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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것"(으)로 7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7735608

날 것

최동욱  | Natura
0원  | 20220110  | 9791197735608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에게 던지는 질문은 항상 나를 맴돌 뿐, 나를 놓아주지 못했다. 어느 가을 조금은 차가운 바람이 내 옷깃을 다시금 만지게 했고, 떨어진 낙엽과 쓸쓸한 기운은 나를 대신한다. 꾸미지 않은, 꾸미려고 하지 않는 그냥 그대로의 삶. 세월을 따라 흘러가는 세월에 순응하며 사는 삶을 바라고 있다. 날것처럼 사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나를 채운다. 이 책은 나에 대한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고, 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내 마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9791141014377

우리들의 꿈이야, 생시(生詩)야 (날 것 그대로의 동시)

오수영  | 부크크(bookk)
8,600원  | 20230202  | 9791141014377
날 것 그대로의 동시 우리들의 꿈이야, 생시(生詩)야 한때는 어린이였던 우리 어른들의 마음속에도 어딘가에는 어린이들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감성과 우정의 설렘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동시와 동요를 통해 따뜻한 감성과 아름다운 감동을 느끼기 힘들어진 시대에 모두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감성과 감동의 보석을 찾아주는 동시집이다.
9791191053258

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 (30년 차 현장 드라마 PD가 알려주는 시청률 1위 드라마 작법 노하우)

손정현  | 이은북
15,300원  | 20230617  | 9791191053258
30년 차 현장 드라마 PD가 직접 옆에서 얘기하듯 알려주는 드라마 스토리텔링 창작서! OTT의 시대. 영상의 시대. 숏폼의 시대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핵심은 스토리텔링에 있다.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이야기는 무엇일까? 왜 어떤 드라마는 대박을 치고, 어떤 드라마는 온갖 스타로 도배해도 외면을 받는 것일까? 드라마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최고봉이다. 특히 요즘에는 사전제작으로 인해 처음부터 끝까지 힘있는 호흡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드라마가 많아졌다. 매월 주목을 끄는 드라마는 그 시대를 반영하기도 한다. 〈더 글로리〉가 학폭을 조명하고 이슈화 시켰다면, 〈모래시계〉는 광주의 비극을 조명하며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었다. 영화와 달리 이 부분을 가능하게 했던 사람들이 바로 드라마 작가이다. 드라마 작가의 상상력은 드라마의 만듦새와 보이지 않는 분위기까지도 만들어 내며 사람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그렇다면 대박 드라마를 만들기 위한 ‘대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30년 넘게 현장에서 뛰고 있는 드라마 PD인 저자는 ‘대박’ 드라마가 나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대박 예감의 ‘드라마 대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대박’ 드라마는 어떻게 해야 쓸 수 있는걸까? “어느 날 TV를 보는데 드라마 작가가 눈에 빡 들어오거든. 왠지 만만해 보이기도 하고 잘하면 대박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이 세계에 들어오지. ‘왠지 내가 쓰면 대박날 것만 같아.’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말이야. 하지만 여기도 만만치 않다. 더 어려울 수도 있어. 문학은 독자와의 일대일 대화이지만, 드라마는 정말 청와대 계신 분들부터 서울역 노숙자들까지 엄청나게 많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해야 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이거든.” SBS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 〈그래 그런거야〉 〈조강지처클럽〉 〈보스를 지켜라〉 〈키스 먼저 할까요?〉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멘탈코치 제갈길〉 등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드라마를 감독한 손정현 작가는 감독의 시각으로 함께 작업한 작가들의 다양한 예를 들어가며, 드라마 스토리텔링의 원칙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자신이 드라마 작가에도 과감히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시게 된 실패 경험담도 공개하며 ‘안 되는 드라마’의 이유도 위트있게 풀어나간다. 이 책은 글쓰기의 공포를 없애는 방법부터 컨셉(로그라인) 잡는 법,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법, 플롯 짜기, 대사 만들기, 복선 짜기, 세련되게 극본 쓰는 법까지 드라마 대본을 쓰기 위해 알아야 하는 필수 요소들을 다양한 예시들과 함께 알려준다. 또한 한류스타 김수현, 김유정, 여진구 등을 배출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 2019년 최고의 히트작 〈열혈사제〉와 2021년 대박을 친 〈빈센조〉의 박재범 작가, 웰메이드 정통 사극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 등 인기 드라마 작가들과 이제 곧 입봉 예정인 신인 원유정 작가의 인터뷰를 실어 드라마 작가의 역할과 비주얼 스토리텔러가 고민해야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도 알려준다. 매력적인 주인공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왜 주인공은 늘 개고생을 해야하는지, 도대체 한국 드라마는 왜 그 나물에 그 밥 같은지, 그럼에도 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박 드라마가 나오는지 등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드라마를 보며 한번쯤은 가졌던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요새 가장 ‘핫’ 한 웹툰, 웹소설 등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쥐락펴락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핵심 노하우가 궁금한 모든 창작자들에게도 명쾌한 해답을 전해줄 것이다. 박지은 작가의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에 ‘치맥’을 전파하고 국가 주석인 시진핑이 공식 석상에서 언급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은 한국은 물론, 리메이크되어 일본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은숙 작가의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제 다음은 당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차례다. “네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을 감동시켜라. 그럼 온 세상이 감동할 것이다.”
9791196475253

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 (20년차 드라마 PD가 알려주는 하이퍼 리얼 현장중심 드라마 작법 노하우)

손정현  | 이은북
9,100원  | 20190829  | 9791196475253
〈키스 먼저 할까요?〉 손정현 PD가 직접 옆에서 얘기하듯 알려주는 현장중심 실전 드라마 작법서 “네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을 감동시켜라. 그럼 온 세상이 감동할 것이다.” “우리 드라마쟁이들은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좋은 영향을 줄 때 손맛을 느끼는 거야.” 박지은 작가의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에 ‘치맥’을 전파하고 국가 주석인 시진핑이 공식 석상에서 언급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김은숙 작가의 〈태양의 후예〉는 중국과 한국에 군인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얻었다.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은 한국은 물론, 리메이크되어 일본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많은 방속국에서 매해 수십 편의 드라마가 쏟아지는데 위에서 언급한 드라마처럼 우리 마음속에 남는 ‘대박’ ‘인생’ 드라마는 단 몇 작품에 지나지 않는다. 소위 ‘대박’ 드라마는 어떤 스토리텔링의 차이가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쓸 수 있을까? 또, 왜 어떤 드라마는 한 회만 봐도 가슴이 떨리는데, 어떤 드라마는 잘근잘근 씹어도 분이 풀리지 않을 정도로 재미가 없을까? SBS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 〈그래 그런거야〉, 〈조강지처클럽〉, 〈보스를 지켜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하며 20년 넘게 현장에서 뛰고 있는 드라마 PD인 저자는 ‘대박’ 드라마가 되기 위해서는 대박 ‘드라마 대본’이 나와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드라마를 연출하며, 드라마 작가에도 과감히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드라마 작법을 재미있게 소개한 책이다. “미안하다. 드라마 작가를 해보겠다는 너에게,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너에게 내가 같잖은 감독이랍시고 그동안 너무 지랄지랄했다. 통렬히 반성하마!” “어느 날 TV를 보는데 드라마 작가가 눈에 빡 들어오거든. 왠지 만만해 보이기도 하고 잘하면 대박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이 세계에 들어오지. ‘왠지 내가 쓰면 대박날 것만 같아.’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말이야. 하지만 여기도 만만치 않다. 더 어려울 수도 있어. 문학은 독자와의 일대일 대화이지만, 드라마는 정말 청와대 계신 분들부터 서울역 노숙자들까지 엄청나게 많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해야 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이거든. 나의 개뻥과 협박은 어설프게 ‘드라마나 한번 써볼까?’라는 정신으론 턱도 없음을 강조하고 싶었던 거야.” 위의 내용처럼 이 책은 이론가의 시선이 아닌, 현장 전문가의 노하우를 마치 옆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으로 소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쉬운 대화체 문장으로 알려주는 드라마 작법 노하우를 통해 드라마 작가 지망생은 물론, 일반인들도 자신이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어떻게 구성되고 이야기가 확장되는지를 알아 나가는 즐거움을 얻게 된다. 저자는 책에서 글쓰기의 공포를 없애는 방법부터 컨셉(로그라인) 잡는 법,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법, 플롯 짜기, 대사 만들기, 복선 짜기, 세련되게 극본 쓰는 법까지 드라마 대본을 쓰기 위해 알아야 하는 필수 요소들을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예시로 들며 위트있게 풀어가고 있다. 매력적인 주인공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왜 주인공은 늘 개고생을 해야하는지, 도대체 한국 드라마는 왜 그 나물에 그 밥 같은지, 아니 그럼에도 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박 드라마가 나오는지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드라마를 보며 한번쯤은 가졌던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열혈사제〉 박재범 작가, 민초들이 만들어가는 역사를 녹인 드라마 〈녹두꽃〉 정현민 작가 등 인기 드라마 작가들과 이제 곧 입봉 예정인 신인 원유정 작가의 인터뷰를 실어 드라마 작가의 역할과 비주얼 스토리텔러가 고민해야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도 알려준다. 또한 이 책은 유튜브 시대, 영상 콘텐츠에 관심있는 크리에이터와 광고기획자 등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쥐락펴락할 수 있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핵심 노하우가 궁금한 모든 사람들에게도 명쾌한 해답을 전해줄 것이다.
9791197540790

날 것 그대로의 마음을 오늘도 달래준다

우은미  | 치즈북스
10,800원  | 20230910  | 9791197540790
일상에서 느낀 잔상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스치는 생각들을 기록한 조각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1인으로 울고 웃고 화내고 설레는 삶의 다양한 연속입니다. 이 또한, 저의 모습이네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9791127207571

청년문학잡지 날 것 (17년 창간 겨울호)

박지원  | 부크크(Bookk)
0원  | 20161216  | 9791127207571
젊은 청년들을 위한 문학 잡지입니다.
9788997205233

젊은 국가 (늙은 국가로 망할 것인가 젊은 국가로 훨 날 것인가)

박세길  | 매일노동뉴스
13,500원  | 20140610  | 9788997205233
『젊은 국가』는 대한민국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하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정밀하게 논증한다. 2030 젊은 세대 입장에서 보자면 가장 명확하게 다가올 대안을 제시하며 세대교체를 통한 젊은 국가 만들기가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역사적 필연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9791188339501

4.3과 여성, 그 살아낸 날들의 기록 (4·3을 뚫고 나온 여성들, 그들이 날것으로 고백하는 최초의 생활사)

제주4.3연구소  | 각
13,500원  | 20191130  | 9791188339501
4.3은 제주공동체를 뿌리째 뒤집어 놓았다. 4.3의 비극성은 엄청난 비극 앞에서도 변변한 항의조차 못한 채 오히려 숨죽여 살아야 했다는 점에 있다. 최소한의 인간적인 항의 자체가 빨갱이가 되는 일이었으며, 빨갱이로 낙인찍히는 것은 바로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었기에 오랫동안 4.3희생자 유족들은 침묵해야 했고, 그러한 비극이 일어난 원인과 피해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그저 개인적인 한으로 남아 있을 뿐이었다. 4.3은 제주도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이며, 사건 이후 그들의 삶의 궤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데도 말이다. 1990년대 들어 본격적인 4.3진상규명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유족들의 침묵을 깨우는 일이 시작되었다. 바로 희생자 유족들과 체험생존자들의 구술채록이 이루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4.3진상규명 과정에서 4.3 경험세대에 대한 구술채록은 중요했다. 당시 학살과 관련한 기록이나 제주도의 사회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태부족했기 때문이다. 구술채록은 기록문서의 한계와 공백을 메워주는 중요한 작업이었다.
9791193445334

날 웃음 짓게 하는 것들

남재하  | 모던북스
14,500원  | 20250930  | 9791193445334
2024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남재하 시인의 첫 시집. 솔직한 고백과 꾸밈없는 언어로 삶의 시간과 감정을 포착한다.
9791198340979

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BEGINS (모든 것이 처음인 날들)

김보희  | 터틀넥프레스
13,500원  | 20250131  | 9791198340979
작은 브랜드 터틀넥프레스의 엉금엉금 창업기 19년 차 직장인이 1인 브랜드 대표가 되기까지 브랜드 론칭 준비부터 매일 써내려간 15개월간의 일기 브랜드를 창업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작지만 단단한 1인출판사 터틀넥프레스가 매일 써내려간 좌충우돌 15개월의 기록에서 그 힌트를 엿본다. 2024 교보문고 출판어워즈 '내일이 기대되는 출판사', 〈시사IN〉 선정 '올해의 루키 출판사' 터틀넥프레스가 브랜드를 시작하며 마주한 모든 순간을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은 물론, 1인 기업으로서 겪은 불안과 고민, 시행착오까지 꾸밈없이 담았다. 저자가 일기장에 써내려간 기록을 그대로 담은 이 책은, 성공 사례집도 아니고 완성형의 이야기도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길을 만들어가는 현재진행형의 이야기다. 혼자서 브랜드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함께 걷는 동료가 건네는 가장 생생하고 현실적인 기록.
9791171850761

어느 날 어느 하루 눈에 들어오는 것들

최지영  | 파란사진
36,000원  | 20251118  | 9791171850761
이 책은 말하지 않고도 건네는 위로입니다. 사진은 빛으로, 시는 숨으로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죠. 잠시 멈춰 한 장을 펼치면, 오늘 하루가 조금은 다정해질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마음에 오래 머무르는 조용한 빛 한 권.
9791155785102

칼 이야기 (세상의 모든‘날’이 있는 것에 대하여)

최명  | 조선뉴스프레스
13,500원  | 20250225  | 9791155785102
원로 정치학자이자 동양의 고전 《삼국지》를 가장 깊이 연구한 국내 학자로 꼽히는 최명 교수가 쓴 칼 이야기! ‘날’이 있는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사실적이고 유쾌한 해설서 “칼의 역사는 사람의 역사” (The history of the sword is the history of humanity) - 리처드 버튼 경 이순신은 무기를 숭상하였고, 그에게는 사랑하는 칼이 두 자루 있었다. 그 칼에는 검명(劍銘)이 있다. 하나는 誓海魚龍動 盟山草木知(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바다에 맹서하니 어룡이 움직이고, 산에 맹서하니 초목이 안다), 다른 하나는 一揮掃蕩 血染山河(일휘소탕 혈염산하·한번 휘둘러 소탕하니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 유비의 쌍고검은 한쪽 면이 납작해 두 자루의 검이 한 칼집에 포개져 들어가는 쌍검(雙劍)이다. 「자웅일대검」(雌雄一對劍)으로 불리기도 한다. 칼이라고 하면 관우의 청룡언월도(靑龍偃月刀)가 생각난다. 반달을 언월(偃月)이라 한다. 언월도는 반달처럼 휘어진 칼이다. 장비는 칼 대신 장팔사모(丈八蛇矛)란 창을 썼다. 뱀처럼 구불구불하고 창끝이 입을 벌린 것처럼 갈라진 긴 창이다. 청동기시대에 지금과 같은 형태의 칼이 나타났을 적부터 칼은 ‘무기의 여왕’(queen of weapons)이었다. 전장에서 대포와 장총이 쓰이기 시작했을 때도 칼은 보병과 기병의 중요한 무기였다. 일반적으로 중세의 칼은 길고, 양날이고, 직선형이었다. 가죽으로 된 손잡이에는 단순한 십자형의 보호대가 있었다. 16세기에는 공격의 방식이 자르는 것에서 찌르는 것으로 점차 변했다. 또 갑옷이 점차 단단해졌기 때문에 칼도이젠 단단한 갑옷을 뚫을 수 있게 변하였다. 18세기 후반에 와서 유럽과 북미에서 군검(軍劍)의 스타일과 제조가 표준화되기 시작하였다. 19세기에 들어서서 금속 탄약통과 다발화기(multi-shot firearms)가 발전하면서 날이 있는 무기의 쓰임새가 줄었다.
9791190408271

어느 날 달이 말해준 것들

지월  | 모모북스
14,400원  | 20220823  | 9791190408271
“차분함에 이르러, 우리 결국 편안하기를.”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전해 오는, 달빛의 위로 그리고 용기가 되는 문장들 혼자 있으면 외롭고, 누가 있으면 버겁고… 늘 피로와 우울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우리들. 때로는 기대어 쉴 곳이 절실하지만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현실. 그렇게 바쁜 일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늘 그 자리에서 빛나는 ‘달’은 무척 반갑다. 책 『어느 날 달이 말해준 것들』은 우리네 인생과 세상을 관통하는 달빛처럼, 잔잔한 위로가 가득 담긴 에세이집이다. 작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때로는 시처럼 때로는 소설처럼,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절실하게 말을 거는 작품들은 금세 독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많은 시련과 고난을 지나온 우리가 지금의 우리를 지탱하고 있기에 살 수 있고 또 살아야 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잠시의 시련과 슬픔을 이겨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버티고 지탱하게 하는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9791190121347

어느 날 모든 것이 떠났다 (김성자 시집)

김성자  | 문학의식사
9,000원  | 20220630  | 9791190121347
이 책은 김성자 시인의 시집이다. 김성자 시인의 주옥같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9791167700889

교양으로서의 시 (당신은 어느 날 그 시를 찾을 것이다)

양자오  | 유유
15,300원  | 20240504  | 9791167700889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시. 하지만 평소 즐겨 읽지 않은 이들이 새로이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 모호하고 어렵기만 한 데다 앞뒤가 맞지 않는 시의 언어는 마치 읽는 이가 이해하기를 원치 않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시를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의 언어에는 어떤 세계가 숨어 있을까? 시에서 ‘내 것보다 더 내 것 같은 시인의 언어’를 만났다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인문학자 양자오가 ‘교양’으로서 시를 만나는 방법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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