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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한성희 (지은이)
  |  
메이븐
2020-01-28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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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책 정보

· 제목 :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0538015
· 쪽수 : 336쪽

책 소개

40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가 사랑하는 딸에게 보내는 37가지 심리학의 지혜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딸이 공부를 위해 떠난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고 남자 친구를 만나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문득 깨달았다.

목차

스페셜 에디션을 펴내며
Prologue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Chapter 1.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너 자신이다 – 세상과 자아에 대하여

-못된 딸이 되라
-울고 싶으면 울어라, 눈물샘이 마를 때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이란 없다
-조건 없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말에 대하여
-내가 나를 돌보지 않을 때 벌어지는 일들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나를 보호하는 법: 잘 부탁하기, 잘 거절하기
-지나가는 일들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말기를
-어설픈 이기주의자가 아닌 단단한 개인주의자로 살아갈 것

Chapter 2. 모든 일을 잘하려고 애쓰지 말 것 – 일과 인간관계에 대하여

-좋은 직장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 않는다
-안전한 길이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다
-아무도 너에게 슈퍼우먼이 되라고 하지 않았다
-내가 40년 동안 일하며 배운 것들
-소심해 보이지 않으려고 너무 애쓰지 마라
-완벽주의자보다 경험주의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회사라는 조직에서 여성이 성공한다는 것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Chapter 3. 어떤 삶을 살든 사랑만큼은 미루지 말 것 – 사랑에 대하여

-어떤 삶을 살든 사랑만큼은 미루지 마라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남자를 만날 때 꼭 기억해야 할 니체의 질문
-섹스를 하느냐 마느냐보다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다
-결혼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다
-SNS가 외로움까지 치유해 주지는 않는다
-존중과 예의로 대하는 사람만을 사랑할 것

Chapter 4. 마음대로 되지 않는 마음은 그냥 쉬게 둘 것 – 감정에 대하여

[자존감] 사랑받는 일에도 자격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우울] 우울은 무너진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라는 신호다
[불안]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
[시기심] 누군가 너를 시기한다면 그만큼 네가 성공했다는 뜻이다
[피로]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정신으로
[분노] 발끈하지 말고 더 우아하고 단호하게 표현할 것
[독립] 엄마를 떠나 어른으로 살아갈 너에게

Chapter 5. 너무 서두르지 말 것, 그리고 천천히 뜨겁게 살아갈 것 – 인생에 대하여

-더 이상 부모 탓하지 마라
-인생의 마지막에 덜 후회하고 싶다면
-오래 보고 싶은 친구가 된다는 것
-돈에 대한 철학이 없으면 돈 때문에 울게 되는 날이 온다
-마흔 이후의 아름다움은 라이프스타일로 결정된다
-삶의 뿌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진짜 공부
-인생 별거 없다,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저자소개

한성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정신분석가이자 소아정신과 의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20년 넘게 국립정신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환자들을 치료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의과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방문교수와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뉴욕정신분석연구소에서 수련을 받은 끝에 미국정신분석가 및 국제정신분석가 자격을 취득했다. 지은 책으로는 20만 독자의 공감을 얻은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가 있다. 43년간 환자들을 치료해 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며 한 딸아이의 엄마다. 한 살 아기부터 85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면 누구든 만나려고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평생에 걸쳐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정신적 문제를 지켜보고 치유해 왔다. 하지만 딸에게만큼은 평범하고 서툰 엄마였다. 그래서 딸이 기대와는 다른 길로 가려고 하면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진심으로 말리기도 하면서 속을 끓인 날도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공부를 위해 떠난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고 남자 친구를 만나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깨달았다. 딸이 더 이상 품 안의 자식이 아님을, 이제는 독립할 만큼 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오랫동안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에겐 해 주었지만, 정작 딸에게는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는 것을. 그래서 책을 쓰기 시작했고 그 원고들을 묶어 펴낸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는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제 딸과 떨어져 산 지도 15년. 그런데 작년에 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에 갔을 때 깜짝 놀랐다. 자신의 눈엔 늘 어리게만 보였던 딸이 벌써 마흔 살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마흔 살에 지금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는 초조함에 휩싸인다. 어영부영하다가는 인생이 허무하게 지나가 버릴 것만 같아 불안해하는 것이다. 게다가 세상은 지금껏 그 나이 먹도록 해 놓은 게 뭐가 있느냐고 다그친다. 그래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대다수 마흔 살은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기는커녕 자괴감에 빠져든다. 그래서일까. 딸이 당연히 알아서 잘 살고 있으리라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걱정이 되었다. 고민이 많은데 괜히 부모에게 걱정 끼치기 싫어 혼자만 끙끙 앓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가 된 것이다. 그래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틈틈이 딸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딸이 마흔 살의 성장통을 겪고 있다면 그에 대해 엄마로서, 정신분석가로서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고, 너무 늦기 전에 그 이야기들을 전하고 싶었다.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저자는 말한다. 자신 또한 마흔 무렵 ‘중년의 위기’를 겪으며 힘들었지만 그 덕분에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중요치 않은 일들은 과감히 정리해 나갈 수 있었다고. 마흔을 앞두고 인생을 한 번 가지치기할 수 있었고, 그것은 이후의 삶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그래서 그녀는 마흔의 흔들림 앞에서 너무 겁먹지 말라고, 마흔은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니라고 전한다. 이제야말로 세상이 부여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느라 억눌러 온 욕구들을 돌아보고, 진짜로 원하는 삶을 향해 나아갈 시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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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딸아 사랑한다. 너는 누가 뭐래도 내게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그 말은 곧 네가 어떤 선택을 하건 그 결과가 어떻건 간에 상관없이 나는 너를 지지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지금까지 네가 그랬듯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렴. 해 보고 안 되면 뭐 어떠니. 까짓것 쉬어 가면 그만이다. 최소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바보는 아니니까 그것으로 된 것이다. 그러니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그냥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그런 너를 항상 응원할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만약 누군가 너에게 여자의 미덕을 이야기하고 모성을 운운하면 귀를 닫아 버려라.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해라. 만약 상대방이 “참 못됐다”라고 말하면 칭찬으로 들어라. 그래야 많은 역할을 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으며, 너 자신을 지킬 수 있다.
- <못된 딸이 되라> 중에서


자기 마음을 돌본다는 것은 자기 안에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을 허락한다는 뜻이다. 수치심, 죄책감, 불안, 시기심 등이 올라와도 “이런 느낌이 드는구나. 당연하지.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게 사람이니까. 좀 잘해 보려고 그런 거잖아. 충분히 이해해” 하는 식으로 다독여 줘야 한다. 이것이 정서적 여유이고, 마음의 탄성이다.
- <내가 나를 돌보지 않을 때 벌어지는 일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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