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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역사"(으)로 8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2632811

먼지: 거실에서 우주까지, 먼지의 작은 역사 (거실에서 우주까지, 먼지의 작은 역사)

요제프 셰파흐  | 에코리브르
15,300원  | 20240722  | 9788962632811
세상의 모든 먼지, 먼지의 모든 것! 청소를 해본 사람은 모두 안다.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질도 했건만 뒤돌아서면 다시 먼지가 뽀얗게 내려앉아 있다. 대체 먼지는 어디서 생겨난 것일까. 하지만 인간이 먼지에서 태어나 먼지와 함께 살며 먼지로 사라진다는 걸 생각하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먼지가 있을까? 그 어마어마한 양을 좀처럼 상상하기 힘들다. 먼지가 기후에 미치는 수수께끼 같은 영향(10장)은 우주 입자를 우주 탐사선으로 추적하거나(16장) 지붕에서 먼지를 긁어대는(17장) 먼지 사냥꾼들을 만나면 더욱 궁금해진다. 우리 몸의 화학 원소가 우주 먼지로 ‘구워졌다’는 사실은 더 많은 질문을 불러일으킨다. 왜 먼지는 그렇게 작고 우주는 또 그렇게나 클까? 대답을 들으면 황당하면서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저자는 각 장을 마치고 새 장을 시작하기 전에 각종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 “먼지는 물질인가, 에너지인가?” 이런 철학적 질문이 있는가 하면 “외계인이 남기는 먼지는 다른가?” 같은 난해한 질문도 있고 “겨울에는 먼지가 왜 더 많을까?”라는 일상적 질문도 있다. 이 책은 우리 각자의 개인적 먼지구름과 미세먼지의 위험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준다. 또 가장 소중한 자연의 먼지, 곧 꽃가루를 만나고, 먼지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알게 된다. 저자는 먼지 전문가들 덕에 이 책이 탄생할 수 있었고, 지금 손에 들고 있는 이 종이에는 그 전문가들이 만든, 눈에 보이지 않는 이형제(releasing agent, 離型劑) 먼지가 뿌려져 있다고 알려준다. 이형제 먼지가 뭐지? 치즈 포장지, 자전거 타이어 튜브, 자동차 유리창 등 일상 곳곳에서 만나는 그 먼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빅뱅으로 시작해 각종 먼지를 살펴보고 블랙홀에 이르러, 결국에는 먼지로 돌아가는 인간사까지를 아우르는 이 책은 시공간을 가로질러 먼지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정이자, 별 먼지에서 먼지 뭉치까지 먼지의 우주를 만나는 매혹적인 탐사 여행이다.
9791193270240

겨레의 작은 역사 방언(큰글자도서) (겨레의 작은 역사)

이길재  | 마리북스
38,700원  | 20240626  | 9791193270240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9791141000585

자서전 쓰기 (삶의 작은 역사)

김용수  | 부크크(bookk)
15,000원  | 20221104  | 9791141000585
이 책을 쓰면서 인간은 무엇을 위해서 사는 것일까?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년 ~ 322년)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로, 플라톤의 제자이며,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이다, 물리학, 형이상학, 시, 생물학, 동물학, 논리학, 수사학, 정치, 윤리학, 도덕 등 다양한 주제로 책을 저술했다. 소크라테스는 플라톤과 함께 고대 그리스의 가장 영향력있는 학자 였으며 그리스 철학이 현재 서양 철학의 근본을 이루는 데에 이바지 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글은 도덕과 미학, 논리와 과학, 정치와 형이상학을 포함하는 서양 철학의 포괄적인 체계를 처음으로 창조 하였다.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갖게 되는 질문에 대해서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 “행복은 삶의 의미이자 목적이며, 인간 존재의 완전한 목표이자 지향해야 할 지점이다.” 행복이 삶의 목표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일까?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행복한가 그렇지 못한가는 결국 우리들 자신에게 달려 있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그 목표에 도달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행복에 관한 책들이 이미 너무나 많은데, 서점에 새로운 책들이 계속 쌓이고 있는 것을 보면, 행복에 도달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 목표에 도달한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누구든지 분노할 수 있다. 그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그러나 올바른 대상에게, 올바른 정도로, 올바른 시간 동안에, 올바른 목적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분노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또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서전을 쓰면서 행복 찾기! 필자인 나도 내 자신에게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묻는다는 것이 막막했지만,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의 행복에 대해 고민을 하다 보니 포기할 수는 없었고, 그래서 그동안 교직에서 경험하고 공부했던 것을 모으고 정리한『나의 삶과 체육·스포츠, 인류학적 이야기』를 집필하면서 삶의 작은 역사‘자서전 쓰기!’가이드북을 만들게 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행복한 생활은 덕에 의한 경우가 많다. 덕을 실천하는 사람, 덕을 생활 속에 베푸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행복이 따른다. 행복하고 싶거든 덕에 의한 생활을 하라.” 남들보다 풍요롭고, 남들보다 편안하게 산다는 이유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신을 기만하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힘들고 많은 시련을 겪더라도, 나 자신으로서 사는 것이 행복에는 더욱 가깝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나 자신을 이해하고 내가 살아온 삶을 그대로 껴안을 수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세상의 시선을 의식해서 나를 감추고, 나의 실패나 아픔을 지우려 애쓰며 살았는지도 모른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인간의 행동은 다음 일곱가지 원인 중 한 가지 혹은 둘 이상의 원인에 의해 행해진다. 그것은 본능, 기회, 강제, 습관, 이성, 정열, 희망이다.” 내가 진정으로 누구인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그래서 나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심지어 나 자신에게도 해 본적이 없었던 담담한 이야기를 풀어보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한 마리의 제비가 봄을 알려주는 것은 아닌 것처럼 하루의 실천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아는 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아는 것을 실천할 때 비로소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진 행복한 사람이었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내게 소중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고,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나 자신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선물이다. 한 장 한 장에 진심이 담겨지는 만큼, 자서전의 저자인 당신이 더 많은 행복을 선물 받게 될 것이다. 2022년 10월 海東 김용수 씀
9791193270042

겨레의 작은 역사 방언 (겨레의 작은 역사)

이길재  | 마리북스
16,200원  | 20231010  | 9791193270042
깔끄막, 툴렁이, 톰발리, 고쿠락 등 45개의 방언을 담은 초판의 내용 보완과 두 개의 방언이 추가된 개정판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전 지역어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의 방언 이야기 방언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표준어의 반대되는 말로 생각하고 있다. 심하게는 표준어에 밀려난 말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요즘에는 정체 모를 외국어가 난무해 방언을 오히려 희귀어처럼 대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방언은 표준어에 반대되는 말도 밀려난 말도 아니다. 표준어가 한 나라의 규범이 되는 말이라면 방언은 각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피어난 소중한 겨레말로 표준어의 바탕이 된 말이다. 방언에는 그 지역민의 삶과 정서, 문화와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23년 봄에 깔끄막에서 샤쓰개, 머사니에서 마랑구까지 45개의 방언을 담은 본책을 출간했다. 여름이 지나고 이 가을에 개정판을 낸다. 개정판에서는 미처 초판에 싣지 못해 아쉬웠던 ‘불술기’와 ‘슴둥’을 추가했다. 같은 겨레의 말이지만 우리에게는 낯선 북한의 방언 이야기를 좀 더 소개했다. 이 책의 저자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지역어를 담당하고 있다. 남북한은 물론 중앙아시이아의 고려인, 중국 조선족 동포들의 방언까지 직접 조사하고 연구한다. 한 지역의 방언 연구자를 만나기도 쉽지 않은 요즘, 전국 방언 연구자는 정말 드물다. 저자는 연구하는 틈틈이 초판을 읽고 또 읽으며 보완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더 소개하면 좋을 방언은 무엇이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했다. 그 고민의 결과물이 이번 개정판이다.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은 더 채우고, 예문도 수정하며 우리 겨레의 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 방언의 전문성 못지않게 저자의 문학성 풍부한 글맛과 말맛도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방언으로 보는 우리말의 미학과 가치를 흠씬 느낄 수 있다. 해개먹음이와 달개먹음이, 꾸레미, 퍼들개, 싸박싸박, 강낭수수, 가슬 등 어감만으로도 충분히 예쁘다. 이런 아름다운 우리말 방언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표준어는 하나의 구심점이 있다면 방언은 지역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한 지역에서 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분화하면서 사라지는 속도도 빠르다. 더욱이 역사의 굴곡을 겪으며 우리 민족이 연해주, 러시아 등으로 이주하면서 언어의 섬처럼 고립된 채 살아남은 방언들은 애환이 느껴진다. 순수한 우리말의 정서가 느껴지는 방언은 소중한 우리 겨레의 작은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사라져가는 방언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9791189943974

방언 (겨레의 작은 역사)

이길재  | 마리북스
16,200원  | 20230228  | 9791189943974
우리말글문화의 길, 그 세 번째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전 지역어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의 방언 이야기 방언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표준어의 반대되는 말로 생각하고 있다. 심하게는 표준어에 밀려난 말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요즘에는 정체 모를 외국어가 난무해 방언을 쓰면 오히려 희귀어를 대하듯 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방언은 표준어에 반대되는 말도 밀려난 말도 아니다. 표준어가 한 나라의 규범이 되는 말이라면 방언은 각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피어난 소중한 겨레말로 표준어의 바탕이 된 말이다. 방언에는 그 지역민의 삶과 정서, 문화와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말글문화의 원형을 찾아 정리하는 우리말글문화의 길, 그 세 번째는 방언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저자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지역어를 담당하고 있다. 남북한은 물론 중앙아시이아의 고려인, 중국 조선족 동포들의 방언까지 직접 조사하고 연구한다.
9791188969326

정대영의 자서전 특강 (나의 작은 역사 쓰기)

정대영  | 뭉클스토리
14,400원  | 20210811  | 9791188969326
서울대학교 교수들의 자서전 선생님 자서전 전문가가 알려주는 올바른 삶의 기록법 “자서전은 최종 기록이 아니라 중간 정산이다!” 우리는 ‘자서전’을 어떻게 생각할까. 아마 대부분 ‘유명 인사의 일대기를 정리한 것’, ‘기업 회장이나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이나 쓰는 것’이라고 인식할 것이다. 슬픈 일이지만, 실제로도 자서전은 그런 취급을 받는다. 서점을 가 봐도 몇 안 되는 자서전은 모두 유명한 사람들의 자서전뿐이며, 청과물 가게 사장님이나 떡볶이 할머니 등 소위 ‘평범한’ 삶을 산 사람들의 자서전은 찾기 힘들다. ‘유명하지도 않은 남의 이야기를 쓰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며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을 평가 절하하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다르다.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교편을 잡던 저자는 아버님의 소천을 계기로 자서전의 가치와 필요성을 절감하며, 자서전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한국에서 개인의 자서전에 집중해 왔다. 저자는 유명 인사들의 자서전 역시 가치 있지만, 그에 못지않은, ‘평범’하다고 여겨지는 우리네의 삶에 주목하며 10년 가까이 자서전 저자로서, 또 강사로서 삶의 기록을 도왔다. 그리고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압축하여 책 『정대영의 자서전 특강-나의 작은 역사 쓰기』를 편찬했다. 책에 담긴 저자의 의도는 한결같고, 또 명백하다.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을 쓸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 한 사람의 삶이 스스로 산화해 연기로 흩어지지 않고 하나의 선명한 물질로서, 남겨진 이들이 언제나 선명히 회상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로서 남기를 바란다. 저자는 책에서 자서전을 인생의 ‘중간 기록’이라고 말한다. 삶은 유한하고 그 초침의 마지막이 어느 숫자에 멈출지 모르므로, 우리는 수시로 삶을 기록해야 한다고 저자는 권유한다. 우리의 삶을 평범하게 여기지 않고, 날마다 밟아간 발자국이 흐려지지 않게 보존하려는 저자의 노고에 존경과 지지를 보낸다. 저자의 바람처럼 먼 훗날 서점에 저마다의 작은 역사가 꽂혀 있기를.
9791185811758

금지의 작은 역사 (세상이 나에게 주입한 20가지 불온한 것들의 목록)

천정환, 김성환, 오영진, 이소영, 허민  | 천년의상상
15,300원  | 20181224  | 9791185811758
'지금, 여기, 한국'에서 금지 또는 금기시되는 여러 가지 것들로부터 출발해 그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치의 맥락을 짚어보려는 의도로 기획된 <금지의 작은 역사>. 한국에서 금지 또는 금기시되는 여러 가지 것들의 역사와 그를 둘러싼 규범과 문화정치를 살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금지한 자들, 금지한 집단들은 어떤 이익을 얻으려고 금지를 기획했을까? 그것들은 '현재'에도 살아 있는 것이어서 문제적이고, 이를 통해 우리는 한국의 자유와 다양성의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곧 우리가 누리는 '자유 민주주의'의 양과 질에 대한 점검이며 동시에 '평등'의 수준에 대한 평가도 된다. 억압이란 모두에게 똑같이 가해지는 것이 아니고, 금기는 항상 특정한 젠더나 계급을 배제하는 힘이기 때문이다. 근.현대문학사, 법사회사, 문화연구 등 서로 다른 전공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다섯 명의 저자들은 '세상이 나에게 주입한 20가지 불온한 것들의 목록'을 추렸고, 그 금지된 것들의 합법화 필요성을 주장하는 차원을 넘어 정상.비정상과 건전.불온을 가르는 잣대들이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으며, 어떠한 연원을 갖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9788958626268

언어의 작은 역사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인간이 쓰는 언어의 모든 것)

데이비드 크리스털  | 휴머니스트
0원  | 20130701  | 9788958626268
세계적인 언어학자가 들려주는 언어에 관한 유쾌하고도 깊이 있는 에세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인간이 쓰는 언어의 모든 것 『언어의 작은 역사』. 언어는 인간 생활의 거의 모든 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수단이다. 인간끼리의 의사소통이라는 기본적인 역할부터, 사회·정치적 의사소통, 문학, 광고, 정치, 첨단 전자기기에까지 언어를 빼놓고는 아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이 책은 이처럼 광범위한 언어의 쓰임새를 분야별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들여다본다. 아기가 태어나서 말을 배우는 것에서부터 문자를 이해하고 읽고 쓰는 과정, 직업적으로 다른 언어의 쓰임새, 정치적으로 올바른 언어사용법 등 세계적인 언어학자인 데이비드 크리스털은 언어에 관한 사소해 보이지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흥미롭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아울러, 힘의 논리에 의해 사라져가는 언어를 보존하기 위한 3가지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사라져가는 다양한 언어에 대한 노학자의 애정을 보여준다.
9788967355746

케이팝의 작은 역사 (신감각의 미디어)

김성민  | 글항아리
0원  | 20181214  | 9788967355746
이 책은 한국 대중음악이 미국과 일본의 음악을 과감하게 도입하고 모방하는 가운데 이를 한국적인 느낌과 융화시키려는 노력도 병행되었다는 데 주목했다. 김완선은 미국 아이돌을 모방한 뮤지션이었지만 이미 한국 아이돌만의 느낌을 풍기고 있었고, 서태지와 아이들을 비롯해 당대의 싱어송라이터들, 즉 유재하, 신해철, 김현철, 윤상, 이승환 등 여러 뮤지션은 외국 장르를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미국팝’ ‘제이팝’과 차별화하여 새로운 ‘한국팝’의 프레임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저자는 음악시장의 변화와 함께 케이팝이 그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또 뛰어나게 반응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9788974835934

비틀스의 작은 역사 (1940-2009까지 연대기로 읽는 비틀스)

에르베 부르이  | 서해문집
17,100원  | 20130307  | 9788974835934
비틀즈의 복잡한 세계를 완벽하게 조합하다! 1940년에서 2009년까지, 연대기로 읽는 비틀스 『비틀스의 작은 역사』. 해적판을 포함한 비틀스의 거의 모든 앨범에 대한 평가와 함께 1940년 비틀스 4인방의 탄생부터 살아 있는 멤버 두 명의 근황까지, 역사적 사건들을 빠른 템포로 생생하게 그려낸다. 비틀스와 더불어 시대를 풍미했던 영화와 책 등 문화 전반에 관한 이야기와 ‘닮아도 너무 닮은 곡들’같이 재치 넘치는 작은 특집을 구석구석 배치하여 읽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Rock의 작은 역사≫로 알려진 이르베 부르이의 두 번째 책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관록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이번 책에는 비틀스의 전설을 장식한 수많은 앨범의 표지를 저자의 그림체로 그려냈다. 레코드판을 닮은 표지 디자인, 신문을 읽는 느낌의 독특한 구성, 날카롭고 도발적인 앨범평가 등이 모여 비틀스 역사의 모든 것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했다.
9791188296187

텔레비전의 즐거움 (텔레비전의 작은 역사)

크리스 호록스  | 루아크
0원  | 20180925  | 9791188296187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물, 텔레비전을 이야기하다! 너무도 가까이 있는 사물이면서 수수께끼 같은 사물이기도 한 텔레비전에 관한 역사책이자 비평서 『텔레비전의 즐거움』. 문화비평가 크리스 호록스는 물질적이자 문화적 형태인 텔레비전의 물리적 존재와 상징적 존재 사이의 관계를 주로 들여다본다. 19세기 문화의 상상 속에서 처음 등장했던 텔레비전의 역사와 텔레비전이라는 발명품에 대해 근대와 현대 사회가 투사했던 두려움과 욕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텔레비전 수상기가 등장하기 이전인 19세기부터 퍼진 텔레비전 묘사에서 시작해 1950년대 이후 미국과 영국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간 텔레비전이 사적 생활과 공적 생활 사이에서 어떠한 가교 역할을 했는지, 리모컨의 발명과 텔레비전 캐비닛의 등장 같은 또 하나의 혁명이 기업의 전략과 소비자들의 선택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들여다본다. 또 우주선을 타고 은하계를 탐험하는 듯한 초미래적 텔레비전 디자인의 등장과 소형화, 컬러화, 평면화 같은 기술적 발전의 역사를 돌아보며 각 시대별로 사회가 요구했던 텔레비전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도 알아본다. 이와 더불어 텔레비전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에 관해서도 이야기하면서 브라운관이 퇴출되고 평면과 곡면스크린 텔레비전이 등장하면서 사물로서 텔레비전이 사라져가고 있는 현상을 언급하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텔레비전의 가치와 의미를 전한다.
9791186452172

페미니즘의 작은 역사

안체 슈룹  | 숨쉬는책공장
11,700원  | 20161125  | 9791186452172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페미니즘의 역사를 관통하며 지금의 페미니즘을 정의하게 하는 짧고도 울림 있는 만화책 여러분은 페미니즘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페미니즘의 사전적 정의는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경제·사회 문화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견해”입니다. 때문에 페미니즘의 내용은 시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치·경제·사회 문화가 시간에 따라 변화하니까요. 그렇다면 각 시대별로 페미니즘은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었을까요· 『페미니즘의 작은 역사』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페미니즘이 어떻게 변하고 발전되어 왔는지 그 역사를 보여줍니다. 각 시대별 페미니즘의 논쟁 내용과 선각자들의 활동, 관련 책들도 소개합니다.
9788962631272

자본의 승리인가 자본의 위기인가 (자본주의의 작은 역사)

울리케 헤르만  | 에코리브르
0원  | 20141120  | 9788962631272
자본주의는 어떻게 작동하는 것인가? 『자본의 승리인가 자본의 위기인가』는 자본주의 위기에 대해 규명하고자 고대 로마 시대부터 유로 위기에 이르기까지 자본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쉽고 일목요연한 설명을 하고 있다. 저자는 위기가 발생하지 않는 자본주의 작동방식을 살펴보는 것이 지금의 위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먼저 저자는 자본주의, 자본, 시장이란 무엇인지 세 가지의 개념을 간단하게 정의한다. 역사적으로 자본주의가 어떻게 탄생했으며 왜 자본주의는 끊임없이 위기에 노출되는 경향이 있는지, 어떻게 자본주의를 정치적으로 감독해야 하는지 등은 정부는 자본주의의 천적이 아닌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한다. 더불어 20세기 자본주위의 위기를 통해 본질을 탐구하고 그 위기를 만드는 것은 결국 사람들의 탐욕임을 상기시킨다.
9788974835361

Rock의 작은 역사 (1915-2051까지 연대기로 읽는 Rock)

에르베 부르이  | 서해문집
25,920원  | 20121010  | 9788974835361
관록의 카투니스트이자 대중음악 전문가가 전하는 록의 역사! 1915~2051년까지 연대기로 읽는 ROCK『Rock의 작은 역사』. 이 책은 짧은 글, 대략 그려낸 듯한 그림체를 통해 자유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에르베 부르이의 작품으로, 오랜 시간 록 음악 애호가로서 다져진 명쾌한 통찰력과 카투니스트로서의 예술성이 한 권에 담겨졌다. 만화의 사각 컷을 신문 기사처럼 활용하여 1915년부터 2009년까지 록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담아 냈으며, 칸마다 그 해 나온 앨범, 사건과 사고, 문화 아이콘 등을 탁월하게 배치해 20세기 문화지도로 재현했다. 대중음악 전문가로 활동한 경력과 그림 실력을 발휘해 록은 물론 블루스, 재즈, 팝,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했으며, 핵심을 모은 글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림들은 유쾌하다. 이 책의 만화는 한 칸 한 칸이 독립된 이슈이고, 이슈가 모여 한 페이지를 구성한다. 그리고 이러한 페이지가 모여 한 해를 살필 수 있다. 록의 길고 복잡한 역사를 한 눈에 살피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9791196410070

한국 뉴웨이브 영화와 작은 역사

이효인  | 한상언영화연구소
18,000원  | 20211231  | 9791196410070
영화평론가이자 영화사가로 이름이 알려진 전 영상자료원장 이효인이 기록한 청년기 체험(1978-1992)이다. 이 책은 학생운동의 일원으로 있었던 1부 “유신과 군사 정권 시기의 작은 역사”와 영화운동 진영에서 활약한 2부 “뉴웨이브 영화와 작은 역사”로 구성되었다. 이효인 개인의 체험을 통해 우리 현대사의 중요 순간들을 살피고 있는 이 책은 영웅들의 거대 서사만큼이나 큰 의미가 있는, 현장에서 함께 했던 사람들의 작은 목소리들로 구성된 작은 역사 쓰기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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