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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으)로 5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1613891

세상을 바꾸는 힘 (희망을 심은 20인)

백경학  | 문학동네
16,200원  | 20251029  | 9791141613891
작은 나눔을 모아 큰 희망을 심어온 20년의 기록 ‘희망’ ‘꿈’ ‘행복’ 같은 단어는 추상명사지만 이따금 그 실체를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장난감을 팔아서 돈을 마련한 초등학생부터 하루 1만 원, 1천 원씩 십시일반으로 보탠 수천 명의 시민, 희귀난치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난 딸의 사망보험금을 내놓은 아버지, 1년에 스무 번 이상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기금을 모은 홍보대사 등 1만여 명의 시민과 500개의 기업이 하나의 ‘꿈’을 위해 힘을 합친 결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라는 기적 같은 공간이 탄생했다. 무모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2005년 설립된 푸르메재단은 어린이 재활센터, 장애인 전용치과, 장애인이 일하는 농장과 카페라는 ‘희망’을 좇으며 지난 20년간 행복한 여정을 이어왔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소설가 박완서를 비롯해 가수 션, 변호사 강지원, 김성수 주교, 아나운서 이금희, 이해인 수녀, 김정주 넥슨 창업주, 이지선 교수, 시인 정호승, 원택 스님 등 푸르메재단과 함께 발을 맞춰온 20인의 인생사를 통해 ‘경청’ ‘공정’ ‘정의’ ‘나눔’ ‘감사’ 등 우리가 놓쳐온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전한다. 이 책은 이웃을 위해 내 것을 나눈,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바친 사람들을 위한 헌사이자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온 사람들에 대한 찬사다. 저는 줄곧 사람을 만나는 일을 해왔습니다. 신문사와 방송국에 다닐 때는 취재를 위해 사람들을 만났고, 푸르메재단이 세워진 뒤에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기자 생활을 하는 동안 만난 사람들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대략 반반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푸르메재단 일을 하면서 만난 분들은 대부분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가난한 이웃을 위해 내 것을 나누고,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바치려는 사람들이었죠. 푸르메재단 일을 통해 알게 된 모든 분이 저에게는 김장하 선생 같은 분이었습니다. 용돈을 절약하고 자기 장난감을 팔아서 마련한 돈을 아픈 아이의 치료비에 써달라고 한 초등학생부터, 현재 거주중인 아파트를 기부하려는 80대 할머니까지 정말 다양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지하 사무실에 책상 두 개를 놓고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시절부터 이후 병원과 복지관, 직업재활센터, 농장, 카페가 세워지기까지 수많은 분이 함께해주었습니다. 몇 그루의 나무가 하나둘 모여 점차 숲을 이루듯 저희에게 숲의 토대를 마련해준 분들이죠. 이렇듯 지난 20년 동안 푸르메재단 일을 하면서 무수히 많은 분을 만났지만, 특별히 더 잊히지 않는 분들을 손꼽아봤습니다. 이분들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었습니다. _‘책을 펴내며’에서 우공이산 정신이 만든 아름다운 기적 기자 생활 중 독일 뮌헨대학 연수를 마치고 귀국에 앞서 영국으로 떠난 자동차 여행에서 아내 황혜경 씨가 교통사고를 당하며 백경학 대표의 인생은 크게 바뀐다. 100일 동안 혼수상태였던 아내는 기적적으로 깨어나지만 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는다. 사고 후 1년 반 동안 영국과 독일에서 병원 생활을 하고 귀국했지만 우리나라의 의료 현실은 너무나도 열악했다. 치료를 받으려면 몇 달씩 기다려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병원 시설도 삭막하기만 했다. 영국에서는 의료진의 친절을, 독일에서는 환자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합리적인 의료 시스템을 경험했기에 이들 부부는 한국에도 이처럼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병원을 세우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된다. 결국 아내의 교통사고 피해보상금 중 약 11억 원과 국내 최초의 하우스맥주회사 ‘옥토버훼스트’의 지분 등을 마중물 삼아 2005년 푸르메재단이 탄생한다. 모두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했지만, 푸르메재단은 지난 20년간 목표한 일의 대부분을 이뤄냈다. ‘우공이산’이라는 말처럼 조금 느릴지는 몰라도 이들 부부의 일념에 시민들은 하나둘 응답했고 장애어린이의 재활, 장애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나눔의 손길은 지금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준 잊지 못할 분들과의 추억, 그리고 그들의 삶을 진솔하게 술회하며 ‘세상을 바꾸는 힘’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절대로 부자가 앞장서 가난한 사람을 돕지 않습니다. 겨우 살 만하거나 조금 부족한 사람이 베푸는 법이에요. 한 번 거절당했다고 낙담하지 마세요. 열 번 전화해야 한 번 만날 수 있고, 열 번 만나야 겨우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오늘 잘 설명했으니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셈이에요.” 주교님은 그렇게 저를 위로하셨습니다. 살아가면서 선한 기운을 주는 분이 곁에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평생 인내와 겸손으로 살아온 김성수 주교님을 뵐 때마다 저도 당신에게 전염돼 조금씩 얼굴이 붉어지고 머리가 숙여집니다. 당신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_37~38쪽 같이의 가치를 믿는 우리 시대의 어른을 만나다 진정한 어른을 찾기 힘든 시대다. 참어른은 사라지고 꼰대만 남았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진주에서 한약방을 운영하며 문형배 전 소장을 비롯해 수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김장하 선생, 군부독재 시절 민주 인사들에게 은신처와 활동 자금을 제공한 채현국 선생 등 묵묵히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준 어른들이 존재했다. 말보다 행동을 통해 삶의 가치를 몸소 전한 이들의 이야기가 알려지자 많은 이가 감동했고, 이들을 롤모델 삼겠다는 다짐도 이어졌다. 백경학 대표가 소개한 20인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빛으로 세상을 밝혀온 ‘우리 시대의 등대’ 같은 사람들이다.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성베드로학교와 발달장애인작업장 우리마을을 세우며 발달장애인을 위해 평생 헌신한 대한성공회 김성수 주교의 삶에서는 ‘겸손’의 힘을, 아무 대가 없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민 강지원 변호사의 삶에서는 ‘진정성’의 힘을, 20억이 넘는 돈을 사회단체에 기부했지만 ‘내 것이 아니기에 기부할 뿐’이라며 손사래치는 고 권오록 할아버지의 삶에서는 ‘겸양’의 미덕을 확인하게 된다. 법 앞에서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애쓴 조무제 전 대법관, 54년 동안 성철 스님을 시봉들며 스승의 가르침을 대중에게 전한 원택 스님,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부모로서 고민해온 장춘순 여사 등 각자 걸어온 길은 달랐지만 이들의 삶에는 올곧게 살아온 이의 단단함이 담겨 있다. 거센 바람에도 쉬이 꺾이지 않는 대나무처럼, 좌절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세상에 퍼지는 ‘선한 영향력’을 실감하게 된다. 자신의 이익보다 남을 위한 일에 뛰어든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권오록 할아버지는 재단에 오실 때마다 직원들에게 꼭 밥을 사주십니다. 극구 사양해도 “좋은 일 하는데 내가 해줄 것은 따끈한 밥 한끼 대접하는 것밖에 없어요. 내겐 이게 큰 기쁨이에요” 하십니다. 봄이 되면 꽃이 피었다고, 감기를 앓았는데 건강하게 회복됐다고, 농장을 짓느라 얼마나 수고하느냐고 등등 꼭 이유를 붙여서 맛있는 점심을 사십니다. 할아버지가 직원들에게 주신 것은 한끼 밥이 아니라 푸르메재단에서 일하는 소명감과 자부심입니다. “우리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남에게 베풀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어요. 이웃을 돕는 삶을 행동으로 보여주셨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잊히질 않아요. 내가 기부하는 것도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본받으려는 노력입니다. 다음에 저승에서 아버지를 만나면 ‘우리 오록이가 아주 착하게 잘살았구나’ 칭찬해주시리라 믿어요.” 2023년 미수(米壽)를 맞은 권오록 할아버지의 미소가 해맑습니다.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한 김장하 선생님처럼 권오록 할아버지도 큰어른이셨습니다. _155~156쪽 선한 사람들의 느슨한 연대, 세상을 움직이다 국내 굴지의 대학병원 관계자가 “우리도 적자를 감당 못 하는데, 민간 재단이 어떻게 병원을 짓고 운영하겠느냐”고 되물을 정도로 ‘재활병원 건립’은 엄청난 비용이 따르는 도전이었다. 하지만 재단 설립 2년 뒤인 2007년에는 국내 최초의 민간 장애인 치과인 푸르메치과를, 2012년에는 푸르메재활센터를, 11년 뒤인 2016년에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개원해 목표를 이룬다. 그 기적 같은 순간을 만든 건 선한 사람의 연대였다. 수많은 나무가 모여 푸른 산을 이루듯, 고사리손부터 기업의 고액 기부까지 많은 이의 손길이 푸르메재단을 키워왔다. 2024년 기준 등록장애인 수는 약 26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1퍼센트에 달한다. 그중 80퍼센트 이상이 비장애인으로 살았던 중도장애인이다. 언제든, 누구든 예기치 않은 일을 겪을 수 있음에도 우리는 평온한 일상이 영원할 것이라 믿는다. 아내의 교통사고 후 백경학 대표의 삶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셀 수 없이 많은 러닝메이트가 그와 함께 뛰어주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꿈을 위한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다. 세월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만남의 순간을 돌아보며 백경학 대표는 곁에서 힘을 보태준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담히 전한다. 의료보험 수가가 턱없이 낮아 환자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났기에 단 1곳도 없었던 어린이재활병원을 푸르메재단에서 건립한 후, 국가 차원에서도 움직임이 일어나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곳곳에 세워졌다. 푸르메소셜팜, 무이숲도 우리 사회에 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민들레홀씨가 곳곳으로 날아가듯 푸르메재단이 퍼트린 ‘나눔홀씨’도 우리 사회에 퍼져나가 희망을 싹틔울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선수가 뉴욕마라톤대회를 완주했지만 그렇게 감동적인 골인은 없었을 겁니다. 7시간 22분이라는 엄청난(!) 기록 역시 유일할 거고요. 한참을 숨을 고른 뒤 지선 씨는 왜 늦은 건지 설명했습니다. 출발해서 조금 달리자 피부 호흡을 할 수 없었던 그녀는 심장이 터질 듯 아팠습니다. 그때부터 뛰는 것을 포기하고 빠르게 걷기 시작했지요. 심장의 통증이 사라지자 이번에는 발바닥 통증으로 절뚝거리며 걸어야 했습니다. 그러다 통증이 허리까지 타고 올라오자 너무 고통스러워 주저앉아서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그때 자신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한 교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자기 또래의 젊은 여성이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누군가가, 모두가 떠난 그 자리를 홀로 지키며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지선 씨의 다리에 다시 힘이 들어갔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응원하는 저 사람을 위해서라도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다.’ 처음에는 10킬로미터만 뛰고 지하철을 탈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10킬로미터를 지났을 때 그만둘 정도로 힘들지는 않아서 15킬로미터까지 가볼까 생각했고, 그렇게 한 블록을 걷고 한 블록을 뛰다보니 그다음엔 어디서 그만둘지 모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결국 레이스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42.195킬로미터를 완주하겠다고 목표를 세운 게 아니라 갈 수 있는 데까지만 가보자는 생각이 그녀를 결승점까지 이끌었고, 완주 메달을 목에 걸게 했습니다.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발 한 발 달렸더니 마침내 결승점이 보이더라고요. 아마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_65~66쪽 불가능을 현실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다 1부 ‘희망의 나무를 심은 사람들’에서는 푸르메재단의 주춧돌을 놓아준 분들을 소개한다. “제 별명이 박완서 동생입니다”라는 이메일을 보내 인연을 맺었던 고 박완서 작가부터 열여덟 살에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었지만 장애를 딛고 자수성가해 큰돈을 기부한 이철재 전 쿼드디멘션스 대표, 물심양면으로 푸르메재단을 알린 첫 홍보대사 이지선 교수, ‘장애인도 보통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재단의 철학을 제시해준 김성수 주교와 강지원 변호사, 문학작품을 통해 장애어린이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준 정호승 시인 등의 이야기를 통해 우보천리의 마음을 되새긴다. 2부 ‘우리 모두가 기적입니다’에서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비 400억 원을 모은 과정을 전한다. 건립비의 절반에 가까운 200억을 기부해준 고 김정주 넥슨 대표, ‘만 원의 기적’ 캠페인을 제안해주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발톱이 몇 개나 빠질 정도로 달려준 홍보대사 션, 인세 등을 모아 ‘민들레기금’을 전해준 이해인 수녀, 어머니의 부의금뿐 아니라 자신의 사망보험금 수령자를 푸르메재단으로 지정해준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 등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쉽지 않은 결심을 해준 이들의 모습을 통해 절실함이 낳은 감동의 순간을 나눈다. 마지막 3부 ‘인생은 농사와 다르지 않습니다’에서는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세상을 살아갈 터전이 되어줄 스마트팜 설립을 위한 과정을 다룬다. 가족의 손때가 묻은 농장 부지 4000평을 기부해준 이상훈·장춘순 부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매년 한 곳씩 새로운 기부처를 늘린 기부 천사 이금희 아나운서, 청계천 빈민 구호 활동을 펼쳤던 고 노무라 모토유키 할아버지, 농장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청년들이 취미생활까지 즐길 수 있게 기금을 마련해준 고 권오록 할아버지 등의 이야기를 전하며 장애청년들의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그린다. 처음에는 눈도 맞추지 못했던 청년들이 이젠 출근길에 만나 안부를 묻고 농담을 주고받습니다. 어머니께 용돈을 드리냐고 물으니 어떤 친구는 30만 원, 다른 친구는 10만 원이라고 자랑합니다. 옆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듣던 청년은 “나도 앞으로 드릴 거예요!” 하고 소리칩니다. 매일 농장에 함께 출근하고 일하면서 사회성을 키우고, 직장에서 월급을 받으니 자존감이 정말 하늘을 찌릅니다. (중략) “가끔 농장에서 직원들에게 나눠준 방울토마토를 들고 덕희가 퇴근합니다. 토마토를 식탁 위에 내려놓으면서 ‘이 집에서 돈 버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유세하더군요. 매일 이런 모습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 저의 행복입니다.” 장춘순 여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머니의 유산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실감하게 됩니다. 덕희 씨가 독립해 혼자 살아가는 날이 어서 오길 장 여사는 꿈꾸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_220~221쪽
9788925417301

세상을 바꾸는 힘 (체인지메이킹=역량증진방법의 관점)

김상열, 김정래  | 교육과학사
26,100원  | 20221020  | 9788925417301
디지털 혁명 이후 인류가 겪고 있는 커다란 문명 패러다임 변혁을 소개하고 교육적 대안을 소개한 『세상을 바꾸는 나』에 이은 본서 『세상을 바꾸는 힘』은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요구하는 인재가 지녀야 할 핵심역량을 어떻게 증진할 것인가 하는 미시적 관점에 초점을 맞추었다. 본서의 부제가 ‘체인지메이킹 = 역량증진방법의 관점’인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본서는 전작에서 제시한 새로운 인재가 지녀야 할 역량을 토대로 하여 이를 증진할 방법적 관점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체인지메이킹’이라는 핵심개념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교육현장에서 실행력을 갖도록 하였다. 아울러 이러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법적 원리를 소개하여 각종 교육 프로그램이 정합성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9788958202868

세상을 바꾸는 힘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 힘)

조영선, 하승수, 김두식  | 궁리
11,700원  | 20150126  | 9788958202868
학교에서 살아가는 힘, 세상을 살아가는 힘. 그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이 책은 세상에 소박하고 따뜻한 힘을 보태는 6인의 인문학 특강을 수록한 책이다. 세상의 모든 좋은 힘, 나쁜 힘, 이상한 힘에 관하여 살펴본다.
9788956058214

세상을 바꾸는 힘 (물리학자 셜리 앤 잭슨)

셜리 앤 잭슨, 다이앤 오코넬  | 해나무
10,800원  | 20171020  | 9788956058214
보이지 않는 입자를 연구하고, 보이지 않은 장벽을 무너뜨린 물리학자 셜리 앤 잭슨의 전기. 흑인 여성이었지만, 뛰어난 실력을 지닌 셜리 앤 잭슨에게 인종차별과 성차별은 큰 장벽이 되지 않았다. 그녀는 인생의 모든 순간마다 기회를 붙잡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인종 장벽과 성 장벽을 무너뜨렸다. MIT에 ‘흑인학생연합’을 만들어 아프리카계 재학생들을 위해 학생 운동을 전개하는가 하면, MIT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론물리학자로서 주목받는 한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됨으로써 최초의 흑인 여성 정부기관 책임자가 되었고,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교의 총장으로 임명됨으로써 흑인 여성 최초로 연구중심대학의 수장이 되었다.
9791197811067

세상을 바꾸는 힘 로컬 커뮤니티 (영국 토트네스 전환마을을 가다)

소노스(SONOS)  | 레겐보겐북스
15,300원  | 20250312  | 9791197811067
이 책은 영국 데본 주의 토트네스 마을을 방문하고 쓴 탐방기이다. 토트네스 전환마을과 슈마허 칼리지를 찾아 간 여행에서 다팅턴 트러스트를 알게 되면서 인도의 타고르에서 롭 홉킨스로 이어지는 로컬운동의 사상적 계보를 발견하게 된다. 토트네스에서 ‘마을이 바뀌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통찰력으로 시대를 넘나들며 로컬운동을 펼쳤던 사상가들을 만난다. 또한 오늘날에도 인류를 지속가능한 미래로 이끌어 주고 있는 활발한 로컬운동의 현장을 볼 수 있다. 인도의 시인 타고르에서 엘름허스트까지, 간디와 비노바 바베에서 사티쉬 쿠마르까지, 사상적 유대로 이어진 에른스트 슈마허에서 롭 홉킨스까지! 마을 재생운동, 지역 재건사업, 그리고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 담긴 지역중심의 경제학, 사티쉬 쿠마르가 이끄는 슈마허 칼리지, 토트네스 전환마을까지 이어지는 로컬운동의 시대적 유산을 살펴볼 수 있었다. ‘로컬’에 해답이 있다는 사상가들의 신념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실패조차도 배움으로 삼았던 그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토트네스의 전환운동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토트네스에서 만난 ‘오래된 미래’는 앞으로도 에너지 위기와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데 큰 구심점이 되어줄 것이다.
9788997132867

민주주의 이야기 (세상을 바꾸는 힘)

제임스 랙서  | 행성B
10,800원  | 20160414  | 9788997132867
“나는 주인다운 것을 생각한다.” 『세상을 바꾸는 힘, 민주주의 이야기』는 민주주의가 어떤 발전 과정을 통해 지금에 이르렀으며 민주주의란 대체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토론토 요크대학의 정치과학 교수인 저자 제임스 랙서는 민주주의가 형성되어온 역사와 함께 현재까지 벌어지는 여러 나라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평등이라는 대전제로 시작된 민주주의가 과연 인간의 삶에 평등을 얼마나 가져다주었는지 짚어보자고 말한다. 민주주의를 통해 평등한 삶을 살고자 했던 열의가 최종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부분은 무엇이며, 그것이 인간의 보편적 삶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알아보자는 것이다. 또한 오늘날 문제가 되는 경제적 민주주의에 대해서까지 폭넓게 들여다봄으로써 민주주의가 여전히 우리의 희망이 될 수 있는지를 통찰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민주주의가 사회의 수많은 모순을 극복해낸 지난날의 과정을 반면교사로 삼아 오늘날 우리도 다시 그것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9788997132874

법치주의 이야기 (세상을 바꾸는 힘)

마리아나 발베르데  | 행성B온다
10,800원  | 20160414  | 9788997132874
“나는 정의로운 것을 생각한다.” 『세상을 바꾸는 힘, 법치주의 이야기』는 강제적인 구속력이 있는 법이란 과연 무엇인지 풍부한 사례를 통해 정의하며, 법이 우리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우리는 법에게 어떤 도움을 받으며 어떤 통제를 받는지 낱낱이 밝혀준다. 또한 우리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법의 집행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동시에, 법 집행 과정에서 보이는 법의 정당성과 폭력성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법이 가지는 양면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법을 어려워하고 무관심하게 바라보는 우리에게 이 책은 묻는다. 법의 해석과 집행을 여전히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전문가들에게만 맡겨두는 것이 옳은가? 약자에게는 한없이 가혹하게, 강자에게는 한없이 무력하게 적용되는 법 집행을 올바르게 세울 방법은 없는 걸까?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법을 이용하는 지도자들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시민의 역할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에 대한 실마리가 이 책에 담겨 있다.
9788997132881

언론 이야기 (세상을 바꾸는 힘)

피터 스티븐  | 행성B
0원  | 20160414  | 9788997132881
“나는 자유로운 것을 생각한다.” 『언론 이야기』는 언론이 우리사회에 끼치는 막대한 영향력부터, 언론이 드러내는 한계, 최근 새롭게 등장한 언론의 대안까지 통찰한다. 또한 언론의 기본 개념부터 전 세계에 걸쳐 비슷하거나 지역마다 확연히 차이가 나는 미디어 현상, 앞으로 미디어의 발전 방향, 새로운 미디어 매체의 탄생 배경까지, 언론에 대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들을 간추려 놓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언론에 관해 밀도 있는 교양을 갖출 수 있을 것이고, 더 나아가 언론이 우리의 시각을 얼마나 왜곡하는지, 그래도 위안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언론의 가능성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9788949113777

친절: 세상을 바꾸는 힘

앨리슨 그린  | 비룡소
12,600원  | 20190812  | 9788949113777
안데르센 상, 라가치 상,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그림책 거장 38명의 공동 참여작! 우리 안의 다정한 힘을 일깨우는 따뜻한 그림책 ‘친절’을 주제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38명이 함께 그린 『친절 세상을 바꾸는 힘』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그림책은 '친절‘을 주제로 어린이책 편집자이자 작가인 앨리슨 그린이 글을 쓰고, 악셀 셰플러를 비롯한 37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공동 참여한 그림책이다. 악셀 셰플러(스마티즈 상), ?틴 블레이크(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세르주 블로흐(볼로냐 라가치 상),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키티 크라우더(린드그렌 문학상), 마이클 포먼(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크리스 호튼(에즈라 잭 키츠 상, 영국 AOI 어린이책 상), 브리타 테큰트럽(볼로냐 라가치 상,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등 전 세계 유명 그림책 상들을 수상한 작가들이 한 장면씩 그렸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38명 각각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그림들과, 친절에 관한 간결한 글귀가 따뜻하게 어우러져 우리 안의 다정한 힘을 일깨우는 그림책이다. 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가 난민 보호 단체인 “쓰리 피스 (Three Peas)”에 후원되는 착한 그림책으로 난민 가족과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먼 길을 온 친구에게 어떤 친절을 베풀 건가요?’라고 아이들에게 질문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에 대답할 수 있게 이끈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아이들은 나의 작은 행동이나 태도가 누군가에게 한줄기 빛처럼 따듯하고 소중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유명 그림 작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또 이 수익금을 나눈다는 것에 있어서 그야말로 책의 본 취지인 ‘친절, 세상을 바꾸는 힘’을 그대로 보여 준다.
9791160022995

세상을 바꾸는 힘, 절실함 (절실함이 세상의 모든 성공 기운을 끌어당긴다)

장중호  | 메이트북스
13,050원  | 20200905  | 9791160022995
모두가 성공적인 삶을 원하지만 어떤 이들만 성공하는 이유는 뭘까 평범한 사람도 특별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우리 주변에는 분명히 삶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어떻게 그런 삶을 살아가게 되었을까? 이 책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특별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혹시 당신은 만족스럽지도, 그렇다고 아주 불만족스럽지도 않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펑범한 이들의 대부분의 삶이 그러하다. 이루고픈 꿈은 없지만 막연하게 잘살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의 저자는 절실함을 가지라고 말한다. 원하는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매달리라고 말한다. 거창한 목적이 없이도, 소소한 행복에 만족하며 사는 것을 인생의 지혜로 여기는 것이 대세 같지만 이는 어쩌면 두려움이 넘쳐나는 세상을 버티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발버둥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절실함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단순한 원칙은 수천 년 전만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통한다고 말한다. 특히나 창업을 권하는 시대,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큰 사업을 일굴 수 있는 오늘날과 같은 시대에 이 절실함의 마법은 더욱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열정적인 경영인이라면 반드시 따라야 할 비법이다. 냉혹한 조직 세계에서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직장인도 꼭 기억해야 할 성공 법칙이다. 특히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실리콘밸리에서부터 시작된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이라는 개념이다. 시스템을 뚫으려는 해커와 같이 어떻게 해서든 성장을 이루려는 의지와 추진력을 갖추는 것을 뜻한다.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성공 DNA이다. 이런 사람들은 무서운 실행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니고 성공의 길을 찾는다. 이렇게 하다 보면 처음에 생각했던 그 꿈을 그대로 이루지는 못하더라도 과정 속에서 더욱 성숙해지고 강해져 어쩌면 처음보다 더 큰 꿈을 이루게 될 수도 있다. 두려움 가득한 이 사회에서 자기만의 꿈을 찾고 절실하게 매달리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그 해법이 담긴 이 책이 당신을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9791197811081

세상을 바꾸는 힘 로컬 커뮤니티 (큰글자도서) (영국 토트네스 전환마을을 가다)

소노스(SONOS)  | 레겐보겐북스
26,100원  | 20250827  | 9791197811081
이 책은 영국 데본 주의 토트네스 마을을 방문하고 쓴 탐방기이다. 저자는 토트네스 전환마을과 슈마허 칼리지를 찾아 간 여행에서 다팅턴 트러스트를 알게 되면서 인도의 타고르에서 롭 홉킨스로 이어지는 로컬운동의 사상적 계보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토트네스에서 ‘마을이 바뀌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통찰력으로 시대를 넘나들며 로컬운동을 펼쳤던 사상가들을 만났다. 이러한 사상적 유산을 이어받은 토트네스 전환마을을 돌아보면서 인류를 지속가능한 미래로 이끌어 주고 있는 활발한 로컬운동의 현장을 소개한다. 왜 토트네스에 주목하는가 런던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잉글랜드 서쪽의 토트네스에는 오늘날 인류가 처한 위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상가들과 활동가들이 모여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제임스 러브록의 뒤를 이어 스테판 하딩, 리처드 하인버그, 데이비드 플레밍, 헬레나 호지, 케이트 레이워스, 나오미 캠벨, 반다나 시바 등 인류의 문제를 논하는 지성인들이 이곳에 모여 실험과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이름만으로도 대단한 연구자들은 토트네스에서 ‘지역화’에 집중하여 지역 경제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이 작은 토트네스 지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전환운동을 시작한 토트네스 전환마을이 있고, 최초의 생태학 교육이 열리고 있는 슈마허 칼리지도 있다. 또 다팅턴 트러스트는 슈마허 칼리지를 설립하고 지역 경제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인류에게 닥친 에너지 위기, 기후위기의 시대에 세계는 왜 로컬에 집중할까. 글로벌 경제 시스템에 맞서 지역 경제 시스템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전환운동은 이러한 고민과 실험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인도의 시인 타고르에서 엘름허스트까지, 간디와 비노바 바베에서 사티쉬 쿠마르까지, 사상적 유대로 이어진 에른스트 슈마허에서 롭 홉킨스까지! 토트네스 지역에는 역사적으로 여러 사상가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마을 재생운동을 이끌어왔다. 역사적으로 지역과 마을을 살리려는 운동은 간디와 비노바 바베, 그를 이어받은 사티시 쿠마르의 생태평화운동, ‘작은 것이 아름답다’의 정신을 물려준 에른스트 슈마허를 이어받은 슈마허 칼리지, 그리고 인도의 시인 타고르의 마을 재건운동을 이어받은 영국 다팅턴의 엘름허스트까지! 시대를 앞서 지역의 회복력과 지역 경제의 자립이 중요함을 보여준 세계의 지성들이 모두 토트네스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놀라운 발견이었다. 그것이 오늘날 토트네스에 집중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전 세계 로컬운동의 역사에서 토트네스 지역만 두드러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 지역에서 시대적 요구의 대안으로 ‘로컬’에 집중하여왔다는 것, 여러 사상가들이 마을을 중심으로 자생력과 회복력을 갖추도록 노력한 역사가 전해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부분이다. 이것이 오늘날 위기의 시대에 다시 한번 토트네스 지역에 뿌리를 둔 사상가들을 우리가 살펴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토트네스에서 만난 ‘오래된 미래’ 마을 재생운동, 지역 재건사업, 그리고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 담긴 지역중심의 경제학, 사티쉬 쿠마르가 이끄는 슈마허 칼리지, 토트네스 전환마을까지 이어지는 로컬운동의 시대적 유산을 살펴볼 수 있었다. ‘로컬’에 해답이 있다는 사상가들의 신념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실패조차도 배움으로 삼았던 그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토트네스의 전환운동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토트네스에서 만난 ‘오래된 미래’는 앞으로도 에너지 위기와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데 큰 구심점이 되어줄 것이다.
9791197549335

전념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에 관하여)

피트 데이비스  | 상상스퀘어
16,020원  | 20220105  | 9791197549335
무한 탐색의 시대에 꾸준히 전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나와 세상을 바꾸는 『전념』의 놀라운 힘 아마도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늦은 밤, 볼거리를 찾아 넷플릭스를 뒤적이며 수많은 선택지를 살펴보지만, 결국 영화 한 편도 고르지 못한 채 스크롤만 내리다가 잠들어 버리는, 그런 경우 말이다. 『전념』의 저자 피트 데이비스는 오늘날 우리가 무한 탐색 모드에 갇혀 있다고 말한다. 한 사람과의 관계에 전념하지 못하고 끝도 없이 잠재적 연인을 물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적성에 맞지 않는 일에 얽매일까 두려워 직업이나 진로조차 제대로 정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저자는 이러한 문화가 오늘날 젊은이들의 삶에 긴장감과 불안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발적 전념하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목적, 공동체, 깊이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오랫동안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전념한 다양한 영웅들의 사례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의 중심에 헌신, 전념, 꾸준함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무한 탐색 모드가 만연한 세상에서 어떻게 자발적 전념하기를 추구할 것인지 구체적인 사례와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무엇하나 결정하지 못하고 한없이 스크롤만 내리다가 인생을 마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무한 탐색 모드에서 벗어나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고 싶다면 이 책에 주목해보자. 무언가에 전념하기를 주저하는 당신에게 꾸준함의 힘이 가진 위대함을 알려줄 것이다. 꾸준한 전념이야말로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핵심이자, 끝내 해내는 사람들의 확실한 비결이다. 자, 이제 그 힘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 시간이다.
9791155160060

인성 세상을 바꾸는 힘 (포은집의 사자성어로 본 정몽주 인성론)

신태수  | 보고사
0원  | 20130506  | 9791155160060
《포은집》의 사자성어로 본 정몽주 인성론 『인성 세상을 바꾸는 힘』. 《포은집》에서 인성론을 뒷받침하는 사자성어 30개를 찾아내고 이를 통해 정몽주 인성론을 전개한다. 사자성어 30개를 개인적·사회적·국가적 차원으로 분류한 다음, 사자성어의 출처, 의미, 교훈의 순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9791197165900

세상을 바꾸는 힘 문화융합

최세진  | 문화미디어
0원  | 20200907  | 9791197165900
세계 속의 대한민국은 작지만 강한나라다. 작은 나라 대한민국의 국토 면적은 약 997만 헥타르(북한 포함 2,301만 헥타르)다. 러시아가 17억 982만 헥타르(0.58%/1.35%), 미국 9억 8,267만 헥타르(1.01%/2.34%), 중국 9억 5,970만 헥타르(1.04%/2.40%), 일본이 3,779만 헥타르(26.38%/60.89%)인 것에 비하면 확실히 작은 나라임에 틀림없다. 인구 규모도 적기는 마찬가지다. 2013년 기준 한반도 인구가 약 4,895만 명(북한 포함 7,365만 명)인데 비해 거대 중국은 13억 4,956만 명(3.63%/5.46%), 인도 12억 2,080만 명(4.01%/6.03%), 미국 3억 1,667만 명(15.46%/23.26%), 일본은 1억 2,725만 명(38.47%/57.88%)에 달한다.
9788988621653

도서관, 세상을 바꾸는 힘 (도서관과 사서의 위기 극복을 위한 철학적 고민)

로널드 B. 맥케이브  | 이채
11,700원  | 20060925  | 9788988621653
미국의 문화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공공도서관의 출발과 전망을 밝힌 책. 변화하는 사회에서 “미래의 사서의 역할은 무엇이가”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시민사서”라는 응축된 개념으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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