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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으)로 42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9319013

행복한 죽음

알베르 카뮈  | 책세상
9,720원  | 20231107  | 9791159319013
알베르 카뮈 탄생 110주년인 2023년을 맞아 새로운 장정과 번역으로 선보이는 ‘책세상 카뮈 전집 개정판’ 5권. 카뮈가 1936년에서 1938년 사이에 구상 및 집필했으나, 카뮈 사후 1971년에야 세상에 빛을 보게 된 카뮈의 실질적인 데뷔작이자 《이방인》의 모태가 된 소설. 《결혼·여름》과 같은 초기 산문에서 볼 수 있는 청년 카뮈의 에피소드 등이 활용돼 있어, 카뮈의 애독자에게 귀중한 선물이 될 작품이다.
9791194280781

이방인(초판본)(194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194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알베르 카뮈  | 더스토리
2,680원  | 20250218  | 9791194280781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이방인》 〈르 몽드〉 선정 20세기 최고의 작품 1위! 생의 부조리와 인간의 실존을 다룬 작품 억압적 관습과 현실의 부조리의 민낯을 보여 준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품 《이방인》 《이방인》은 알베르 카뮈가 구상한 부조리극의 삼부작 중 하나이자 그가 쓴 최초의 소설이다. 1942년 5월 말, 출간 당시부터 문학적 ‘사건’으로 취급될 정도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방인》은 작품 그 자체로 보나 20세기 서사 형식의 역사에서 보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작품이다. 당시 스물아홉의 젊은 알베르 카뮈를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고, 1957년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겨주기도 했다. 20세기를 마감하던 1999년 프랑스의 권위지 〈르 몽드〉가 지난 세기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후보작 100편 중 1위를 차지한 작품이 바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이었다. 《이방인》은 현재까지 전 세계 101개국에 번역되어 여전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인간이 처한 실존과 정의의 문제를 제기하며 사르트르와 함께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불린 알베르 카뮈는 《이방인》을 통해 인생과 세계의 부조리한 모습을 보여 줬다. 《이방인》의 뛰어난 작품성은 영어 번역 논란을 불러왔는데, 미국에서는 Stranger로, 영국에서는 Outsider로 다르게 번역되며 끝없는 논쟁을 계속하고 있다.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는 18일 동안 연속적으로 전개되는 뫼르소의 욕망과 즉흥적인 행동을 서술하며 제2부는 이 즉흥적인 욕망과 행동에 대한 재판 과정이 담겨 있다. 카뮈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작중 화자인 뫼르소의 삶, 죽음에 이르러서야 자기 자신과 세계를 마주하게 되는 화자의 모습을 통해 억압적인 관습과 부조리 속에서 살아가는 고독한 현대인의 초상을 드러냈다. 우리 사회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도덕과 관습을 따르지 않는 주인공 뫼르소의 행동 때문에 난해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소설 《이방인》을 더스토리의 1944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만나보자. “프랑스 출신 신인 작가가 쓴 이 작품의 객관성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_《이방인》 첫 미국 출간 당시의 1946년 뉴욕타임스 리뷰
9788937443848

이방인 (195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알베르 카뮈  | 민음사
9,000원  | 20190902  | 9788937443848
20세기의 지성이자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 억압적인 관습과 부조리를 고발하며 영원한 신화의 반열에 오른 작품 1942년 『이방인』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카뮈는 알제리에서 태어난 젊은 무명작가에 불과했다. 낯선 인물과 독창적인 형식으로 현대 프랑스 문단에 이방인처럼 나타난 이 소설은 출간 이후 한순간도 프랑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빠진 적이 없는 걸작이 되었다. 두 차례에 걸친 세계 대전을 겪으며 정신적인 공허를 경험한 당대 독자들에게 카뮈는, “영웅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서 진실을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뫼르소라는 인물을 통해 관습과 규칙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한다. 현실에서 소외되어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이 죽음을 앞두고 비로소 마주하는 실존의 체험을 강렬하게 그린 이 작품은 아직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 사이에서 고전 중의 고전으로 살아 숨 쉬고 있다. 민음사에서는 불문학 최고의 번역자 김화영 교수가 이십 여년 만에 원문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오늘의 독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언어로 “새로 번역하다시피 대폭 수정”한 원고를 ‘세계문학전집’ 266번으로 출간함으로써 『이방인』이 독자들에게 보다 깊은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9788937463433

시지프 신화 (195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알베르 카뮈  | 민음사
6,300원  | 20160617  | 9788937463433
부조리에 반항하는 진정한 방법으로서의 ‘긍정’과 ‘행복’을 역설한 철학적 산문시『시지프 신화』. 카뮈가 첫 작품 《이방인》과 같은 해에 발표한 작품으로, 집필은 《이방인》보다 먼저 시작했다. 이 작품은 그의 문학적 기반이 되는 사상의 단초를 그리스 신화의 시시포스 이야기로 풀어 나간 철학 에세이로, 소설《이방인》, 희곡 《칼리굴라》와 함께 ‘부조리 3부작’을 이룬다. 그는 신의 저주에 의해 영원히 산 밑에서 위로 바위를 밀어 올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시지프의 운명을 부조리한 세계에 던져진 인간의 삶에 빗대,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반항은 자살이 아니라 그 삶을 똑바로 직시하며 끝까지 이어 나가는 것임을 밝힌다.
9791165810269

문학을 열다 세트 (나의 첫 문학 수업, 전6권)

김유정, 이상, 황순원, 오 헨리, 알베르 카뮈  | 스푼북
67,500원  | 20200910  | 9791165810269
한국 고전 소설, 한국 현대 소설, 세계 명작 소설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문학을 열다〉 시리즈를 통해 한눈에 맛보자! 한국 고전 소설과 세계 단편 문학, 그리고 국내에서 현대 소설이 태동한 시기부터 현대까지의 한국 현대 소설 작품 중에서, 2015 교육 과정 중·고등 국어 교과서 수록 및 수능 출제 작품, 문학사적으로 회자될 만한 작품 등을 엄선한 문학선 〈(나의 첫 문학 수업) 문학을 열다〉 시리즈(전 6권)가 스푼북에서 발행되었다. 즐겁게 문학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한 번에 꿰뚫어지는 교과서 문학 〈문학을 열다〉 시리즈는 총 6권으로 구성된다. 1~4권은 한국 현대 소설 베스트, 5권은 세계 명작 소설 베스트, 6권은 한국 고전 소설 베스트로, 해당 분야의 대표작을 선별하여 발표 시대순으로 수록함으로써 해당 작품의 특수성뿐만 아니라 문학사의 흐름도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각각의 작품은 가독성을 위해 현대어 띄어쓰기에 맞춰 수정을 가했을 뿐 최대한 원전을 보존하여 당대 어휘 활용과 작가의 개성적 표현을 훼손하지 않았으며, 추가 해석이 필요한 어휘의 경우 주석을 병기하여 의미의 이해를 보완하였다. 특히 원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 상황에서 이와 같은 자료는 당시 상황을 현장감 있게 재현해 줌으로써 작품에 몰입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의미 파악이 쉽지 않은 어휘에 대한 상세한 부가 설명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효과적으로 기능할 것이다.
9788931025996

페스트

알베르 카뮈  | 문예출판사
10,800원  | 20251027  | 9788931025996
“혼자만 행복하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20세기 최고의 실존주의 작가 알베르 카뮈가 포착한 전염병으로 폐쇄된 도시에서 피어오르는 뜨거운 인간애 신문기자 랑베르는 알제리 오랑에 취재차 머물다가 페스트가 창궐해 도시에 갇힌다. 고통과 절망에 빠진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된 폐쇄된 도시에서는 극한 상황에 처한 갖가지 인간 군상의 적나라한 본성이 드러난다. 연인이 자신을 애타게 기다리는 파리로 탈출하고 싶어 하던 랑베르는, 오랑 시민의 고통을 목격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욕망과 다른 사람들의 불행에 무관심할 수 없는 윤리적 부조리 사이에서 번뇌한다. 카뮈는 《페스트》에서 랑베르의 입을 빌려 “혼자만 행복하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인간에게는 경멸당할 것들보다도 찬양받을 것이 훨씬 더 많다”고 역설한다. 이러한 주제 의식에는 당대 철학·문학의 사조였던 실존주의가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카뮈는 ‘부조리의 윤리’를 통해 인간의 한계를 자각하면서도,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놓지 않는 ‘반항하는 인간’을 제시해 실존의 의미를 제기한다. 오늘날 《페스트》는 단순한 전후 문학의 산물이 아니라, 팬데믹 이후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던진다. 바이러스와 정보의 과잉, 무관심과 혐오가 뒤섞인 현실 속에서, 카뮈의 말은 여전히 우리가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끊임없이 자신과 세계를 성찰하고 서로의 고통을 인식할 때, 비로소 우리는 재앙과도 같은 세계에 반항하며 품격 있는 인간으로서 실존할 수 있다. 《페스트》는 카뮈가 말한 절망의 한가운데서 피어나는 인간의 연대이며, 그가 문학으로 남긴 강렬한 윤리적 유산이다.
9791160029765

카뮈의 인생 수업 (부조리한 세계를 사랑하는 법)

알베르 카뮈  | 메이트북스
12,600원  | 20251210  | 9791160029765
121개 단상과 6단계 서사로 카뮈와 친구가 되다! 알베르 카뮈의 사유가 121개의 명쾌한 단상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카뮈의 인생 수업』은 소설, 에세이, 수첩 등 그의 방대한 전작에서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문장'만을 선별해 재구성한 한국 최초의 시도다. 난해하기로 유명한 카뮈의 실존 철학은 평균 100~150자 내외의 완결된 아포리즘 형태로 압축되어 독자들의 진입 장벽을 완전히 허문다. 이 밀도 높은 문장들은 단순한 발췌본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인간의 언어로 진리를 말했던 카뮈 철학의 정수다. 매 문장이 독립적인 완결성을 지니고 있어, 독자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카뮈의 지혜를 직관적으로 체득하게 된다. 이 포맷은 깊은 사유와 명료한 가독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아포리즘 편역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 책은 가장 깊이 있는 철학적 분석과 가장 정교한 편집 기획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이 책의 가장 특별한 장점은 카뮈 철학 전체를 '6단계 인생 서사'라는 논리적 체계로 완벽하게 재정렬했다는 점이다. 카뮈의 문장들은 수많은 저작에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어 독자들이 그 거대한 사상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 편역서는 '부조리 인식 → 실존적 자유 쟁취 → 고독과 반항 → 연대와 사랑'으로 이어지는 명확한 논리적 발전 단계를 책 전체의 뼈대로 삼았다. 서로 다른 원전의 칼럼들을 고도의 전문 편집 작업을 통해 통합하고 압축해 중복을 제거하고 논리적 연결을 명확히 했다. 독자는 사상을 '퍼즐 맞추기'처럼 스스로 재조합할 필요 없이 '잘 지어진 건축물'처럼 순서대로 따라가며 사유를 체득한다. 이처럼 치밀한 구조로 카뮈의 깊은 철학을 재정리한 시도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기획의 결과다. 복잡한 세상을 헤쳐 나가는 현대인에게 이 여정은 가장 필요한 삶의 지도로 기능할 것이다. 불안한 우리에게 위로를 건네는 카뮈의 철학 알베르 카뮈는 20세기 혼란의 시대를 살았지만, 그의 언어는 여전히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살아 있는 지혜로 다가온다. 세계는 왜 무의미하게 보이는가, 고통과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질문에 카뮈는 정직하게 답했다. 그의 철학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삶으로 체험해야 하는 실존적 텍스트다. 카뮈 철학의 매력은 절망을 말하면서도 독자를 절망에 묶어두지 않는다는 역설에 있다. 그는 부조리를 회피하거나 초월하지 않고 정면으로 받아들일 때, 인간은 오히려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선언했다. 죽음을 두려움 없이 직시했기에 그는 ‘지금 여기’의 삶을 더욱 열정적으로 사랑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복잡한 이론 대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카뮈의 가장 실제적인 해답을 명쾌하게 전달한다. 궁극적으로 카뮈의 사유는 개인의 고독한 반항을 넘어 타인과의 연대와 사랑으로 확장된다. 부조리를 인식한 모든 인간은 같은 조건 속에 살아가는 '동지'라는 자각이 타인의 고통에 대한 윤리적 공감으로 이어진다. 『카뮈의 인생 수업』은 삶의 피할 수 없는 한계 속에서 존엄을 발견하고, 타인과의 연대 속에서 비로소 인간다운 삶이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카뮈의 철학은 인간의 존엄을 끝까지 지켜내려는 투쟁의 기록이며, 그의 목소리는 전쟁과 불평등, 위기 속에서 더욱 절실하다. 삶을 외면하지 않고, 고통 속에서도 빛을 놓치지 않으려 했던 그의 태도는 여전히 우리가 걸어야 할 가장 인간적인 길을 가리킨다. 이 책은 독자들이 카뮈의 문장을 통해 삶을 더욱 투명하게 바라보는 힘을 얻게 하는 깊은 위로가 될 것이다. 나아가 부조리한 세계 속에서도 스스로를 잃지 않으려는 이들에게 가장 정직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9788946084193

태양과 바다와 인간 (알베르 카뮈 선집)

알베르 카뮈  | 한울
16,920원  | 20251220  | 9788946084193
태양빛이 결핍을 상쇄하고 바다가 인간을 감싸안는, 카뮈의 세계 알베르 카뮈의 내면을 이루는 글을 가려 뽑은 책 이 책은 카뮈가 쓴 에세이 중에서 작가로서의 깊은 고뇌와 예술에 대한 성찰을 담은 핵심 텍스트를 가려 뽑아 번역하고 엮은 것이다. 가장 카뮈다운 글이라 할 수 있는 스무 편의 글들은 태양빛 가득한 바다를 배경으로 선 인간, 카뮈를 보여준다. 그가 느끼는 태양빛은 지극한 가난까지도 상쇄하는 빛이며, 그가 헤엄치는 바다는 존재를 껴안는 바다이다. 삶에 대한 사랑에서 자극을 받아 글을 쓰는 카뮈, 부조리와 모순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는 카뮈, 알베르 카뮈의 정신과 마음의 바탕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은 카뮈의 작품 전체를 조명하는 글 『표면과 이면』 서문으로 시작하여, 이어지는 카뮈의 경험을 담은 글 「아이러니」와 「예와 아니오 사이」에서 카뮈 특유의 균형과 절제를 바탕으로, 실존이 보여주는 수수께끼 같은 모습들을 솔직하고 내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시지프 신화』와 『반항인』에서는 삶의 모순과 비합리에 대한 냉철한 인식, 그러나 절망에 빠지지 않고 삶을 씩씩하게 긍정하는 카뮈의 ‘부조리’ 사상을 비롯하여 인간을 억압하는 모든 것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하고 맞서며 인간의 가치를 확인하고 삶의 윤리를 세우는 그의 ‘반항’의 개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대목들을 가려 뽑았다. 카뮈의 노벨문학상 수상 연설인 「스웨덴 연설」은 이 책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예술과 예술가에 대해, 그리고 진실과 자유에 대해 말하는 카뮈의 이 연설에서 자신의 삶과 문학을 되돌아보는 근본적인 시선을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산문집 『결혼』에 수록된 「티파자의 결혼」, 카뮈의 또 다른 산문집인 『여름』에서 발췌한 다섯 편의 글에서 어두운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내며 싸우는 진지하고 용기 있는 인간의 모습, 사상가이자 작가, 특히 예술가로서의 성숙하고 힘찬 카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9791194381501

결혼·여름

알베르 카뮈  | 올리버
9,900원  | 20250721  | 9791194381501
알베르 카뮈가 남긴 가장 빛나는 산문 삶과 자연, 존재 그 자체를 향한 눈부신 예찬 알베르 카뮈의 《결혼·여름》은 그가 젊은 시절에 쓴 에세이들을 묶은 산문집으로, 그의 철학적 사유와 감각적 문체가 절정에 달한 작품이다. 〈결혼〉과 〈여름〉이라는 두 연작으로 구성된 이 책은 알제리의 강렬한 태양과 바다, 자연의 이미지 속에서 삶의 아름다움과 유한함을 함께 바라본다. 이른바 ‘부조리의 철학자’로 불리는 카뮈는 이 작품에서 죽음과 무의미의 인식 위에서도 삶을 긍정하려는 태도를 보여준다. 신 없는 세계에서 구원을 찾고자 했던 그는, 인간의 육체성과 감각을 통해 존재의 기쁨을 노래하며, 일상 속의 찰나들이 지닌 소중함을 강조한다. 특히 〈결혼〉에서는 알제리의 자연 풍광 속에서 삶과 세계에 대한 직관적인 사랑이 드러나고, 〈여름〉에서는 예술, 죽음, 진실에 대한 사유가 한층 성숙한 시선으로 펼쳐진다. 이 책은 카뮈가 말년에 집필한 《시지프 신화》나 《이방인》에서 다룬 부조리 철학의 원형이 담긴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 생과 사에 대한 그의 세계관이 가장 맑고 투명하게 빛난다. 사유보다 감각이 앞서고, 고통보다 기쁨이 먼저인 이 산문들은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내려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9791139723731

시지프 신화 (부조리에 대한 시론)

알베르 카뮈  | 현대지성
10,350원  | 20250609  | 9791139723731
이 책은 ‘오늘 살아남은 사람’을 위한 철학이다 세상이 무의미할수록, 더 단단한 인간으로 사는 법 ★ 카뮈가 직접 남긴 공식 작품 해설, ‘1955년 미국판 서문’ 수록 ★ 국내 유일, 카뮈의 사유를 담아낸 18점의 명화 수록 완역본 하루하루 되풀이되는 무의미한 노동, 관계, 불안 속에서 카뮈는 그리스 신화 속 ‘바위를 굴리는 남자’ 시지프를 소환한다. 그는 절망하지 않는다. 세상에 아무런 답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 절망 속에서 삶을 택하는 그 순간, 우리는 부조리를 뚫고 나아가는 존엄한 존재가 된다.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지프는 신의 명령을 거부하고 맞선 대가로, 끝도 없이 바위를 산 위로 밀어 올리는 형벌을 받는다. 산꼭대기에 다다른 바위는 다시 굴러떨어지고, 시지프는 또다시 바위를 밀어야 한다. 카뮈는 이 끊임없는 반복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본다. 우리는 매일같이 일하고, 버티고, 무언가를 이뤄보려 애쓰지만, 세상은 좀처럼 그에 대한 답을 주지 않는다. “왜 사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세상은 침묵한다. 카뮈는 이 침묵과 충돌하는 인간의 갈망을 ‘부조리’라 부른다. 만약 우리가 이유도 목적도 없이, 그저 무의미한 세상에 던져진 존재라면, 과연 이 삶은 계속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시지프 신화』는 바로 이 질문에 정면으로 맞서며, 절망에 잠식되지 않고도 삶을 견디는 놀라운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방식은 뜻밖에도, ‘희망’이 아니라 ‘반항’이다. 왜 반항인가? 어떻게 살아내라는 것인가? 카뮈는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언젠가 반드시 마주하게 될 그 질문에 단단한 사유의 언어로 답한다.
9791170801207

이방인(큰글자책)

알베르 카뮈  | 새움
27,000원  | 20251201  | 9791170801207
‘진실’을 위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 위의 문장은 출판사의 소개글이 아니다. 카뮈가 1958년에 『이방인』에 대해 한 말이다. 카뮈는 이 책의 주인공 ‘뫼르소’에 대해 ‘파멸한 사람이 아니라, 가엾고 벌거벗은, 진실에 대한 열정으로 움직인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카뮈의 말에 기댄다면 『이방인』은 어렵게 읽힐 얘기가 아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방인』을 쉽게, 재미있게 읽었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어떤 단단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카뮈의 소설에 도전한 사람들도 읽고 나서는, 정말 재미있었다, 감동이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방인』은 주인공 ‘뫼르소’가 요양원에 있는 ‘어머니의 죽음’을 알려온 전보를 받고, 요양원에 가서 장례를 치르고, 돌아와서 불행하게도 해변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재판을 받고 사형에 처해지는 이야기다. 어머니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지 않은 뫼르소, 그를 바라보는 사회 결코 어렵지 않은 구도를 갖고 있는 이 소설의 핵심은 어떤 ‘사회적인 약속’ ‘종교’ ‘관습’에 편승하거나 굴복하지 않은 한 젊은이가, 그것을 강요하는 ‘사회’ ‘법’에 짓눌려 타살당한다는 것이다. 그 출발점은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토록 선명한 구도를 갖고 있는 『이방인』이 왜 어려울까. 아니, 정확하게는 왜 어렵게 ‘읽힐까’. 소설의 저간에는 ‘철학적인 질문’이 두텁게 깔려 있지만, 가장 본질적인 원인은 ‘번역’ 때문이었다. 그간 『이방인』은 ‘부조리 소설’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며, 그 틀에 갇혀 역자나 독자들을 억압한 부분이 많았다. 특히 ‘뫼르소’가 살인을 저지른 동기가 ‘강렬한 햇빛’ 때문이었다는 뉘앙스가 강했고, 독자들은 이 부분에서 길을 잃었다. 또한 살인을 저지른 ‘뫼르소’가 법정에서 판사, 검사, 변호인, 사제와 나누는 대화도 독자들이 선뜻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 바탕에 흐르는 ‘뫼르소’의 내면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그의 대답이 ‘변명’처럼 들렸을 수도 있다. 난해한 부조리 소설이 아닌, 가슴 깊은 울림의 새로운 『이방인』 이정서 번역의 『이방인』에는 뫼르소의 살인이 햇빛 때문이 아닌, ‘정당방위’로 아주 자연스럽게 읽히고, 또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진다. 또한 카뮈가 왜 ‘뫼르소’를 ‘진실을 위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한 남자’라고 했는지, 그 맥락을 뚜렷이 짚어 번역한 이 책을 읽으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특히 법정에서 뫼르소가 한 말들, 그의 내면의 흐름, 신에 대한 생각들을 읽으며, 왜 이 소설이 세계적인 고전인지도 마음으로 분명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9788931026009

전락

알베르 카뮈  | 문예출판사
7,200원  | 20251027  | 9788931026009
누가 잘못을 저지른 자를 심판할 수 있는가? 심판과 참회의 아이러니를 극적인 방식으로 그려내며 인간의 폭력과 모순을 생생히 투영한 에세이적 소설 《전락》은 카뮈의 소설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는 평과 복잡하고 난해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을 동시에 받는다. 주인공 클라망스는 파리에서 명성을 날리던 덕망 있는 변호사였으나, 어느 날 밤 파리의 센강에서 여자가 강물에 투신한 소리를 듣고도 “너무 늦었다, 너무 멀다”며 여자를 구하러 돌아가지 않고 발걸음을 옮긴다. 그는 이 사건으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죽어가는 사람을 외면했다는 비난과, 사회인으로서 그가 쌓아온 명성을 무너뜨릴 심판을 받게 될까 봐 마음속으로 두려워한다. 이렇게 그의 내면은 무너져 정상에서 지옥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 소설은 그가 길게 늘어놓는 죄책감의 고백을 따라 전개된다. 소설, 희곡, 철학적 에세이의 성격을 모두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카뮈의 만학과 사유를 뚜렷하게 보여주며,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방인》이 “인간이란 어느 정도 잘못을 저지를 수밖에 없는 존재다”라고 이야기한다면, 《전락》에서는 잘못을 저지르고 난 뒤 인간의 반응과 태도를 보여준다.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하고 참회하고 난 후에야 다른 사람의 잘못을 심판하고 단죄할 수 있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폭력의 주범이자 피해자라는 묵직한 이야기를 강렬하게 건넨다.
9788937464652

안과 겉·결혼·여름

알베르 카뮈  | 민음사
13,500원  | 20250328  | 9788937464652
마흔네 살이란 젊은 나이에 신화가 된, 실존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알베르 카뮈. 모든 작품의 원천 「안과 겉」, 자연과 인간의 합일 「결혼」, 지중해의 추억 「여름」 수록 “삶에 대한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사랑은 없다.” 카뮈는 신화가 되었다. 그를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는 이제 별 의미가 없다. -롤랑 바르트 카뮈는 살아 있을 때 그렇게도 벗어나고자 했던 바로 그 주춧돌 위에 지금 올라와 있다. -파트리크 모디아노 카뮈의 위대함은 일탈에서 나오는데, 이 일탈은 그의 위대함의 자연스러운 표현일 뿐이다. -장 그르니에 끊임없이 자신을 찾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혼에게 인사를 드린다. -윌리엄 포크너(카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청년 카뮈의 진정한 ‘안과 겉’을 만나다 카뮈 작품의 원천 「안과 겉」, 지중해와 태양의 에세이 「결혼」, 「여름」 실존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마흔네 살이란 젊은 나이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저항의 아이콘 알베르 카뮈의 여행과 추억, 사랑의 에세이가 담긴 『안과 겉ㆍ결혼ㆍ여름』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안과 겉」은 카뮈의 서문과 함께 다섯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러니’, ‘긍정과 부정의 사이’, ‘영혼 속의 죽음’, ‘삶에 대한 사랑’, ‘안과 겉’이 그것으로 빛과 어둠, 프라하와 비첸차, 죽음과 태양 등으로 끊임없이 변주를 거듭하는 삶의 ‘안’과 ‘겉’을 주제로 다루었다. 카뮈가 말하는 안과 겉은 무엇일까. 카뮈의 답은 ‘하나의 덩어리’다. “이 극단적 의식의 극한점에서 모든 것이 하나로 융합되면서 나의 생은 송두리째 버리든가 받아들이든가 해야 할 하나의 덩어리처럼 생각되는 것이었다.” 「결혼」은 ‘티파사에서의 결혼’, ‘제밀라의 바람’, ‘알제의 여름’, ‘노트’, ‘사막’의 다섯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행자 카뮈가 찾아간 장소들과 그곳에서 느낀 감회와 성찰이 글 속에 반영되어 있다. 풍요와 헐벗음은 서로 만나며, 자신의 찬란함을 과시하는 풍경 앞에 선 인간은 스스로의 위대함을 긍정한다. 신에게 의지하기보다 필연적 운명을 받아들이는 반항하는 인간이기에. 「여름」은 1939년에서 1953년에 걸쳐 쓴 산문들을 모은 것으로, 주제 면에서 「결혼」과 맞닿아 있다. 이 글들의 공통된 뿌리는 명확하다. 비록 서로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지만, 모두가 다 ‘홀로(solitaire)’라는 개별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1953년 이후 카뮈는 앞서의 ‘부조리’와 ‘반항’의 사이클에서 ‘사랑’과 ‘절도’의 사이클로 진입하며 그의 마지막 미완성 유작인 『최초의 인간』의 집필 준비를 시작한다. 세 편의 에세이에서 우리는 카뮈의 철학과 여행자의 여정, 그리고 치열한 문학성을 느낄 수 있다.
9791198375346

계엄령

알베르 카뮈  | 녹색광선
19,800원  | 20250314  | 9791198375346
단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공포를 극복하고 폭력에 저항하면 그 체계는 삐걱대기 시작한다. 1947년, 소설 『페스트』는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찬사를 받으며 알베르 카뮈를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려놓는다. 『이방인』으로 이미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긴 했지만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은 『페스트』가 처음이고, 그렇기에 그의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치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알베르 카뮈의 다음 작품은 소설이 아닌 희곡이었다. 「계엄령」이라는 제목의 이 희곡은 1948년 10월 27일 처음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스페인(에스파냐)의 작은 마을 카디스에 불길한 혜성이 나타난 후, 한 독재자가 불현듯 등장해 계엄을 선포하고 도시를 장악해 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이 희곡의 중심 줄기를 이룬다. 그러나, 초연 이후 평단의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객석의 호응도 크지 않았다. 1939년부터 집필을 시작해 1947년에 상연된 또 다른 희곡 「칼리굴라」의 상업적 성공과는 대조적인 결과였다. 「계엄령」 비평에는 주로 정치적 시각이 개입되었기 때문이다. 주요한 비판은 ‘왜 극의 배경이 실제 민중에 대한 탄압이 이뤄지던 공산주의 국가(소련이나 동유럽 국가들)가 아니라 스페인인가?’라는 부분에 집중되었는데, 카뮈는 이에 대해 ‘그러한 지적은 논점을 일탈한 것이다’라는 취지의 답을 칼럼으로 작성하기도 했다. 카뮈가 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것은 전체주의가 얼마나 폭력적이고 위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였기에, ‘작품의 배경 도시가 어디인가?’ 같은 문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카뮈는 실제로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일찍부터 인지하고 있었고, 나치즘과 공산주의(특히 스탈린 치하의 소련)를 동일하게 비판해 왔다. 좋은 문학 작품이 가진 힘은 결국 시대를 뛰어넘는다. 초연 당시의 반응은 열광적이지 않았으나 폭력과 전체주의에 대한 은유를 담지하고 있기에, 「계엄령」은 최근까지도 여러 나라에서 무대에 올려지곤 한다. 정치적 억압 상황이 닥칠 때 자주 언급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카뮈 사후 반세기 이상이 흘렀으며 21세기가 도래했음에도 세계 각처에서는 여전히 권력화된 이념으로 인한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이다. 아무리 선한 의도로 출발한 이념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권력화되는 순간 필연적으로 부조리를 양산할 수밖에 없다는 카뮈의 메시지는 현재에도 유효하다. 「계엄령」에 묘사된 민중의 두려움이나 각계 지도자층의 이기적인 모습은 오늘날 우리가 실생활에서 목격하는 인간군상의 모습들과 상당 부분 닮아 있기도 하다. 인간은 역사마다 다른 얼굴을 한 이데올로기가 교묘하게 내세운 계엄령(실제 계엄령 혹은 계엄령으로 은유 되는 다양한 검열들)하에 지속적인 억압과 이에 따른 혐오의 감정을 겪어왔다. 그 혐오의 감정은 때때로 그것을 촉발한 이데올로기가 아닌 같은 민중에게 향한다. 이런 감정이 심화되면 혐오와 증오는 예상치 못한 폭력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지나간 역사가 아닌 ‘현재 진행형’의 역사이며, 보이지 않게 우리 사회 안에 견고하게 자리 잡은 잠재된 위험이기도 하다. “증오에 복종하지 마십시오. 그 어떤 것도 폭력에 내주지 마십시오”라고 썼던 카뮈의 말을 잊는 순간, 우리는 우리가 당연히 여기며 누려왔던 자유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
9791171311644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 책세상
10,620원  | 20250530  | 9791171311644
‘책세상 카뮈 전집 개정판’ 8권. 카뮈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부조리 사상이 시작된 철학 에세이로, 소설 《이방인》, 희곡 《칼리굴라》와 함께 카뮈의 ‘부조리 3부작’ 중 하나다. 《이방인》 출간 후 5개월 내 발표된 작품인 만큼 ‘《이방인》의 해설서’로 꼽히기도 한다. 삶의 이유를 찾아 헤매는 부조리의 추론부터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시시포스)에 이르기까지, 명철하고 날카로운 의식으로 작가 자신의 부조리 철학을 전개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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