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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으)로 71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8272774

민주쌤의 육아 코칭 백과 (성장 발달부터 생활습관까지 0~6세 육아 실전 가이드)

이민주  | 카시오페아
18,000원  | 20250227  | 9791168272774
“30만 구독자가 믿고 따르는 민주쌤의 육아 바이블!” 대한민국 대표 부모교육 전문가 이민주의 똑소리 나는 육아 솔루션 77 ★ 0~6세 발달 단계별 맞춤 가이드 ★ 아이의 기질별 육아 솔루션 제시 ★ 자아존중감 척도 검사 등 진단 도구 수록 ★ 생생한 현장 밀착 Q&A 수록 ★ 육아 브이로그 QR코드 수록 30만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진짜 육아 멘토’ 이민주 저자가 0~6세 부모를 위한 맞춤형 육아 솔루션을 한 권에 담아냈다. 오랜 세월 교육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얻은 생생한 통찰과 노하우를 그대로 녹여낸 이 책은 ‘이론’이 아닌 ‘실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아이 키우는 법을 어디서도 배우지 못한 채 실전에 뛰어든 초보 엄마, 아빠의 실질적 고민을 섬세하게 포착해 77가지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발달의 흐름을 읽는 순간, 육아가 달라집니다.”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언뜻 문제 행동으로 보일 수 있는 영유아기의 많은 행동들이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두 돌 무렵 아이들이 보이는 ‘물건 던지기’는 단순한 장난이 아닌 물리적 현상에 대한 호기심과 인지 발달의 표현이며, 거짓말 역시 상상력과 현실을 구분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발달 단계의 하나다. 이러한 발달 관점의 이해는 불필요한 훈육을 줄이고 적절한 자극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아이의 기질별 맞춤 육아법이다. 아이의 기질에 따라 부모들의 고민도 다양하다. “우리 아이가 새로운 놀이터만 가면 구석에 숨어버려요.” 하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아이가 너무 활발해서 위험한 행동을 자주 해서 걱정이에요.” 하는 부모들도 많다. 첫 번째는 전형적인 ‘위험회피’ 기질이다. 이런 기질을 가진 아이에겐 “한번 해봐!”가 아닌 “엄마랑 같이 해보자!”는 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자극추구’ 기질로, 안전한 규칙 안에서 충분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아이마다 타고난 기질이 다르듯, 육아도 맞춤형이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육아에 지친 부모들의 마음도 꼼꼼히 챙긴다. 육아의 질은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독박육아를 하다 보니 자주 우울해지고 갑자기 화가 나요.”, “육아로 인한 피로감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등 육아 스트레스로 지친 부모들에게 지금 육아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받고 있는지 먼저 객관적으로 확인해 보는 방법과 육아 번아웃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명쾌하게 풀어낸다. 《민주쌤의 육아 코칭 백과》는 초보 부모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일러스트와 한눈에 들어오는 도표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담았다. 특히 책 곳곳에 담긴 QR코드는 육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저자의 브이로그로 연결되어 글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실전 육아 팁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영상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육아 스트레스 체크리스트, 자아존중감 척도 검사, 우리 아이 기질 파악하기 등 다양한 진단 도구를 통해 아이와 부모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검증되지 않은 육아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넘쳐나는 육아 정보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하려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책과 함께, 더 이상 육아에 불안해하지 말고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온전히 누려보자.
9791194591252

대한민국헌법(미니미니북)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 더휴먼
2,690원  | 20250201  | 9791194591252
대한민국 국민 5천2백만 모두가 읽는 그날까지! 출퇴근, 등하굣길에 휴대가 간편한 포켓북으로 대한민국 헌법을 만나 보세요. 헌법을 읽는 당신이 바로 국가입니다!
9788914020529

민주의 슬기로운 정치생활

박신식  | 삼성당
13,500원  | 20211101  | 9788914020529
뉴스나 신문을 보면 맨 처음 전하는 소식이 바로 정치입니다. 그만큼 정치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어린이들은 정치를 딱딱하고 어렵게 느끼고 있어요. 정치를 어른들만의 일이라 여기면서 무관심하기도 해요. 2010년에 나온 ‘정치야 정치야 나 좀 도와줘’가 ‘민주의 슬기로운 정치생활’로 개정하여 출간 되었습니다. 딱딱한 정치 이야기에서 벗어나 가족회의, 학급 회의, 마을의 공동 문제, 선거 등 우리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건을 중심으로 정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정치의 의미, 민주주의, 자유와 평등, 인권, 다수결의 원칙, 지방 자치 제도, 정당, 삼권 분립, 시민 단체, 여론과 언론, 국제 사회 등 정치의 기본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주인공 민주처럼 정치가 우리 생활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래야 민주 시민으로 자라서 우리나라의 정치가 잘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정치인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9791198685506

민주의 방

한열음  | 현대경제신문사
14,400원  | 20240305  | 9791198685506
“미학 돋보이는 신선한 구성으로 삶 조명” 생활 공간이면서 주인공의 삶을 변화시키는 여정이자 사유의 공간 방(房)! 작품 줄거리 모든 인간이 차지하는 최초의 방, 어머니. 늦은 밤, 재실집 문간방에서 민주의 어머니는 동생을 출산한다. 고통을 어머니에게 떠넘긴 아기의 울음소리가 밤을 가른다. 귀신과 박쥐가 주인인 재실집에서 민주는 동생 진주와 함께 방치되어 자라다 일곱 살 되던 해, 산골 오지마을 능바우로 향한다. 능바우로 이사 온 민주네 가족은 마당 넓은 집의 ‘창꼬방’ 한 칸을 빌어 살아간다. 민주는 언니를 따라 산길을 걷고 또 걸어 학교에 다닌다. 가족이 깃든 방 한 칸은 좁지만 능바우 대자연은 광활하다. 민주는 학교에서 글자를 배우고 자연에서 치유와 저항을 익힌다. 주인집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 안채로 이사하는 민주네 가족. 넓은 마당, 넓은 집, 넓은 마루가 다 민주네 가족 차지다. 이른 장마에 논둑이 무너지고, 학교 가는 산길에는 물이 범람한다. 민주 혼자 물살을 헤치며 등교를 감행한다. 아버지에게 매 맞아 죽느니 물에 빠져 죽기를 선택한다. 고비를 넘긴 민주는 물에 빠진 몰골로 학교 수업을 다 듣고 혼자서 질척한 산길을 되돌아온다. 민주를 때릴 구실을 찾지 못한 아버지는 어머니를 때린다. 민주에게 능바우는 자주 공포가 감도는 칸이다. 중학교 3학년인 언니는 고교진학을 포기, 당했다. 아버지가 서울에 있는 공장에 보내기로 한 것이다. 겁도 많고 몸도 약한 언니를 서울에 데려다주고 온 엄마는 부엌 한 칸에 들어앉아 운다. 중학생이 된 민주는 오빠랑 읍내리에 방 한 칸을 빌어 자취한다. 민주는 오빠를 위해 밥을 하고 도시락을 싼다. 김치에 밥만 먹던 민주는 날로 빈혈이 심해진다. 3학년인 오빠는 고교진학을 포기한다. 언니와는 달리 공부하기가 싫어서다. 민주는 하루빨리 오빠가 졸업하고 혼자 방 쓸 날만 기다린다. 드디어 혼자 방을 차지하게 된 민주. 평생 처음 가져보는 혼자만의 칸이다. 겨울이 오고 연탄을 들이지만, 학교만 다녀오면 연탄이 사라진다. 가난한 코너 방 아줌마가 범인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민주는 연탄 난방을 포기하고 아침이면 얼음물에 머리를 감는다. 민주의 칸 주인이 바람으로 바뀐다. 중3이 된 민주, 담배 농사를 저지하기 위해 낫 시위를 한다. 결국 아버지는 농사 장려금을 토해내고 담배 농사를 포기한다. 민주는 신이 나서 고입 시험 준비를 하지만 민주네 가정에 불운이 닥친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주는 구로공단의 소녀공이 된다. 사고 후유증으로 아버지는 1년 가까이 몸져누웠다. 구로3공단 유정물산 기숙사 119호실이 이제 민주가 머물 칸이다. 다섯 명의 소녀들이 함께 깃든 칸. 한 칸의 옷장 문을 수직으로 열면 딱 한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칸이 생긴다. 이 칸이 소녀들에게 주어지는 유일한 사적 공간이다. 등 뒤가 뚫려 있지만, 소녀들은 고향 생각이 나거나 설움이 북받치면 이 칸 안에 들어앉아 속으로 울음을 삼킨다. 새벽 5시 기상. 아침 6시 50분 공장에 출근해 남성복을 만들던 소녀들은 저녁이 되면 산업체 야간 특별학급 학생으로 변신한다. 유정 물산 안에서 민주의 불행은 특별하지 않다. 보편적인 불행 안에서 민주는 다시 힘을 내본다. 산업체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여전히 여공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민주는 퇴사를 결심한다. 하지만 퇴사 후 동의서를 받지 못하면 학교도 퇴학이다. 유정물산은 동의서를 써준 적이 없다. 민주는 투쟁한다. 동료들의 인권 보호나 노동권 보호를 위한 투쟁이 아니다.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투쟁이다. 공장도 벗어나고 싶고, 동의서를 받아 고등학교도 무사히 졸업하고 싶다. 두 달을 투쟁한 끝에 민주는 유정물산 최초로 퇴사동의서를 받는 데 성공한다. 민주의 다음 목표는 학교 사환이다. 사환이 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엄마가 쓰러진다. 대학 등록을 위해 저축한 돈을 엄마 치료비로 고스란히 빼앗긴 민주는 종교에 의지해 보려고 성경을 구입한다. 하지만 창세기를 읽은 민주는 신神이 모순 덩어리라고 생각한다. 가족들 몰래 수능 시험을 치른 민주는 겨울 방학 동안 하루 3개의 일을 하면서 보낸다.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민주는 그토록 원하던 대학생이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다. 엄마는 수술과 재발을 반복한다. 결국 식물인간이 된 엄마는 안방 한 칸을 차지한 채 저승꽃을 피운다. 마흔 중반의 엄마가 마지막 숨을 내쉰다. 민주는 울 수가 없다. 능바우를 떠난 지 3년 반 만에 고향에 간다. 숨 쉬지 않는 엄마와 함께. 아버지의 조상들이 묻힌 선산에 사람들이 깊은 구덩이를 파고 엄마를 묻는다. 엄마에게는 마지막 한 칸조차 선택할 권리가 없다. 봉분이 오르고 사람들이 무덤의 흙을 다지는 동안 민주는 주체적인 삶을 살겠다고, 자기가 머물 칸은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다짐한다. 고향에 엄마를, 어린 민주 자신을 남겨두고 서울로 돌아간다. 엄마가 마지막으로 머물던 안방이 텅 빈 것을 본 민주는 비로소 엄마의 부재를 인정하고 이제 막 엄마의 자궁을 빠져나온 갓난아이처럼 목 놓아 운다. 민주는 이제 엄마라는 칸을 나와 세상이라는 칸으로 나아가야 한다.
9791198159076

민주화 세대 (1980년대 대학생의 자기 성찰)

진정, 김명희, 조두현 등 34명  | 중민출판사
13,500원  | 20240329  | 9791198159076
한국 사회의 변동을 행위자에 초점을 맞춰 종단적으로 연구하는 ‘세대 연구’ 시리즈의 첫 번째 책, 《민주화 세대》 1980년대 대학생 세대는 민주화 전환기적 상황을 거치면서 약자에 대한 배려가 강했고 정의, 공정, 참여의 가치를 몸으로 실천한 세대로서, 탈인습적 가치관을 체화한 첫 번째 세대이자 한국 사회의 긴 권위주의 유산을 넘어 대전환의 길을 안에서 열고 이끈 세대이다. 이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것은 1980년대만이 아니라 오늘의 한국 사회 동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세대 연구 시리즈는 이러한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저자가 서울대에서 강의하면서 1981년부터 수집되기 시작한 학생들의 생애사적 보고서는 1989년까지 모아졌고, 1997년에 다시 시작하여 2004년까지 수집되었다. 생애사적 보고서 외에 1999년부터 몇 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2004년에는 심층 인터뷰도 실시했는데, 삶의 궤적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심층 인터뷰가 적지 않다. 이 시리즈는 이렇게 모은 적지 않은 자료를 활용하여 행위자에 초점을 맞춰 한국 사회의 변동을 종단적으로 연구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이 책은 세대 연구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민주화 세대’를 다루며, 뒤를 이어 ‘개인화 세대’의 문제를 다루는 두 번째 책, 그리고 ‘민주화 세대’와 ‘개인화 세대’를 비교하는 세 번째 책이 곧 출간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시대의 ‘네트워크 세대’를 다루는 네 번째 책도 출간할 계획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민주화 세대》는 2003년에 출간된 《386세대, 그 빛과 그늘》(문학사상사, 절판)의 개정판이기도 하다. 1980년대의 전환기적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겪었던 내면적인 성찰, 가치투쟁, 인습을 넘어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과정의 고민과 방황을 생생하게 기록한 34편의 글을 모았다. 그들은 당연시되었던 많은 고정관념들과 치열하게 대결했으며, 인습을 넘어 새로운 가치관, 민주적으로 변호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관을 얻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80년대 대학생 세대가 한국 사회의 중심세력으로 성장하여 민주주의의 사회적 토대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퇴행을 막고 전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9791169813396

멋진 민주 단어

서현, 소복이, 한성민  | 사계절
15,750원  | 20241029  | 9791169813396
서현, 소복이, 한성민 세 작가가 함께 모은 단어로 놀이하듯 지은 즐거운 이야기 『멋진 민주 단어』는 서현, 소복이, 한성민 작가의 색다른 협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작업 분량을 나누거나 글과 그림으로 역할을 나누는 기존의 협업과 달리, 매 장면 모든 요소를 세 작가가 함께 고민하고 손길을 더하는 새로운 협업 방식을 시도한 최초의 그림책입니다. 세 작가가 함께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생각하고, 단어를 고르며,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나눈 작업 과정은 그림책 속 세 아이가 노는 모습과 꼭 닮아 있습니다. 실제로 작가들의 이름과 외모를 떠오르게 하는 세 아이의 이야기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9791197026072

내 마음의 풍금소리

한춘상  | 민주문학
12,150원  | 20210222  | 9791197026072
시집 『내 마음의 풍금소리』는 〈겨울 밤비〉, 〈용화사의 가을〉, 〈내 마음의 핀 꽃〉, 〈말없이 보낸 편지〉, 〈고향길 나그네〉, 〈어제보다 좋은 날〉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65138273

이재명처럼 (문제 해결의 리더십)

더민주전국혁신회의  | 생각의길
19,800원  | 20250930  | 9788965138273
이재명, 혁신의 해법 누구나 접하지만 쉽게 풀기 힘든 ‘문제’ 그 난제를 푸는 이재명만의 방식이 있다. 그의 해법 속에서 배우는 혁신적 접근, 문제 해결의 리더십. 철저히 이재명이라는 효용감 높은 존재를 ‘도구’로 활용했다. 이 책이 여의도나 도청, 시청, 군청에서 정치 혁신, 지방자치 혁신을 꿈꾸는 사람들뿐 아니라 사무실에서 회의장에서 전철 안에서 혁신과 성장의 리더십을 갈망하는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이재명처럼』은 한국 정치와 행정의 최전선에서 치열하게 검증된 혁신의 해법을 담아낸 책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걸어온 길은 단순한 개인의 성공담이 아니라, 누구나 마주하지만 쉽게 풀지 못했던 난제들-재정 위기, 사회적 갈등, 반복되는 재난, 그리고 미래 전략의 불확실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행정혁신 자습서이다. 이 책은 그의 리더십을 찬양하거나 미화하는 전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통했던 구체적 방법론을 차근차근 정리해 낸 ‘실천 지침서’이다.
9788996700227

한반도 전쟁 (미중 패권의 한복판에 선 한반도의 미래)

홍관희  | 자유민주
13,500원  | 20180312  | 9788996700227
대북 특사단이 전격 평양을 방문한 후 남북정상회담이 4월말로 예정된 가운데,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한반도 정세가 화해 국면으로 급전환되고 있다. 그러나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이 의문시되고 있고, 국제 제재를 모면하기 위한 국면 돌파 내지 핵·미사일 능력 증강을 위한 고도의 시간벌기 전략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정책 입장과 미국과의 동맹 및 공조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한 남북문제를 앞두고, 전쟁 가능성과 핵협상 시나리오가 동시에 부상하는 상황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반도 전쟁』 미·중 패권의 한복판에 선 한반도의 미래가 출간됐다. 통일연구원 연구실장을 거쳐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2월 고려대를 퇴임한 후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홍관희 박사가 그동안 쌓아 온 전문적 지식과 한반도 정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펴 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전쟁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일반적 원인을 분석한 후 한반도 전쟁 시나리오를 팩트 분석을 통해 제시했다. 아울러 월남 패망 사례를 역사적으로 분석해 그 교훈을 압축해 정리하였으며, 김정은의 정신세계와 대남 태도를 구체적으로 진단 정리하였다. 또한 북한 핵·미사일 대비 정책 방안을 구체적으로 열거하여 제시하였다. 미·중 패권의 각축이 되고 있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수성을 분석한 후, 미·중의 한반도 전략 및 앞으로 있을 수 있는 미·중 빅딜 시나리오와 미·북 직접협상 시나리오 및 그 전개 방향과 위험성을 상세히 분석하였다. 끝으로 이 책은 우리 모두가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통일로 가야 하는 역사적 필요를 강조하며 마무리됐다.
9788946075832

민주화 이후 대통령 (대통령직의 불확실성과 제도화)

신현기  | 한울아카데미
25,200원  | 20250530  | 9788946075832
한국의 대통령제, 이대로 괜찮은가? 민주화 이후 대통령들의 성과와 한계 분석 민주화 이후 대통령은 87년 헌법이라는 새로운 민주적 게임 규칙 아래서 과거 권위주의 대통령과 다른 방식으로 제도화를 진행해 왔다. 이 책은 민주화 이후 대통령을 주제로 민주화 이후 대통령들이 공통적으로 부딪힌 어려움을 네 가지 측면, 즉 대통령-의회 관계, 대통령-관료제 관계, 대통령-언론/대중관계, 그리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라는 측면에서 분석함으로써 민주화 이후 대통령의 성과와 한계를 정교하게 보여준다. 또한 대통령직 인수위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궐위 선거로 인해 인수위 없는 대통령직 인수가 일어났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이 책은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헌법 권력과 실질 권력 간의 불균형이라는 관점으로 분석함으로써 향후 개헌 및 정치개혁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개헌 논의는 대통령의 헌법 권력이 매우 강하다는 잘못된 사실을 전제로 헌법 권력만을 문제 삼았다고 비판하면서, 대통령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헌법 권력 축소가 아니라 헌법 권력과 실질 권력 간의 균형이라고 강조한다.
9791138801294

민주의 공간 (이 시대 새롭고 신선한 삶으로의 초대장)

박민주  | 좋은땅
6,300원  | 20210814  | 9791138801294
이것은 쿠데타다! ············ 이것은 인간 영의 거룩한 혁명이며, 도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확장되길 희망한다. 이것은 쿠데타!
9788957694961

민주화 후유증 (가지 않는 과거, 오지 않는 미래)

김욱  | 개마고원
16,200원  | 20230508  | 9788957694961
‘타협적 민주화’와 그 후유증의 극복 끔찍했던 군부 통치를 청산하고 정상적 민주시대의 문을 연 지도 어언 30년. 그런데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세상은 정작 어떤가? 제각기 진영에 갇혀 극단적 갈등과 분열로 고통받고 있는, 혐오와 증오의 적대 정치에 몸서리치고 있는 우리 자신들의 모습만 한가득이다. 도무지 어디서부터 잘못됐길래 이 모양 이 꼴인 걸까. 이런 현실에 무엇보다 가장 큰 책임이 있을 국힘과 더민 두 진영은 그럼에도 오랜 동안 면면히 그리고 이 순간에도 서로 치고 받으며 끄떡없이 존재한다. 이 지긋지긋한 우리 정치상황에서 먼저 확인되는 것은, 현재의 자기 권력을 위해 상대에게 맹목적 반감을 불러일으켜 얻은 추한 부당이득을 동력으로 굴러가는 ‘적대적 공생체제’다. 적대적 공생 체제는 일방이 겉으로는 상대방의 타도를 원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사실상 타도할 능력도, 의지도 없이(그럴 능력이 있었다면 벌써 누군가 승리를 쟁취했을 것이다), 결국 지지자를 사이비종교의 신도처럼 만들어 ‘자기 진영에 대한 맹목적 지지=상대 진영에 대한 적대적 반감’만을 원하게 된다. 애초엔 그런 맹목적 지지도 상대 타도를 위한 것이라고 선전ㆍ선동하겠지만, 그것이 불가능하게 됐을 땐 일상적으로 ‘공생’하며 정치적ㆍ물질적 부당이득을 챙기려는 목적만 남게 될 것이다. (206~207쪽) 서로 적대하는 두 세력이 “퇴행적ㆍ위선적인 강성 이데올로기로 민주화 이후에도 여전히 정치적 주도권을 행사함으로써” “정상적인 민주체제의 발전이 만성적으로 저해”(207쪽)되는 이 현상이야말로 ‘민주화 후유증’이라 부를 만하다. 이상적ㆍ혁명적 민주화였다면 아예 없었거나 짧게 겪었을지도 모를 후유증 말이다.
9788996700210

THAAD와 한반도 (왜 지금 사드인가?)

홍관희  | 자유민주
14,400원  | 20160906  | 9788996700210
『THAAD와 한반도』는 먼저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을 막기 위한 사드(THAADㆍ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분석설명한 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대남전략 의도, 그리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북한 붕괴 시나리오와 그에 대한 우리의 통일전략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한·미연합방위체제의 현황과 중요성 및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분석도 포함하여 설명하였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주요 화두로 급부상한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하여 어느 정도 해답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9791155923108

여기 새롭게 경기도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도시로의 초대)

운민(이민주)  | 작가와비평
15,300원  | 20230410  | 9791155923108
새로운 여행 그 설레는 발걸음을 따라가는 시간 우리가 살고 있는, 언젠가 살고 싶은 경기도의 이야기 〈경기별곡〉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여기 새롭게 경기도』는 서울과 근접해 있으면서 유난히 행정구역상의 변천이 잦았던 신도시를 주로 다룬다. ‘신도시’라는 단어처럼 도시 계획에 따라 신생된 이 도시들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다시 떠나는 여행길에 만난 깊은 역사와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도시로 초대받은 기분이 들 것이다. 『여기 새롭게 경기도』에서는 12개의 도시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일산신도시로 더 알려진 고양시가 지닌 600년의 역사, 콘텐츠의 도시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부천・의정부의 이야기와 생태도시로서 발전하고 있는 시흥・안산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양주・동두천과 광주, 구리・하남에 이어 마지막으로 광명・성남을 다루고 있다. 각 도시가 가진 역사적 배경과 사연을 알기 쉽게 다루며 독자를 책 속으로 끌어당긴다. 신도시라고 하면 아파트가 가득 들어찬 천편일률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지만 그 뒤에는 저마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잠들어 있다. 처음에는 계획에 의해 탄생했으나 이제는 독자적인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이 도시들의 이야기에 주목해 보자. 우리가 몰랐던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에서 나아가 여기 새롭게 만나는 경기도가 있다.
9791186036051

민주 수업

조정로  | 나름북스
13,500원  | 20150818  | 9791186036051
문화대혁명 당시 해방군이던 ‘나’는 죽은 줄 알았던 옛 전우를 만난 후, 당시의 투쟁과 첫사랑을 회상한다. 우파로 몰렸다 복권된 조반파 홍위병 ‘소명’의 일기는 그녀의 순수한 이념과 혁명에 대한 질문, 하향해 만난 농민들과의 삶과 교훈, 지식인 아버지의 최후를 추적하며 굴레에서 벗어나는 과정 등을 적고 있다. 투쟁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며 엇갈린 ‘나’와 ‘소명’은 세월이 흐른 후 문혁 시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작가 조정로는 자신의 실제 체험에 기반하여 문화대혁명 당시 청년들의 고뇌를 사실적으로 그렸다. 기존의 문혁 서사가 외면한 조반의 과정을 세심한 심리 묘사로 파헤쳐 조반의 진상과 내면을 드러내고, 복잡한 시대의 흐름에 휩쓸렸지만 ‘혁명’과 ‘사회주의’의 의의를 성실하게 질문하며 역사와 마주하는 여주인공을 통해 오늘날 ‘민주’의 의미까지 환기시킨다. 국내에 첫 소개되는 중국 저층문학 개척자 조정로의 대표 장편이자, 중국 내 출간 금지로 대만에서 발표된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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