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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책에 마음을 주지마세요"(으)로 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3022664

그 책에 마음을 주지 마세요 6 (문시현 장편소설)

문시현  | 동아
0원  | 20191129  | 9791163022664
“한때, 너를 찌르는 꿈을 꿨어. 아주 무수히.” 그가 내 목을 쥔 채 소리를 높였다. 피와 먼지로 흐트러지고 엉망이 된 모습, 이제 그저 광기로 일그러진 괴물. 눈앞의 그가 두렵지 않았다. 수많은 시간을 넘어 마침내 도달한 최종장. 눈앞에 선 이를 보며 웃었다 “나는 미래로 갈 수 있어.”
9791163022213

그 책에 마음을 주지 마세요 4 (문시현 장편소설)

문시현  | 동아
11,520원  | 20190726  | 9791163022213
진실이 정녕 그녀의 심장을 찌르는 검이라면 차라리 망각이 축복이리라 여겼다. “그래. 잠깐, 기억을 잃은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했어.” 이대로 기억을 잃은 채로 살고 싶었다. 아니, 살아도 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 제안을 거절한 것은 너야. 아실리.” 흐린 시야 속에서 카스토르가 웃고 있었다. “그러니 그만 기억해.” 페이지로 비가 내렸다. 아니, 뚝뚝 흘러내리는 저것은 눈물이었다. “환영해.” 카스토르는 돌아온 그녀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안녕, 아실리.”
9791163022442

그 책에 마음을 주지 마세요 5 (문시현 장편소설)

문시현  | 동아
11,520원  | 20190903  | 9791163022442
“너희 모두 나와 적이야. 그렇지?” 시작부터 잘못된 꼬여 버린 운명이었다. 카스토르, 나와 같은 힘을 가진 자. 오래전에 미쳐 버린 사람. 이제는 시작이 어땠든 상관없다. 앞으로도 그들은 내 운명을 어그러지게 할 것이다. 틀어지는 것에 서슴지 않을 사람들이 있다. “웃기지 마.” 입술을 비틀어 끌어 올렸다. “이까짓 걸로 내가 굴복할 거라 생각했어?” 당신들이 몇 번이고 나를 무저갱의 구멍으로 걷어차고, 무너트려도 나는 무너지지 않아. 당신들이 선사한 절망은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젖은 머리카락에서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아래에서, 나는 미소했다. “내 삶은 내 거야.” 동이 트는 하늘을 바라보며 알았다. 최후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9791163021575

그 책에 마음을 주지 마세요 3

문시현  | 동아
11,520원  | 20190315  | 9791163021575
다가오는 진실은 나를 돌처럼 짓누르는 굴착기였다. “당신을 소유하고 싶습니다.” 헤르난, 그가 나를 알아보지 못한 채 낯선 사람처럼 웃었다. 차갑고 서늘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사랑? 사랑 따위일 리 없지 않습니까.” 그의 얼굴이 내려앉은 곳은 입술이 아닌 더 위. 부드러운 머리칼이 귀를 스치고 지나갔다. “그것이 얼마나 하찮고 순간뿐인 감정인데.” 서늘하고 낯선 감각에 놀라 몸을 움찔하고 떨었다. 고개를 든 헤르난이 날 가둔 채 속삭였다. “하지만 당신을 갖고 싶은 욕심은 사랑이 아닙니까? 사랑은 욕망하는 것이니까.” 그가 내 손목에 입을 맞췄다. “그러니 오히려, ‘사랑’은 이쪽이겠군요.”
9791163021278

그 책에 마음을 주지 마세요 2 (문시현 장편소설)

문시현  | 동아
0원  | 20190111  | 9791163021278
우리는 서로 모르는 척 하는 공범자들이다. “제가 오라버니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데요?” “글쎄.” 엷고 연한 하늘빛 머리가 바람에 한들거렸다. 그는 보일 듯 말듯 웃다가 바짝 마른 입술을 떼어 낸다. “이름을 불러 봐.” 손끝이 손목 안쪽을 훑었다. “…….” 고개를 홱 치켜들었다. “아모르―. 하고.” 당신의 눈빛은 꼭……. “어서.” 조급한 숨소리와 함께 아모르가 허리를 세우며 깍지를 꼈다. 정적 속에서 시선만이 소리 없이 오고 간다. “……빨리.”
9791163021261

그 책에 마음을 주지 마세요 1 (문시현 장편소설)

문시현  | 동아
0원  | 20190111  | 9791163021261
나는 황녀잖아. 내가 바로 금수저라더니, 아니잖아?! 서브남의 집착물로 유명한 책 『루스벨라의 빛』 나는 이곳에서 끔찍하게 주인공을 갈망하다 사랑에 버림받고 결국 악의에 미쳐서는 가족도 나라도 모조리 태워 버리는 폭군의 동생으로 환생했다. 그리고 문제의 폭군 황자가 나를 죽일 거란다. “말도 안 돼! 내가 미래를 알 수 있다니……? 이게 미래라고?” 일주일 뒤, 정말로 나타난 황자님이 내게 물었다. “카스토르 드제 칼타니아스다. 나를 아나?” 고개를 저었다. 거대한 이빨이 날 잡아먹을 것 같았다. 몸이 덜덜 떨린다. 그런 내게 아주 아름답고 잘생기고 또 예쁜 황자님이 질문했다. “너에게 난 어떤 의미인가?”
9791163022671

그 책에 마음을 주지 마세요 6(완결) + 한정판 박스 (완결)

문시현  | 동아
0원  | 20191129  | 9791163022671
“한때, 너를 찌르는 꿈을 꿨어. 아주 무수히.” 그가 내 목을 쥔 채 소리를 높였다. 피와 먼지로 흐트러지고 엉망이 된 모습, 이제 그저 광기로 일그러진 괴물. 눈앞의 그가 두렵지 않았다. 수많은 시간을 넘어 마침내 도달한 최종장. 눈앞에 선 이를 보며 웃었다 “나는 미래로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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