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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강의"(으)로 2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모두를 위한 생물학 강의 (우리를 둘러싼 아름답고 위대한 세계)

모두를 위한 생물학 강의 (우리를 둘러싼 아름답고 위대한 세계)

사라시나 이사오  | 까치
13,500원  | 20210402  | 9788972917342
생물의 기본 단위인 세포에서부터 현재 생물학의 최첨단에 이르기까지, 생물학을 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한 권으로 만나는 가장 친숙하고도 신비로운 생물학의 세계 다양한 생물에 둘러싸여 사는 우리에게 생물학은 가장 친숙하면서도 필수적인 학문이지만, 생물학이 무엇을 연구하며 현재 어느 정도 수준까지 발전되었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 책은 생물학을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로, 생물의 정의에서부터 진화론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 불로불사의 줄기 세포의 개발 등 최근의 발견까지를 가로지르며 생물학이 가진 “아름다움”을 펼쳐 보인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생물학적 지식을 설명하면서 고단샤 과학출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사라시나 이사오는 이 책에서 생물학이 세상을 이해하는 또다른 렌즈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생물학의 핵심을 유쾌한 일러스트와 함께 “중학생도, 할머니도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한다. 생물학 전문 지식은 물론 일상 속 호기심까지 명쾌하게 해결해주는 그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일상 곳곳에 생물학의 아름다운 세계가 함께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 생물학의 매력을 한 권으로 집약한 마법과도 같은 책이다.
나의 기대수명은 얼마일까? (케이시 장 교수의 세포 생물학 강의)

나의 기대수명은 얼마일까? (케이시 장 교수의 세포 생물학 강의)

케이시 장  | 지성사
25,200원  | 20240430  | 9788978895507
어릴 때부터 질병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했고, 미국에서 바이러스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저자가 현재까지 알려진 노화와 장수에 관련된 여러 유전자와 기전을 다룬 내용이다. 이에 덧붙여 유전 외적 요인 가운데 노화와 장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 습관의 중요성도 놓치지 않는다. 좋은 생활 습관은 대사장애를 예방하고 세포 저항성을 높여 노화를 늦추고 장수로 이끌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유전적 요인은 노화 및 장수에 높게는 30퍼센트까지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현재의 건강 상태와 여러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이해하고,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에 관련된 내용이 세포학 관점에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건강과 노화 및 노화 관련 질병에 관심이 많은 분과 분자생물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생각하는 생물학강의 (서울대학교 공대교수의 생물학강의)

생각하는 생물학강의 (서울대학교 공대교수의 생물학강의)

유영제  | 오래
12,600원  | 20130330  | 9788994707808
『융복합시대 리더들을 위한 생각하는 생물학강의』는 저자가 서울대 공대생들에게 강의했던 내용과 경험을 집약하여 정리한 강의록이다. 생물학의 주요 이슈들을 소개하면서 우리 주면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현상과의 연계 또 타 학문과의 융복합기능성을 제시한다. 강의 말투를 그대로 사용하여 이야기하듯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판스워스 교수의 생물학 강의

판스워스 교수의 생물학 강의

프랭크 H. 헤프너  | 도솔
0원  | 20040210  | 9788972201458
헤프너 교수는 대학 신입생들을 상대로 10여 년 동안 생물학을 강의한 스티븐 판스워스 교수(가상인물)를 등장시켜 지루해하기 쉬운 생물학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시간으로 만들었다. 판스워스 교수는 참으로 설명에 능한 사람이다. 세포, 물질대사, 유전으로부터 생물의 진화와 다양성에 이르기까지 조금은 딱딱한 생물학의 기본 개념들을 유머와 감칠맛 나는 강의를 통해 살아 있는 싱싱한 생물학적 지식을 전달한다. 판스워스 교수는 'DNA란 무엇인가?...
꿈꾸는 달팽이 (과학 속에서 삶의 진리를 깨우치는 권오길 교수의 생물학 강의)

꿈꾸는 달팽이 (과학 속에서 삶의 진리를 깨우치는 권오길 교수의 생물학 강의)

권오길  | 지성사
10,800원  | 20040312  | 9788978891004
이 책은 일반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비전공인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교양 도서이다.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생명의 역사, 그 모든 의문에 답하다)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생명의 역사, 그 모든 의문에 답하다)

리처드 도킨스  | 옥당북스
22,500원  | 20221220  | 9791189936396
왜 생명체가 설계되었다고 착각할까? 거미줄은 어떻게 해서 지금의 모양으로 진화했을까? 찰스 다윈조차 믿기 힘들어 했을 정도로 복잡한 ‘눈’의 진화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조개 껍질의 모양이 정해지는 변수는 무엇일까? 생물의 대칭성과 돌연변이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인간은 어떻게 유전자의 명령에 복종하는 로봇 중계자가 되었을까?… 저자는 자연선택에 해답이 있다며 자연선택이 어떻게 복잡한 생명체의 진화를 이끌 수 있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논쟁을 몰고 다니는 도킨스 진화론의 정수 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가 영국왕립연구소Royal institution의 유명한 대중 과학 프로그램인 ‘크리스마스 강연’ 내용을 토대로 이를 보강하고 재구성하여 완성한 책이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 공감하고 이해하기 쉽게 과학을 소개하는 강연에서 출발한 책답게 어려운 과학 지식도 비교적 알기 쉽게 썼다. 진화론에 대해 쉬우면서 이만큼 정교한 강의를 책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도킨스는 진화론의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체의 존재와 그 탄생의 역사에 놀라움을 던져주고 그 과정을 함께 생각해보게 한다. 도킨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 얼마나 놀라운 사실이 넘치는지,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자세히 살펴보는 일이 우리에게 어떤 기쁨을 주는지 얘기해준다.
루소의 식물학 강의 (식물 초보자에게 보내는 여덟 통의 편지)

루소의 식물학 강의 (식물 초보자에게 보내는 여덟 통의 편지)

장 자크 루소  | 에디투스
25,200원  | 20240305  | 9791191535105
18세기 프랑스의 정치철학자이자, 소설가, 교육이론가로 익숙한 장 자크 루소에게 자그맣게 따라붙는 ‘식물 애호가’ 혹은 ‘식물 관찰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저서가 출간됐다. 『루소의 식물학 강의』 루소가 1771년 8월 22일부터 1773년 4월 11일 사이에 당시 가깝게 지내던 벗인 들레세르 부인에게 보낸 여덟 통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 막 식물에 관심 갖기 시작한 이들에게 눈높이 맞춰 식물의 역사를 비롯해 어느 부분을 어떻게 관찰하면 좋을지 차근히 설명하는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그의 식물에 대한 순정과 진실한 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의 순리를 따라야 한다는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사상이 일상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볼 수 있다. 책에 적지 않은 분량으로 수록된 세밀화와 판화 일러스트는 루소의 편지와 어우러져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 책의 소장 가치를 높인다.
내 몸 안의 거울, DNA 이야기 (읽다 보면 푹 빠지는 유전자 박사님의 생명과학 강의)

내 몸 안의 거울, DNA 이야기 (읽다 보면 푹 빠지는 유전자 박사님의 생명과학 강의)

이영일  | 리스컴
16,200원  | 20240507  | 9791156163220
우리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을 흔히 DNA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전자가 단순히 나를 이루고 작동하게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21세기 눈부시게 발전한 생명공학은 유전자를 바꾸고 조립해 질병을 퇴치하고,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등 혁신적으로 우리 삶을 바꾸고 있다. 이 책에서는 난치병의 예방과 치료, 고갈되는 식량과 작물 병해충의 해답인 ‘유전자’의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어렵고 딱딱한 과학 수업에서 벗어나 코로나19 백신, 반려동물 복제와 같이 우리 주변의 예시와 최근 실험 결과들로 유전자를 친절하게 풀어썼다. 마치 유전자를 해독하듯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21세기 생명공학 시대에 필수인 유전자의 기초 지식을 알아가고, 미래를 대비할 과학적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진화인류학 강의 (사피엔스의 숲을 거닐다)

진화인류학 강의 (사피엔스의 숲을 거닐다)

박한선  | 해냄출판사
17,820원  | 20240715  | 9791167140845
진화는 인간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자연선택과 성선택 등 기본 개념부터 호모 사피엔스까지 내려오는 유인원의 진화사, 사랑·도덕·종교로 유지되는 사회까지 쉽게 풀어쓴 인간적인 것의 기원과 역사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상에 존재한 지도 어느덧 수백만 년, 그러나 여전히 인류는 우리에게 연구 대상이다. “아기는 왜 이렇게 연약하게 태어날까?” “사람은 왜 한 연인과 오래도록 사랑할까?” “구름을 보는데 왜 그리운 얼굴이 떠오를까?” “왜 슬플 때 먹어도 케이크는 달콤할까?” “세상엔 왜 늘 일정 비율의 사기꾼이 존재할까?” 질문은 끝이 없고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은 너무 많다. 때로는 자기 마음조차 안갯속처럼 잘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진화인류학은 이해되지 않는 인간성도 납득할 만한 현상으로 해석하여 설득력 있는 답을 내놓았다. 분노, 죄책감, 사이코패스, 사기꾼의 기만 전략처럼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인간의 감정과 행동도 ‘생존을 위한 진화의 일부’라는 설명은 삶의 모든 것에 ‘이유’를 찾아야 안심하는 인간에겐 유용한 도구가 되어주었다. 10년째 서울대학교의 인기 교양 강의로 자리하고 있는 ‘진화와 인간 사회’는 진화인류학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수업이다. 매년 600명 이상의 수강생들은 이 강의를 “관악의 명강의다” “살면서 한번쯤 들어야 할 수업이다”라고 평한다. 이 강의를 6년째 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박한선 교수가 『진화인류학 강의』를 출간했다.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진화인류학을 더 많은 이들이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의학과 분자생물학, 인류학 등을 전공하고 신경정신과 의사로 일하며 인간의 몸과 마음을 깊게 연구한 저자는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학문인 진화인류학을 통해 입체적으로 이해한 인간을 알려준다. 실제 대학 교양 수업에서 다루는 진화인류학의 기본 개념부터 유인원의 진화 과정, 생존 과정에서 획득된 인간성, 인간과 함께 진화해 온 사회문화까지 방대한 진화인류학의 핵심을 한 권에 압축했다.
온통, 미생물 세상입니다 (연세대 최우수 강의 교수가 들려주는 미생물학 강의)

온통, 미생물 세상입니다 (연세대 최우수 강의 교수가 들려주는 미생물학 강의)

김응빈  |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13,500원  | 20211008  | 9788968506147
세상에서 가장 작은 것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한없이 작은 것들의 역할이 한없이 크다” - 파스퇴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여전히 미생물을 작고 하찮은 존재로 인식한다. 하지만 30여 년간 미생물을 연구하며 미생물과 동고동락해온 미생물학자 김응빈 교수는 지구라는 행성에서 우리 인간이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천문학에서 측정하는 지구 나이는 약 46억 년, 생명의 역사는 36억 년 전 세균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 지혜로운 인간이라고 자부하는 우리 인류가 지구에 출현한 것은 고작 25만 년 전이니, 인간은 지구의 주인이라기보다는 미생물이 닦아놓은 삶의 터전에 가장 막지막으로 합류한 존재라고 하는 것이 옳겠다. 단세포 미생물로 살아간다는 것 이 지구상에서 단세포 미생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생물들은 보이지 않을 뿐, 우리 주변에서 인간과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다. 인간의 피부 표면에 기거하며 세균을 막아주고(표피포도상구균), 입속에 서식하며(구강 미생물), 김치, 요거트, 맥주를 만들고, 독성 화합 물질을 분해하기도 한다. 김응빈 교수는 미생물과 함께해온 30여 년을 바탕으로 가깝고도 먼 미생물의 세계를 우리에게 안내한다. 그중에는 조류 독감이나 코로나처럼 감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도 있지만, 지구에 처음으로 산소를 생성해 인간이 살아갈 터전을 만들어준 시아노박테리아, 식물에 필요한 질소 영양분을 제공하는 질소고정 세균, 찬물에 때가 잘 빠지는 세제에 이용되고, 각종 염색 원료에 쓰이는 등 인간에게 유익한 미생물들이 훨씬 많다. 또 가장 깊은 심해와 가장 뜨거운 곳, 심지어 산소가 없는 곳에서도 살고, 우주에서도 가장 오래 살아남는 미생물까지, 신기하고 흥미로운 미생물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미생물 변호사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미생물의 세계 ‘미생물 변호사’를 자처하는 김응빈 교수는 우리가 미생물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를 이해로 바꾸고자 수많은 강의를 해왔다. 열과 성을 다한 그의 강의는 미생물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공 강의에서 시작해 미생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대중 강의로, 그리고 생물학과 철학의 접점을 찾는 융합적인 관점을 갖는 강의로 진화해왔다. 낯설지만 신기한 미생물의 세계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편견과 달리, 미생물이 지구생태계가 잘 순환되도록 묵묵히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35억 년을 지구에서 버텨낸 미물들의 생존 방식에 귀 기울이다 보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인간이 지구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를 숙고해볼 수 있다.
정부희 곤충학 강의 (쉽게 풀어 쓴 곤충학 입문서)

정부희 곤충학 강의 (쉽게 풀어 쓴 곤충학 입문서)

정부희  | 보리출판사
29,700원  | 20210521  | 9791163141969
곤충학 이론서의 바로미터 《정부희 곤충학 강의》 《정부희 곤충학 강의》는 ‘한국의 파브르’ 정부희 박사가 곤충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을 쉽게 풀어 쓴 곤충학 입문서입니다. 곤충의 탄생과 진화부터 곤충의 몸 생김새와 여러 가지 변태 양상, 한살이와 생존 전략에 이르기까지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 풍부한 사진 자료를 곁들여 보다 쉬운 글로 풀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둘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곤충들을 목별로 담아내고 앞선 이론들이 곤충마다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 책은 곤충을 전공하는 학생뿐 아니라 곤충에 대해 깊이 알고 싶은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최신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곤충의 모습과 생태, 행동 양상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응축되어 있습니다. 《정부희 곤충학 강의》을 통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진짜’ 곤충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보길 바랍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사랑한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산과 들에 나가면 풀밭에서 툭툭 튀는 메뚜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 ‘메뚜기’는 저마다 다른 종류일 텐데 보통은 보자마자 “메뚜기!”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메뚜기목은 176종이나 되어 메뚜기마다 엄연한 이름이 있습니다. 그 녀석들의 정체를 하나하나 알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건 전문가의 몫으로 둡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적어도 메뚜기 생김새를 보고 소리를 내지 못하는 메뚜기 무리인지, 날개를 열심히 비벼 소리를 내는 여치 무리인지 구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_‘저자의 글’ 가운데
강의 숨결 (섬진강의 자연과 생명 이야기)

강의 숨결 (섬진강의 자연과 생명 이야기)

황운연  | 흔들의자
16,200원  | 20240712  | 9791186787595
섬진강의 자연과 생명 이야기, 『강의 숨결』. 섬진강의 관점에서 자연과 생명을 접근하고 통찰하다! 사람들은 왜 강을 찾을까? 강에서 무얼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강물은 홀로 흐르지 않는다.’ 강을 받아들이는데 이보다 더 간결하고 명쾌한 표현이 있을까? 강물의 물성(物性)과 순환의 속성이 잘 살아 있다. 여기에 우리를 매료시키는 결정적인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생명성이다. 강물이 갖는 무한한 생명성이다. ‘홀로 흐르지 않는 강물’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더불어 생명을 일으킨다. 강물은 뭇 생명을 품을 뿐 아니라, 흙, 모래, 자갈을 실어와 땅을 기름지게 한다. 심지어 자기를 태워 수증기가 되어서도 주변 생명의 갈증을 달래준다. 밤낮을 넘기면서 산기슭의 찬 공기와 만나 안개를 만들어 낸다. 안개는 생명을 키우고 튼실한 열매를 맺도록 도와준다. 그 지극한 생명성에 가슴을 열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 ‘머리말’ 중에서 - 이 책은 섬진강의 자연과 생명 이야기다. 인간의 문명에 관심을 두기보다, 자연과 생명의 눈으로 접근하고 통찰하였다. 강의 관점을 통해, 현대인이 미처 인식하지 못한 섬진강의 숨결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보여준다.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에 들면서도 바다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유일한 강이다. 남도의 경계를 가르면서 자연성을 잘 보여준다. 필자는 강의 생명성을 살려내기 위해 강의 기억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강의 원시성을 살려낸다. 역동하는 생명과 자연의 모습이 살아난다. 이 책은 섬진강의 자연과 생명을 다섯 영역으로 나누어 조명하였다. 1부는 강의 기억이다. 흐름의 속성을 가진 ‘강’과 자유로운 ‘물’이 만나, ‘원시 강’의 기억을 살려낸다. 어디로든 흐를 자유! 그 자유분방한 원시 강의 호기로움은 드넓은 백사청류(白沙淸流)와 악양벌을 낳았다. 강의 기억은 오늘날 남도의 산하로 이어진다. 구례, 하동, 그리고 광양을 찾아, 강의 숨결이 빚어낸 산하의 생명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2부는 강의 풍경이다. 상류의 풍경이다. 섬진강댐 아래의 임실. 강이라기보다 차라리 시내(川)에 가까운 풍경이지만, 그 속에서도 강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하게 살아 숨 쉬는지 보여준다. 강바위와 그 위에서 아슬하게 살아내는 갯버들! 강바위 하나에서도 생명성을 놓치지 않는 저자의 통찰력을 읽을 수 있다. 그의 섬진강 사랑이 깊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3부는 강의 습지다. 강의 습지는 이 책의 중심이다. 적어도 생명의 관점에서 그렇다. 뭍과 물이 만나는 곳에서 가장 다양한 생명을 보여주니까. 곡성의 침실습지와 제월습지, 그리고 하동의 갯벌습지가 주 무대다. 계절에 따라 순환하는 자연과 생명의 경이로운 어울림이 눈에 잡힐 듯이 펼쳐진다. 4부는 강의 생명이다. 저자는 은어, 연어, 그리고 참게를 통하여 섬진강이 소통의 강임을 분명하게 깨닫게 해준다. 인간이 설치한 보와 장애물이 잔존하긴 하지만, 바다와 강, 혹은 강의 위아래를 오가는 생명은 멈춤이 없다. 경이로운 강의 생명성을 다시 한 번 되뇌게 된다. 재첩은 섬진강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보물이다. 재첩잡이를 통해 강과 인간의 공존을 말한다. 거랭이를 통한 손틀어업은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어업 분야 최초)이 되었다. 5부는 강의 사랑이다. 꼬마물떼새, 검은등할미새, 원앙, 그리고 제비를 통해, 독자는 강의 품이 얼마나 크고 너른지 느낄 수 있다. 생명에서 생명으로 이어주는 강의 사랑이다. 강의 넉넉한 사랑은 결국 사람의 가슴에도 스며든다. 강마을의 한 여인을 통해 그의 애환을 보듬어주는 강의 사랑을 노래한다. 여기에서 독자는 『강의 숨결』을 떠나기 전에 이 말을 가슴에 새기리라. ‘강은 결코 홀로 흐르지 않는다.’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섬진강 생명 탐사와 집필 과정의 소회를 담았다. ‘섬진강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지만, ‘섬진강을’ 얘기하는 책은 별로 없었다. 탐사 초창기에 겪는 애로가 더욱 컸음을 말해준다. 결국, 저자는 한 해를 보내고 나서 구례로 거주지를 옮긴다. 섬진강 생명을 찾아다니는 저자의 열정은 강의 생명성을 닮았다. 수천 년을 이어온 강의 기억! 기억은 숨결로 살아나 생명을 보듬고 사랑으로 꽃을 피운다. 생명에서 생명으로 이어주는 섬진강의 위대한 여정! 가슴 뛰는 생명의 여정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생명과학 강의노트(생명과학 교양서) (생명과학 교양서)

생명과학 강의노트(생명과학 교양서) (생명과학 교양서)

이우성  | 바이오사이언스출판
28,800원  | 20210310  | 9788968241147
『생명과학 강의노트』는 〈생명과 생명과학〉, 〈세포와 생명의 분자들〉, 〈DNA〉, 〈유전자 발현〉, 〈단백질과 효소〉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미호강의 생명 이야기 (작지만 세계적인 강)

미호강의 생명 이야기 (작지만 세계적인 강)

김성식  | 구름서재
16,200원  | 20221205  | 9791189213343
충청북도 음성 마이산에서 발원하여 증평군, 청주시, 세종시를 거쳐 금강으로 흘러드는 미호강은 규모는 작지만 생태적으로 세계적인 중요성을 지닌 강이다. 미호종개와 미선나무 자생지가 세계 최초로 발견되고 한반도 텃황새의 원고향이기도 한 이곳은 한반도 중부를 생존의 터전으로 하는 수많은 생물종들과 함께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22건,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25종, 산림청의 희귀식물 17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의 보고이기도 하다. 환경생태 전문기자이자 미호강 알림이를 자처하는 지은이가 미호강 220리 물길을 수없이 오가며 강이 품은 생명붙이들의 삶을 낱낱이 기록하고 사진으로 담아 생태 보고서를 작성했다. 지은이는 미호강의 생태에 관한 학술적 탐사는 물론 미호강 생명들이 발견되고 사라져가거나 보존된 역사, 미호강의 생명들과 공생하였던 인간의 문화적 자취까지 낱낱이 기록하고 정리했다. 미호강뿐 아니라 한반도에 서식하며 우리와 오랫동안 삶을 공유해 왔던 뭇 생명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생명 탐사 보고서이다. 충북지역특화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작지만 세계적인 미호강’에 실린 유튜브 동영상을 책을 함께 읽으며 감상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생물진화 강의 (지구 탄생에서 공룡 멸종까지 과학툰으로 한눈에 이해하는 46억 년 생명의 역사, 진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생물진화 강의 (지구 탄생에서 공룡 멸종까지 과학툰으로 한눈에 이해하는 46억 년 생명의 역사, 진화 이야기)

다네다 고토비  | 더숲
12,600원  | 20220331  | 9791190357883
과학툰으로 지구 탄생에서 공룡 멸종까지 46억 년이 넘는 생명의 역사를 단숨에 이해한다 핵심 지식만 담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생물진화 강의 과학이 쉬울 수 있을까? 과학책을 낄낄거리며 읽을 수 있을까? 더욱이 46억 년이 넘는 생물의 역사를? 《세상에서 가장 쉬운 생물진화 강의》는 7~8권은 족히 될 어마어마한 생명의 역사를, 핵심 내용만을 골라 흐름을 짚어 가며 설명해 주는 쉽고 재미있는 과학툰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큰 사랑을 받은 이 과학만화는 선캄브리아 시대, 캄브리아기를 거쳐 쥐라기와 백악기에 이르기까지의 생물진화 과정을 매우 유머러스하게 핵심 지식으로 설명한다. 인류가 나타나기 전 이 땅에는 누가 살았는지, 그들은 왜 사라졌고 또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그들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등 지구 탄생에서 공룡 멸종까지 다섯 번의 대멸종을 겪으면서 진행되어 온 생물진화의 개요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생물진화 입문서다. 그 진화의 과정 속에서 최초의 척추동물이자 인간의 조상인 몸길이 2~3cm 밀로쿤밍기아, 데본기에 등장한 최초의 나무 아르카이옵테리스, 몸길이 70cm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곤충 원시 잠자리류 메가네우라 모니이 등 신기하고 놀라운 생물들을 만나는가 하면, 턱이 생겨 힘센 포식자가 된 어류, 육지에 적응한 양서류에서 파생한 파충류, 공룡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겁에 질려 살았던 포유류 이야기 등 생물의 등장과 서식지의 이동, 그리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약육강식의 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지금 막 화석에서 뛰쳐나온 듯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생물들의 모습은 생물진화라는 거대한 테마를 부담 없이 알차게 읽어 나갈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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