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아이와 여행 세트 (봄 길 남도 + 여름방학 제주 + 가을캠핑 강원 + 겨울손님 서울)
전정임 | 안녕로빈
12,600원 | 20220125 | 9791196565244
『봄 길 남도』
시험을 망치고 시무룩한 수의 앞으로 날아든 행운의 편지. “귀하는 〈봄 길 남도〉 여행에 초대되었습니다.” 사려 깊은 흰 고양이 양이 씨, 씩씩한 견공 테리 씨, 작지만 필요한 건 다 있는 캠핑카를 타고 가는 수의 남도 여행. 노란 유채꽃, 푸른 보리밭, 옥빛 바다가 일렁이는, 신비한 전설, 애틋한 소원, 반짝이는 꿈이 속삭이는, 봄빛 찬란한 남도에서 수는 어떤 여행을 만들까?
『여름방학 제주』
늘 바쁜 엄마와 무채색 같은 일상을 사는 나은이지만 이번 여름방학은 다릅니다. 제주 양이호텔의 여름 축제에 초대되었거든요. 사려 깊은 흰 고양이 양이 씨, 씩씩한 견공 테리 씨, 양이호텔에서 만난 여행 친구들과 제주를 여행합니다. 두근두근 여름방학.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비로운 제주 양이호텔에서 나은이의 여행 이야기를 만나요.
『가을캠핑 강원』
하고 싶은 것도 호기심도 많은 만큼 실수도 핑계도 잦은 아이. 덤벙덤벙 신났지만, 마음 한편 풀이 죽어 있는 아이. 강원도 가을 캠핑에 초대된 소년은 완이입니다. 사려 깊은 흰 고양이 양이 씨, 씩씩한 견공 테리 씨와 친구가 되어 난생처음 텐트 치기, 노 젓기, 불 지피기, 계곡 낚시를 합니다. 높은 산, 깊은 계곡, 너른 바다, 오색의 숲. 거침없이 높고 하염없이 깊은 강원의 가을 하늘 아래 생각이 퐁퐁, 마음이 찬찬, 용기가 불끈, 완이가 자랍니다.
『겨울손님 서울』
올겨울 연말 시즌 양이 씨는 서울 북촌에 한옥 호텔을 열었어요. 겨울 손님 리니와 호텔 임시 직원 민경이는 또래 친구가 됩니다. 하하 호호 좋다가도 옥신각신 토라져 버리는 둘 사이. 생각도, 행동도, 좋아하는 것도 달라서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너무나 다른 두 친구에게 서울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