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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국내 진학/취업
· ISBN : 9791191053258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개정판 머리말
추천사
프롤로그: 드라마는 인간학이자 인생학이다
1장 처음
#scene 1 알고 보면 쓸데없는 질문들
: 드라마 작가 입문 시 머릿속에 떠오르는 온갖 궁금증
#scene 2 글쓰기의 공포를 없애는 4가지 처방
: 쫄지 않고 글쓰기 근육 키우기
#scene 3 드라마는 콘셉트다
: 손 PD의 흑역사로 배우는, 안 되는 드라마의 콘셉트
#scene 4 인생은 멋지지만 날것
: 드라마는 극화된 스토리여야 한다
#scene 5 영감에 접근하는 훈련
: 드라마감을 찾기 위한 훈련법 5가지
#scene 6 번개같이 스쳐가는 한 문장, 한 컷
: 기획의 단초를 잡기 위한 영감을 떠올리는 법
#scene 7 뭔가 빡! 떠오르게 하고 싶을 때
: 영감이 떠오르는 나만의 방법 만들기
2장 중간
#scene 8 인생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 드라마의 로그라인 잡기
#scene 9 누구나 사랑하는, 매력적인 인생캐
: 사람들에게 각인되는 캐릭터의 특징 만들기
#scene 10 인간은 누구나 흑역사가 있다
: 캐릭터의 매력적인 결함이 생기는 지점
#scene 11 상처받은 존재에 대한 공감과 위로
: 드라마는 우리에게 무엇일까?
#scene 12 그게 또 그 이야기라고? 천만에!
: 사람들을 사로잡는 드라마 플롯
#scene 13 이야기가 내내 절망의 바닥을 기고 있진 않니?
: 드라마 스토리에서 피해야 할 3가지 방향
#scene 14 주인공은 여하간 설쳐야 돼
: 밋밋한 주인공으로 보이는 7가지 이유
#scene 15 신물 나도록 집요하게 사건을 파헤쳐봐
: 좋은 플롯을 짜기 위해 알아야 할 3가지
#scene 16 일단 무조건 올라보는 거야
: 대본 작업을 할 때 작가가 지녀야 할 자세
#scene 17 네 앞에 프러포즈하는 훈남 두 명이 있다면?
: 드라마 대본 세련되게 쓰는 법
#scene 18 작가의 내공은 조연의 대사만 보면 바로 알아
: 좋은 대사감을 키우기 위한 대사 줍는 연습
#scene 19 관객이 원하는 것을 다르게 보여줘라
: 명대사의 원칙
#scene 20 씨 뿌리고 우려먹고 거둬들여라
: 수미쌍관이 연결되는 대사
#scene 21 싸우거나 웃기거나! 아니면 엄청난 볼거리를 주거나!
: 세련된 설명을 해주는 대사 스킬
#scene 22 밤거리만 하염없이 걷게 만들지 말고
: 관객의 감정이입을 도와주는 몽타주 기법
#scene 23 구구절절 말로만 하면 채널 돌아간다
: 갈등의 시각화, 행동화 방법
#scene 24 관객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영리해
: 복선 설정과 장면 전환 방법
3장 끝
#scene 25 알고 보면 쓸데 많은 질문 8가지
에필로그: 드라마 작가는 순정이 있어야 해
보너스 페이지
존버하면 진짜 작가가 될 수 있냐고요?
현직 작가 4인이 명쾌하게 알려주는 드라마 작가, 그 이상과 현실
1. 〈열혈사제〉 〈빈센조〉 박재범 작가 인터뷰
2.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진수완 작가 인터뷰
3. 〈정도전〉 〈녹두꽃〉 정현민 작가 인터뷰
4. 〈모두의 거짓말〉 원유정 작가 인터뷰
드라마, 시나리오 공모전, 어떤 곳에서 할까?
꼭 읽어두면 좋은 드라마 스토리텔링
: 읽어보자! 스크립트
저자소개
책속에서
노희경 작가는 광화문 촛불 집회를 나갔어. 우리 모두 다 나갔지? 그런데 거기서 노 작가는 전경버스 뒤에서 도시락을 까먹는 청년 의경들과 전경들을 보면서 인간적인 짠함을 느낀 거야. 그래서 〈라이브〉라는 드라마를 기획하게 됐대.
나는 아직도 시위현장에서 경찰들을 보면 짭새와 백골단이 떠올라 적의의 눈으로 보거든. 관점의 차이인 거야. 누가 조금더 따뜻하고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는 가슴을 가졌는가.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별거가 아닌 엄청난 내공의 차이인 거지.
순간포착의 관건은 결국 세상 하찮아 보이는 존재들에 대한 ‘연민’과 그것을 응시할 줄 아는 따뜻한 가슴이 아닐까 해.
_ #scene 5 영감에 접근하는 훈련
후진 대본은 몇 장 넘기다 보면 “도대체 얘는 왜 이러는 거야? 왜!!! 삐!!!” 이러면서 화를 내게 되지. 반면 최소한의 완성도를 갖춘 대본은 그래도 ‘아, 인물이 이럴 수밖에 없겠구나’
하면서 자연스레 인물에 감정이입을 하게 만들어주거든.
업계용어로 풀어볼까? 드라마는 ‘관객의 불신감’(‘이게 말이 돼? 주인공이 꼭 이럴 필요가 있나?’ 같은 생각)을 제거하는 과정이자 인물에 ‘감정이입’(아, 주인공은 이럴 수밖에 없겠구나. 어떡하지? 어떡해야 될까?)을 하는 과정이다.
_ #scene 9 누구나 사랑하는, 매력적인 인생캐
플롯은 쉽게 얘기하면 ‘스토리를 어떤 방식으로 푸느냐’야. 스토리를 전개하는 패턴이라고 생각하면 쉬워. ‘사건 by 사건’이 아니라 ‘사건 그러므로 사건’이라고 작법책에서는 정의하기
도 하지. 스토리에 플롯을 입히면 그게 ‘스토리텔링’이 되는 거구. 자, 여기서 퀴즈 두 개 나갑니다. 다음 빈 칸을 채워보세요.
1. 플롯은 □□□□이다.
2. 플롯은 □□□이다.
1번 답은 공공자원. 2번 답은 재활용.
1번 문제는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가지 플롯》을 쓰신 토비아스 형이 내신 문제고, 2번 문제는 《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를 쓰신 손정현 피디님이 내신 거야.
_ #scene 12 그게 또 그 이야기라고? 천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