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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귀신"(으)로 1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5879068

방황하는 영혼과 흩어진 그림자 (중국문학의 시ㆍ협객ㆍ전설ㆍ여성ㆍ귀신)

서주영  | 보고사
29,700원  | 20250829  | 9791165879068
이 저서는 중국 고전문학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현대의 관점에서 풀어내기 위해 저술되었다. 문학과 예술은 자신의 관점을 사회 체제 안에서 얻지만, 이 관점을 체제 밖의 극한으로 몰고 가는 성격이 있다. 루쉰(魯迅)은 광인(狂人)의 눈을 통해 중국 전통 사회를 식인의 시스템으로 바라보면서 식인 사회에서 문명사회로의 도약이 바로 생명의 길이라 생각했고, 자신을 이 길 위에 피어난 작은 들풀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마치 설국열차의 주인공들처럼 자기를 포함한 모든 구체제를 폭파하고 열차 밖으로 뛰쳐나와 한 번도 가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 발을 디디고자 했다. 찬양을 통해 체제의 공고화에 앞장서는 문학에서 도전의 흥분과 극복의 두근거림과 진지함을 기대할 수 있을까. 고전문학이 기반한 봉건 이데올로기는 현대 사회와의 접점이 크지 않다. 그래서 중국 고전은 현대성을 통해 재해석될 필요가 있고, 이 과정에서 현재와 미래를 위한 것들과 과거를 위한 것들을 분리해야 한다. 이 과정이 기존의 가치와 기반을 흔든다고 하더라도 이 재정비의 과정이 없다면 고전문학은 두꺼운 먼지를 떨어내 다시 펼쳐볼 가치 창출에 실패할 것이다. 본 저서가 주목한 키워드는 시, 협객, 여성, 귀신, 스파이 그리고 시민으로서의 우리이다. 이러한 단어들은 중국 문학의 다양한 장르 속에서 빈번히 출현하지만 서로 간의 관계는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어둠 속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권리가 없었던 존재들이다. 저자는 이들의 방황하는 영혼에 집을 마련해 주고 이리저리 흩어진 흔적을 주워 모으려 했다는 의미로 이 책에 ‘중국 문학의 방황하는 영혼과 흩어진 그림자’라는 이름을 붙였다.
9788960243101

귀신이 들려주는 세계 공포 괴담 중국

김혜련  | 재미북스
8,550원  | 20130715  | 9788960243101
잔인하고 기분나쁜 질 낮은 공포가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서운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세계 공포 괴담의 시리즈의 4편으로 중국의 괴담이야기, 동화를 모았으며 아이들에게 중국의 문화까지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옷장에서 계속 사라지는 치파오, 귀신시장에서 생긴 황당한 이야기등 18편의 만화의 19편의 무서운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미로, 클린그림 찾기, 공포 퍼즐과 강시, 중국의 무시무시한 귀신들, 귀신의 날 절대 하면 안되는 일 등 다양한 부록 등을 담아 즐거운 공포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귀신들은 과연 어떤 모습과 행동을 할까요? 으스스하지만 재미있는 공포 괴담들을 만나보세요.
9788960400955

판타지 중국괴담 (중국 8대 기서의 하나 귀신과 정령이 펼치는 상상력의 세계)

포송령  | 모든북
11,700원  | 20150810  | 9788960400955
청국 초의 극작가이자 소설가 포송령의 『판타지 중국괴담』. 중국 문학의 최고의 걸작이라 여길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중국 청나라 초의 모습을 그려낸 문어체의 괴이 소설이다. 신선을 비롯하여 여우·유령·귀신·도깨비·이상한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것들은 한결같이 민간의 이야기 속에서 취재한 것들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요괴와 인간과의 우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정겨운 이야기이다. 이를테면 모란과 청년이야기, 여우와 정령 등의 아마 대표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당나라 시대 문학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포송령은 이러한 이야기들을 그대로 수록하지 않고 특이한 소재를 명확히 그려내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괴이문학 중 가장 예술적 향기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9788937454820

귀신들의 땅 (천쓰홍 장편소설)

천쓰홍  | 민음사
16,200원  | 20231229  | 9788937454820
2020년 타이완 양대 문학상인 금장상金鼎賞 문학도서부문상, 금전상金典賞 연도백만대상 수상작! 타이완 문단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 천쓰홍의 걸작! 빼어난 이야기 구조가 귀기 어린 세계와 만나 기묘한 충돌을 일으키는데, 이는 오직 소설만이 전할 수 있는 방식이자, 이 소설이 가진 뛰어난 미덕이다. _황인찬(시인)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타이완의 젊은 거장 천쓰홍의 장편 소설 『귀신들의 땅』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한 일가족을 중심으로 타이완의 아픈 현대사를 담아낸 걸작 『귀신들의 땅』은 타이완에서 가장 큰 양대 문학상인 ‘금장상 문학도서부문상’과 ‘금전상 연도백만대상’을 수상했으며, 12개 언어로 출간되었다.
9788954614696

눈에 보이는 귀신

리앙  | 문학동네
11,700원  | 20110430  | 9788954614696
여자귀신들이 펼치는 다섯 편의 모험담! 타이완을 대표하는 페미니스트 작가 리앙의 소설 『눈에 보이는 귀신』. 지난 30년간 타이완의 정치체제에 대한 저항과 과감한 성적 묘사로 논란을 일으켰던 작가 리앙. 이 작품에서는 여자귀신들의 복수를 통해 여성의 꿈을 전한다. 각기 독립성을 지니면서도 내적 연관성을 지닌 다섯 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상의 항구도시 '루청'을 배경으로, 각 방위의 다섯 여자귀신들이 저마다 품은 사연들을 풀어놓는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제국의 주변부에 있는 타이완 섬의 운명과 여성계층의 운명을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그리고 있다. 여자귀신들의 모험담은 타이완의 역사이자 여성의 역사를 반영하고 있으며, 타이완의 정체성과 여성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9788967359812

청나라 귀신요괴전 1 (중국 괴력난신의 보고, 자불어 완역)

원매  | 글항아리
35,100원  | 20211224  | 9788967359812
원매의 『자불어』 국내 최초로 완역! 청대 민간의 귀신요괴담은 물론 사회 현실을 반영한 기이한 이야기와 괴이한 소문을 총망라한 소설 30년간 745편의 귀신 이야기를 채록하다 『청나라 귀신요괴전』에는 귀신, 요괴, 망령, 유령들이 ‘스스’ ‘쏴쏴’ ‘추추’ 소리를 내면서 나온다. 발이 없기도 하고 머리가 다섯 개 달려 있기도 하다. 죽은 이들의 망령은 살아 있는 자들을 사로잡았다. 어둠의 망토를 걸치고 나타난 이들 존재는 인간세계에서 귀신으로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지만, 그렇더라도 수동적인 위치에만 머물지 않고 인간에게 먹을 것과 지전을 요구하며 원한을 갚아달라고 매달렸다. 이 책에는 귀신 745편에 대한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국내에서 처음 완역되는 청대의 저명한 시인 원매의 작품이다. 원제는 ‘자불어子不語’로, 『논어』 「술이」 편의 ‘자불어괴력난신子不語怪力亂神’에서 따왔다. 자불어는 ‘공자께서는 말씀하지 않으셨다’라는 뜻인데, 여기서 생략된 목적어가 바로 ‘괴력난신’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공자가 말하지 않은 괴상하고 폭력적이며 난잡한 사건과 귀신 이야기를 집대성했다. 귀신 이야기는 흥미로우면서도 두려움을 안긴다. 또 인간에게 그렇게 살지 말라며 따끔한 메시지를 남기는 한편, 귀신은 별것 아니니 너무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일러준다. 그렇다면 원매는 어떤 이유에서 30년간 이야기를 채록하며 이 책을 완성해냈을까? ‘무성한 잡초’에 빗댈 수 있을 만큼 무수한 귀신들이 수록된 이 책은 사실 ‘레크리에이션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만큼 재미있다. 주로 귀신 이야기지만 원매 자신이 그런 존재에 “미혹되지 않았”듯이, 귀신의 비열함과 무능함을 파헤치면서 인간이 귀신과 맞붙으면 이길 수 있다고 귀띔한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이 책은 당시 남녀 생활에 관한 충실한 기록이기도 하다. 게다가 공자와 엇나간 제목을 붙인 데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저자는 대담하고 해학적이며 날카로운 비판정신을 펼친다. 이러한 귀신 이야기는 사막에서 반짝이는 황금 조각처럼 드물지만 매우 소중한 것이다. 그저 귀신 요괴 이야기인 것만이 아니라 당시 정통적인 문화 관념에 의해 거부당하거나 무시당한 사회문화적인 내용을 채록함으로써 ‘민요 수집’의 성격을 띠기도 한다. 가령 과부의 재가에 찬성하고 여성의 전족을 반대한 그였기에 「귀신을 위해 중매를 서다」 「전족을 처음 만든 이야기」 같은 것을 실었다. 이 책엔 중국 귀신만 등장하지 않는다. 방대한 수집력은 이역으로 뻗어나가, 타이완, 타이, 오키나와, 일본,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네덜란드, 조선의 귀신도 등장시켰다. 『열미초당필기』와 함께 괴기소설의 쌍벽으로 불리는 이 책은 조선의 문인들도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정약용은 이를 기괴·음란하다고 비평했으며, 이규경은 이 책의 ‘온역귀瘟疫鬼’ 퇴치 방법을 자기 책에 소개하기도 했다. 신위의 『각기집』에 실린 40수는 원매의 이 책을 읽고 지은 시다. 또 루쉰은 “원매의 문장은 과분하게 묘사하는 것을 배제하여 오히려 자연스러움에 가깝다. 그러나 지나치게 솔직해서 또한 잡초가 아주 무성하다”고 평가했다.
9788967359805

청나라 귀신요괴전 세트 (중국 괴력난신의 보고, 자불어 완역)

원매  | 글항아리
64,800원  | 20211224  | 9788967359805
원매의 『자불어』 국내 최초로 완역! 30년간 수집한 745편의 귀신 이야기 30년간 745편의 귀신 이야기를 채록하다 『청나라 귀신요괴전』에는 귀신, 요괴, 망령, 유령들이 ‘스스’ ‘쏴쏴’ ‘추추’ 소리를 내면서 나온다. 발이 없기도 하고 머리가 다섯 개 달려 있기도 하다. 죽은 이들의 망령은 살아 있는 자들을 사로잡았다. 어둠의 망토를 걸치고 나타난 이들 존재는 인간세계에서 귀신으로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지만, 그렇더라도 수동적인 위치에만 머물지 않고 인간에게 먹을 것과 지전을 요구하며 원한을 갚아달라고 매달렸다. 이 책에는 귀신 745편에 대한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국내에서 처음 완역되는 청대의 저명한 시인 원매의 작품이다. 원제는 ‘자불어子不語’로, 『논어』 「술이」 편의 ‘자불어괴력난신子不語怪力亂神’에서 따왔다. 자불어는 ‘공자께서는 말씀하지 않으셨다’라는 뜻인데, 여기서 생략된 목적어가 바로 ‘괴력난신’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공자가 말하지 않은 괴상하고 폭력적이며 난잡한 사건과 귀신 이야기를 집대성했다. 귀신 이야기는 흥미로우면서도 두려움을 안긴다. 또 인간에게 그렇게 살지 말라며 따끔한 메시지를 남기는 한편, 귀신은 별것 아니니 너무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일러준다. 그렇다면 원매는 어떤 이유에서 30년간 이야기를 채록하며 이 책을 완성해냈을까? ‘무성한 잡초’에 빗댈 수 있을 만큼 무수한 귀신들이 수록된 이 책은 사실 ‘레크리에이션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만큼 재미있다. 주로 귀신 이야기지만 원매 자신이 그런 존재에 “미혹되지 않았”듯이, 귀신의 비열함과 무능함을 파헤치면서 인간이 귀신과 맞붙으면 이길 수 있다고 귀띔한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이 책은 당시 남녀 생활에 관한 충실한 기록이기도 하다. 게다가 공자와 엇나간 제목을 붙인 데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저자는 대담하고 해학적이며 날카로운 비판정신을 펼친다. 이러한 귀신 이야기는 사막에서 반짝이는 황금 조각처럼 드물지만 매우 소중한 것이다. 그저 귀신 요괴 이야기인 것만이 아니라 당시 정통적인 문화 관념에 의해 거부당하거나 무시당한 사회문화적인 내용을 채록함으로써 ‘민요 수집’의 성격을 띠기도 한다. 가령 과부의 재가에 찬성하고 여성의 전족을 반대한 그였기에 「귀신을 위해 중매를 서다」 「전족을 처음 만든 이야기」 같은 것을 실었다. 이 책엔 중국 귀신만 등장하지 않는다. 방대한 수집력은 이역으로 뻗어나가, 타이완, 타이, 오키나와, 일본,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네덜란드, 조선의 귀신도 등장시켰다. 『열미초당필기』와 함께 괴기소설의 쌍벽으로 불리는 이 책은 조선의 문인들도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정약용은 이를 기괴·음란하다고 비평했으며, 이규경은 이 책의 ‘온역귀瘟疫鬼’ 퇴치 방법을 자기 책에 소개하기도 했다. 신위의 『각기집』에 실린 40수는 원매의 이 책을 읽고 지은 시다. 또 루쉰은 “원매의 문장은 과분하게 묘사하는 것을 배제하여 오히려 자연스러움에 가깝다. 그러나 지나치게 솔직해서 또한 잡초가 아주 무성하다”고 평가했다.
9788967359829

청나라 귀신요괴전 2 (중국 괴력난신의 보고, 자불어 완역)

원매  | 글항아리
35,100원  | 20211224  | 9788967359829
괴상하고 폭력적이며 난잡한 사건과 귀신들의 이야기 모음집 745편의 이야기로 엿보는 귀신에 관한 인간 상상력의 보고 봉건 미신과 당대 사회의 어두움을 비판하다 30년간 745편의 귀신 이야기를 채록하다 『청나라 귀신요괴전』에는 귀신, 요괴, 망령, 유령들이 ‘스스’ ‘쏴쏴’ ‘추추’ 소리를 내면서 나온다. 발이 없기도 하고 머리가 다섯 개 달려 있기도 하다. 죽은 이들의 망령은 살아 있는 자들을 사로잡았다. 어둠의 망토를 걸치고 나타난 이들 존재는 인간세계에서 귀신으로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지만, 그렇더라도 수동적인 위치에만 머물지 않고 인간에게 먹을 것과 지전을 요구하며 원한을 갚아달라고 매달렸다. 이 책에는 귀신 745편에 대한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국내에서 처음 완역되는 청대의 저명한 시인 원매의 작품이다. 원제는 ‘자불어子不語’로, 『논어』 「술이」 편의 ‘자불어괴력난신子不語怪力亂神’에서 따왔다. 자불어는 ‘공자께서는 말씀하지 않으셨다’라는 뜻인데, 여기서 생략된 목적어가 바로 ‘괴력난신’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공자가 말하지 않은 괴상하고 폭력적이며 난잡한 사건과 귀신 이야기를 집대성했다. 귀신 이야기는 흥미로우면서도 두려움을 안긴다. 또 인간에게 그렇게 살지 말라며 따끔한 메시지를 남기는 한편, 귀신은 별것 아니니 너무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일러준다. 그렇다면 원매는 어떤 이유에서 30년간 이야기를 채록하며 이 책을 완성해냈을까? ‘무성한 잡초’에 빗댈 수 있을 만큼 무수한 귀신들이 수록된 이 책은 사실 ‘레크리에이션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만큼 재미있다. 주로 귀신 이야기지만 원매 자신이 그런 존재에 “미혹되지 않았”듯이, 귀신의 비열함과 무능함을 파헤치면서 인간이 귀신과 맞붙으면 이길 수 있다고 귀띔한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이 책은 당시 남녀 생활에 관한 충실한 기록이기도 하다. 게다가 공자와 엇나간 제목을 붙인 데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저자는 대담하고 해학적이며 날카로운 비판정신을 펼친다. 이러한 귀신 이야기는 사막에서 반짝이는 황금 조각처럼 드물지만 매우 소중한 것이다. 그저 귀신 요괴 이야기인 것만이 아니라 당시 정통적인 문화 관념에 의해 거부당하거나 무시당한 사회문화적인 내용을 채록함으로써 ‘민요 수집’의 성격을 띠기도 한다. 가령 과부의 재가에 찬성하고 여성의 전족을 반대한 그였기에 「귀신을 위해 중매를 서다」 「전족을 처음 만든 이야기」 같은 것을 실었다. 이 책엔 중국 귀신만 등장하지 않는다. 방대한 수집력은 이역으로 뻗어나가, 타이완, 타이, 오키나와, 일본,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네덜란드, 조선의 귀신도 등장시켰다. 『열미초당필기』와 함께 괴기소설의 쌍벽으로 불리는 이 책은 조선의 문인들도 국내에 소개한 바 있다. 정약용은 이를 기괴·음란하다고 비평했으며, 이규경은 이 책의 ‘온역귀瘟疫鬼’ 퇴치 방법을 자기 책에 소개하기도 했다. 신위의 『각기집』에 실린 40수는 원매의 이 책을 읽고 지은 시다. 또 루쉰은 “원매의 문장은 과분하게 묘사하는 것을 배제하여 오히려 자연스러움에 가깝다. 그러나 지나치게 솔직해서 또한 잡초가 아주 무성하다”고 평가했다.
9788927800040

공자는 귀신을 말하지 않았다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 중앙북스
0원  | 20100305  | 9788927800040
우리가 몰랐던 신중국의 이면을 생생하게 담았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중국의 '민얼굴'을 찾아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와 현대중국학회의 전문가들이 1년여에 걸쳐 중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전략을 분석한 신(新) 중국견문록 『공자는 귀신을 말하지 않았다』. 중국의 15개 주요 도시와 홍콩, 대만 그리고 워싱턴을 걸친 대장정의 탐사를 통해 중국을 움직이는 '힘'을 파헤친다.
9788901026329

귀신 도깨비 내친구 (우리나라와 중국의 이야기 30편)

이상희  | 웅진출판
0원  | 19981031  | 9788901026329
우리 나라와 중국의 신비스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의 모음. 도깨비와도 친구가 되는 짤막한 이야기들에 우리네 정서가 담긴 예쁜 그림들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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