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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역사"(으)로 13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92801249

그리스 역사

크세노폰  | 안티쿠스
11,700원  | 20120322  | 9788992801249
고대 그리스의 직업 군인지자 저술가 크세노폰의 『그리스 역사』. 기원전 5세기 후반에서 4세기 전반에 걸쳐 살았던 저자가 아테나이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한 그리스의 내란인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끝난 이후에 저술한 그리스 역사서다. 기원전 431년부터 404년까지 28년간 계속된 펠로폰네소스 전쟁 말기과 이후의 49년간의 상황을 보여준다. 감미로운 문체로 표현의 자연성, 현실감, 생동감을 살려 이야기를 극적으로 전개시키고 있다.
8809447281131

Terry Deary’s Historical Tales : Greek Tales 4종 Set (Book 4권 + CD 4개) (그리스 역사이야기 편 박스 세트)

테리 디어리  | A & C Black
0원  | 20080118  | 8809447281131
9788984456785

고대 그리스의 역사

데이비드 스튜타드  | 시그마북스
0원  | 20150901  | 9788984456785
그리스를 움직인 50인의 인물! 그리스인들이 인생을 살았던 방식을 살피면 그들의 역사와 사회를 보다 넓은 시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의 인물 50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들 각자가 활동한 기간을 합치면 알파벳이 처음 등장한 때부터 로마 제국이 그리스를 흡수할 때까지 도합 600년이라는 세월을 아우른다. 그리스 역사의 초창기를 장식한 페이시스트라토스와 폴리크라테스의 독재에서부터 민주주의가 태동했던 클레이스테네스의 시대를 지나 필립 Ⅱ세와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다스린 마케도니아의 등장과 로마의 부흥에 밀린 그리스의 쇠락에 이르기까지, 그리스 세상을 좌지우지한 거물들의 삶을 시간적 순서에 따라 엮어낸다.
9791190498586

페니키아 카르타고 이야기 (전설로 사라진 역사, 그리스-로마 문명)

한종수  | 미지북스
17,424원  | 20231215  | 9791190498586
고대 지중해를 주름잡던 항해와 상업의 민족 페니키아-카르타고의 3천 년 역사 알파벳과 갤리선의 발명자들, 그들은 왜 역사에서 지워져버렸는가? 페니키아-카르타고의 역사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 통사(通史). 그리스-로마 문명의 조연으로만 머물러 있던 페니키아인들의 사라진 문명을 오롯이 복원하여 흥미진진한 고대 지중해 세계의 한복판으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세계 최초의 항구도시 비블로스의 고고학 유적지에서 출발하여 카르타고의 비극적인 멸망까지 3천 년 역사가 생생한 필치로 펼쳐진다. 책의 전반부는 페니키아인들의 이야기다. 알파벳과 갤리선의 발명자인 페니키아인들이 백향목과 자줏빛 염료로 해양 제국을 일으키고, 아시아 대륙의 거대한 제국들과 상호작용하며, 새롭게 떠오르는 강자 그리스인들과 경쟁한 역사가 소개된다. 책의 후반부는 페니키아인들의 후손인 카르타고인들의 역사다. 오늘날 북아프리카 튀니지에 터전을 마련한 카르타고는 서지중해의 교역망과 패권을 장악했지만, 3차례에 걸친 포에니 전쟁 등 로마와 치열한 투쟁을 벌이다가 잿더미가 되어 사라져버렸다. 이 책은 고대 지중해 세계의 주요한 일원이었던 페니키아-카르타고인들의 이야기, 즉 그리스-로마 문명에 가려 숨겨져 있던 빛나는 반쪽을 복원함으로써 고대사의 새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9791165191504

역사와 문명 속의 그리스 산책 (개정판)

안영집  | 박영스토리
13,300원  | 20210329  | 9791165191504
『역사와 문명 속의 그리스 산책』은 〈그리스 역사 산책〉, 〈문명 속의 그리스〉, 〈현대 그리스로 돌아와서〉를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88968495878

그리스.로마의 역사와 문화

최혜영  | 전남대학교출판부
14,250원  | 20190115  | 9788968495878
이 책은 고대 그리스 로마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책이다. 우리나라 전공자에 의해서 쓰인 서양고대사 책은 이제까지 거의 없었던 듯하다. 깊이도 있으면서 쉽고 흥미로운 내용을 담으려 노력하였다. 그리스 로마의 역사에 대한 첫 발걸음으로 전체 개관과 더불어, 주제에 따라 깊이 있는 내용이나 분석을 곁들이고 최근의 연구 성과도 반영하려 애썼다. [깊이 들여다보기]나 [인물 깊이 읽기] 항목에서는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다루고, [쉬어가면서 읽기]에서는 딱딱해서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여러 역사의 이면도 함께 다루려 애썼다. 문헌 사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축물, 그림, 조각, 화폐 등 실물 자료도 활용하였다. 특히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유적 답사하면서 찍었던 사진들도 많이 활용하였다.
9788946619678

고대 그리스도교의 역사

아돌프 마르틴 리터  | 기독교문사
15,300원  | 20030516  | 9788946619678
9791190498593

페니키아 카르타고 이야기(큰글자책) (전설로 사라진 역사, 그리스-로마 문명의 라이벌)

한종수  | 미지북스
43,700원  | 20231215  | 9791190498593
고대 지중해를 주름잡던 항해와 상업의 민족 페니키아-카르타고의 3천 년 역사 알파벳과 갤리선의 발명자들, 그들은 왜 역사에서 지워져버렸는가? 페니키아-카르타고의 역사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 통사(通史). 그리스-로마 문명의 조연으로만 머물러 있던 페니키아인들의 사라진 문명을 오롯이 복원하여 흥미진진한 고대 지중해 세계의 한복판으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세계 최초의 항구도시 비블로스의 고고학 유적지에서 출발하여 카르타고의 비극적인 멸망까지 3천 년 역사가 생생한 필치로 펼쳐진다. 책의 전반부는 페니키아인들의 이야기다. 알파벳과 갤리선의 발명자인 페니키아인들이 백향목과 자줏빛 염료로 해양 제국을 일으키고, 아시아 대륙의 거대한 제국들과 상호작용하며, 새롭게 떠오르는 강자 그리스인들과 경쟁한 역사가 소개된다. 책의 후반부는 페니키아인들의 후손인 카르타고인들의 역사다. 오늘날 북아프리카 튀니지에 터전을 마련한 카르타고는 서지중해의 교역망과 패권을 장악했지만, 3차례에 걸친 포에니 전쟁 등 로마와 치열한 투쟁을 벌이다가 잿더미가 되어 사라져버렸다. 이 책은 고대 지중해 세계의 주요한 일원이었던 페니키아-카르타고인들의 이야기, 즉 그리스-로마 문명에 가려 숨겨져 있던 빛나는 반쪽을 복원함으로써 고대사의 새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9788998015466

루첼라이 정원의 산책자들(큰글자책) (찬란했던 역사를 찾아 떠난 그리스문화 답사기)

강인순  | 더좋은책
38,700원  | 20230425  | 9788998015466
모든 것은 ‘루첼라이 정원’에서 시작되었다 ‘루첼라이 정원’은 이탈리아 문예부흥을 이끈 피렌체의 루첼라이 가문이 16세기 초 운영했던 학당이다. 피렌체의 젊은이들이 고전을 공부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던 이 모임엔 그 유명한 마키아벨리도 참여했었다. 이 이름을 딴 서양 인문고전 강독 모임이 21세기 서울에도 있다. 여기서 연세대학고 신과대학 김상근 교수의 그리스 고전 강좌를 들은 이들이 강좌가 끝난 후 그리스 답사 여행을 떠난다. 2019년 일이다. 이 책은 거대한 그리스를 뜻하는 ‘마그나 그레치아’의 일부인 시칠리아 섬을 포함하는 두 차례 답사에 참여했던 지은이가 쓴 여행기이다. 문인도 전문가도 아닌 이가, 모두 합쳐 한 달이 채 못 되는 기간의 여행을 정리한 글이지만 책은 그렇고 그런 여행기를 뛰어넘는다. 싱그러운 감성, 신선한 시각과 친근한 어투가 그리스 문화에 대한 애정과 어우러져 현장감과 교양미를 살려낸 덕분이다. 지적 호기심에 가득찬 딜레탕트의 시선 책의 첫 번째 미덕은 경쾌함이다. 읽는 이를 가르치려 하거나 지식을 과시하려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대신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와 역사는 물론 프랑스와 영국에 있는 그리스 문화유산, 영화, 소설, 오페라 등을 자유롭게 오간다. 파르테논 신전과 그곳 대리석 조각을 밀반출해 전시해 놓은 대영박물관의 엘긴스 룸, 그리스 영화배우 메르쿠리가 출연한 〈페드라〉에 프랑스에있던 우리 《의궤》 반환을 위해 애쓴 박병선 박사가 어우러지는 식이다. 여기에 아테네 국립 고고학박물관에서 만난 ‘아가멤논의 가면’을 보며 영웅은 죽어서도 편히 쉬지 못한다든가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을 발굴했던 고고학자 에번스가 시멘트 기둥으로 복원한 데 대한 아쉬움 등 소박한 감상이 더해진다. 올림픽 발상지를 찾은 일행이 경기장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는 장면은 슬며시 웃음을 자아내는 ‘우리 곁의 글쓰기’ 한 대목이다. 3년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 풍미를 더하다 여행기 수준의 신변잡기나 감상만 실은 것이 아니다. 여행이 끝난 뒤 2년 여의 숙성 기간을 거친 글은 눈으로 보는 것에 더해 역사와 신화를 녹여내 읽는 맛 또한 각별하다. 에렉테이온 신전을 떠받치고 있는 카리아티드 여인상 기둥이 실은 페르시아 전쟁 때 아테네를 배반했던 카리아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이야기라든가 오이노마오스 왕의 마부를 매수해 마차 경주에 승리해 공주와 결혼할 수 있었던 펠롭스가 왕을 추모하는 경기를 연 것이 올림픽의 기원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그런 예다. 그런가 하면 황금양털의 주인공 이아손에게 배신당해 분노한 나머지 그와의 사이에 둔 자식들을 살해한 ‘천하의 악녀’ 메데이아의 ‘누명’을 벗겨준 독일의 여성작가 크리스타 볼프의 활약에 관한 이야기는 지은이의 노력이 범상치 않음을 보여준다. 오후 티타임에 어울릴 법한 ‘문화 다담상’ 그리스 관련 서적은 숱하다. 신화는 물론이고 역사, 여행기 등 분야도 다양하다. 서양 문명의 요람이기도 하고 문학, 철학 등은 물론 민주주의까지 우리가 고대 그리스에 빚지고 있는 것이 막대하니 당연하다. 이 책은 거기에 한 권을 보태는 차원을 벗어난다. 물론 역사나 신화, 철학, 고전의 전문가가 정색을 하고 쓴 전문서가 아니다. 산해진미가 가득한 정찬 상은 아니란 의미다. 하지만 이 책은 어느 가을날 오후 따스한 햇볕 아래 한 잔의 차와 함께 즐길 만한 다담상에 견줄 만하다. 부담 없이 맛나게 즐길 주전부리가 있는, 센스와 정성이 돋보이는 그런 다과상.
9788950900861

벌거벗은 세계사 4: 그리스 로마 신화와 역사의 만남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세계사)

이현희  | 아울북
12,514원  | 20230302  | 9788950900861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최고의 프로그램 ★tvN 〈벌거벗은 세계사〉 어린이 세계사 책으로 재탄생! 언제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세계사 여행! 세계사 명강의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 주는 ‘온택트 스토리텔링 어린이 세계사’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 교양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링 세계사’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자유롭게 여행하는 일이 어려운 시기가 왔을 때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풀어나갑니다.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이 보기에도 유익한 내용이기 때문에 온 가족이 모여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교수님들의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흥미로운 강의 내용은 연일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들이 모여 세계사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가 왜 현재와 같은 상태에 이르게 되었는지, 내가 가보지 않은 나라의 삶의 방식과 가치를 이해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9788998015404

루첼라이 정원의 산책자들 (찬란했던 역사를 찾아 떠난 그리스문화 답사기)

강인순  | 더좋은책
14,256원  | 20221005  | 9788998015404
모든 것은 ‘루첼라이 정원’에서 시작되었다 ‘루첼라이 정원’은 이탈리아 문예부흥을 이끈 피렌체의 루첼라이 가문이 16세기 초 운영했던 학당이다. 피렌체의 젊은이들이 고전을 공부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던 이 모임엔 그 유명한 마키아벨리도 참여했었다. 이 이름을 딴 서양 인문고전 강독 모임이 21세기 서울에도 있다. 여기서 연세대학고 신과대학 김상근 교수의 그리스 고전 강좌를 들은 이들이 강좌가 끝난 후 그리스 답사 여행을 떠난다. 2019년 일이다. 이 책은 거대한 그리스를 뜻하는 ‘마그나 그레치아’의 일부인 시칠리아 섬을 포함하는 두 차례 답사에 참여했던 지은이가 쓴 여행기이다. 문인도 전문가도 아닌 이가, 모두 합쳐 한 달이 채 못 되는 기간의 여행을 정리한 글이지만 책은 그렇고 그런 여행기를 뛰어넘는다. 싱그러운 감성, 신선한 시각과 친근한 어투가 그리스 문화에 대한 애정과 어우러져 현장감과 교양미를 살려낸 덕분이다.
9791195931934

신화로 읽고 역사로 쓰는 그리스

김영숙  | 일파소
15,682원  | 20170720  | 9791195931934
『신화로 읽고 역사로 쓰는 그리스』는 단순히 그리스뿐 아니라, 결국은 서양 문명의 기원을 기록으로, 그리고 상상으로 풀어내는 작지만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이 그리스의 역사와 신화를 잇는 다리이자, 겉으로 알던 그리스와 그 속사정을 잇는 다리, 나아가 본격적으로 그리스 고전을 통한 인문학 읽기에 접근하기 위한 다리가 될 것이다.
9788959337316

그리스와 제주, 비극의 역사와 그 후 (그리스 내전과 제주4·3 그리고 미국)

허호준  | 선인
46,800원  | 20140530  | 9788959337316
『그리스와 제주, 비극의 역사와 그 후』는 그리스 내전과 4·3의 전개 과정에서 있었던 미국의 개입에 관한 분석을 담은 책이다. 제주4·3과 비슷한 시기 그리스에서 발발한 내전을 통해 제주4·3은 지역적 차원의 사건이었는가? 제주4·3의 진압 과정에서 왜 수많은 제주도민이 죽임을 당했는가? 제주4·3은 미국의 대소봉쇄전략의 구현 무대였는가? 등의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
9788993722222

고대 그리스의 역사 속으로 GO! GO! (어린이를 위한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문화 안내서)

크리스 보데사  | 지식나이테
0원  | 20160322  | 9788993722222
어린이를 위한 고대 그리스의 역사와 문화 안내서. 민주주의를 처음으로 시작한 곳은 어디일까?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에서는 어떤 경기가 펼쳐졌을까? 그리스 신들은 누가 있을까? 2,000년 전 서양에 있는 나라였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과 상품의 이름이 고대 그리스로부터 비롯되었다.
9788972979883

시각의 폭력 (고대 그리스부터 n번방까지 타락한 감각의 역사)

유서연  | 동녘
11,880원  | 20210430  | 9788972979883
가장 고귀했던 감각은 어떻게 가장 타락한 감각이 되었나 n번방, 웰컴투비디오, 딥페이크물, 웹하드 카르텔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보는 기술’이 빛을 발할수록 ‘보는 폭력’의 그늘은 깊어간다. 불법 촬영과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말 그대로 ‘영원한 고통’을 안기지만 단속과 처벌이 따라잡지 못하면서 이 폭력은 깊이를 알 수 없는 악이 된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과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까? 이 책이 쥔 무기는 철학이다. 디지털 기기와 통신 기술의 발달로 등장한 듯 보이는 이 ‘새로운 폭력’은, 사실 플라톤부터 데카르트와 하이데거에 이르는 시각중심주의 철학에 깊이 뿌리내린 ‘오래된 폭력’이다. 시각을 다른 감각들보다 특권화하고 ‘관조’를 중시함으로써 대상이 품은 시간성을 배제하는 서구의 철학적 전통은 근대의 시각중심주의로 이어졌고, 오늘날 온갖 시각의 폭력은 이러한 토양에서 자라났다는 것이다. 저자는 근대의 시각중심주의를 ‘근대의 광기’라고 본다. 이는 관음증적 욕망, 렌즈의 발달, 여성혐오와 결합해 점차 힘을 키웠고, 수치심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디지털 공간에서 증폭되었다. 출구는 없을까? 이 책은 ‘광기’에 맞서는 또 다른 ‘광기’를 제시한다. 가부장적 질서에 순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히스테리 환자’의 굴레가 씌워진 근대의 여성들부터 ‘렌즈를 부수는 송곳’을 든 디지털 시대의 페미니스트들까지 ‘여성 광인’의 역사는 짧지 않다. 또한 촉각이라는 대안을 통해 시각 중심으로 치우친 우리의 감각 체계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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