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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역사"(으)로 4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4600491

신화의 역사

카렌 암스트롱  | 문학동네
23,800원  | 20110915  | 9788954600491
'세계신화총서'의 첫 번째 권으로 출간된 는 작가이자 종교 연구가인 카렌 암스트롱이 문명과 역사와 종교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쓴 신화 개론서이다. 신화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그리고 왜 사람들이 아직도 신화를 필요로 하는지를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1만 2천 년의 인류 역사를 총 여섯 시대로 구분하고 각각의 시대에 나타나는 신화의 특징과 양상을 설명한다. 폭넓은 시기가 간명하게 압축되어 있어 명확하고 쉽게 읽히며, 인류 문명의 원형인 신화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작가의 통찰력과 설득력이 돋보인다.
9788963473840

신화의 역사화

문창로  | 진인진
0원  | 20180915  | 9788963473840
[한국 상고사 재정립을 위한 동북아와 유럽의 역사학 및 고고학의 학제적 연구] 제1권 신화의 역사화. 한국 고대 건국신화의 역사적 접근과 이해 방향, 기하학무늬 시기와 상고기 그리스의 형성에 미친 페니키아· 이집트의 영향과 미케네 문명의 전통, 고고학에서 본 민족·종족의 형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9788999729089

대중교육사회의 형성 (전후 일본의 학력주의와 평등 신화의 역사)

가리야 다케히코  | 학지사
14,400원  | 20230630  | 9788999729089
대중교육사회 성립의 수수께끼, 전후 일본의 교육과 사회에 대한 비교사회학적 고찰로 풀다! 대중교육사회란 어떤 사회인가? 그것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발전해 왔는가? 이제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일본 교육에 대한 비교사회학적 접근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교육과 사회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변화를 추적하면서 그것이 전후 일본사회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쳐 왔는지, 또 일본의 장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를 일본과 다른 사회를 비교하는 식으로 접근하였다. 전후 일본의 교육과 사회에 대한 ‘비교사회학적’ 고찰이 이 책의 주제다. 비교사회학은 우리가 의심 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전제를 상대화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지금까지 별로 주목하지 않았던 교육과 사회의 관련 방식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9788987304212

미국기업 성공신화의 역사

양홍석  | 동과서
7,200원  | 20011001  | 9788987304212
9788924170962

역사의 예수, 신화의 그리스도

권진오  | 퍼플
10,000원  | 20250909  | 9788924170962
역사의 모래와 신화의 파도, 그 사이에서 예수를 묻다 사막의 바람과 시간의 강물 속에 희미해진 한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역사의 흙먼지를 맨발로 걸었던 유대인 랍비, 예수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제국의 권력과 신학의 교리 속에서 신격화된 또 다른 얼굴의 예수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 '두 얼굴의 예수'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신화가 어떻게 역사를 덮어버렸는지 , 권력이 어떻게 예수를 다시 빚어냈는지 , 그리고 교리가 인간의 숨결을 어떻게 옥죄었는지, 그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역사의 예수, 신화의 그리스도" 는 단순히 기존 신앙을 비판하는 데 머무르지 않습니다. 겹겹의 가면을 벗겨낼수록 우리는 더욱 선명해진 빛, 즉 무소유의 자유와 약자와의 연대를 이야기했던 혁명적인 예수의 정신을 만날 것입니다. 이 책은 기적 서사가 고대 신화의 반사광이라는 점을 밝히고 , 성만찬이 권력의 제의로 변질된 과정을 파헤치며 , 바울 신학의 그림자를 재고찰함으로써, 우리가 잃어버린 '참된 예수'를 찾아 나서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이제 당신은 묻게 될 것입니다. "나는 어떤 예수를 믿고 있는가?" 그 대답은 교리서가 아닌, 당신의 삶 속에서 써내려가야 할 문장입니다. 이 책은 그 여정의 작은 등불이 되어줄 것입니다.
9791158772925

역사와 신화의 행적 (이병주 작가·작품론)

이병주기념사업회  | 바이북스
22,500원  | 20220410  | 9791158772925
이병주 선생 타계 30주년 추모 특별기획 연구서. 1992년에 타계한 작가 이병주는, 당대의 한국문학에 보기 드문 면모를 남긴 인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병주의 소설을 두고 우리 한국문학이 연구 및 비평과 평가의 지평에 있어서, 엄연히 두 눈을 뜨고도 놓친 부분이 있었다. 따라서 지난해 이병주 탄생 100주년에 이어 올해 타계 30주년을 맞아 이병주기념사업회가 추모 특별기획 연구서를 엮어 『역사와 신화의 행적』이란 제목으로 세상에 내놓는다. 역사를 기록하는 소설가라는 이병주에 대한 작가·작품론을 모은 이 책을 통해 진실을 인간적으로 번역하기 위한 소설을 쓴 대가의 품격을 떠올려보길 기대한다.
9788960233195

신화의 산 역사의 산 (산행을 떠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산 이야기 67선)

장재화  | 에세이
13,500원  | 20100125  | 9788960233195
『신화의 산 역사의 산』는 에세이 작가 총서 254번째 책으로 수필가이자 40년 가까운 ‘산꾼’이력을 가진 저자가 들려주는 우리나라 각 지역의 산 이야기다.
9788991066892

천손 2 (신화의 끝 역사의 시작)

이상훈  | 아름다운사람들
8,820원  | 20091013  | 9788991066892
기존의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새로운 역사소설『천손』제2권. 작가는 꽤 오랜 시간동안 우리나라 설화와 한국, 중국, 일본의 고대사와 관련된 방대한 양의 역사서를 두루 섭렵했다. 이 소설은 대륙을 얻고, 역사를 얻으려 했던 천손들의 활약과 이들의 이기심과 거짓을 심도 있게 그리고 있다. 또한 역사의 어두운 이면 속에서 천손을 얻기 위해 희생당하는 인간들의 헛된 욕망을 보여준다.
9788991066885

천손 1 (신화의 끝 역사의 시작)

이상훈  | 아름다운사람들
8,820원  | 20091013  | 9788991066885
기존의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새로운 역사소설『천손』제1권. 작가는 꽤 오랜 시간동안 우리나라 설화와 한국, 중국, 일본의 고대사와 관련된 방대한 양의 역사서를 두루 섭렵했다. 이 소설은 대륙을 얻고, 역사를 얻으려 했던 천손들의 활약과 이들의 이기심과 거짓을 심도 있게 그리고 있다. 또한 역사의 어두운 이면 속에서 천손을 얻기 위해 희생당하는 인간들의 헛된 욕망을 보여준다.
9791195349647

하왕조, 신화의 장막을 걷고 역사의 무대로 (중국 하왕조에 대한 간략한 이해)

유정희  | 아이네아스
16,920원  | 20160720  | 9791195349647
Yu’s attempt to write the first general history of the Xia dynasty, the first of its kind in Korean, properly deserves academic acclaim. Although its author was too young to produce a fully advanced academic writing, Yu’s book, first written almost twenty years ago in an old-fashioned writing style, boasts of its own ingenious, detailed understanding and concise, clear arguments of the Xia dynasty.
9791130822273

제주문화 찾아가기 (신화의 섬)

조동일, 허균, 이은숙  | 푸른사상
22,500원  | 20250305  | 9791130822273
오랫동안 독자적인 문화를 일궈온, 신화의 섬 제주문화 기행 『신화의 섬 제주문화 찾아가기』가 푸른사상 한국문화총서 20으로 출간되었다. 국문학자, 미술연구자, 한국문화 교육자가 팀을 이루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그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는 연속 출판물이다. 오랫동안 일구고 지켜온 제주의 문화와 신비로운 자연경관, 신화, 전설, 역사 등을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
9788963277141

무엽산의 연꽃과 세 발 가진 두꺼비 (단군 신화의 암호)

김호림  | 글누림
18,000원  | 20230727  | 9788963277141
천부인(天符印)은 단군(檀君) 신화에서 말하는 3가지 인수(印綬)를 말한다. 고려후기의 역사서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처음 기록이 보인다. 이에 따르면 단군의 아버지 환웅(桓雄)이 천제(天帝) 환인(桓因)으로부터 받아 가지고 내려왔다는 것. 천부(天符)의 이 삼인(三印)은 기록이 나타나 있긴 하지만 그 형태가 확실하게 언급된 곳은 없다. ‘신’의 ‘영물(靈物)은 기록으로도 노출이 되지 않도록 일종의 묵계(黙契)가 되어 있었을까? 암튼 역사를 참작하여 볼 때 환웅이 강림하여 단군을 낳은 것은 천부의 삼인과 필연적인 인과관계가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현재 반도의 사학계는 천부의 삼인을 천(天)·지(地)·인(人) 삼재(三才)와 원(○)·방(□)·각(△) 삼묘(三妙), 성(性)·명(命)·정(精) 삼진(三眞), 인(仁)·지(智)·용(勇) 삼달(三達)의 표상(表象)으로 추정, 주장하고 있다. 또 청동검·청동거울·청동방울의 세 가지로 추측하기도 한다. 실은 귀문(鬼文), 신음자(神音字), 연음부문(蓮音符文, 연음자) 등 세 개 계통의 부호문자로 지금은 대륙과 반도, 열도에 다다소소 널려있다. 이 가운데서 귀문은 여러 시대 여러 부족이 사용했던 44국(局) 즉 44종(種)의 부호문자를 통 털어 이르는 말이며 신음자는 위치와 방향, 시간을 밝히는 부호문자이고 연음부문은 기의 힘을 담은 부(符)의 문자 기호(記號)이다. 천부의 삼인은 도합 3650자이다. 우리가 선사시대(先史時代)라고 일컫는 그 시대에 이미 사용된 부호문자이다. 선사시대라고 하면 아직 글자가 만들어지지 않았고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은 역사를 일컫는다. 그렇다면 선사시대에서 역사시대로 넘어오는 초기의 문명시대 단군시대의 지극히 발달한 다종의 부호문자 천부인은 기존의 인식을 송두리째 뒤엎는 ‘신물(神物)’이 아닐 수 없다. 진짜 신화 같은 천문 저쪽 다른 세계의 이야기이던가. 천부인은 우리가 쓰고 있는 현대 문자보다 훨씬 발달한 문자이다. 와중에 적지 않은 부호문자는 아직 세상에 출현하지 않았다. 일부는 땅 밑의 어디인가 매몰되어 있으며 또 일부는 어느 산과 바위에 웬 부호로 새겨져 언제인가 인간에게 발견, 발굴이 되길 기다리고 있다. 천부인은 세상 고대 부족의 산생과 발전, 변화, 소멸의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옛날의 천문, 지리, 복서(卜筮), 의학, 농업, 음악, 공예 등을 두루 기록하는 등 역사의 역사이고 〈백과전서〉로 되고 있다. 그때 그 시절의 세상은 정녕 하나의 세계가 아니었다. 세상에 선후로 존속했던 그 문명은 다 동일한 시대인 것은 아니었다. 천부삼인을 세상에 선물한 것은 환웅(桓雄)이라고 〈단군신화〉가 전한다. 김씨 가족은 이 환웅이 정말로 하늘의 ‘신’이라고 전하고 있다. 별 귀청두(鬼靑斗)에서 내려온 명실상부한 천계의 신이라는 것. 환웅의 진실한 이름은 숙촉조(孰燭鯈)이다. 환웅과 혼인한 곰부족의 공주 웅녀(熊女)가 이 이름을 처음 부호문자 귀문으로 적었다. 김씨 가족의 현존한 전승인은 제184대로 된다. 단군시대 큰무당의 후손으로 천부인을 전승하고 있다. 경주 김씨라고 본관을 전하지만 파는 어느 족보에도 기록되지 않은 한월(寒月)이다. 와중에 가족의 증표인 항렬 돌림자는 특이하게 별자리 28수(二十八宿)의 이름자를 따라 짓고 있다. 물론 이 28수의 명칭도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재래의 이름자와는 전혀 다르다. 천부삼인은 반만 년을 이은 전승물(傳承物)로 김씨 가족의 최고의 비밀이었다. 가족에서도 전승인을 제외하고 다른 성원은 거의 알지도 듣지도 못하는 유물이었다. 한때 김씨 가족은 전승의 이 비밀을 고수하기 위해 멀리 이주를 단행했다. 외족이 반도에 침입하던 한일합방 때는 두만강을 건너 백두산 기슭의 심산벽지에 은둔했다. 진실한 사연을 모르면 일체가 신비하고 지어 황당한 이야기로 들린다. 갑골문(甲骨文)은 최초로 은허(殷墟)에서 발견, 상나라 후기의 복사(卜辭)를 구갑(龜甲)이나 짐승 뼈에 새겨 기록한 문자라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이에 따르면 갑골문은 서기전 1600년경부터 약 서기전 1046년까지 상나라에서 사용된 (殷商, 은상)문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갑골문은 대륙의 제일 오래된 ‘체계적인 문자’이자 한자(漢字)의 원형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우리가 갑골문이라고 이르는 옛 부호문자는 기실 3천년이 아닌 8천년 지어 수만 년 전부터 이미 존속했다. 그리고 갑골문에 출현하고 있는 부호문자는 하나가 아닌 여러 종(種)이다. 여러 시대, 여러 종의 부호문자를 한데 뭉그러뜨리고 다 상형(象形) 한자로만 판독하라는 건 억지가 아닐 수 없다. 갑골문의 개개의 부호문자를 단지 1:1로 대응하는 단자(單字)의 한자로만 읽으라는 건 어불성설이다. 여러 종의 이런 부호문자는 각기 천부 삼인의 귀문 44(局,종)의 일부로 선사시대 여러 부족에서 사용하였던 아주 성숙하고 발달한 부호문자이다. 사실인즉 갑골문을 한자의 원형으로만 간주하고 한자로만 해명하는 건 천하의 중심 국가라는 논리를 세워 자(自)문화 중심의 사상으로 그 밖의 세계나 문명은 모두 천시하거나 배척하기 때문이다. 이런 억지는 대륙뿐만 아니라 반도와 열도에도 나타난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현지에 출현한 천부삼인의 귀문을 기어이 옛 한글이나 일본어에 1:1로 대응하는 글로 판독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솔직히 천부인과 전승인의 이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데 오랫동안 고심했다. 천부인과 전승인의 실존 사실을 세상에 까발리고 천기를 누설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지우의 도인이 거듭 깨우치듯 일러주는 말에 마침내 작심을 하게 되었다. 정말이지 옛 부족장의 현생 전승인을 만나고 천부인의 비밀을 알게 된 건 천운(天運)이고 천의(天意)라고 하겠다. 결국 세상에 비낀 천지개벽의 징조의 하나라는 것. 하늘이 열리고 천문(天門)이 열리는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여태껏 잘 몰랐던 저쪽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었을까…
9788997985760

사회통합논술 중급편 6호 (신화의 힘)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 감돌역사
10,800원  | 20090301  | 9788997985760
〈사회통합논술 - 중급〉 교재는 세계화 시대에 알맞은 열린 가치관 형성을 위한 독서논술 교재이다. 한 주제로 다른 관점을 가진 두 책을 읽고 비교 독서를 함으로써 주제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고입, 대입 논구술에 대비할 수 있다. 역사 공부가 오늘의 세상이 있게 한 과거의 이야기를 다룬다면, 〈사회통합논술 - 중급〉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이야기를 다룬다. 역사 공부의 최종 목표가 과거를 알고 오늘을 사는 교훈을 찾아내는 데 있다면,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논술 공부야말로 공부의 완성이라 할 수 있다.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열린 가치관을 형성하고, 한 주제의 다른 두 책을 읽고 비교 독서를 함으로 주제를 심도있게 이해하며, 유연한 사고를 가지게 하고, 논술 능력 또한 길러주는 일석삼조의 논술교재이다.
9788991990890

유기 1: 신화의 끝 (신화의 끝)

하용준  | 글누림
8,820원  | 20080515  | 9788991990890
제1회 문창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하용준의 장편소설집 『유기』 1권. 고대 우리 역사의 비밀이 기록된 를 추적해나가는 한 · 일간의 암투를 그리고 있다. 는 고구려 본기 영양왕편에 한 줄의 글귀로 남아 있는 고대의 역사서이다. 이 책은 작가 특유의 빠른 전개와 치밀한 구성으로 고구려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9788928513741

단군신화와 게세르칸 (북방 영웅신화의 원형 탐구)

이선아  | 민속원
28,800원  | 20200330  | 9788928513741
한국의 〈단군신화〉와 몽골의 〈게세르칸 서사시〉의 신화성에 주목하다 이 책은 문헌상 동북아 최초의 건국신화이자 한민족의 대표 시조신화인 〈단군신화〉와 몽골민족을 중심으로 동북아 지역에 광범위하게 전승되고 있는 몽골계 〈게세르칸〉 영웅서사시의 신화소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동북아 문화권의 영웅신화가 지니는 신화적 원형과 그 상징적 의미를 고찰한 것이다. 한·몽 비교신화학이라는 거대담론을 풀어내기 위한 해법으로 신화 속 미시적 요소라 할 수 있는 신화소들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 것이다. 〈단군신화〉와 〈게세르칸 서사시〉의 신화성에 주목하여, 기존 문헌 중심의 비교에서 벗어나 관련 구비자료 및 주변 문화권의 동일 신화소를 포함함으로써 각 신화의 주요 신화소에 대한 검토 및 재해석을 하였다. 한·몽 신화의 비교연구는 서구 중심의 신화와는 변별되는 동북아 신화의 고유 영역을 새로 형성하게 하면서 세계 신화의 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 글로컬리즘의 시대는 북방유목민의 신화가 가지는 개방과 통섭의 속성처럼 학제, 장르, 지역, 시대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신화학의 시대를 표방하게 될 것이다. 이에, 동북아 신화학, 알타이 신화학을 구상하여 개별 신화의 올바른 정체성을 탐색하는 한편 공통의 신화소, 신화원형을 공유하는 동북아 문화권의 정체성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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