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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인류학 강의

진화인류학 강의

(사피엔스의 숲을 거닐다)

박한선 (지은이)
해냄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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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인류학 강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진화인류학 강의 (사피엔스의 숲을 거닐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진화론
· ISBN : 9791167140845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4-07-15

책 소개

의학과 분자생물학, 인류학 등을 전공하고 신경정신과 의사로 일하며 인간의 몸과 마음을 깊게 연구한 저자는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학문인 진화인류학을 통해 입체적으로 이해한 인간을 알려준다.

목차

1부 진화인류학의 숲에 들어서기 전에

1장 진화인류학이란 무엇인가
인류학의 시작을 찾아서│중세 유럽의 세계관│지식의 홍수가 뒤흔든 기독교적 세계관│격변설과 점진설│다윈과 월리스의 등장│과학으로 편견을 넘어서다

2장 지구 환경 변화에 따른 인류 진화
수십억 년의 기다림│거대한 지질 격변│극악한 기후 변화│오묘한 우주 변화 | 적응하거나 이동하거나

3장 자연선택과 성선택
풍성한 생명의 나무, 자연선택│다윈의 미운 오리 새끼, 성선택│수도사 멘델의 유전학│세대를 거쳐 통합된 다윈과 멘델의 이론

2부 사피엔스가 걸어온 수백만 년의 시간

1장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호모 에렉투스까지
인류의 출발점, 루시│도구 인류, 핸디맨│아프리카를 떠난 나리오코토메 소년│인도네시아로 건너간 자바맨│동아시아로 걸어간 베이징맨│모비우스와 전곡리

2장 하이델베르크인에서 호모 사피엔스까지
지혜로운 사냥꾼, 하이델베르크인│나이 많은 라 샤펠오생인│작은 인간, 플로레스인│아웃 오브 아프리카, 호모 사피엔스

3부 걷고 말하고 생각하는 존재

1장 두발걷기와 짝 동맹
왜 두 발로 걸었을까?│두 발로 걸으며 바뀐 몸│점점 작아진 골반, 점점 커진 고통│서로 협력하고 오래 돌보다

2장 도구를 쓰는 인간
자유로워진 손│아슐리안 석기의 미스터리│불 맛 나는 요리│느끼고 잡고 교감하다
3장 말하는 인간의 탄생
언어에 관한 오해│언어의 다양성과 보편성을 둘러싼 논란│인간 언어의 등장

4장 큰 뇌가 불러온 인간의 변화
인간과 동물의 본질적 차이│큰 뇌를 유지하는 방법│뇌의 다섯 가지 특별한 변화│뇌의 성장을 이끈 요인들

4부 믿고 속이고 사랑하는 사회

1장 독특한 사랑의 법칙
까다로운 사랑의 조건│건강한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매력│돈과 외모가 전부는 아니다

2장 결혼을 둘러싼 규칙
협력적 문화에서 나타난 일부일처제│신부대와 지참금, 결혼은 거래일까?│외도와 통제│질투와 이혼

3장 애착이 만들어낸 공동체, 가족
정서적 행동 경향, 애착│애착 이론과 유형│피는 물보다 진하다│가족 간의 갈등과 불화

4장 사회를 만드는 마음과 문화
타고난 마음, 길러지는 마음│마음의 모듈성│감정 모듈과 사회성│사회적 감정│마음 읽기와 사회의 형성│화려한 문화는 구애를 위한 것일까?│문화 진화의 여러 모델

5장 도덕과 종교
공항의 도덕, 목욕탕의 도덕│죄수의 딜레마와 팃포탯│도덕의 보편성과 다양성│범죄의 존재 이유│종교의 탄생

이 책을 마무리하며

영상 출처
더 읽을거리
부록 한국의 고고·자연사 박물관

저자소개

박한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진화인류학자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진화적 관점에서 인간의 몸과 마음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진화인류학 교실 조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진화인류학 강의』 『인간의 자리』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 『내가 우울한 건 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문이야』 『휴먼 디자인(공저)』 『감염병 인류(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진화와 인간 행동』 『여성의 진화』 『인간 문명의 네 가지 법칙』 『센티언스』 『행복의 역습(공역)』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진화인류학 교실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다음 웹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s://evoanthrolab.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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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의 진화인류학은 인간의 신체와 정신, 그리고 그것들의 특성들이 만들어낸 집단의 역사를 과학적 관점으로 객관적으로 연구합니다. 진화인류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검증과 반성의 과정을 통해 비판적인 사고를 몸에 익힌다는 의미입니다.
무지는 편견을, 편견은 혐오를, 혐오는 증오를 낳습니다.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진화인류학은 인간의 어두운 본성, 즉 나와 다른 사람을 동떨어진 존재로 폄하하고 사람의 우열을 나누고 싶어 하는 본성을 깨트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를 배우지 못하면 우리는 타고난 본성대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하지만 과학에 입각한 진화인류학은 우리의 눈을 열어주고 인간과 세계에 관한 참신한 시각을 가지게끔 도와줄 것입니다.
─ <1부 1장 진화인류학이란 무엇인가> 중


진화라고 하면 공룡의 멸종과 같은 드라마틱한 변화를 상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대부분의 변이는 익투스의 날카로운 이빨처럼 미묘하고 사소한 것입니다. 변이는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이가 아주 오랫동안 축적되면 새로운 종의 출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연선택은 진화의 흐름 속에서 미세한 변화를 축적하여 종의 변화를 가져오는 주요한 동력입니다. 장구한 시간의 흐름 속에 변이가 거듭되고 축적되다 보면, 기존의 집단과는 번식할 수 없는 새로운 집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종이 나타나는 것이 ‘종의 기원’입니다. 자연선택이 진화적 변화를 유발하고 생명의 나무가 새로운 가지를 내어 새로운 열매를 맺는 것이죠. ─ <1부 3장 자연선택과 성선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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