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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88934931744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08-10-15
책 소개
목차
음악
음악
대중 그리고 음악
딴따라
메시지 없는 가수
Mask! I love you
연예계 첫해를 보내면서
예술하기 싫은 나라
사랑
결혼하는 마음
나의 신부에게 하는 부탁
여성 독립 만세
나는 페미니스트? 이기주의자?
부인을 부인이라 부르지 못하는 사연
그녀의 시댁에서
결혼 후 첫 위기
선을 보면 안 되는 이유
누군가가 필요 없을 때
사랑했던 이유
진실한 사랑을 위한 몇 가지 방법
달빛의 미학
좋은 애인을 찾습니까?
희망고문
친구고문
남자들의 착각
SEXY?
바보 같은 질문 세 가지
사랑한다면 마른 오징어를 먹습니다
남자가 먼저 쫓아 다녀서 사랑하게 된 커플이야기
외로움은 공평하다
드라이 플라워
삶
세상에서 제일 부자
일요일 오후 3시
1983년 8월 4일
어둠을 저주할 시간에 촛불을 하나 밝혀라
실수는 용납하는 사람에게만 간다
내가 아는 방법은 하나뿐
바른 생활 사나이
박진영 팔기
선천지수
포기하지 마
왼손 레이업
1983년 8월 12일
당연한 것
진영교
박진영 싸가지 없다
나는 누구인가?
사람을 더 못 사귀는 이유
복수의 방법
1983년 8월 20일
용기
1983년 8월 7일
아직 멀었다는 이유만으로
내 아이의 이름
배부른 소리
왜냐구?
나 왜 이러지?
수상 소감
통닭이 말을 할 때
10대에게 바란다
사회
순결 서약식
어설픈 양심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픈 이유
미인 대회의 미래
마이너리그
술 따르는 여자
여성 친화적 인물
정부의 승낙
여호와의 증인vs군대
군대와 한국 정치의 공통점
족보를 꼬이게 하는 4대 주범
1,2와 3,4…
이상한 곳
그렇게 어려운가
영화 '일급살인'을 보며
계급상승의 길
미국 유권자가 부럽다
성금의 나라
당신은 오늘 혹시 무심코 거리에 휴지를 버리지 않았나요?
철학자와 나
넥타이를 풀고
스페셜 페이지
박진영 서른 살의 프롤로그
추천의 글
'좋은 세상 만들기'의 첫걸음
나는 진영이를 믿는다
10년 전의 박진영이 지금의 박진영을 만들었다
1994년 생, 음악계 괴짜 히어로 ‘핸콕’ 박진영의 내러티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3집 앨범 수록곡인 '그녀는 예뻤다'로 받은 ‘최우수 편곡상’은 나에게 엄청난 의미가 있는 상이었다. 왜냐 하면 춤, 노래, 작사, 작곡, 편곡 중에 가장 후천적 노력이 많이 요구되는 것이 편곡이기 때문이다. 다른 것은 타고난 소질로 큰 노력을 하지 않고도 어느 정도 잘할 수 있지만 편곡만은 따로 공부를 하지 않고는 절대로 잘할 수가 없다. 땀과 시간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작업이 바로 편곡인 것이다. 그렇다. 나는 타고난 것보다는 본인의 땀과 노력으로 이룬 것에 진정한 갈채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선천지수
수영장에서 친구와 함께 누가 더 멀리 가는지 시합을 하기로 했다. 반쯤 갔을까, 도저히 더 못 가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옆의 친구를 보니 조금만 더 가면 친구가 못 견디고 일어날 것 같아 ‘몇 미터만 더 참고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으로 더 가다 보니 친구는 결국 포기했고 나는 완주했다. 친구는 내가 너무 여유 있어 보여 자신감을 잃었다고 했다. 아무리 죽을 것 같아도 1미터는 더 갈 수 있지 않은가? 그 1미터가 몇 번만 모이면 당신은 훨씬 더 많이 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정말 포기하는 이유는 불가능해서가 아니라 불가능할 것 같아서이다.
--- 포기하지 마
춤을 잘 추면서 노래도 잘하는 가수들이 늘어나고 있었다. 슬슬 내가 그냥 그 중에 한 명일뿐이라는 생각이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나는 나 자신을 차별화시킬 방법을 연구했고 음악인이라는 해답을 얻었다. 그래서 나는 나의 스승인 김형석 씨와 함께 2년간의 집중적인 작곡, 편곡 훈련을 했다. 그 결과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스를 한 3집 앨범이 큰 성공을 거둠으로써 나는 음악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나는 다른 댄스 가수들과 나를 차별화시키는 데 성공하여 비로소 ‘롱런 가수’의 대열에 끼게 되었다.
--- 박진영 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