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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편지"(으)로 2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12064530

치유와 응원의 선물 사랑하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

이미경  | 부크크(bookk)
7,900원  | 20251002  | 9791112064530
「치유와 응원의 선물(Healing and Cheering Gifts) – 사랑하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 는 치유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컬러링북입니다. 요가 지도자의 길을 준비하는 딸을 위해 제작된 이 책은, 힐링 요가와 하타 요가의 다양한 자세를 귀엽고 따뜻한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이 컬러링북은 단순한 색칠 활동을 넘어, 호흡과 쉼을 통한 치유의 시간, 그리고 사랑과 응원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에서 시작된 이 작은 선물이, 독자 여러분께도 삶의 여유와 위로를 전해드리길 바랍니다. 색을 입히는 순간마다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만의 힐링 공간을 발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9791166835582

나만 아는 풀꽃 향기 (나태주 시인이 딸에게 보내는 편지)

나태주, 나민애  | 넥서스
19,800원  | 20230504  | 9791166835582
너를 안으면 풀꽃 냄새가 난다 나태주 시인과 나민애 문학평론가 아버지와 딸이 주고받은 소박하지만 찬란한 순간들 살아가다가 정말로 힘든 날이 있거든, 숨이 막힐 것 같은 날이 있거든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아 다오. 어두운 밤하늘 빛나는 별빛 속에 너를 위해 손을 모으는 아빠의 마음과 기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다오. (본문 중에서) 아버지, 가난이 반갑지는 않았지만 원망스럽지도 않았어요. 그건 ‘우리’의 것이었으니까요. 아버지가 나 대신 가난을 다 막아 줬으니까요. (본문 중에서) 소박하고 수수한 언어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풀꽃 시인, 나태주. 우리에게 익숙한 ‘시인 나태주’가 아닌 ‘아버지 나태주’로서 딸에게 전하는 담백하면서도 정갈한 문장과 딸 나민애 문학평론가의 애정 어린 답신을 한 권의 에세이로 묶었다. 『나만 아는 풀꽃 향기』는 아버지 나태주 시인과 딸 나민애 문학평론가가 함께 써 내려간 서신 에세이다. 아버지가 딸에게, 딸이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를 서로 엮어 묶은 이 책은 오늘도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한 권의 위로가 될 것이다.
9788954609876

딸에게 보내는 편지

마야 안젤루  | 문학동네
11,520원  | 20100225  | 9788954609876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 마야 안젤루가 전하는 인생 조언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 토니 모리슨, 오프라 윈프리 등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야 안젤루. '흑인' 혹은 '여성'이라는 이름의 약자로 세상을 살아오며 숱한 삶의 고비를 만난 그녀지만, 언제나 꿋꿋하게 일어서서 그 삶에 정면으로 맞섰다. 이 책은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인 그녀가 살아오면서 온몸으로 부딪히며 깨달은 삶의 교훈들을 스물여덟 편의 짧은 이야기 속에 담아낸 것이다. 진실과 지혜로운 말들로 가득찬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9791191382150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인생 선배의 따스한 말)

김여나(퀸스드림), 김여나  | 더블엔
15,120원  | 20220815  | 9791191382150
“어떻게 살 것인가?” 막막할 때… 죽고 싶을 만큼 힘이 들 때…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 인생의 고비마다 펼쳐보는 참고서 같은 편지 책! 인생선배로서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잔소리가 아닌) 편지형식으로 썼다. 삶에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엄마의 편지를 참고서처럼 꺼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할 말이 떠오르는 매순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기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에서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30년 후 혹시라도 엄마가 없는 세상에서 혼자 힘들어하지 않도록 말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에 빠지고 그 혼란이 장기전으로 흐르던 2020년 12월에 시작된 편지는 2022년 봄까지 이어졌다. 25편의 편지를 써나가며 블로그와 브런치에 올렸는데 그 글을 읽고 위로 받은 많은 이들에게서 답 메시지를 받은 저자는 편지 시즌2를 시작했다. 그렇게 모인 편지 52편 중 32편을 골라 책으로 엮었다. 시즌1은 ‘위로’가 필요할 때, 시즌2는 ‘지혜’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다. 각각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있으며, 프롤로그는 편지글을 쓰기 전 딸에게 하는 말로 시작해 에필로그는 글을 쓰고 난 후 독자들에게 드리는 말로 마무리했다.
9791127295899

[POD] 딸에게 보내는 편지

강윤희  | 부크크(bookk)
6,000원  | 20200201  | 9791127295899
9791168362413

지수야! 아빠다 (수능을 준비하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

최경근  | 북랩
12,420원  | 20220418  | 9791168362413
대학입시 시험을 다시 공부하는 딸에게 보내는 마흔여섯 통의 편지들! 세상을 향한 인생의 첫 발걸음으로 웃음꽃을 피울 시기에 책상 앞에서 10개월을 버터야 하는 딸을 향한 아버지의 애틋함과 인생의 선배로서 들려주는 격려를 담은 편지들을 보며 사랑의 힘과 부모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널 눈 덮인 양지 메가에 내려놓고 내려오는 아빠의 마음에 왜 “단디해라!”는 말 한마디 못 하고 왔나 하는 생각에 괜히 ‘딸에게 마음 하나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바보구나.’ 하며 핸들을 잡고 대구에 왔다. - 첫 번째 편지 오늘의 이 고통과 시련을 후일에 기억하고 노래할 수 있도록 하자. 힘듦과 어려움을 희망과 축복의 통로라 생각하고 힘차게 뚫고 나아가자. 해서 누구보다도 찬란하고 영광스런 면류관을 쓸 수 있도록 하자. - 스물여섯 번째 편지 염려와 두려움 그리고 불안감은 다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힘차게 나아가는 거야. 그리고 지수는 “택하여 세움을 받은 사람”이란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 있게 시험에 당당하게 임하는 거야. - 마흔세 번째 편지
9791191382372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큰글자책)

김여나(퀸스드림)  | 더블엔
39,900원  | 20220830  | 9791191382372
“어떻게 살 것인가?” 막막할 때… 죽고 싶을 만큼 힘이 들 때…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 인생의 고비마다 펼쳐보는 참고서 같은 편지 책! 인생선배로서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잔소리가 아닌) 편지형식으로 썼다. 삶에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엄마의 편지를 참고서처럼 꺼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할 말이 떠오르는 매순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기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에서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30년 후 혹시라도 엄마가 없는 세상에서 혼자 힘들어하지 않도록 말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에 빠지고 그 혼란이 장기전으로 흐르던 2020년 12월에 시작된 편지는 2022년 봄까지 이어졌다. 25편의 편지를 써나가며 블로그와 브런치에 올렸는데 그 글을 읽고 위로 받은 많은 이들에게서 답 메시지를 받은 저자는 편지 시즌2를 시작했다. 그렇게 모인 편지 52편 중 32편을 골라 책으로 엮었다. 시즌1은 ‘위로’가 필요할 때, 시즌2는 ‘지혜’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다. 각각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있으며, 프롤로그는 편지글을 쓰기 전 딸에게 하는 말로 시작해 에필로그는 글을 쓰고 난 후 독자들에게 드리는 말로 마무리했다.
9788995766989

백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월가의 투자 귀재 짐 로저스의 경험론적 인생 수업)

짐 로저스  | 한국경제매거진
0원  | 20130812  | 9788995766989
『백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는 월가의 인디애나존스로 불리는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가 두 딸에게 들려주는 인생 경험과 교훈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생의 20대와 30대, 40대와 50대, 60대를 보내며 삶의 모든 굴곡을 경험한 아버지의 경험론적 인생 수업이며 앉아서 투자용 차트와 통계, 보고서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부딪치며 현장을 경험한 그가 던지는 말은 인생의 바이블이자 투자의 필드 매뉴얼이다.
9791162224083

이제 성인이 되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

최지광  | 좋은땅
26,800원  | 20180521  | 9791162224083
《이제 성인이 되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는 독립적으로 사회(대학)생활을 시작하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글이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흔히 접하게 되는 문제들을 하나씩 주제로 잡아 아빠의 바람을 전하는 내용이다. 주제는 총 21개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과 두고두고 고민을 해봐야 할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해당 주제와 어울리는 자작시, 여행기, 영화감상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9791159039386

모두에게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엄마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니나 테슬러  | 미르북컴퍼니
13,320원  | 20180430  | 9791159039386
“나는 딸에게 이렇게 말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지나 데이비스, 브룩 실즈, 페기 오렌스타인, 에일릿 월드먼 등 세계적 여성 리더 54명이 세상의 모든 딸에게 보내는 편지 엄마로서, 선배로서, 여성으로서 들려주는 경험과 지혜! 한때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하던 딸들이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던 시절이 있었다.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대물림되는 성역할의 고정관념을 거부하며 반항하던 딸들은 모성신화, 가사노동, 감정노동, 돌봄노동이 무엇인지 또박또박 파헤치고 그 억압에 맞서 싸워왔다. 이제 그런 딸들은 자라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어머니가 되었다. 다시 어머니가 된 이들은 딸들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지 고민한다.
9791160021653

심리학자 아버지가 아들 딸에게 보내는 편지 (부모라면 10대 자녀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

김동철  | 메이트북스
0원  | 20180903  | 9791160021653
세 자녀를 둔 고민 많은 부모이기도 한 소아청소년 심리전문가 김동철 박사는 귀찮고 화가 나고 공부가 싫은 우리 시대의 10대들에게 소통과 사랑, 꿈과 공부의 가치를 공감의 문체로 들려준다. 결코 가볍지 않은 10대들의 각종 고민에 마음 깊이 공감하며 진심으로 답한다. 부모라면 10대 자녀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을 편지의 형식을 빌어 전달한, 10대의 진정한 성장을 돕는 책.
9788924163643

딸, 사랑한다. (결혼을 앞둔 딸에게 보내는 큐티 편지)

최대열  | 퍼플
25,000원  | 20250720  | 9788924163643
2025년 새해 벽두에 딸이 올 가을에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참 감사한 일이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요즘 세태가 결혼도 잘 하지 않고 자녀도 잘 낳지 않는 추세인데, 그래도 딸이 때가 되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겠다니 참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딸의 결혼 선언을 들으며 두 가지 마음이 들었다. 아마도 그것은 대부분의 부모가 비슷할 것 같다. 하나는 앞서 말하였듯이 기쁘고 감사하고, 그래서 무엇보다 축복하는 마음이다. 사실 딸이 우리 가정에 주어진 때부터 지금껏 기도할 때면 빼놓지 않고 딸을 위해 기도하였는데, 그 기도제목 중의 한 꼭지가 믿음의 사람을 만나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해달라고 하는 기도였다. 이제 그 기도가 응답된 셈이니 참 기쁘고 감사하다. 정말 마음껏 축복해주고 싶다. 딸, 행복해라. 다른 하나는 우리 딸이 결혼생활을 잘 하려나 하는 염려의 마음이다. 결혼식이야 지나가겠지만, 결혼하고 나서 실제로 살아가는 가정생활은 그리 녹녹하지도 만만하지도 않음을 인생선배로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 누구보다 제 자식을 제법 아는 부모 입장에서는 딸의 부족한 점이 많아 보인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결혼생활이라는 것이 부모의 몫이 아니라 실제로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살아야 하는 딸 본인의 몫이기에 부모로서 걱정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부모가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 당연하다. 기도하며 축복하고 응원해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리라. 딸, 행복하게 잘살아라. 딸의 결혼선언을 듣고 마음이 분주해졌다. 언젠간 딸이 결혼할 것이라고 나 자신에게 마음의 예방주사를 수없이 놓아왔고, 또 얼마 전부터 딸이 슬금슬금 속내를 비쳐왔기에 마음의 준비를 미리미리 해왔지만 막상 올해 결혼한다고 하니, 무엇 하나 제대로 해준 것이 없어서 미안한 마음이다. 그리고 이제 한 집에서 함께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무엇을 해주어야 할까, 무엇을 해주면 좋을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머리에 남아있었다. 작년 말, 아들을 위해서 POD로 책을 하나 만들어 주었는데, 마음 한편에는 딸을 위해서도 POD로 책을 하나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빚처럼 남아 있었다. 생각해보면, 남매 중 딸이 맏이라 지금껏 뭐든지 아들보다 딸에게 먼저 해주어왔던 것 같다. 물론 딸과 아들을 비교하는 것은 아니다. 둘 다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주신 귀하고 귀한 자녀들이다. 누가 먼저고 누가 앞설 것도 없다. 다만, 딸이 7살 터울 위여서 그동안 살다보니 자연스레 무엇이든 딸에게 먼저 해주고, 그 다음에 아들에게 해주었던 것이다. 4년 전, 아들이 군에 입대하였다. 아들이 군에 가 있는 동안 매일 아침, 성경 말씀을 묵상하여 그것을 카톡으로 보내주었는데, 아들이 전역할 때 세어보니 무려 493편이나 되었다. 작년에 그것을 추려 POD로 책 한 권을 만들어 아들에게 선물하였다. 아들이 계속하여 오직 주님, 오직 믿음, 오직 말씀으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이번에 딸이 결혼을 한다니 딸을 위해서도 POD로 책 한 권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런데, 이심전심(以心傳心)이랄까, 하루는 딸이 “아빠, 『딸, 사랑한다.』는 없나요?”라며 POD 책 선물을 요청해왔다. 그래서 3월부터 6월까지 매일 아침 새벽기도 후에 성경 말씀을 묵상하여 딸을 위해서 큐티 글을 하나씩 적어보내기 시작하였다. 가난한 목사가 식구들을 위해 달리 뭐 해줄만한 것이 없다. 늘 위해서 기도해주고, 하나님 말씀으로 권면해 주는 것뿐. 변변한 재물이나 인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아름다운 추억거리 하나 제대로 남겨 준 것도 없는 것 같다. 그저 이렇게나마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며 축복하며 기도해주는 것이 전부인 것 같다. 아빠로서는 대단한 것을 해주지 못해 너무 미안한데, 다시 생각해보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하나님 말씀보다 더 귀한 것이 또 어디 있을까? 하나님 말씀이면 이 험한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을 것이고, 하나님 말씀이면 어떤 어려움
9791197694424

너의 봄이 온다 (딸에게 보내는 집밥 편지)

오경화  | 고래실
13,500원  | 20220401  | 9791197694424
곁이 필요한 세상의 모든 딸에게 보내는 따스한 한 끼 딸에게 보내는 집밥 편지 ‘너의 봄이온다’ 익숙한 식탁에 올려진 모락모락 김 나는 밥 한 숟갈, 뜨끈한 찌개 한 숟갈 입에 떠넣으면 손끝 발끝까지 영혼의 자양분이 공급되는 것만 같다. ‘집밥’은 독보적인 맛을 내려 애쓰거나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치유 효과를 가져다주는 가장 개인적인, 그러나 가장 보편적인 ‘소울푸드’다. 당신의 소울푸드는 무엇인가? 고래실의 여섯 번째 단행본 ‘너의 봄이 온다’는 저자가 직접 집밥을 차리는 과정에서 품은 마음을 기록한 편지다. 글에서 드러나는 편지의 대상은 자신과 가족이지만, 작가는 책을 읽는 누군가의 엄마·딸과 그 감정을 나누고자 한다. 엄마의 시간과 온 마음을 담은 밥상 이야기는 그리움을 자아내기도, 닿지 못할 애틋함을 담아내기도, 가슴 한켠을 따스함으로 채워주기도 한다. “나의 모든 밥상은 딸에게 보내는 기도이며 사랑이며 위로였다”-프롤로그 中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라면 그게 어떤 과정을 거치든, 또 어떤 모양이든 곧 ‘집밥’이 된다. 어떤 음식을 먹을지 상의하고, 재료를 손질하고, 심지어 포장 음식을 사다 식탁 위에 올리기도 하지만, 함께하는 모든 과정이 저자에겐 ‘집밥’이다. 책은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을 기록한 1장, 책을 쓰게 된 딸과의 식사시간 추억을 담은 2장, 먹을거리를 통해 느낀 소중함을 담은 3장, 그리고 끼니마다 사진으로 남겨둔 식사기록을 통해 요리법을 함께 공유하는 4장으로 구성됐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맛’이라 더 먹음직스러운 집밥 사진은 덤이다. ‘너의 봄이 온다’는 작가의 딸이 어렸을 적 맛있게 먹은 음식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스페셜 노트 special note로 시작한다. 손으로 쓴 정성 어린 레시피와 어린 딸과 나누었던 이야기, 말로 전하지 못한 마음들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 세상의 모든 딸에게 가닿는다. “다양한 색색의 채소들 / 이국적 소스와 어우러져서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색다른 맛과 식감 / …(중략)… / 너의 삶은 / 어떤 색을 갖고 / 어떤 맛을 내며 / 어떤 빛을 발하게 될까” -‘월남쌈’ 中 작가는 ‘너의 봄이 온다’를 통해 고단한 하루를 살아낸 당신이 따스한 추억의 품에 잠들기를 기원한다.
9791190538015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한성희  | 메이븐
16,020원  | 20200128  | 9791190538015
자유롭고 당당한 삶을 꿈꾸는 딸에게 전하는 자기 돌봄의 심리학 40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가 사랑하는 딸에게 보내는 37가지 심리학의 지혜를 담은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저자는 딸이 공부를 위해 떠난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고 남자 친구를 만나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문득 깨달았다. 오랫동안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에게는 해 주었지만 가장 사랑하는 딸에게는 해 주지 못한 말들이 많다는 것을. 그는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깨달은 통찰과 40년간 일하는 여자로 살면서 얻은 교훈, 그리고 엄마로서 딸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이 책에 담았다. 저자가 이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조언들은 경험하지 않은 채 지식만으로 풀어 쓴 어설픈 충고나 분석과 해법이 빠진 설익은 위로에 머물지 않는다. 여자로 사는 동안 부딪치게 되는 일, 사랑, 인간관계 문제에 대해 진정성과 현실성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못된 딸이 되라’, ‘아무도 너에게 슈퍼우먼이 되라고 하지 않았다’, ‘내가 나를 돌보지 않을 때 벌어지는 일들’, ‘남자를 만날 때 꼭 기억해야 할 니체의 질문’,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어설픈 이기주의자가 아닌 단단한 개인주의자로 살아갈 것’ 등 세상에 의해 쉽게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자기애를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견지해야 하는 삶의 태도들이 가득하다.
9791190826310

딸에게 보내는 인문학 편지 (배우고 사랑하고 살아 낼 딸에게 건네는 위대한 고전들)

맷 뷔리에시  | 유노북스
15,300원  | 20210114  | 9791190826310
“딸아, 내 가장 좋은 생각을 네게 주고 싶어!” _인문고전 교육학자가 딸을 위해 엄선한 26가지 인생 지침서 1.6킬로그램에 불과한 조산아로 태어난 딸에게 책 한 권을 선물하기 위해, 아빠는 위대한 고전과 위인들의 가르침이 삶에 어떻게 나타났고 또 도움을 줬는지 글을 쓰기로 결심한다. 저자가 된 아빠는 미국 최고의 인문고전 교육학자로, 편지 형식을 빌려 딸에게 인생의 지침을 전한다. 이 책 《딸에게 보내는 인문학 편지》는 저자의 솔직하고 개인적인 경험들을 유머러스하게 녹여 내, 어려운 고전으로 편안하게 다가가게끔 했다. 2010년에 태어난 딸이 성년이 되는 2028년에 읽고 꼭 숙지했으면 하는 아빠의 바람이 담겼기에, 새로운 삶에 발을 디딜 젊은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는, 위대한 고전과 위인들을 딸의 삶에 들여놓고자 한다. 기성세대로서 켜켜이 쌓은 인생 경험과 가장 좋은 생각을 다음 세대에게 주고 싶은 것이다. 그들이 온전히 세상을 받아들이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 고전들을 흡수하곤 질문하며 성찰했으면 한다. 《딸에게 보내는 인문학 편지》 속 솔직한 사연들이 다채롭고 이채롭다. 각 장의 앞부분을 담당하는 저자의 옛 이야기들이다. 친구들이 폭죽으로 개구리를 날려 버릴 때 침묵한 사연, 술과 마약으로 방탕한 생활을 했던 사연, 여자 친구와 매몰차게 헤어진 사연, 온갖 걱정으로 잠을 잘 수 없었고 밥도 제대로 먹을 수 없어 아프기까지 했던 사연 등. 저자의 솔직하고 유머가 깃든 사연들 덕분에 고전이 전하는 어려운 가르침을 쉽고 간결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이를테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으로 ‘우리는 고객이 아니라 책임감 있는 시민’이라는 통찰을,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면서 두려워하지 마라’는 교훈을,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으로 ‘의미 없는 삶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성찰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책에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막막할 이들이 ‘이것만은 꼭 기억했으면 하는’ 것들이 26가지 이야기로 펼쳐진다. 그 이야기들에는, 진정 원하는 삶을 살고 올바른 선택에 두려워 말며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해 보고 더 좋은 길을 찾아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딸을 응원하고 인문학을 사랑하고 고전의 힘을 잘 아는 저자가, 자신의 지난날과 세상의 의심스러운 점들을 반면교사 삼아 딸에게 풍부한 통찰을 전하고자 한다.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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