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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60022995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0-09-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애매한 인생, 손을 놓든가 아니면 매달려보든가!
1장 절실함이 없어진, 두려움만 넘치는 시대
지금의 내 모습과 우리의 현실이 정말로 싫다
지금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
절실함이란 무엇인가
2장 절실함이 만들어낸 천년 제국의 역사
타고난 전쟁 비즈니스 기업, 로마 제국의 절실함
스페인 무적함대를 격파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절실함
위대한 몽골 제국을 만든 칭기즈 칸의 절실한 꿈
천년 갈 듯하던 수많은 기업들, 그리고 안타까운 사연들
3장 뭔가 해내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이전의 방식은 모두 잊어라, 그로스해킹
그로스해커는 무엇으로 사는가?
역사의 그로스해커,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의 경쟁
실패할 수 있는 자유,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잽 경영과 내진설계가 일품이다, LG생활건강 차석용
4장 준비 끝, 이제부터 반전이 시작된다
나는 관점이라는 말을 아주 좋아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절실함을 키우는가?
절실함은 극한의 긍정과 용기의 산물이다
절실한 사람만이 만드는 멋진 드라마, 턴어라운드와 반전
에필로그_절실함, 세상의 모든 성공 기운을 끌어당기는 기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지금보다 무언가를 더 가져야 하고, 발전해야 하고, 미래를 위해 쌓아놓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인간을 쉼 없이 일하도록 만든다.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래를 준비한다. 그러면서 더 많은 것을 모아놓아야 한다는 인식을 어릴 때부터 배운다. 할 필요도 없는 걱정거리를 만들어놓는 것이 습관이 되었고, 이를 당연한 것처럼 여긴다. 나는 한국인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조금 더 욕심이 많다고 생각한다. 역사적으로 늘 불안정한 삶을 살아와서 그런 것인지 안정욕구가 큰 것 같다. 게다가 남들과 늘 비교하는 성향이 강하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라며 행복해하다가도 주변 사람들이 잘되는 모습을 보면 어느새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여름휴가로 해운대에서 잘 놀고 왔다고 생각하다가도 동료가 하와이에 다녀왔다고 하면 갑자기 초라하다고 느끼는 것처럼 말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젊은이들은 희망을 품고 입성한 회사에서 ‘회사가 위기’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다. 상사들은 과거의 좋았던 시절만 이야기하면서 불평을 쏟아낸다. 한 번도 좋았던 적을 경험해보지 못한 신입사원들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황당할 것이다. 회사에 입사하자마자 부정적인 감정만 쌓여갈 뿐이다. 그들은 회사의 사정이 점점 어려워질 것이고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그래서 취직과 동시에 퇴사를 준비하기도 한다. 대형 서점에 한번 가보면, 퇴사를 준비하는 내용의 책들이 판매대에 즐비하다. 직원들이 퇴사 관련 책을 열독하며 퇴사 준비를 하고 있다면, 사장 입장에서는 기운 빠질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그만큼 사람들의 현재 상황이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큰 기업이든 작은 기업이든, 리더의 절실함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한다. 다만 제대로 된 절실함은 성공을, 대책 없는 잘못된 절실함은 실패를 일으킨다. 기업이 아닌 개인도 마찬가지다. 어쨌든 절실함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성공의 기회도 실패의 기회도 없다. 풍선에 바람이 조금씩 빠지듯이 사라져갈 뿐이다. 자신은 잘되고 싶은데, 출세하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으면서도 이를 이루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도 하지 않는다.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으니 변화도 없다. 직장인에게 절실함이 없다면 본인의 경쟁력은 도태될 것이다. 그리고 내 능력이 아니라 타인에 의해 자신의 앞날이 결정될 것이다. 직장상사나 동료의 눈치를 보며 비굴해질 것이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조급해지다 보니 시야도 좁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