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수  | 매경출판

15,300원  | 20191128  | 9791164840625

언락 혁명, 빅데이터 비밀 열쇠를 찾아라 세계 경제의 ‘신자본’으로 급부상한 빅데이터 국가와 기업의 미래 운명을 결정한다 제25회 MBN 보고대회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빅데이터와 AI 산업을 소개한다. 먼저 빅데이터·AI 기술을 이용한 혁신을 알아보고,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사고에 대처하는 등의 예를 통해 빅데이터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이와 같이 데이터가 모든 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가치 창출의 촉매 역할을 하는 새로운 경제패권 시대를 ‘데이터 경제 시대’라고 한다. 데이터 경제 시대의 개막과 함께 데이터가 신자본으로 자리 잡으면 모든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다. 데이터가 모든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원천이 될 것이기 때문. 우리나라는 세계 5대 데이터 생산국이지만 빅데이터 활용 순위는 세계 31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흩어진 개별 데이터 자체의 가치는 크지 않지만, 빅데이터가 상황적 맥락에 따라 적재적소에 자본으로 투입되거나 알맞은 변환 과정을 거치면 혁신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경제의 가치사슬을 더욱 복잡하고 거대한 생태계로 바꿔놓을 것이다. 2019년 MBN 보고대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언락 혁명》은 데이터 경제 시대의 도래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왜 우리나라가 적극적으로 데이터 강국으로 변모해야 하는지, 개인과 기업, 국가는 어떤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지에 대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시할 것이다.

박평종  | 달콤한책

13,500원  | 20220220  | 9791196280154

수년 동안 인공지능에 관한 인문학적 연구를 해온 미학자 박평종의 칼럼집이다. 인간의 사고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채 따라잡지 못하고 있으나 우리 삶으로 쑥 들어온 인공지능이란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할 수는 없다. 기술이란 인간을 위한 것이기에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인문주의 관점에서 기술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색해야 한다. 그런 후에야 우리보다 더 똑똑한 인공지능을 지혜롭게 다룰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인공지능이라는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현실을 맞아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성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