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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학"(으)로 1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836911

우리 안의 우생학 (적격과 부적격, 그 차별과 배제의 역사)

김재형, 민병웅, 박지영, 소현숙, 이영아, 최은경, 현재환, 황지성  | 돌베개
17,100원  | 20241011  | 9791192836911
우생학은 어떻게 한국 사회에 이식되었나? 그리고 어떤 흔적을 남겼나? 여전히 살아 있는 우생학적 사유의 기원을 추적하다 우생학은 다른 나라 이야기 아닌가요? 한국 사회에서 찾은 우생학의 흔적들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우리나라 역사 속 우생학의 흔적을 조명한 『우리 안의 우생학』이 출간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우생학은 사이비 과학으로, 20세기의 비극으로 알려져 있다. 생명을 살 가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누고, 살 가치가 없다고 판단된 사람들의 생식 또는 생존을 막은 우생학은 다른 나라 이야기인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생학에 따른 피해 사례가 크게 공론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역사는 우생학이나 그러한 사고와 무관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약 100년 전, 일제의 지식인들은 민족을 발전시킬 수단으로 우생학을 소개했으며, 해방 이후로도 대한민국의 과학자, 의학자들은 ‘민족우생’이라는 기치를 내걸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생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사이 한센인과 장애인이 국가에 의해 강제불임시술을 당하는 비극이 일어났고, 산전진단기술의 발달과 함께 유전병을 가진 태아를 감별하려는 시도가 보편화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한국 사회의 우생학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 책은 이 같은 지적 공백을 채우기 위해 일제강점기부터 최근까지 한국 우생학의 역사를 추적한다. 우생학은 넓게 보면 적격자와 부적격자를 나누고 적격자만 사회에 남겨 공동체의 발전을 이룩하려 한 고대부터의 유구한 시도가 19세기에 과학의 도움을 받아 권위와 정당성을 획득한 담론적 실천의 형태를 말한다. 이 관점에서 보면 우생학은 유전과 생식의 통제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체계와 편견에 따른 적격자와 부적격자의 구분, 그런 구분을 합리적 혹은 자연적인 것처럼 정당화하는 과학 연구, 부적격자를 사회에서 배제하려는 여러 전략들, 부적격자의 증가, 이른바 사회의 ‘퇴화’를 막기 위한 공중보건적·사회복지적 접근 등을 모두 포함한다. 이러한 문제의식하에 이 책의 저자들은 과학사, 의학사, 의료사회학, 장애사, 젠더 연구의 관점에서 우생학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고 영향을 미친 국면들을 추적한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서문에서 밝히는 것처럼 한국 우생학의 역사를 살펴보려는 의도가 한국 역사의 어떤 부분을 우생학적이라고 낙인찍고 비난하는 데 있지 않다는 것이다. 우생학을 그저 나쁜 것으로 묘사하며 ‘악마화’하는 것은 우생학이 실제로 차별을 양산하는 방식을 충분히 이해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 안의 우생학』은 우생학의 비윤리성을 드러내는 것보다 우생학이 작동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우생학이 어떻게 사회적 약자들을 부적격자로 구분하는지, 그로 인한 차별을 어떻게 자연스러운 것으로 만드는지, 그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보건, 복지, 교육 등 여러 분야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를 드러냄으로써, 한국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차별의 한 양태를 밝히고 문제 삼는다.
9791163501398

우생학 (배제, 차별 그리고 혐오의 역사)

김호연  | 단비
25,200원  | 20250425  | 9791163501398
우리 시대의 텍스트 ‘우생학’ 지금-여기 우리가 우생학을 다시 살펴야만 하는 이유 프랜시스 골튼의 과학적 유산으로 시작된 우생학은 20세기 내내 인류 사회를 휘감은 가장 위험한 사유 방식이었다. 단비의 신간『우생학: 배제, 차별 그리고 혐오의 역사』는 고대 철학부터 현대 생명 과학까지 이어지는 우생학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며, 이 이념이 어떻게 인종, 성, 장애, 계급, 노동 등 인간 실존의 조건에 폭력적으로 개입해왔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역사에 대한 연구와 이해는 ‘지금-여기’ ‘우리 안의 우생학’을 살피는 밑거름이 되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체화되었을 수 있는 우생학의 원리와 구분 짓기에 예민한 감각을 일깨워준다. 김호연 교수는 ‘우월함’과 ‘완전성’에 대한 열망으로 트랜스 휴머니즘, 포스트 휴먼, 생명 자본주의, 그리고 디지털 사회 속에서 다시 살아나는 우생학적 욕망과 구조를 직시하며, 우리 안에 내면화된 ‘정상성’의 기준을 성찰한다. 그는 지금-여기 우리 삶을 관통하고 있는 다양한 논쟁적 사안과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우생학의 그림자를 날카롭게 파헤치며, 진정한 인간 존엄과 연대를 향한 실천을 촉구한다.
9791163501428

우생학(큰글자책) (배제, 차별 그리고 혐오의 역사)

김호연  | 단비
42,300원  | 20250602  | 9791163501428
우리 시대의 텍스트 ‘우생학’ 지금-여기 우리가 우생학을 다시 살펴야만 하는 이유 프랜시스 골튼의 과학적 유산으로 시작된 우생학은 20세기 내내 인류 사회를 휘감은 가장 위험한 사유 방식이었다. 단비의 신간『우생학: 배제, 차별 그리고 혐오의 역사』는 고대 철학부터 현대 생명 과학까지 이어지는 우생학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며, 이 이념이 어떻게 인종, 성, 장애, 계급, 노동 등 인간 실존의 조건에 폭력적으로 개입해왔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역사에 대한 연구와 이해는 ‘지금-여기’ ‘우리 안의 우생학’을 살피는 밑거름이 되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체화되었을 수 있는 우생학의 원리와 구분 짓기에 예민한 감각을 일깨워준다. 김호연 교수는 ‘우월함’과 ‘완전성’에 대한 열망으로 트랜스 휴머니즘, 포스트 휴먼, 생명 자본주의, 그리고 디지털 사회 속에서 다시 살아나는 우생학적 욕망과 구조를 직시하며, 우리 안에 내면화된 ‘정상성’의 기준을 성찰한다. 그는 지금-여기 우리 삶을 관통하고 있는 다양한 논쟁적 사안과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우생학의 그림자를 날카롭게 파헤치며, 진정한 인간 존엄과 연대를 향한 실천을 촉구한다.
9791163500278

유전의 정치학, 우생학 (강제 불임에서 나치의 대학살까지)

김호연  | 단비
18,000원  | 20200910  | 9791163500278
이 책은 우생학의 형성, 이론적 근거, 다양한 실천, 그리고 사회적 영향을 영국, 미국, 독일을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과학과 사회의 상호작용 및 생물학주의가 역사적으로 사회에 미친 영향과 그 결과는 무엇이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과학사로 우생학을 연구해온 저자 김호연 한양대 교수는 우생학을 통해 근대 과학의 등장 이후 점차 강화되어온 이른바 과학주의, 특히 인간과 사회를 생물학적으로 파악하려는 ‘생물학주의’의 궤적을 살펴봄으로써 ‘유전자 정치(genetic politics)’ 또는 ‘생명정치(biopolitics)’의 역사가 서구의 현대사를 관통하고 있었음을 보여 주고자 하였다. 이 책은 2009년에 출간되어 ‘2010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우생학 : 유전자 정치의 역사」를 보완하고, 보론으로. “우생학 실험: 미국 오네이다(Oneida) 공동체”, “우생학 연구 노트”를 추가하고, 최근 코로나 시대 연구 과제를 제시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인종주의, 그리고 우생학”을 실었다. [줄거리] 서구 역사에서 과학과 이념, 담론과 실천이 혼재되며 선택과 배제의 원리로 작용했던 우생학의 탄생과 전개는 20세기의 가장 잔혹한 역사인 나치의 대량 학살과 맞물려 있다. 필자는 무엇이 반인간적인 살육의 역사를 가능하게 했던 것인가에 답하려 한다. 이에 필자는 우생학의 형성, 이론적 근거, 다양한 실천, 그리고 사회적 영향을 영국, 미국, 그리고 독일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다양한 이념적 세력과 서로 다른 역사적 경험을 지닌 국가들에 대해 특정한 요인만으로는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넓게 보아, 과학에 대한 무한 신뢰, 인구 집단의 생물학적 질 관리, 국가 효율, 사회 진보, 그리고 인간 완전성에 대한 욕망이 역사적 맥락 속에서 여러 형태와 다양한 정책으로 발현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본다.
9791159314759

생명에도 계급이 있는가 (유전자 정치와 영국의 우생학)

염운옥  | 책세상
8,910원  | 20221014  | 9791159314759
우생학의 근원지인 영국에서 우생학이 어떤 방식으로 사회와 대중 그리고 여성을 관리했는지를 살펴본다. 인간의 '생명'에 계급을 부여해 바라보는 사고방식을 비판하는 책. 저자는 이제 국가 권력이 강제로 인구의 양과 질을 관리하는 폭력은 사라졌지만, 무한 경쟁의 논리가 지배하는 현대 사회는 인간의 자질과 능력은 태생적으로 동등할 수 없다는 근대 우생학의 전제를 여전히 따르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우생학은 지나간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그래서 영국 우생학 운동의 역사를 긍정적, 부정적, 예방적 우생학이라는 세 층위에서 분석하고, 현재적 관점에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저자는 생명에 질적 위계를 두려 한 역사의 구체적 현장을 살펴봄으로써, 현재의 우리가 인간의 평등과 생명의 본질에 대한 윤리적 난제를 풀어가는 토대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
9791159316593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리커버) (유전자 정치와 영국의 우생학)

박병상  | 책세상
9,400원  | 20221014  | 9791159316593
한쪽에서는 장밋빛 미래의 도구로 선전되고, 다른 한쪽에서는 디스토피아의 원흉으로 낙점되는 것이 현재의 생명공학이다. '인천 도시생태.환경연구소'의 소장으로 최근에는 〈파우스트의 선택〉 등의 책을 내며 생명공학 문제에 천착하고 있는 저자의 이 책은 후자의 전형적인 주장을 잘 갈무리했다. 즉 돈을 바라보고 진행되는 유전자 조작 식품 개발, 생명복제 등은 궁극에는 '미래를 거세하는' 역효과만을 낳으리라는 것이다. 원론적인 '불가' 주장만을 늘어놓은 것이 아니라, 2002년 현재 한국의 생명공학, 농업계, 정부기관, 시민운동의 현주소를 사실 위주로 충실히 보고하여, 현실감각을 높임과 동시에 비판적 입장에 무게를 더했다.
9788930039345

인간이라는 자연의 미래 (자유주의적 우생학 비판)

위르겐 하버마스  | 나남
54,400원  | 20030105  | 9788930039345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도 첨예하게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생명윤리문제 그 주에서도 최근의 생명공학 또는 유전공학의 발전이 제기하는 윤리적,도덕적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배아연구나 줄기세포연구 그리고 생명복제등과 연관된 민감한 윤리적 주제들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만이 아니라 세계의 다른 모든 나라들에서도 쉽게 합의된 관점이 형성되지 못하고 다툼이 분분하게 일어나고 있다. 하버마스는 세계관적 다원주의의 조건에서 어떤 정당한 규범도 탈형이상학적사유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를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그러나 또한 동시에 어떤 가치 허무주의나 규범적 무정부주의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그리고 또 지나치게 과학을 적대시하거나 때로는 쓸데없이 근엄한 듯 보이는 도덕론자들의 목소리를 흉내내지 않으면서 우리의 문제에 규범적으로 접근하는 한 가능한 길을 보여주고 있다.
9788976828613

장애와 유전자 정치 (우생학에서 인간게놈프로젝트까지)

Anne Kerr, 톰 셰익스피어  | 그린비
25,200원  | 20210305  | 9788976828613
우리는 장애인에 대한 우생학적 횡포를 나치 때나 같은 과거의 일로 치부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이 책 『장애와 유전자 정치』는 우생학이 첨단 유전 기술과 ‘개인의 선택’이라는 이념과 만나 더욱 세련되고 암묵적인 시스템의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폭로한다. 유전질환에 대한 치료법은 부재한 상태면서 사전 판별을 권유하는 것은 무엇을 암시하는가? ‘맞춤 아기’ 등의 ‘더 나은 육종’을 위한 기술은 장애인을 어떤 사회적 위치에 점찍을 것인가? ‘장애’가 그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유전자’ 탓인가? 이 모든 성찰이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9788988996980

우생학 유전학의 숨겨진 역사

앙드레 피쇼  | 아침이슬
65,000원  | 20090629  | 9788988996980
과학으로서의 우생학 담론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생학은 나치의 잔학 행위에 연류된 사이비 과학으로만 간주되어 진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인종에 대한 사회적 통제를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한 우생학은 생물통계학 및 유전학 분야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학문으로 출발한 것으로, 이 책은 우생학이라는 이름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유전학과 사회적 실천, 나아가 과학과 이데올로기 사이의 관계 문제를 이해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 본문은 먼저 우생학이 과학 이론에 편입되기 시작한 1860년대부터 우생학이 사회적 실천으로 전개되었던 제2차 세계대전까지의 기간에 걸쳐서 생물학자들이 우생학의 발달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설명한다. 제2장에서는 다윈주의 진화론, 집단유전학, 생리유전학 사이의 역학 관계를 통해 드러나는 우생학의 명멸이 이데올로기와 자본을 축으로 전개되어온 생물학 자체의 문제점들과 분리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단락에서 저자는 과거 생물학의 간판적 이미지였던 '우생학'을 대신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내세우는 현대 생물학이 자본과 언론의 왜곡으로 인해 과다하게 부풀려져 있으며, 이는 또한 과거 우생학이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과학 이론 자체가 지닌 내적 논리의 취약성을 상쇄시키려는 의도와 맞물려 있다는 점을 유전공학의 의료 담론 분석을 통해 지적하고 있다. ☞ 용어 뜻풀이 - '우생학' 1983년 찰스 다윈의 사촌이었던 프란시스 골턴은 인간이 지닌 신체적ㆍ정신적 특성들을 과학적으로 측정함으로써 인간을 연구하기 위해 생물통계학이라는 분야를 창시하고, 이를 이용해 인간 사회의 출산율을 조절하기 위한 응용과학 프로젝트로서 우생학을 고안해냈다. 골턴은 우생학을 '미래 세대 인종의 질을 정신적ㆍ신체적으로 높이거나 저하시킬 수 있는 요인들의 사회적 통제 방안에 관한 연구'로 정의하고 그 실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했다.
9788988996973

우생학 유전자 정치의 역사 (영국 미국 독일을 중심으로) (영국, 미국, 독일을 중심으로)

김호연  | 아침이슬
13,500원  | 20090525  | 9788988996973
우생학의 형성, 이론적 근거, 다양한 실천, 그리고 사회적 영향을 영국, 미국, 독일을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과학과 사회의 상호작용 및 생물학주의가 역사적으로 사회에 미친 영향과 그 결과는 무엇이었는지를 밝혀보는 책이다. 이 책은 우생학을 통해 근대 과학의 등장 이후 점차 강화되어온 이른바 과학주의, 특히 인간과 사회를 생물학적으로 파악하려는 ‘생물학주의’의 궤적을 살펴봄으로써 ‘유전자 정치(genetic politics)’ 또는 ‘생명정치(biopolitics)’의 역사가 서구의 현대사를 관통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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