 하루를 感謝한 마음으로 하루를 幸福한 마음으로 보냅니다. 人生朝露라 짧고 덧없는 인생 편도뿐인 길을 뒤돌아보고 고단한 삶에 지칠지라도 진한 향이 피어오르는 커피 한잔에 시 한편을 구름에 띄워보는 여유를 갖고 싶었습니다. ― 책머리글 중에서
9788962248685

매 나간다 (봉받이)

이승  | 사파리
8,820원  | 20091130  | 9788962248685
수진아, 꿩을 사냥하러 가자! '삶을 가꾸는 사람들 꾼ㆍ장이' 제7권 『매 나간다』. 이 시리즈는 오랫동안 온 마음을 바쳐 한 가지 일에만 매달려온 '장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우리 문화의 원동력을 만들어 온 장인의 순박하면서도 감동적인 삶을 담아냈습니다. 아이들이 꼭 지녀야 할 삶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제7권에서는 야생의 매를 받아 길들여서 꿩을 잡는 우리 고유의 겨울철 전통 사냥법 '매사냥'의 장인인 '봉받이'에 대해 다룹니다. 한 소년이 야생의 매와 우정을 쌓아 꿩을 사냥하러 나가기까지의 흥미진진한 사건사고를 담아냈습니다. '매사냥'의 특징과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오랫동안 함께한 매를 산으로 날려 보냈어요. 이번 겨울에는 내 매를 받을 거예요. 나는 할아버지를 따라 산 속으로 들어갔어요. 매를 받기로 한 날이거든요. 먼저 막대기를 세우고 그물을 매달아 매장을 만든 다음, 그속에 산비둘기를 놓았어요. 매장 가까이에는 매막도 만들어 그속에 숨었지요. 그때부터 할아버지와 나는 매를 기다렸어요. 드디어 매가 다가왔는데……. 양장.
9791168877429

이승만 박사전 (신비에 싸인 인물, 합동도서주식회사, 1956년 초판본)

로버트 T. 올리버  | 한국학자료원
63,000원  | 20240710  | 9791168877429
『리승만박사전』은 1942년부터 1960년까지 저자 로버트ㆍTㆍ올리버와 이승만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서신과 전보문, 그가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해 왔던 일기, 그리고 당시 세계 주요 언론매체에 기고했던 글 등 역사적 원재료들을 시기 순으로 정리하고 배열한 책이다. 로버트 올리버의 ’이승만:신화에 가린인물’(Syngman Rhee:The Man Behind the Myth) 은 1954년에 쓰여진 책으로 이승만의 대롱령 재임 시절에 출간 되었다. 책제목이 암시하듯 당시에도 이미 이승만은 실체보다는 이런 저런 신화로 형상화된 인물이었다. 저자는 그런 현실을 바로 잡으려 했다. 1942년부터 이승만과 친교를 맺기 시작한 저자는 1965년 이승만이 하와이에서 눈을 감을 때까지 가까운 자리에서 그를 지켜 봤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기 집필의 대상이 되는 인물의 외향적 모습은 그가 속했던 사회의 살아 있는 역사로 그의 모습이 정확히 그려지지 않을 경우 그 오류로 인한 피해는 우리 모두의 것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이승만의 외향적 모습은 물론 그의 내면에서 무슨 생각들이 오갔는지 정확히 그리고 있다.
9791162042076

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3: 다시 이승으로 (완결) (다시, 이승으로, 완결)

곽규태  | 아르볼
13,050원  | 20251030  | 9791162042076
저승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모험담 《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③》은 어린이 저승사자로 활약하는 전민수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전민수는 이승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합니다. 그 결과, 낯선 저승에서도 놀라운 적응력을 보이며 다양한 인연을 맺지요. 과거의 인연이 현재로 다시 이어져 전민수를 돕습니다. 이 책은 아무리 낯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해낼 기회가 온다는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나아가 책임감, 용기 등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합니다. 자, 지금부터 저승에서의 마지막 모험을 함께 따라가 볼까요?
9788958244646

이승의 한 생 (김지연 소설가와 27인의 소설)

김지연  | 정은출판
16,200원  | 20220928  | 9788958244646
갖가지 生이 압축된 소설집! 『이승의 한 生』 “한 번뿐인 삶인데, 글귀신에 씌어 평생을 골즙 빼며 살아온 것이 지극히 우매하고 답답한 일인 것 같으면서도, 후회는 없다.” - 소설가 김지연(한국소설가협회 명예이사장) 평생을 글을 쓰고 문학 활동과 후학을 가르친 김지연 소설가와 27인의 소설가 엮은 소설집으로 갖가지 生과 死가 농축된 이 시대의 삶이 담겨있다.
9791168552784

이승이 천국이다 (이수월 에세이집)

이수월  | 청어
18,000원  | 20240924  | 9791168552784
험난했던 풍파 아로새긴 지난 세월 요월정의 노송처럼 당당하게 살리라 조용필의 〈어떤 결정〉, 박경희의 〈숙명〉 작사가이자 시인 전남 장성의 원로예술인 이수월의 인생 이야기
9791195411207

이승의 나날

이남식  | Epican
8,100원  | 20141201  | 9791195411207
80년대 학번으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20여 년을 고군분투 중인 이남식의 첫 시집. 밥벌이의 고달픔 속에서도 자기만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탐구한 결과물을 한 권의 시집으로 묶으며 저자는 말한다. "나는 내 삶을 내 것으로 하기 위해 내가 버려야 할 것이 있음을 안다. 그것은 의식적인 기억상실증과 같은 모순적인 작업이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모순되기에 나의 정신과 삶에서 비로소 의미 있는 무엇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나를 알기 위해 나를 잊는 작업이며, 고향을 느끼기 위해 고향을 떠나는 여로인 것이다. 앞으로의 과정이 어찌 될지언정, 내게는 감동 없는 삶이란 죽음과 같다."
9791156058441

흙과 바람의 노래 (이승세 제4시집)

이승세  | 신아출판사
7,200원  | 20201221  | 9791156058441
시집 『흙과 바람의 노래』는 〈별을 노래한다〉, 〈그럴 수 있다면〉, 〈흙과 바람의 노래〉, 〈슬픔도 아름다운 것〉, 〈양철지붕 빗소리〉, 〈허수아비 행진〉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66688706

저 이승의 선지자 리커버 에디션

김보영  | 아작
15,120원  | 20250520  | 9791166688706
“놀랍고, 겸손하며, 지극히 아름다운 이야기” 해외에서 더 극찬을 받은, 한국 SF의 거장 김보영의 숨은 걸작 우민정 작가의 그림 〈순결한 것들 - 탄 종이〉를 만나 선보이는 리커버 에디션 2017년 출간된 아작의 네 번째 국내 소설, 김보영 작가의 《저 이승의 선지자》가 한국화가 우민정 작가의 그림 〈순결한 것들 - 탄 종이〉를 만나 8년 만에 리커버 에디션으로 다시 선보입니다. 2021년 《저 이승의 선지자》가 포함된 영문판 《I’m wating for you and other stories》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면서 한국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미디어와 독자들의 극찬을 받은 이 지극히 아름다운 이야기를 부디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한국 SF 거장의 김보영 작가는 불멸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놀고, 물리 법칙을 어기는 믿기 힘든 일들을 다루면서, 서정적이면서도 불길한 예감으로 가득 찬 이야기들을 펼쳐낸다. - 커커스 리뷰 인류는 어디에서 끝나고 우주는 어디에서 시작될까? 사랑과 희망의 한계는 무엇일까? 창조와 파괴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들은 크지만, 김보영 작가가 이야기를 통해 그 질문들을 구체화하려는 시도는 놀랍고, 겸손하며, 지극히 아름답다. - 북페이지
9791188678921

아내가 그린 이승 (김인권 여섯 번째 시집)

김인권  | 두손컴
13,500원  | 20200828  | 9791188678921
시의 이미지들이 상상력에 나타나면서 느끼는 미적 감동 속에서 체험하는 이미지의 현상을 바슐라르는 ‘혼의 울림’이라 하였다. 울림이란 이미지가 우리의 상상력을 촉발하면서 느끼는 정신적인 효과가 혼의 울림이다. 시인의 시 세계를 깊이 응시하는 연유는 혼의 울림을 함께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시집에 실린 김인권의 시 100여 편을 읽어보니 그의 시는 현실에 대한 꾸밈없는 천착에 있으며 상상의 공간과 여운을 아울러 가지고 있다. 김인권의 시는 그의 삶이다. 그는 삶을 오롯이 시에다 투영하였다. 삶을 담담하게 써 내려갈 뿐이다. 미화시킬 것도 없이 육성으로 써나간다. 생활에서, 삶에서 터득한 관념이다. 그의 시에는 아름다운 울림은 없되 거친 광야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은 그러한 연유에서이다. - 김석권(의학박사, 수필가) 서평 중에서
9788998047283

이 시대의 시쓰기 (이승훈 시선집)

이승훈  | 시인생각
5,400원  | 20130322  | 9788998047283
오래도록 우리의 가슴에 남는 명시를 만나다! 오랜 역사와 더불어 꽃피워온 얼ㆍ말ㆍ글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한국대표 명시선 100」 이승훈 시인의 시집 『이 시대의 시쓰기』. 1963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시집과 시론집 등 저서 70권을 펴내며 현대문학상, 한국시협상, 시와시학상, 이상시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자신만의 시세계를 펼쳐온 이승훈 시인의 시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나목이 되는’, ‘얼굴’ 등 고교시절 작품인 두 편의 시와 함께 ‘이름 부른다’, ‘결국 나는 너이다’, ‘당신의 방’, ‘아무도 없는 땅’, ‘절망이 기교를 낳는다’ 등의 15권의 시집 가운데 손에 잡히는 대로 저자가 직접 뽑은 시편들을 통해 저자의 시세계를 엿볼 수 있다. 그동안 시를 쓴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찾아 헤맸고 마침내 불교와 만나면서 나도 없다는 사유에 도달하게 되었다는 저자의 이야기와 함께 그러한 과정이 담긴 작품들을 오롯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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