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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의 식물학 강의

루소의 식물학 강의

(식물 초보자에게 보내는 여덟 통의 편지)

장 자크 루소 (지은이), 카랭 되랭 프로제 (그림), 황은주 (옮긴이)
  |  
에디투스
2024-03-05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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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의 식물학 강의

책 정보

· 제목 : 루소의 식물학 강의 (식물 초보자에게 보내는 여덟 통의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식물 일반
· ISBN : 9791191535105
· 쪽수 : 124쪽

책 소개

18세기 프랑스의 정치철학자이자, 소설가, 교육이론가로 익숙한 장 자크 루소에게 자그맣게 따라붙는 ‘식물 애호가’ 혹은 ‘식물 관찰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저서가 출간됐다. 루소가 가깝게 지내던 벗인 들레세르 부인에게 보낸 여덟 통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서문_마크 장송

첫 번째 편지: 백합과 식물에 대하여
두 번째 편지: 십자화과 식물에 대하여
세 번째 편지: 콩과 식물에 대하여
네 번째 편지: 주둥이꽃에 대하여
다섯 번째 편지: 산형화과 식물에 대하여
여섯 번째 편지: 복합화에 대하여
일곱 번째 편지: 과실수에 대하여
여덟 번째 편지: 식물표본에 대하여

에필로그: 식물학에서 명명법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저자소개

장 자크 루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세기 프랑스의 정치사상가이자 철학자, 교육학자, 음악가, 소설가로 활동했다. 정식 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백과전서』 집필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인간 불평등 기원론』, 『에밀』, 『사회계약론』 등의 저서를 출간하며 당대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자연으로의 회귀를 주장하며 계몽 철학자들과 대립했던 루소는 망명 생활을 이어가는 중에도 자신을 성찰하는 『고백』,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등을 집필했다. 루소가 보여준 식물에 대한 사랑은 자연으로의 회귀를 몸소 실천한 결과이지만 그 시작은 우연히 갑작스레 시작됐다. 1735년 늦여름, 길가에 때아니게 핀 푸른 빈카 한 송이를 발견하고 식물에 깊이 매료됐고, 이후 식물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며 글과 편지를 다수 남겼다. 『루소의 식물학 강의』는 루소가 식물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벗에게 식물 안내자를 자처하며 썼던 편지 여덟 통을 수록한 것으로, 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과 더불어 식물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지혜와 미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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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철학과 불문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영어와 프랑스어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화성과 금성의 신화』, 『다가올 사랑의 말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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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랭 되랭 프로제 (그림)    정보 더보기
올리비에 드 세르 국립응용예술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다. 디자인 및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에서 10년간 근무했고, 이후 커뮤니케이션 및 언론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코스모폴 출판사와 마르쿠스 출판사에서 여행기와 여행 가이드북에 일러스트를 담당했고, 현재는 아르토 출판사의 아틀라스 시리즈에 참여 중이다. 또한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참여하며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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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친애하는 벗이여, 제가 제대로 설명드린 것이 맞다면 부인도 이해하실 겁니다. 아무리 큰 비가 쏟아져도 해로운 습기로부터 보호받아 완두콩의 배아를 안전하게 성숙시킬 수 있도록 자연이 놀랍도록 세심하게 대비해두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자연은 딱딱한 껍질에 완두콩을 가두어놓지 않고서도 이 일을 해냅니다. 만일 그랬다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열매가 만들어졌겠지요. 세상의 모든 존재들을 보존하고자 늘 염려하는 이 지고의 장인은 결실을 맺으면서 겪을지도 모르는 병해로부터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이렇게 극진한 배려를 해두었습니다.


가면형꽃부리를 순형꽃부리와 구별하는 보다 정확하고 확실한 특징은 따로 있습니다. 순형꽃부리 식물의 씨앗 네 개가 꽃받침의 바닥 부분에 외피 없이 노출되어 있는 것과 달리, 가면형꽃부리 식물은 씨앗이 전부 캡슐에 싸여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무르익어 캡슐이 열린 뒤에야 씨앗을 흩뿌릴 수 있게 됩니다. 여기다 세 번째 특징을 덧붙이겠습니다. 순형꽃부리 식물들은 대체로 향을 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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