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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산책
다니구치 지로 | 문학동네
9,900원 | 20230630 | 9788954693790
천천히, 찬찬히, 에도 산책. 멈추지 않는 한 모든 걸음은 의미를 지닌다. 『아버지』『신들의 봉우리』의 작가 다니구치 지로의 신작 『에도 산책(원제: ふらり)』이 출간되었다. 섬세한 펜 터치로 그려낸 선 굵은 드라마와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 우러나는 묵직한 울림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가 다니구치 지로. 그에겐 더 이상 거장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다. 『에도 산책』은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산책을 즐기는 한 초로의 남자의 이야기로, 그의 발걸음을 따라 에도(江戸, 도쿄의 옛 지명)의 풍경을 그려낸 작품이다. 은퇴 후 에도의 구로에초(현 도쿄 고토 구 일대)에 거주하는 주인공은 매일 걸음 수를 세며 산책하는 것이 취미이다. 하나 둘 걸음을 세어가며 사람들이 가득한 번화가나 골목길, 유서 깊은 신사, 산과 바다 등 에도 곳곳을 누빈다. 그의 산책은 날씨와 계절도 가리지 않는다. 봄에는 꽃을 구경하고, 여름에는 소나기를 맞으며 걷고, 가을에는 잠자리를 따르고, 겨울에는 쌓인 눈을 밟는 감촉을 즐긴다. 그의 발걸음마다 춘하추동 에도의 정취가 물씬 피어오르고, 독자들은 당시의 거리를 실제로 거닐고 있는 듯한 기분에 빠져든다. 주인공은 길 위에서 거리의 상인, 떠돌이 하이쿠 작가, 어부, 만담가 등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기도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당시의 생활상이 마치 지금의 일인 것마냥 생생하게 다가온다. 때로 주인공은 거북, 고양이, 잠자리, 개미, 나무 등 다양한 생물로 변신한다. 거북이 되어 물속과 강변의 경치를 감상하고, 고양이가 되어 뒷골목을 뛰어다니기도 한다. 어느날은 잠자리 등에 올라타 세상을 내려다보기도 했다가 자그마한 개미가 되어 올려다보기도 한다. 사람의 눈으로는 결코 볼 수 없는 에도의 속살들이 다른 생물의 시선을 빌려 흥미진진하게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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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의 관료사회 (무사집단에서 관료조직으로)
미즈타니 미쓰히로 | 빈서재
19,800원 | 20251112 | 9791199133464
"기나긴 세습신분제 시대 속에서 높은 신분과 뛰어난 두뇌를 모두 갖춘 정부 수장 마쓰다이라 사다노부가 등장했다. 근세후기 일본 사회의 개혁을 이끈 사다노부. 그의 리더십은 방대한 양의 정보였다." 비밀리에 수집한 그 정보집이 바로 『요시노조시』다. 사다노부는 인사권자로서 공직사회에 떠도는 소문을 파악하기 위해 이 정보들을 수집했지만, 지금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근세후기 일본의 무사사회에 접근할 수 있다. 에도 공무원의 핵심 보직은 메쓰케였다. 메쓰케는 비서실장이자, 감사실장이었고 승진을 위한 도약대였지만 과로사할 정도로 업무가 많았다. 이런 메쓰케가 어떤 식으로 일했고, 어떻게 에도 막부를 지탱했는지 비밀리에 수집된 ‘카더라 통신’보고서를 통해 살펴본다. 또다른 핵심 조직은 간조쇼였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섞인듯한 이 조직은 사실상 돈과 국가 살림에 관한 대부분의 일을 관장했다. 그 안에서 어떻게 승진할 것인가, 아니면 어떻게 좌천되지 않고 버틸 것인가에는 전략이 필요했다. 능력은 도움이 되었지만 핵심 요소라고 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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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산책
다니구치 지로 | 애니북스
0원 | 20140926 | 9788959196692
『에도 산책』는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산책을 즐기는 한 초로의 남자의 이야기로, 그의 발걸음을 따라 에도(江?, 도쿄의 옛 지명)의 풍경을 그려낸 작품이다. 은퇴 후 에도의 구로에초(현 도쿄 고토 구 일대)에 거주하는 주인공은 매일 걸음 수를 세며 산책하는 것이 취미이다. 하나 둘 걸음을 세어가며 사람들이 가득한 번화가나 골목길, 유서 깊은 신사, 산과 바다 등 에도 곳곳을 누빈다. 그의 발걸음마다 춘하추동 에도의 정취가 물씬 피어오르고, 독자들은 당시의 거리를 실제로 거닐고 있는 듯한 기분에 빠져든다. 주인공은 길 위에서 거리의 상인, 떠돌이 하이쿠 작가, 어부, 만담가 등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기도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당시의 생활상이 마치 지금의 일인 것마냥 생생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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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괴담걸작선
쓰쓰미 구니히코 | 소명출판
15,300원 | 20250630 | 9791159054877
일본 에도시대의 대중문화를 만나다 오랜 전국시대가 끝나고 법과 질서에 근거한 평화를 접하게 된다. 문자를 배우고, 언어를 구사하는 서민교육의 확산을 배경으로 민중의 지적 리터러시는 16세기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예를 들어 17세기에 시작된 출판 문화는 오락용 읽을거리부터 실용서, 지도나 명소를 소개하는 관광 가이드북 같은 책, 그림책과 우키요에 같은 출판물을 세상에 널리 퍼지게 하여 서민들에게 교양의 일부가 되어 갔다. 현대의 일본 만화와 여행의 인기는 에도의 대중문화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불어 도시의 극장에서는 악을 물리치는 영웅이 주인공이 되는 역사 드라마가 인형극으로 각색되어 조루리 극장에서 상영되고, 또 유녀의 세계를 그리는 가부키가 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었다. 극장은 그야말로 대중문화의 발신지가 된 셈이다. 이러한 대중문화의 일각에 요괴나 유령을 그리는 괴담물이 문예, 연극, 그림책으로 제작되어 괴담의 유행을 불러왔다. 오늘날 일본의 공포 영화의 원점 또한 에도 괴담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에도시대는 '괴담의 세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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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의 장인들 1 (간다 고쿠라초 이야기)
사카우에 아키히토 | 문학동네
9,900원 | 20250110 | 9791141608446
만화가 사카우에 아키히토의 데뷔작. 에도시대 간다 지역을 배경으로, 가상의 마을 ‘고쿠라초’에서 살아가는 장인들의 희로애락을 그렸다. 통, 도검, 염색, 다다미, 미장일의 현장을 그린 옴니버스 형식의 이야기 7편을 수록했다.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신인상, 2024 일본 만화 대상 3위 및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자편 3위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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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라리횬의 손자 18: 에도의 꽃 (에도의 꽃)
Hiroshi Shiibashi | 대원씨아이
0원 | 20111215 | 9788925288994
『누라리횬의 손자』제18권. 시대는 에도 중기. 이리 나타났다가 저리 사라지는 신출귀몰한 한량-누라구미 2대 두목 누라 리한. 그러나 적이 나타나면 반격할 틈조차 주지 않고 처치해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누라구미의 구역에서 기묘한 요물이 속출하는 사건이 발생! 그 뒤에는 어둠 속에서 꿈틀대는 한 인물의 검은 의도가 숨어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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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라리횬의 손자 18 소설판 누라리횬의 손자. 2(한정판 세트) (에도의 꽃)
Hiroshi Shiibashi, 오사키 토모히토 | 대원씨아이
0원 | 20111202 | 9788925289489
『누라리횬의 손자. 18 소설판 누라리횬의 손자. 2(한정판 세트)』.완소 캐릭터 마그네틱 SET 시즌 2, 이번에는 다크포스 냉미남 쿠비나시와 깜찍한 꽃돌이 고즈&메즈마루 콤비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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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일본 (현대 일본 문화의 토대)
모로 미야 | 일빛
13,500원 | 20061110 | 9788956451190
일본 문화의 기질을 읽을 수 있는 맛깔스런 에도 시대 이야기 2006년 겨울 현재 일본에서 ‘신도쿄타워’를 에도 시대 일본의 분위기를 살려 추진하겠다고 언론에 발표한 것을 보면, 일본인들의 에도 시대에 대한 열정과 향수가 강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대체 에도 시대가 무엇이기에 현대 일본인들은 에도 시대를 그리워할까? 에도 시대 사람들의 복어를 즐긴 미식 문화, 요바이 같은 성생활, 일본의 국기인 스모, 요시와라 유곽,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 바쿠후 가문, 주신구라의 47인 사무라이, 이즈미야 괴담 등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비쥬얼이 강조된 컬러사진 자료들이 풍부해서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현대 일본의 음식 문화, 영화, 성문화, 기모노, 가부키 공연, 사무라이 정신 등을 이해하는데 든든한 초석이 된다. 현대 일본 문화의 토대가 된 에도 시대의 일본을 알면 현대 일본과 일본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일본과 상호 문화 교류가 쌍방향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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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벌레 이야기 (에도시대 괴담 모음집)
| 틈새의시간
18,900원 | 20260219 | 9791193933190
“불을 끄지 마세요, 아직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으니까!” 무로마치 시대부터 에도 시대까지 민간에 떠돌며 구전·변주되어온 기이하고 괴이한, 그러나 어쩐지 있을 법한 ‘전승 괴담’을 엮다! 이제 ‘의식(Ritual)’을 시작합니다 어둠 속에서 낯선 목소리가 당신의 목덜미에 숨을 불어넣으며 묻는다. “옛날이야기를 좋아하세요?” 그 순간, 당신은 이미 『방울벌레 이야기』가 설계한 기이한 덫에 발을 들인 셈이다. 이 책은 매끄럽게 다듬어진 현대 작가의 창작물이 아니다. 무로마치 시대부터 에도 시대까지, 이름 없는 민초들이 입에서 입으로 옮기며 살을 붙여온 ‘날것의 저주’ ‘전승 기담’들을 엮은 보기 드문 기록물이다. 누군가 지어낸 가짜 공포, 잘 짜인 플롯으로 강요하는 만들어진 두려움이 아니라, 수백 년간 사람들의 머릿속을 지배했던 진짜 ‘두려움’을 한곳에 모았다. 덕분에 이야기 자체가 품은 으스스한 기운이 갈피마다 살아 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하나씩 꺼지는 촛불 이 책의 진정한 백미는 에도 시대의 금기된 놀이, ‘햐쿠모노가타리(百物語)’를 독서의 영역으로 소환했다는 점이다. 햐쿠모노가타리는 에도 시대에 유행했던 전통적인 괴담 향유 방식이다. 100개의 초를 켜두고 괴담을 하나씩 마칠 때마다 불을 꺼나가는 의식으로 마지막 불이 꺼지는 순간, 어둠 속에서 ‘진짜’가 나타난다고 믿었다. 이 책은 그 서늘한 긴장감을 현대의 독서 경험으로 소환한다. 당신이 책장을 한 장씩 넘기는 행위는 곧 촛불을 하나씩 꺼나가는 행위와 같다. 전국을 떠돌며 괴이한 일을 수집하던 스님의 목소리를 따라 마지막 페이지에 도달했을 때, 당신의 방 안에는, 당신의 등 뒤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어쩌면 어둠 속에서 ‘괴이’를 마주하게 되지 않을까? 공포는 설명되지 않는다 『방울벌레 이야기』가 지닌 가장 강력한 힘은 이름 없는 민초들이 삶의 현장에서 직접 보고 전한 ‘기록’이라는 점이다. 정교하게 설계된 호러가 공포의 원인을 규명하고 인과관계를 설명하며 명확하게 결말을 보여주는 반면, 이 책은 오히려 설명을 아낀다. 남는 것은 기이한 ‘현상’ 그 자체다. 그 밑바닥에는 ‘원(怨)’이라는 정서가 깔려 있다. 천재지변과 전쟁이 잦았던 시대, 이유도 모른 채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이들이 품었을 억울함과 분노가 이야기로 발현되었다. 인가에 소리 없이 숨어들어 사람들에게 까닭 모를 쇠약증과 울증을 퍼뜨리는 〈두꺼비〉나 자신의 죄를 감추려다 그 업보가 기괴한 현상으로 나타나 밤마다 죄인을 옥죄는 〈남이 모르는 죄〉 같은 이야기는 그저 피할 수 없는 일로 존재할 뿐이다. 닫히지 않는 결말, 영원히 지속되는 비일상 “그 뒤로 어떻게 되었는지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무책임해 보이는 이 마무리가 사실 이 책의 가장 잔혹한 매력이다. 결말이 나지 않았기에, 이야기 속 원혼들은 책 속에 갇히지 않고 우리의 상상력 속으로 탈출을 감행할 수 있다. 따라서 책을 덮어도 공포는 끝나지 않는다. 『방울벌레 이야기』가 허물어뜨린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는 당신이 잠든 침대 밑, 혹은 불 꺼진 복도 끝에서 불쑥 고개를 내밀 테니까. 그렇다. 이 책은 삶의 밑바닥에서 길어 올린 투박한 목소리로 오늘날 독자에게 변치 않는 두려움을 건드린다. 그리고 그 여운은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슬쩍 허물어뜨리며, 짜릿하고 섬뜩한 경험을 독자에게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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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역의 알스마그나 3 (S Novel)
에도 타로 | 소미미디어
6,300원 | 20210501 | 9791166113918
《누덕누덕공작》 레오 ㆍ 프랑켄슈타인을 물리친 레오. 그것을 계기로 연맹은 요정인의 나라를 건립하는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한편, 〈청의 의술사단〉이 세계적인 규탄의 대상이 되어 그 소동을 틈타 인조인간(호문쿨루스) 소녀들이 탈주한다. 그녀들, 이로하, 니이나, 사쿠야는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붉은 용왕〉의 전투에 임했는데--. 게다가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야 할 인물까지 레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모두가 꿈을, 동경을, 소원을 가슴에 품고 대치한 황금거목의 위, 레오와 카렌은 이상향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익스트림 마기우스 펑크, 새로이 다짐을 맹세하는 제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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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나
모리 에도 | 주니어김영사
10,620원 | 20200728 | 9788934991755
내가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생각해보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 세상의 모든 사람은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이 특별해! 평범한 어린이 로이가 일상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점을 발견한 후, 사람들에게 말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알아가는 이야기 [줄거리] 주인공 로이는 형제 중에서 혼자만 보조개가 있고, 식구 중에서 유일하게 모기에 잘 물린다. 그리고 친구들 중에서는 혼자만 연예인 사인이 없다. 옆집 개 캉캉이가 짖지 않는 유일한 사람도 바로 로이다. 로이는 이 모든 게 ‘내가 특별해서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로이가 어떤 특별한 점을 찾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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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의 도쿄
나이토 아키라 | 논형
16,200원 | 20190220 | 9788963572123
자연의 지형을 살린 대토목공사로 시작되는 에도의 건설과정을 한 눈에 만난다. 일본의 도시건설의 역사이야기이자, 동시에 메이레키 대화재로 폐허가 된 에도를 살려낸 기록이기도 하다. 에도의 도시 만들기는 에도성을 중심으로 ‘달팽이’를 그리듯이 오른쪽으로 소용돌이치는 모양의 수로를 따라 발전시켜 나갔다. 도시 외곽도 구릉이나 계곡과 산의 자연지형을 효율적으로 살려가며 수로를 뻗어가게 한다. 인간은 신과 달리 ‘지저분하고’ 조금은 ‘보기 흉하’지만,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 정도의 ‘불편’함을 포용하며 살아가는 곳이 도시다. 다양한 생각을 지니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야말로 인류가 추구해온 이상도시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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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로 가는 길 (운명을 거슬러 문을 열어젖힌 이방인)
에이미 스탠리 | 생각의힘
18,000원 | 20221210 | 9791190955799
전통적 삶을 거부한 한 여성의 생애와 19세기 에도를 충실하게 재현해 낸 걸작! 『에도로 가는 길』은 19세기 일본 작은 마을에 사는 어느 승려의 딸인 ‘쓰네노’가 자신을 옭아매는 고향을 떠나 더 크고 광대한 세계인 에도로 향한 발자국을 추적하는 논픽션이다.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가르치는 저자 에이미 스탠리는 쓰네노와 그녀의 가족들이 남긴 잘 보존된 편지들과 19세기 에도에 대한 탄탄한 연구를 바탕으로, 쓰네노의 삶과 복작이고 소란스럽던 에도를 놀라울 정도로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2020년 전미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고 2021년에는 퓰리처상 전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에도로 가는 길』이 국내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독자들을 단숨에 설국의 에치고국과 복닥거리는 에도 한가운데로 데리고 간다. 촘촘한 사료들로 뒷받침된 풍부하고 세부적인 묘사는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았던 거대한 도시를 되살려냈다. 이 꼼꼼한 역사학자는 쓰네노의 눈을 통해 19세기 에도 구석구석의 정경과 소음을 재현해 두었다. 에도 시대에 활약한 목판화가인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생계를 위해 그림 공연을 펼치고, 미쓰이 재벌의 전신이 성황리에 영업 중인 에도의 거리가 눈앞에 소환된다. 에이미 스탠리는 또한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그녀에게서 도쿠가와 막부와 쇼군이 통치하던 사회 모습과 200년 가까이 전쟁이 벌어지지 않은 태평의 시대에 허리춤의 칼 한 번 뽑아보지 못한 사무라이의 생활고를 전해 듣는 흥미진진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덴포 대기근이나 덴포 개혁과 같이 당대 사람들의 삶에 깊숙이 개입한 큰 사건들과 더불어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상의 소동들 사이로 ‘쓰네노’라는 용감한 길잡이가 독자들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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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역의 알스마그나 2 (방패의 사신과 박사의 아라크네)
에도 타로 | 소미미디어
6,300원 | 20200801 | 9791165077914
〈수장의 왕〉 나루미 타키노리와 오토히메에게 승리하여 〈왕〉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레오. 바쁜 나날을 보내는 그의 앞에, 이치몬지 경이 보낸 호위 기사는 이 세상에 가장 싫어하는 여성--무예 스승인 키리바나 시라하였다. 그녀에게 상시 호위를 받으면서 편입한 신령학부에서 〈왕〉으로서의 기초를 배우고 학우들과 함께 어울리며 잠깐의 안식을 만끽하는 레오. 하지만 적은 이미 배후에 바짝 다가와 있었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적도 의료마술사. 그리고…… “내 이름은 레오--레오 ㆍ 프랑켄슈타인이다.” 최강 ㆍ 최속 ㆍ 극악의 삼박자가 맞물린 익스트림 마기우스 펑크(처절하고도 과격한 마왕의 광연), 공포와 비애가 얽힌 제2탄. 빛나는 패도를 걷는 자와 악랄한 외도를 강권하는 자. 두 「레오」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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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역의 알스마그나 1 (붉은 용왕과 사랑하는 라미아)
에도 타로 | 소미미디어
6,300원 | 20200301 | 9791165071639
키류 레오 방년 17세. 그의 생애는 쌍둥이 여조카들을 감싸다가 허무하게 막을 내리고 말았……을 터였다. 어떤 이유에서 소생한 레오 앞에는 긴 다홍색 머리에 풍만한 가슴을 가진 눈매가 아름다운 뱀 여자…… 뱀 여자?! 게다가, 그녀는 레오의 「아내」라 주장하고, 그는 「신령과 한 몸이 되어 세상에 새로운 테크노마기아(마법기술)를 탄생시킬 〈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맡은 임무는--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죽은 자를 소생시키는 것마저 가능한 「생명」의 알스마그나(마법칙). 이리하여 세계를 일변시킬 수 있는 힘을 손에 넣은 소년의 전 세계와 다수의 〈왕〉을 상대로 한 패도가 막을 연다! 제12회 MF문고 J라이트노벨 신인상.최우수상 수상작. 최강.최속.극악의 삼박자가 갖추어진 익스트림 마기우스펑크(처절하고도 과격한 마왕의 광연), 위풍당당하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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