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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풀꽃 향기

나만 아는 풀꽃 향기

(나태주 시인이 딸에게 보내는 편지)

나태주, 나민애 (지은이)
&(앤드)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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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풀꽃 향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만 아는 풀꽃 향기 (나태주 시인이 딸에게 보내는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6835582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3-05-04

책 소개

소박하고 수수한 언어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풀꽃 시인, 나태주. 우리에게 익숙한 ‘시인 나태주’가 아닌 ‘아버지 나태주’로서 딸에게 전하는 담백하면서도 정갈한 문장과 딸 나민애 문학평론가의 애정 어린 답신을 한 권의 에세이로 묶었다.

목차

서시―최소한의 아버지
프롤로그―옛 사진을 정리하며

1장 못난이 인형
네가 태어나던 날
집 없는 자의 슬픔
초롱이
함께 읽는 시―딸아이
너희 엄마
우는 것도 예쁜 아이
자식농사
감나무 안집
함께 읽는 시―제비
민애―아버지의 등은 넓지 않다
가난한 아빠 병든 엄마
민애―언 발을 녹여 주던 유일한 사람
그래도 좋았던 날들
딸 바보
함께 읽는 시―딸에게 2
돼지고기 반 근의 반
민애―아버지가 가난해도 괜찮아
성호네
목마와 딸기
함께 읽는 시―딸기 철
오빠를 따라서
함께 읽는 시―비 오는 아침
감나무 아래
함께 읽는 시―민애의 노래 1
민애―아버지의 감나무
들장미 소녀 캔디
민애―엄마 병원에 나도 데려가

2장 언제나 사랑은 서툴다
월요일마다 상 받는 아이
함께 읽는 시―행복
민애―예쁨받은 기억이 예쁘지 않은 나를 돕는다
오르골
아파트 이사
장한 우리 딸
함께 읽는 시―노
야간학습
꼼빠니아 외투
함께 읽는 시―꼼빠니아
학과 선택을 앞두고
함께 읽는 시―딸아, 고맙다
면접 고사 보던 날
함께 읽는 시―딸에게 1
백두산 여행
민애―정말 좋았던 여행은 따로 있다

3장 인생을 묻는 젊은 벗에게
5월의 신부
함께 읽는 시―절값
문학평론가
함께 읽는 시―평론가인 딸에게
민애―아버지에게 가장 아픈 상처가 되어 미안해
워킹맘
함께 읽는 시―우리 딸
민애―우는 아기를 위해 풍금을 쳐 주던 아버지
서울대학교 교수
함께 읽는 시―꼭지 없는 차
많이 보고 싶겠지만
함께 읽는 시―프리지아
미리 쓴 편지·1―딸아이의 편지 한 장
미리 쓴 편지·2―딸에게―사람 관리
미리 쓴 편지·3―딸에게
함께 읽는 시―눈을 감는다

부록
아버지가 보낸 편지
딸이 보낸 편지

에필로그―멀고먼, 나의 아버지

저자소개

나태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세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2007년 공주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할 때까지 43년 동안 교직에 있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한 이후, 50여 년간 꾸준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했다. 그동안 《꽃을 보듯 너를 본다》 《풀꽃》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등의 시집과 《좋아하기 때문에》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한 산문집, 시화집, 동화집 등 200여 권의 책을 썼으며 공주문화원장과 한국시인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받은 상으로 소월시문학상, 흙의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이 있으며2014년부터는 ‘나태주 풀꽃 문학관’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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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여 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7년에 문학사상 신인평론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동아일 보에서 10년째 「시가 깃든 삶」이라는 주간 시평을 연재하고 있다. 우리 시대의 감수성과 어울리는 시를 찾아 소개하며, 삶과 맞닿은 시의 언어를 꾸준히 전해왔다. 시를 고르고 해석하는 일에 깊이 몰두하는 ‘시 큐레이터’로, 독자에게 단 한 줄의 시가 건네는 위로와 통찰을 믿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나태주 시인의 딸’, ‘서울 대 강의평가 1위 교수’ 등의 타이틀로 화제를 모았으며, EBS 「나의 두 번째 교과서」에서는 국어 대표 강사로 활약했다. 저서로는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나의 두 번째 교과서×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나민애의 동시 읽기 좋은 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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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종이, 책, 장갑, 필기도구, 사진 그리고 편지. 그런 것들이 나한테 남은 궁기란다. 그래서 그런 걸 거야. 지금까지 내가 한 장도 버리지 못하고 보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사진이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육필 편지란다.


이제 와 생각해 보면 감나무 안집에서 사는 동안 우리 가족 네 사람은 지극히 가난하고 힘겹게 살았지만 그런대로 가장 의미 있는 삶의 한때를 살았지 싶다.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집에서 너희 두 아이가 자랐다는 점이야.


가족 여행을 못 가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알려 주고 싶다. 1979년 6월 26일 내 생일날, 아버지와 내가 만나 지금껏 같이 하고 있는 게 바로 여행이라고. 그러니까 나는 지금 이 여행으로 충분하다고. 나는, 아버지와 함께한 이번 여행이 너무나 좋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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