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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으)로 23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3931225

미안해 (2025년 전국 기적의 도서관 선정도서)

김병하  | 한울림어린이
13,500원  | 20220826  | 9791163931225
《고라니 텃밭》 《우리 마을이 좋아》 김병하 작가 신작 그림책! 김씨 아저씨 텃밭에 오늘은 무슨 일이?!! 작업실 마당 한켠에 텃밭을 만든 화가 김씨 아저씨는 몹시 바빠요. 흙을 고르고, 이랑을 파고, 상추, 배추, 옥수수, 고추, 가지, 토마토, 오이를 심고, 물 주고, 거름 주고, 벌레 잡고, 잡초 뽑고, 잎 따고, 열매 솎고…, 무럭무럭 자라는 채소들을 가꾸고 돌보느라 아저씨는 아주 많이 바쁘고 또 즐겁습니다. 오늘도 아저씨는 휘파람을 불며 텃밭을 오가요. 그런데… 뽁! 어? 어… 어엇! 김씨 아저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9791189474287

천국으로 가는 계단

이준성  | 나무야미안해
13,500원  | 20251010  | 9791189474287
누군가는 오래된 기차역에서 아버지의 삶을 되짚고, 누군가는 시간을 마음대로 돌리다 인생을 잃고, 또 다른 누군가는 괴물로 변한 세상에서 현상금을 위해 사냥을 한다. 어떤 이는 허구 속에서 완성된 인생을 지켜보며 늙어가고, 아주 먼 행성에서는 새로운 문명을 시작한 인류가 다시 갈등을 겪는다. 《천국으로 가는 계단》은 서로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이야기다. 어떤 이야기는 조용하고 현실적이고, 어떤 이야기는 쓸쓸하고 기묘하며, 또 어떤 이야기는 아주 먼 미래로 뻗어간다. 부담 없이 읽히지만, 문장마다 은근한 여운이 스민다. 읽고 나면 문득, ‘사는 일’이 무엇인지 곱씹는다.
9791194141099

엄마, 미안해 (엄마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다)

윤애자  | 소소담담
13,500원  | 20241112  | 9791194141099
《엄마, 미안해》는 윤애자 작가의 두 번째 수필집이다. 5년간 친정 어머니의 병상일지를 기록한 것을 책으로 묶었다. 《엄마, 미안해》는 가벼운 낙상 사고로 시작된 어머니의 5년여 간의 투병 생활과 환자를 돌보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어머니의 마지막 삶을 안타깝게 지켜만 봐야 하는 자식의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을 펴내며 작가는 “엄마가 살아온 희생과 헌신의 서사를 상투적으로 나열하고 싶지는 않다.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꾸려갈 수 없는 시간을 ‘생의 끝자락’이라 한다면, 그 시간을 버티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볼 뿐이다. 어디 엄마뿐이랴. 누구나 언젠가는 생의 끝자락에 서게 된다. 육신과 정신이 쇠락하는 그 시간을 건너뛰거나 우회할 수는 없다. 모두가 거쳐 가야 할 시간이라면 어스름이 깔릴 무렵의 그 순간들을 낱낱이 정독해야 한다.”라며 이야기한다. 태양이 어김없이 동쪽에서 떠올라 서쪽으로 넘어가듯이 인생도 누구나, 언젠가는 석양의 시간을 맞는다. 작가의 어머니가 그 시간을 지났듯 우리도 언젠가 생의 마지막 순간이 올 것이다. 죽음 앞에서 느끼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게 한다. ‘시간의 소중함’이라는 표현이 상투적이긴 하나 유한한 시간 앞에 어쩔 수 없는 되새김이다. 작가도 사라지면 돌아올 수 없는 삶의 시간을 막연하게 보내기보다는 하루하루 소중하게 꾸려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병상일지를 썼을 것이라 짐작한다. 어머니 삶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하며 인간다운 삶의 시간은 어디까지이며,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작가의 물음에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는 책이 될 것이다.
9791190898676

미안해요

임은경  | 걸음동무
14,400원  | 20220630  | 9791190898676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솔직함과 진정한 용서를 일깨우는 그림책 일상을 살다 보면 무수하게 크고 작은 의견 차이나 말싸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친구들 사이에, 형제자매 사이에, 부부나 연인 사이 등등. 알게 모르게 타인에게 저지르는 잘못은 얼마나 많을까요. 우리 모두 생각과 행동이 다르기 때문에 부딪히고 갈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우리가 대처하는 자세와 태도가 우리 삶과 정서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미안해요』 그림책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실수나 잘못을 한 순간마다 꼭 필요한 사과의 말, ‘미안해요’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합니다. 지하철에서 뛰어가다가 누군가를 치고 갔을 때,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전화할 때, 길고양이를 괴롭혔을 때, 지구상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이나 환경을 해쳤을 때 등등.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가장 기본적인 예의와 배려로서 진심을 담아 전하는 ‘미안해요’ 사과의 말은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꼭 필요한 말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과의 말은 정직한 사회, 배려의 사회를 낳을 것입니다. 또한 그 말을 들은 상대방은 넓은 마음으로 사과를 받아들이고 용서해 줄 때 우리 사회는 좀더 넉넉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행복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9791189474270

메탈, 1994

야니스 요녜브스  | 나무야미안해
16,200원  | 20250626  | 9791189474270
1990년대 초,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와 함께 독립을 되찾은 라트비아. 그 격변의 시기를 배경으로, 열네 살 소년이 헤비메탈에 매료되어 꿈같은 10대를 헤맨다. 『메탈, 1994』는 1994년 라트비아의 도시 ‘옐가바’를 무대로, 반항과 자의식, 음악과 우정, 그 모든 것을 통해 성장해가는 한 세대의 자화상을 그린 소설이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한 소년의 내면 일기이자 한 시대의 문화적 기록으로도 읽힌다. 헤비메탈 씬에 대한 찬미, 체제 전환기의 청춘이 겪는 혼란, 그러면서도 모두와 ‘다르고’ 싶어 안간힘을 쓰던 나이. 친구들 사이에서 ‘평범’이 되는 것이 불명예로 여겨지고, 거친 음악과 낯선 상징 속에서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고자 했던 시절. 라트비아의 90년대는 그렇게, 전 세계의 10대들이 겪어온 ‘그 시절’과 겹친다. 특정한 장소와 시간을 배경으로 하지만,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선택들은 보편적이다. 어른이 되기 전, 세상을 전복하고 싶었던 시기. 수업 시간에 노트에 밴드 로고를 그리고, 어깨에 카세트 플레이어를 매고 다니며, 음악을 통해 나와 세계의 경계를 확인하던 감각. 그 시절을 직접 겪은 이들이라면, 책을 읽는 내내 복잡한 향수와 웃음, 혹은 10대를 떠올리며 느끼는 민망함이 조금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메탈헤드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데스메탈 밴드의 티셔츠, 카세트테이프, 몰래 모은 잡지, 친구들과의 헤드뱅잉, 첫 라이브의 충격. 그 모든 것을 통과해온 이들에게는 익숙한 기억의 복원이고, 메탈을 알아가는 독자들에게는 한 문화가 가진 정서를 들여다보는 창이 되어준다. 익스트림한 음악 안에 숨겨진 감정, 공동체, 그리고 저항의 정서가, 한 나라의 역사적 격동기를 배경으로 더욱 선명하게 떠오른다. 『메탈, 1994』는 메탈이라는 음악 장르가 단지 취향이나 소음이 아닌, 한 세대의 생존 방식이자 자아 탐색의 언어였음을 증명한다. 이 특별한 소설을 한국어로 옮긴 이는 데스메탈 밴드 도굴(Doguul)의 보컬리스트다. 메탈이라는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각이 번역의 세부에까지 스며 있어, 원작의 정서가 보다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살아난다.
9791132560128

미안해 (윤혜인 장편소설)

윤혜인  | 신영미디어
0원  | 20160516  | 9791132560128
윤혜인의 장편소설 『미안해』. 불안했던 유년 시절과 끊이지 않는 가정불화로 더욱더 사업에 몰두했던 명지. 성공 궤도에 들어서 승승장구를 하던 어느 날, 어린 시절 가슴 떨렸던 첫사랑을 마주했다. 다시 한 번 천천히 다가오는 그를 받아들여도 괜찮은 걸까? 회사의 지분을 얻기 위해 명지의 마음을 빼앗아 달라는 제안을 받아들인 준범. 그럴 만한 가치가 있을까 여겼던 여자에게서 본연의 꽃 향을 맡게 되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느껴 본 적 없는 이 생소한 떨림을 따라가도 괜찮은 걸까?
9788977343665

미안해 (채영선 제2시집)

채영선  | 창조문학사
9,000원  | 20140502  | 9788977343665
채영선 두 번째 시집 『미안해』. 전체 4부로 구성되어 ‘해를 넘기며’, ‘소백산맥’, ‘지팡이가 되고 싶어요’, ‘카인의 후예’, ‘나를 만나러 오려거든’, ‘그대의 이름 그곳에’, ‘화석정에서’, ‘기억해 주신다면’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9791172720384

딸기야 미안해

유백순  | 고래책빵
12,600원  | 20250124  | 9791172720384
마트에 간 ‘딸기 귀신’과 딸기 귀신을 유혹하는 빛깔 고운 딸기 딸기를 고르다 상자를 떨어트린 실수와 그냥 가버리는 딸기 귀신 ‘나’는 자다가도 딸기라고 하면 벌떡 일어나는 딸기 귀신입니다. 딸기가 가득한 마트에서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운 딸기를 고르는 일은 그 무엇보다 즐겁고 행복합니다. 엄마와 함께 간 마트, 딸기 코너에는 싱싱하고 빛깔 고운 딸기가 한가득입니다. 설레는 맘으로 딸기 상자 하나를 들어보려다 그만 ‘앗!’ 딸기 상자가 손에서 미끄러집니다. 엄마를 쳐다보지만, 보지 못한 엄마는 가지런한 딸기 한 상자를 카트에 담고 빠른 걸음으로 지나갑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엄마를 따라 무거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쇼핑 내내, 쇼핑이 끝나고 주차장으로 나와 차에 물건을 싣고 떠나려는 순간까지, 그 딸기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차에 시동이 걸리는 순간 나는 냅다 다시 마트를 향해 뛰어가고, 놀란 엄마가 뒤따라 옵니다.
9788995757819

미안해 (아이들을 위한 어른들의 약속)

경찰청 학교폭력 T F팀  | 상상나눔
0원  | 20120611  | 9788995757819
아이들은 어른을 비추는 거울이다! 아이들을 위한 어른들의 약속『미안해』. 이 책은 경찰청 학교폭력 T/F팀이 현재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서 힘들어 하는지를 알리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학교폭력 근절에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획한 책이다.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아이들 가까이에 있는 부모와 선생님이 아이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이야기한다. 더불어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과 제도 등을 모색하고, 학교폭력의 문제가 이제 특정 개인이나 단체, 기관의 일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일임을 강조한다. 이 책의 판매수익금은 학교폭력 피해자 돕기 등을 위해 나눔기부에 사용된다.
9788934931744

미안해 (세상을 충전하는 젊은 에너지, 딴따라 박진영의 맨처음 고백)

박진영  | 헤르메스미디어
0원  | 20081015  | 9788934931744
10년 전 박진영의 생각이 지금의 박진영을 만들었다! 세계무대에 선 박진영을 만든 20대 박진영의 이야기. 1999년에 첫 출판된 〈미안해〉가 재출간되었다. 박진영이라는 한 청년이 지금의 위치에 있기까지, 그가 보낸 20대의 열정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는 박진영이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고정관념을 깨는 박진영식 사랑과 결혼 이야기, 삶과 사회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꾸밈없이 들려준다. 한국 무대의 정상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박진영. 끊임없는 도전과 성공은 단 하루도 헛되지 않게 열정적으로 살아냈던 스무 살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가수로 데뷔해 신인 가수의 발굴해내는 프로듀서로서, 뜨거운 열정 하나만을 믿고 세계 무대에 진출한 그의 행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10년전 박진영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책으로, 박진영 자신이 느낀 그대로를 솔직하게 드러내었다. 스페셜 페이지에서는 열정적인 20대를 보내고 성공적인 30대를 살고 있는 박진영의 일면을 소개하였다. 박진영의 내밀한 열정을 읽게 될 것이며 그의 무한한 도전을 이해하고 그의 끝없는 성공을 탐하며 당신의 삶에 그의 독특한 에너지를 충전하게 될 것이다. (올컬러) ☞ 동영상 CD 수록: 하버드 초청 한류 강연(한글 자막) & 건국 60주년 기념 60일 연속 강연 총 1시간 50분의 동영상에서는 미국 하버드대학의 초청으로 참석한 '한류 인 아시아 : 다이얼로그(Hallyu in Asia : A Dialogue)' 토론회에서의 강연과 2008년 9월,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하여 건국60주년기념사업단의 요청으로 진행된 강연 영상이 삭제된 부분 없이 모두 담겨 있다. √ 이 책은 1999년 (주)김영사에서 출간된 「미안해」의 증보판입니다.
9788991100824

미안해

아메바 편집부  | 아메바
3,600원  | 20100301  | 9788991100824
가로 16.5cm * 세로 17.3cm * 두께 0.3cm 이야기가 담긴 카드 북 『미안해』. 이 상품은 사과하는 미안한 마음을 담아 선물 할 수 있도록 편지봉투와 책자로 구성되어 있다.
9791189773939

지구야, 미안해

우진숙  | 곰단지
13,500원  | 20241120  | 9791189773939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여름을 보냈다. 여름은 너무 더웠고, 겨울은 너무 추울 것이라고 한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켜고,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보일러를 켠다. 날씨야 어떻든 우리는 살아야 하니까. 그런데 살기는 더 힘들어진다.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열이 펄펄 끓다가 오한이 든다. 지구에 사는 생명체들이 같이 몸살을 앓고 있다. 우진숙 작가는 어린이의 눈으로 기후변화를 보고 어린이의 말로 이야기한다. “지구야 미안해” “태어나서 가장 무더운 여름이 지나갔어요. 내년에는 더 더울 거라고 하는데 그게 우리들 잘못이라고 합니다. 지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무언가 쓰고 싶었습니다. 아직은 우리가 할 일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요.”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의 말처럼 아직은 늦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은 우리가 할 일이 있다. 그래서 다행이다.
9788955827453

미안해, 괜찮아

김영진  | 길벗어린이
7,650원  | 20240305  | 9788955827453
개성만점 동물 친구들의 우당탕탕 유치원 이야기 김영진 작가의 ‘빨간 벽돌 유치원’ 시리즈 두 번째 권! 내 아이가 유치원에서 싸우고 돌아왔다면?! 사과할 수 있는 용기를 통해 한 뼘 자라는 우리 아이들 이야기! 사이좋던 펭이와 타요가 싸웠습니다. 둘은 토라져서 며칠째 서로 말도 안 하고 씩씩대기만 합니다. 주위에 친구들이 불편해하는 건 둘째치고 펭이랑 타요는 유치원이 더는 재밌지도 신나지도 않습니다.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그렇게 좋아하던 마트에 가도 재미가 없습니다. 힘든 마음에 서로를 탓해 보지만 그럴수록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그때, 그런 펭이와 타요를 위해 엄마들이 ‘미안해’, ‘괜찮아’라는 마법의 말을 알려 줍니다. 다음 날, 마주 앉은 펭이와 타요! 하지만 마법의 말을 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과연, 펭이와 타요는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요?! 김영진 작가가 친근한 동물 캐릭터로 생생하게 그려 낸 ‘빨간 벽돌 유치원’ 두 번째 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작고 귀여운 펭귄 ‘펭이’와 발이 빠른 타조인 ‘타요’가 주인공들입니다. 개성 있는 친구들이 유치원에 모였으니 자연히 서로 오해하고 다투는 일도 생기겠지요. 그럴 때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만큼 중요한 게 바로 잘 화해하는 방법 아닐까요? 싸우며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친구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미안해, 괜찮아》를 함께 읽어 보세요!
9791172246426

미안해하지 말자 (오월, 그날 이후)

최선혜  | 북랩
15,120원  | 20250523  | 9791172246426
미안하단 말로 버텨온 모든 날에게, 이제는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건넨다! 역사 연구자의 눈과 문학가의 심장으로 써 내려간 오월 이야기 『미안해하지 말자』는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던 평범한 이들의 찬란하고도 처연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늦둥이 아들 중기와 홀로 그를 길러 낸 어머니의 삶은 1980년대 광주의 격동 속에서도 삶을 끌어안은 사랑과 냉혹한 현실을 버텨 낸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다.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상처 입은 청년 중기와 그를 꺼내 세상으로 이끄는 단단한 여성 해인의 이야기. 상처와 희망이 교차하는 삶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로 서로의 구원이 되어 간다. 낡은 하숙집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가족의 애틋한 정, 친구와의 뜨거운 우정 그리고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되묻는 여정을 따라 깊은 울림을 전한다. 저자는 섬세한 필치로 시대의 무게를 견뎌 낸 개인의 내면을 응시하며, 아픔과 회복 그리고 우리가 진정으로 미안해하지 않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무너진 자리라고 해서 반드시 폐허가 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 조용히 곁에 다가와 진심으로 함께해 준다면, 오래 곪아 가던 상처도 다시 빛을 향해 살아날 수 있다. 각자의 방식으로 아파하고 또 위로했기에 비로소 ‘우리’가 될 수 있었던 이야기. 5월의 상처를 품은 채, 다시 삶을 피워 낸 치유의 여정으로 초대한다.
9791157414000

삐삐야 미안해

이주영  | 현북스
12,600원  | 20240201  | 9791157414000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쳐요 어릴 때 기르던 아기노루, 파랑새, 매를 떠나보내는 이야기 ‘내가 겪은 이야기’는 사람으로 태어나 살아가면서 직접 보고 듣거나 몸으로 겪은 이야기입니다. 내용에 따라 살아난 이야기, 자라난 이야기, 거듭난 이야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겪으면서 마음과 생각이 좋은 방향으로 움직인 것은 자라난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실수를 통해서도 속생각이 깊어지거나 넓어지거나 스스로 무언가를 배웁니다. 이처럼 남이 겪은 이야기를 천천히 읽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온 작은 역사를 통해 내 마음과 생각이 조금씩 더 자라나게 됩니다. 글쓴이 이주영 선생은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였고, 어린이를 지키고 살리는 어린이 문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겪은 어린 시절 이야기를 동화로 창작하였습니다. 새끼 궁노루 네 마리를 키우며 겪은 이야기 〈삐삐야 미안해〉뿐만 아니라, 파랑새와 새매를 키운 이야기 〈태극무늬 파랑새〉, 〈새매한테 지은 죄〉 등 3편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귀중함을 깨우쳐주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산업화 이전에 자연 속에서 뛰놀았던 부모세대가 마음 속에 꼭꼭 간직한 소중한 어린 시절의 풍경도 엿보게 된다. 지나친 물질문명에 휩쓸려 메말라져가는 우울하고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다독여줄 것이다. 한국화 화가 류충렬의 정감 있는 섬세하고 세밀한 그림을 함께 담아 이야기가 지닌 감동을 북돋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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