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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으)로 4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6346425

노인을 위한 동화

홍영순  | 해드림출판사
16,200원  | 20250819  | 9791156346425
홍영순 동화집 『노인을 위한 동화』는 노년의 삶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는 작품집으로, 단순한 어린이 동화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울림을 전한다. 대표작 「문자 보낸 할아버지」는 병든 아내를 돌보며 지친 남편이 절망 끝에 산속에서 만난 신비한 인물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 삶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다. 간병의 무게와 삶의 고단함 속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한계, 그리고 절망의 끝자락에서 맞이하는 초월적 구원은 독자에게 깊은 위로와 신앙적 희망을 일깨운다. 자연 속 낙엽과 고목, 그리고 문자를 보내온 ‘할아버지’의 존재는 죽음과 삶, 인간과 신을 잇는 상징적 장치로 작용하며, “인간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다른 대표 작품 「다섯 살 어머니」는 치매에 걸린 노모와 그 곁을 지키는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엄성과 가족 사랑의 숭고함을 따뜻하게 보여준다. 아이 같은 모습으로 퇴행한 어머니와, 그 세계에 맞추어 자신을 낮추며 함께 살아가는 아들의 모습은 효심을 넘어선 깊은 인간애를 담고 있다. 이 과정 속에서 주변 아이들이 보여주는 오해와 깨달음, 그리고 마지막에 찾아오는 평화로운 이별은 독자의 가슴에 뭉클한 울림을 남긴다. 『노인을 위한 동화』는 노년과 돌봄, 사랑과 존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감동적으로 풀어내며, 우리 모두가 언젠가 마주할 삶의 진실을 섬세한 서사로 비춰준다.
9791192576596

노인을 기다리며

김승강  | 불휘미디어
14,400원  | 20240531  | 9791192576596
시집을 내다 산문집을 낸다. 첫 산문집이다. 올해로 나는 공식적으로 노인이 되었다. 자전거를 타고 안민고개를 올라가는데 예전 같지가 않다. 더 좋은 자전거로 바꿔 타도 그렇다. 예순넷의 사내가 나를 앞질러 갔다. 예순셋의 여자가 나를 앞질러 갔다. 예순여섯의 노인이 나를 앞질러 갔다. 개가 나를 앞질러 간다. 고양이가 나를 앞질러 간다. 시인은 시로써만 말해야 한다고 했던가. 이 말은 미인은 이슬만 먹고 산다는 말처럼 들린다. 그래도 산문을 마음먹고 써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어쩌다 어쩔 수 없이 한 편 두 편 쓰다 보니 여러 편이 모였다. 버리자니 아깝고 묶자니 주제넘다 싶었다. “쓰던 시나 잘 쓰지”하는 목소리가 내 안에서 들렸다. ‘노인’을 기다렸다. ‘노인’이면 “내도 돼” 할 것 같았다. 4부로 나누었다. 1부는 창원문학의 ‘특집’란에, 2부는 경남문학의 ‘지난호 다시 읽기’란에, 3부는 창원중앙도서관 도서관 정보지의 ‘창원 둘레길 탐방’란에, 4부는 경남신문의 ‘작가와 떠나는 경남산책’란에 실었던 글들이다. 판을 깔아준 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다시 읽어보니 온통 자전거다. 두 번째 시집에서 나는 “자전거는 내 아들, 기타는 내 딸”이라고 쓴 적이 있다. 나는 많이 외로웠고 많이 외로울 것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하지만 나는 내가 외롭다는 것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고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할 것이다. 나는 당신의 외로움에만 신경 쓰겠다. 나는 이제 노인이다. 그런데 아직 노인과 ‘노인’이 겹쳐지지 않는다. 노인과 ‘노인’이 겹쳐지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은 못다 한 사랑이다. 나는 오늘도 사랑을 꿈꾼다. 2024년 4월 김승강
9791193341438

노인을 위한 나라 (위명우 희곡집)

위명우  | 바른북스
14,400원  | 20230927  | 9791193341438
고령화사회, 저출산시대, 줄어가는 경제 활동 인구와 늘어나는 소외 노인.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로 다가온 인구 문제. 우리 모두는 매 순간 선택에 놓여있다.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모두가 함께 잘 살기를 바라는 지향점은 같을 것이다. 그 지향점을 향한 극작가이자 연출가 그리고 배우 위명우의 고찰을 담았다. 희곡집 〈노인을 위한 나라〉는 해당 작품과 함께 〈푸른 봄〉, 〈유림식당〉까지 총 3편의 대표작이 수록되어 있으며, 극작에 많은 도움을 준 고진아 작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9791141602574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코맥 매카시  | 문학동네
15,300원  | 20250912  | 9791141602574
국경 3부작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코맥 매카시의 장편소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코언 형제가 제작해 개봉 당시 이미 획기적인 팬덤을 형성했으며 어느덧 고전의 반열에 오른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원작 소설이기도 하다. 꼭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아이코닉한 단발머리의 사이코패스 살인마, ‘앤턴 시거’가 상점 주인 앞에서 그의 목숨을 두고 동전 던지기를 하는 장면은 한 번쯤 접해봤을 것이다. 토미 리 존스와 하비에르 바르뎀이 출연한 이 영화는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아카데미 4관왕, 골든글로브 2관왕에 오르며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소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운명의 잔혹함, 도덕적 정의의 붕괴와 노화의 무력감이라는 여전히 유효한 주제를 넘치는 속도감과 절제된 문장으로 정교하게 구현한 매카시의 대표작이다. “괴물 같은 책” “매카시의 모든 작품 중 오락적 재미로는 단연 최고”라는 평을 받은 이 작품은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9791141049799

어르신을 춤추게 하자 (노인을 춤추게 하라)

김용수  | 부크크(bookk)
30,000원  | 20231030  | 9791141049799
노인을 춤추게 하라 노인(老人)은 나이가 많이 들어 늙은 사람이며, 노년(老年)은 나이가 들어 늙은 때 또는 늙은 나이이다. 노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물었을 때 가장 많이 나온 답이‘지저분하다. 냄새가 난다. 앉으면 존다’였다고 한다. 그럼, 이번에는 노년하면 연상하는 색을 스스로에게 한 번 물어보자. 아마도 거의 회색, 검은색, 흰색 같은 무채색을 꼽지 않을까. 물론 일본에서 사용하기 시작해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는 실버( Silver), 즉 은색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나, 노인으의 흰머리를 미화시켜 은발로 표현하고 그것을 노인을 지칭하는 단어 Silver(실버)로 사용하는 일본이나,‘Gray Panthers(회색표범)’라 하여 노인 권익운동단체 이름에 회색이 들어가는 미국이나, 자의든 타의든 노년의 색을 연상하는 범주는 놀랄만큼 닮아 있다. 유정.「마흔에서 아흔까지」,『경기: 서해문집』, 2009: 22. 이 땅의 노인들에게 전원 정부 표창을 줘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일제 치하에서 태어나 6·25의 참상을 몸소 겪었고 국민소득이 몇 백 달러도 되지 않던 1960·70년대의 보릿고개를 견디며 피땀 흘려 일했던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이다. 자식을 대여섯씩 나아서 전후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 주었고, 헐벗고 살면서도 뜨거운 교육열로 그들을 경제중흥의 일꾼으로 길러냈다. 그런 노인들의 현실은 참담하다. 남은 건 표창장이 아니라 가난과 외로움, 냉대뿐이다. 자식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자신을 위해서는 모은 돈 한 푼 없어 당장 내일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비참한 여생을 살고 있는 노인들이 대다수다. 어렵게 살면서도 부모를 봉양했건만 정작 자신들은 자식들과 떨어져서 고독한 황혼을 보내고 있다. 이런 노인들을 존경하기는커녕 배척하기 일쑤다.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조차 생소한 젊은이들은 노인들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 자칫 훈계하려 들다가 봉변당하기 십상이다. 우리의 노인 빈곤율은 세계 1위, 그것도 압도적 1위다. 연금과 노인빈곤율 등을 반영한 노인 소득 분야 지수 순위는 90위로 꼴찌나 다름없다. 경제 대국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통계다. 노후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몸 바쳐 일해 온 결과가 이것이다. 자신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염두에 뒀더라면 이런 안타까운 상황은 오지 않았을지 모른다. 수명이 늘어난 것이 가난한 노인에게는 결코 축복일 수 없다. 병마와 싸우며 죽지 못해 연명하는 삶은 고통일 뿐이다. 평생을 해로하다 둘만 남은 부부의 한쪽이 중병에라도 걸리면 삶의 질은 극도로 악화된다. 가족의 힘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어 종국에는‘간병 살인’이라는 비극적인 선택을 하고 마는 경우도 적잖다. 자식들에게도 외면 받는 노인들이 할 수 있는 호구지책이란 종이 줍는 일 외엔 없다. 일생 나라와 자식을 위해 일한 대가가 넝마주이 신세인 것이다. 서울의 한 구에 종이 줍는 노인이 1,000명 넘는다고 한다. 자식들 또한 만만찮은 생을 살고 있기에 노인들은 자신들이 부모에게 했던 봉양이란 말을 잊고 산다. 부담을 주기 싫은 것도 어쩌면 자식들에게 마지막 남기는 사랑일 것이다. 빠른 속도로 늘어가는 노인들을 받들기엔 국가도, 젊은 세대도 힘에 부친다. 기초노령연금 몇 만원을 더 줄 형편이 못돼 결국 공약을 파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공짜로 타고 다니던 대중교통도 적자의 원인이라며 줄이겠단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자식 세대가 고통을 분담하는 길밖에 무슨 다른 방도가 있겠는가. 10만∼20만원 세금을 더 내면 된다. 교통 요금도 십시일반 보태면 되지 않겠는가. 생활이 조금 궁색해지더라도 견뎌야 한다. 부모 세대도 견뎠다. 그러다 가난의 구렁텅이에 빠진 그들을 위해 감수하는 게 마땅한 도리다. 예산을 늘려서 노인 복지체계를 세심하게 손봐야 한다. 주위엔 굶주리고 추위에 떠는 노인들이 적지 않다. 중병에 걸려도 병원 한 번 가지 못하는 노인을 위한 사회 안전망도 시급하다. 노인이라고 일할 힘이 없지 않다. 노인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야 한다. 취로사업을 헛돈 쓴다고 생각하지 말라. 줄줄 새는 낭비성 예산은 따로 있다. 민간도 적극적으로 나서라. 시간제라도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 가난보다 힘든 건 고독이다. 돈보다도 벗이 더 절실하다. 노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빈곤율과 더불어 노인 자살률 또한 한국은 세계 1위다. 우리만 지난 10년 동안 두 배 넘게 뛰었다. 질병과 가난도 원인이지만 고독이 첫째 이유다. 서울보다 농어촌의 노인 자살률이 높은 것도 그런 연유다.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누구라도 노인이라 불리는 날이 온다. 미래의 우리를 보는 마음으로 노인을 봐야 한다. 그래서 노인이 춤추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손성진.「노인이 춤추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서울신문』, 2013년 11월 28면, 31면. 사람은 인생의 처 20년 동안 부모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의존하고, 그후 40년에서 50년 정도 지나면 다시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삶을 살게 된다. 노인이라고 해서 다 같은 노년이 아니라 65세에서 74세까지를 전기고령자(연소노인, young-old)라고 하고, 75세부터를 후기고령자(고령노인, old-old)로 구분하는데, 후기고령자 쪽으로 가면 갈수록 건강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난다. 아무나 노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질병과 전쟁의 사고에서 일단 살아남아야 노년을 맞을 수 있다. 같은 중년을 보내고 있는 배우자와 친구들, 선후배들 가운데 과연 몇 사람이 살아남아 노년을 함께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하면 나이 듦 자체가 얼마나 무겁고 엄숙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9788963563527

노인을 돌보는 법

김리겸  | 에듀컨텐츠휴피아
16,200원  | 20220615  | 9788963563527
저자는 요양원과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노인을 돌봐야 하는 요양보호사 혹은, 보호자에게 노인을 중심으로 케어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교재를 근거로 하여 집필하였다. 인간은 나이가 들면서 전체적으로 기능이 저하되는 과정을 겪게 되며 이러한 기능감소로 노화가 진행되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능력이 감소된 사람을 노인이라 한다. 노인은 65세를 기준으로 다양한 사회적 혜택을 받게 되지만, 전체적 기능저하로 나타날 수 있는 치매, 뇌졸중, 파키슨 같은 노인성 질환과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사회적 기능저하로 나타난다. 이러한 질환에 대하여 노인을 돌봐야 하는 요양보호사 혹은 보호자들이 이 책을 통하여 노인을 이해하고 돌보는 방법을 익혀 마지막까지 편안하고 행복한 여생을 누리는 노인으로 살 수 있도록 돌보는 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979119290732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 (정성문 장편소설)

정성문  | 예미
14,230원  | 20240131  | 9791192907321
인간의 평균 수명이 100세를 훌쩍 넘긴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후의 가까운 미래. 젊은이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출범한 새로운 정부가 경제를 살린다며,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고령층에 대한 연금 지급과 각종 사회보장을 폐지한다. 이에 생활이 막막해진 노인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격렬하게 저항하자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노인들을 무력으로 진압하는데…… 사회파 작가 정성문의『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는 어느 가상 공화국을 배경으로 머지않은 미래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문제를 그린 소설로서 OECD 국가 가운데 노인빈곤율과 자살률 1위라는 오늘의 우리 사회를 풍자한 알레고리다. 또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사회과학소설(Social Science Fiction)로서 우리 문학계의 신선한 시도다.
9791189652463

노인을 위한 나라 (동남아시아 은퇴이주 문화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김도혜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4,400원  | 20200929  | 9791189652463
'교치하는 아시아' 시리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 ACC)이 운영 중인 방문연구 프로그램(ACC Residency Fellow, ACC_R Fellow)에서 아시아 문화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굴하여 펴낸 인문총서이다. 이 연구들은 아시아라는 공통된 지정학적 범주를 대상으로 하면서도 관습·언어·시각·소리 등 주제를 구체화하는 방식에 따라 복합적이면서도 이질적인 문화 해석을 선보인다. '경계를 넘는 시선과 담론의 교차. 지금 여기의 아시아를 그리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동남아시아의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의 은퇴비자 프로그램을 면밀히 비교 분석한 연구서다. 특히 '전통적인 이주자의 틀을 깨뜨리는 한국 이주민의 탄생''을 통해 이주 정책의 변화를 다루면서 동남아시아 은퇴이주 문화가 어떻게 생겨나고 흘러가고 있는지 예리하게 고찰한다.
9791170680734

노인을 위한 의학은 있다 (고령자진료의 바이블)

히구치 마사야, 우에무라 타케시  | 군자출판사
22,500원  | 20240102  | 9791170680734
“고령화사회가 되어갈수록 의료, 그리고 의료인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 것이다.” 혹자는 노화 의료 산업의 성장을 기대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혹자는 의료 시장의 블루오션을 찾아 희망찬 꿈을 꾸곤 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미래와 꿈 사이에, 진정으로 노화와 죽음에 직면한 이들의 안식을 위한 의료가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환자에게 어떤 약과 수술을 권할지를 궁리하며 의료적 개입에 집중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어떤 경우에는 별다른 관심없이 계속 해왔던 진료 습관을 이어가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노인의학? 고령자진료? 이미 내가 보는 환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환자분들인데…” “딱히 별다른 문제도 없었고 가이드라인도 잘 나오는데 바쁜 임상 중에 따로 뭔가를 더 배워야 하나요?” 의료 현장에서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는 한 명의 임상의로서 위와 같은 반응들에 십분 공감하고 이해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이해할 수 있어도, 하면 안 되는 그리고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는 법입니다. 인지증을 가진 환자를 외래에서 인지증이라 진단하지 않고 넘어가거나 진료 차트에 기재하지 않는 경우가 무려 60%가 넘는다는 고령자진료의 현황 보고. 고령 환자의 현저한 체중감소의 원인이 사실은 항생제, 항히스타민제로 인한 미각 변화 및 구강 건조로 인한 것이었다는 임상보고들. 약물 부작용뿐만 아니라 (진단을 놓쳐 적절한 의학적 처지를 받지 못한) 인지증으로 식사를 하는 것을 잊거나, 노화로 인해 생긴 신체적 문제로 식사 준비 및 섭취가 어려워져 급격히 체중이 감소한 사례들. 고령자진료에서 마땅히 고려해야 하는 경우와 기본 지식들을 모르고 있다면 위와 같은 상황에서 의료진은 암 진단을 위한 검사를 한 후,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노화로 인한 현상으로 여기며 여타 내과적 문제 등을 고려할 것입니다. 문제의 원인은 다른 곳에 있는 경우가 고령자진료에서는 흔합니다. 이때까지 겪어왔던 의학적인 문제들보다 한층 더 복잡하게 얽혀 있으나, 완만한 질환 진행으로 인해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고령자진료입니다. 그러한 문제들을 먼저 직면하고 진정으로 환자를 위한 고령자진료를 보급하고 싶다 생각한 의료진의 생각과 현장 노하우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꺼내든 책이 이 책, 『노인을 위한 의학은 있다 - 고령자진료의 바이블』입니다. 이 책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9791157004188

노인을 위한 동네 (고령친화 지역사회 만들기)

백선혜  | 서울연구원
11,700원  | 20190930  | 9791157004188
▶ 지역사회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9791172520267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노인의 의약품 사용 지원방안 연구 :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박은자, 박실비아, 황남희, 문선영, 이성한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9,000원  | 20241201  | 9791172520267
9788925589381

노인을 위한 치료백과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  | 알에이치코리아
23,440원  | 20210107  | 9788925589381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 최고 전문의들이 노인 질환에 관해 꼼꼼히 알려주는 건강 지침서 의학과 간호, 영양, 약제에서부터 노인 복지서비스까지 총망라 -우리나라 노인의 10명 중 3명은 5가지 이상의 약을 먹고 있다! -우리나라 80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4명 중 1명이 치매환자다! -낙상으로 인해 입원한 노인의 절반 이상이 1년 이내에 사망하고 있다! -노인 당뇨병 환자는 정상 노인에 비해 사망률이 2배가 되며, 하지절단의 위험도 10배 이상으로 증가한다!! 우리나라는 2018년 노인인구가 14%를 넘어 고령사회로 들어섰고, 2025년에는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다. 고령화가 더욱 빨리 진행되고 있어 소위 경험하지 못한 사회로 들어가고 있다. 그중 노인에게서는 의학적 문제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병은 느닷없이 찾아든다. 특히 나이 드신 부모님들은 면역력이 약할 뿐만 아니라 여러 질환을 함께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특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이럴 때 위중한 병이나 질환은 병원으로 바로 가야겠지만, 그 전에 노인질환에 대해서 어떤 병이 있고 어떤 치료법이 있는지 알아두고 있는 것만으로도, 부모님이 아팠을 때나 응급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에서는, 각 분야 최고 전문의들이 모여 고령사회에 따른 노인질환에 관하여 특화해서 이 책을 출간하였다. 노인관련 4개 진료과인 노인병내과,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의 의사들과 노인전문 간호사, 약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이 합심하여 노인 치료를 위한 책을 집필했다는 데 그 출간의의가 있다. 이 책은 의학과 간호, 영양, 약제에서부터 노인 복지서비스까지 총망라되어 있고, 가정에서 노인을 돌보는 경우에 필요한 조치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어, 집에 한 권씩 두고서 틈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우리집 주치의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들이 모두 이 책 한 권에 집약되어 있어 각 질병별로 별도 책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치매, 호흡곤란, 골다공증, 요통, 안구건조증, 무릎 관절염, 대상포진 등 다양한 질환들을 꼼꼼히 소개하였다. 또한 이 책 안에는 365일 건강한 부모님을 위해서 활용하면 좋을 팁들이 다수 소개되어 있다. 예컨대 60세 이상 노인은 가까운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해마다 한번 치매 조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검진을 받지 않은 분들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 보급하고 있는 ‘치매체크’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가족들이 해마다 인지건강을 체크해드릴 수 있다. 이 책의 대표 저자인 김철호(서울의대 명예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의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지고 사는 질병의 개수가 많아질 수밖에는 없지만, 병을 예방하여 병이 늦게 들고, 들어도 빨리 발견하고, 발견된 후에 잘 관리하면서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분당서울대병원 김철호 의사가 ‘무병장수’를 위해 제시하는 다음 6가지 방법을 실천해 나가보자. 1. 젊은 나이부터 노후를 준비하라! (경제적인 대비를 포함해서) 2. 자신의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라! (특히 운동을 통한 건강증진) 3.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라! (금연, 절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관리) 4.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노력하라! (특히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 5. 질병의 철저한 관리! (아무리 늦어도 질병의 관리는 유리하다) 6. 노인이 된 후에도 운동과 영양관리는 중요하다! (독립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9791197207921

백살공주 꽃대할배 (노인을 위한 인생 그림책)

박일례  | 출판놀이
12,150원  | 20211215  | 9791197207921
노년의 부부가 일상을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그림체와 유머러스한 대화로 그린 그림책이다. 부부는 젊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향수에 젖기도 하고 알콩달콩 정을 나누기도 한다. 한 평생을 함께 살아 서로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부부는 티격태격하다가도 금새 쿵짝이 잘 맞는 짝꿍이다. 그림으로 노년의 삶에 따뜻한 공감을 보내는 박일례 작가는 그림을 한 번도 배우지 않은 분이다. 작품이 더욱 특별한 이유이다. 『백살공주 꽃대할배』에는 작가의 인생 전 과정이 담겨있다. 책을 덮고 나면 작가가 그려내는 단순함과 여백의 미에서 나오는 울림으로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다.
9788992579629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08 아카데미 작품상을 빛낸 원작소설)

코맥 매카시  | 올
29,500원  | 20080220  | 9788992579629
코엔 형제의 걸작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원작 소설! 2008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등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영화)된 코엔 형제의 영화 'No Country for Old Men'의 원작 소설. 사막에서 영양을 쫓던 평범한 사나이 모스는 우연히 총격전의 현장을 발견한다. 참혹한 시체들, 다량의 마약, 200만 달러가 넘는 현금, 그리고 물을 찾는 중상의 생존자 사이에서 모스는 돈가방을 챙겨 그곳을 떠난다. 하지만 생존자를 외면한 것이 마음에 남았던 모스는 그날 밤 다시 현장을 찾아간다. 그러나 마약은 사라지고 생존자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으며, 그를 기다리는 것은 미지의 추적자들이다. 모스는 다시 예전의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그는 도망과 총격전, 음모와 살인 속으로 던져진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사건, 조밀하고 단단한 시퀀스, 무뚝뚝해 보이는 어투와 잔잔한 독백이 교차하는 문체미의 앙상블은 이 작품을 고품격 스릴러, 완성도 높은 서부극으로 만들어 기존의 스릴러, 서부극과는 다른 차이를 보인다. 또한 멕시코 국경의 황량함, 다양한 형태와 구경의 총기들, 핏빛과 화약 연기들의 로컬 이미지 아래로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현대 사회의 그늘을 보여준다. 〈font color="ffb6c1"〉〈/font〉 수상 내역 〈font color="ffb6c1"〉〈/font〉 ♦ 2007 퓰리처상 수상 작가 코맥 매카시(Cormac McCarthy)의 고품격 스릴러 ♦ 거장 코엔 형제의 영화 'No Country for Old Men'의 원작 소설 ♦ 2007 전미비평가협회, 뉴욕/보스턴/워싱턴/시카고/샌프란시스코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수상(영화) ♦ 2008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등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영화)
9788970715537

노인을 위한 회복적 정의 (고령화시대 노인문제의 해결방법을 찾다)

쥴리 프리센, 웬디 멕  | 대장간
8,100원  | 20210329  | 9788970715537
우리 가족은 누가 부모를 모실지 어떻게 결정할까? 부모님을 언제 장기 요양원으로 모실까? 그냥 너무 힘들어서 더는 엄마와 살 수 없을 것 같은데 어떡하지? 왜 내 아이들은 내가 살 곳을 놓고 싸울까? 왜 아들은 내 돈을 가져갈까? 고령화 시대의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 노인에게 회복적 정의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회복적 정의 절차를 사용하면 노인의 자율성과 의사 결정 능력을 존중하면서 노인들이 삶의 갈등과 학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이 절차는 책임감을 갖고 ‘일을 바로잡기’ 위해 의미 있고 구체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노인에게 회복적 정의를 사용할 때 기대효과는무엇인가? ㆍ 안전하고 갈등이 없는 환경에서 생활한다ㆍ ㆍ 간병인이나 이웃과 더 건강한 관계를 형성한다ㆍ ㆍ 노인 공동체는 노인과 간병인의 요구를 더 잘 인식하게 된다ㆍ ㆍ 자신이 속한 지역 사회와 연결되는 유익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ㆍ ㆍ 참여자는 의사 소통 및 자기 옹호 기술을 향상시킨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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