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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책"(으)로 2,18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9094443

일본백명산 (읽어서도 좋고 올라서도 좋은 산)

후카다 규야  | 글항아리
58,500원  | 20251027  | 9791169094443
전설의 명저 『일본백명산』 ‘최고의 번역’으로 만나다 한국어판 『일본백명산』은 명저를 명역으로 살려낸 작업의 전범이 될 만하다. 말의 고유성과 쓰임새와 울림을 고심한 번역, 방대한 역주, 지도와 사진, 용어 설명, 충실한 색인, 한·일 자체字體 비교 등 끝 간 데까지 번역의 완벽성을 추구하면서 원저의 진액을 뽑아냈다.
9788964462713

세계를 읽는 지리의 힘 (어디에나 있는 지리의 이해)

앨러스테어 보네트  | 해냄에듀
17,100원  | 20250616  | 9788964462713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국가, 세계, 지구 나아가 우주를 이해하는 힘은 지리에서 시작된다 지리학은 세계가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학문이다. 이 책은 지리학을 구성하는 개념과 사상을 간결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인문지리학과 자연지리학 영역을 모두 포함하여 환경, 공간, 장소와 같은 핵심 주제를 다루며, 지리학의 연구 방법과 지리학사도 조명한다. 이를 통해 지리학이 왜 그리고 어떻게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입문서이지만 단순화되지 않은 이 책에서 저자는 학생들이 사전 지식 없이도 지리학의 역사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짧고도 세련된 이 책은 ‘지리적 상상력’에 매료된 모든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9788993178326

지리의 힘 3 (지리는 어떻게 우주까지도 쟁탈의 대상으로 만드는가)

팀 마샬  | 사이
18,900원  | 20250420  | 9788993178326
지정학의 마지막 종착지는 우주다. 우주는 21세기의 〈새로운 부동산〉이다. 우주를 선점하는 자가 지구의 정치와 경제도 지배한다! 〈우주의 지정학〉은 지구 지정학의 연장선이다 지구의 지리는, 지구의 〈패권경쟁〉은 우주로까지 확장 중이다! ▣ 전 세계 30개국에서 출간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지리의 힘〉 시리즈 제3탄 전 세계에서 3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지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폭발시킨 〈지리의 힘〉 시리즈를 집필한 팀 마샬이 〈지리의 힘 3권〉으로 돌아왔다.“우리 시대의 가장 인기 있는 지정학 작가”이자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국제 정치와 경제, 전쟁, 빈부 격차 등을 조명하면서 “현대 세계에 대한 또 다른 뛰어난 안내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 저자는 영국 BBC 기자, 《파이낸셜 타임스》 특파원, 외교부 출입 기자 등으로 일하면서 30년 이상 발칸 지역과 중동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분쟁 지역 30여 곳을 현장에서 취재해온 국제분쟁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 왔다. 전작인 『지리의 힘 1, 2』에서 저 위쪽 북극에서 저 남쪽 오스트레일리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주요 국가들과 지정학적 이슈의 한가운데 있는 분쟁국가들을 지리적 요인을 통해 살펴보면서 21세기에도 지정학적 갈등이 지속되는 이유를 날카로운 식견으로 분석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지상에서 벗어나 우리 머리 위 〈우주〉로 시선을 옮긴다. 이 책에서는 현재 〈빅3 우주강국〉인 미국, 중국, 러시아와 함께 영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 이란, 일본, 한국, 인도, 북한,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대륙 등 총 15개 국가의 우주 역량과 우주 군사화 정도, 우주개발 경쟁에 대해 살펴본다. 21세기에는 우주가 〈지정학적 거대담론의 주인공〉이 되리라는 징후는 오래전부터 쌓여왔다. 지금 인류는 〈지구의 지리〉를 두고 그래왔던 것처럼 〈우주의 지리〉를 두고도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그만큼 지구의 지리는 우주로 확장되고 있으며, 지구의 패권경쟁은 우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9791139720761

드디어 만나는 지리학 수업 (돈의 흐름부터 도시의 미래까지 땅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지리로 통한다)

이동민  | 현대지성
17,910원  | 20250307  | 9791139720761
땅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지리로 통한다 지리학이라고 하면,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지리 과목을 먼저 떠올릴 사람이 많을 것이다. 점수를 올리기 위해 공부하는 암기 과목으로만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리학은 생각보다 우리 생활과 가깝고 실용성 높은 학문이다. 더구나 모든 게 복잡하고 불확실해져가는 21세기에 지리학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가 사는 집과 도시부터 전쟁과 기후위기까지 이 땅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지리학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드디어 만나는 지리학 수업』은 15년 넘게 지리교육을 실천하고 연구해온 지리학자 이동민 교수가 지리학의 매력과 유용함을 전하고자 쓴 입문서다. 자연지리와 인문지리, 지도의 역사까지 지리학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정리했다. 교과서 속 틀에 박힌 지식이 아니라 경제, 사회, 지정학 등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지식과 통찰을 녹여냈다. 다채로운 68장의 지도와 도표, 컬러 사진을 수록해 지리학의 기본 개념을 매우 쉽게 설명한다. 우리 삶에 밀접한 사례도 풍부하게 담아 실제 생활에서 지리학의 관점을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땅 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지리학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통찰하는 힘, 즉 ‘지리의 눈’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이 책을 통해 ‘지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알 듯 모를 듯 어려운 세상일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93178692

지리의 힘 (지리는 어떻게 개인의 운명을, 세계사를,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가)

팀 마샬  | 사이
18,000원  | 20160810  | 9788993178692
세계는 왜 ‘지리’를 두고 분쟁하는가?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를 조망한 책 『지리의 힘』. 25년 이상 30개 이상의 분쟁 지역을 직접 현장에서 취재하며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온 저자가 중국, 미국, 서유럽, 러시아, 한국과 일본,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동, 인도와 파키스탄, 북극 등 전 세계를 10개의 지역으로 나눠 ‘지리의 힘’이 21세기 현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파헤친 책이다. 이 책은 특히 ‘한국’편에서 한국의 위치와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한국이 강대국들의 경유지 역할을 할 수밖에 없음을 지적하고 ‘중국’은 왜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면서까지 바다에 집착하는지, ‘미국’은 어째서 초대강국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왜 세계는 남극이 아닌 북극으로 향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다. 또한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의 신패권주의 경쟁, 알카에다와는 달리 영토를 장악해가는 IS 등을 놓치지 않고 함께 다루고 있다.
9788993178982

지리의 힘 2 (지리는 어떻게 나라의 운명을, 세계의 분쟁을, 우리의 선택을 좌우하는가)

팀 마샬  | 사이
20,700원  | 20220410  | 9788993178982
7년 만에 나온 〈지리의 힘〉 제2탄 21세기에도 계속되는 지정학적 갈등, 세상은 변했지만 지리는 변하지 않았다 “신이시여, 어찌하여 우크라이나에 산맥을 펼쳐두지 않으셨나이까?” 전 세계 30개국에서 출간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지리의 힘〉을 펴낸 저자는 그 책의 첫 페이지를 이렇게 우크라이나 이야기로 시작했었다. 전 세계에서 1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지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폭발시킨 전작에서 저자는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의 흐름과 정치, 경제, 국제정세, 빈부격차 등을 살펴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시대를 〈지리 전쟁의 시대〉라고 명명한 저자는 7년 만에 후속편을 출간하면서 그동안 세상은 정신없이 돌아가면서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지만 정작 지리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고 말한다. 아직도 미국이 두 개의 대양에 동시에 만만치 않은 해군력을 파견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이고, 히말라야 산맥은 여전히 인도와 중국을 가르고 있고, 러시아 또한 서쪽으로 가는 평지에서 큰 힘을 못 쓰고 있다. 그런데 지정학적 분쟁은 아직도 끝나질 않고 오히려 새로운 갈등마저 끊임없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제는 지정학적 공룡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한 열강들은 물론 작은 나라들조차 힘의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면서 자신들만의 지정학적 역할을 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책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양극 체제가 무너지면서 다극화 체제로 전환된 세계에서 광범위한 파급력을 몰고 올 오스트레일리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그리스, 터키, 사헬, 에티오피아, 스페인, 우주까지, 즉 지구 아래 저 밑에서부터 시작해 우리 머리 위 저 높은 곳 우주까지 10개 지역을 다루고 있다.
9791162264812

인구지리학 개론 (제4판)

K. Bruce Newbold  | 시그마프레스
22,500원  | 20250205  | 9791162264812
저출산, 고령화, 인구의 불균등 분포, 이주민 증가 등 다채로운 인구지리적 변동과 전환이 우리의 삶을 둘러싸고 있다. 『인구지리학 개론』 제4판은 그러한 모습을 어떻게 이해하고 탐구하여 무슨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지은이는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의 브루스 뉴볼드(Bruce Newbold) 교수로, 왕성한 연구를 통해서 인구지리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이다. 기초적인 수식, 모델, 기법이 포함되어 있지만, 일반적인 인구학 서적과 달리 과도하게 테크니컬하지 않고 세계 곳곳의 흥미로운 사례도 입문자가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지리교육이나 지리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교양 수준에서 학습 도구로 활용하기에 무리가 없으며, 여기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국가 및 지역 사례는 정책 벤치마킹 자원으로도 매우 유용하다.
9791194139027

경북 동해안 Global Geopark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울진·영덕·포항·경주)

민석규  | 나루(도서출판)
20,700원  | 20251010  | 9791194139027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경북 동해안을 담다 『경북 동해안 Global Geopark』 출간 -자연이 쓴 지구의 역사와 사람의 이야기 경북 동해안의 지질·지형과 문화를 아우른 책, 『경북 동해안 Global Geopark』(저자 민석규, 나루출판)가 출간됐다.이 책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으로 인증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의 지질·지형 유산과 지오사이트(Geosite, 지질명소)를 중심으로, 지구의 시간과 인간의 삶이 어우러진 동해안의 이야기를 현장 중심으로 풀어낸다. 저자 민석규 박사는 교육학박사로 구조지형학을 전공했으며, 국립생태원 전국자연환경조사 지형분야 전문조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지역학연구회 연구위원으로서 수년간 포항을 중심으로 경북 동해안 지역을 답사하며, 지질·지형유산의 과학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지역민의 시선에서 해석해 왔다. 『경북 동해안 Global Geopark』는 지질·지형적 설명에만 머물지 않고, 동해안의 자연이 인간의 역사와 문화를 어떻게 품어왔는지를 조명한다.울진에서 포항, 경주에 이르는 장대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지질·지형 명소의 형성 과정,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생생한 사진과 해설로 엮었다. ㆍ 울진 지오파크는 동해안 지질공원 중 유일하게 카르스트 지형인 성류굴이 위치해 있으며, 지하수가 석회암을 녹여서 만들어낸 신비로운 지하 세계를 품고 있다. ㆍ 영덕 지오파크는 선캄브리아기부터 최신의 지질시대인 신생대까지 다양한 암석이 분포하는 ‘지질박물관’으로, 한반도 지각 변천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지역이다. ㆍ 포항 지오파크는 신생대의 젊은 땅으로,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다양한 생물 화석과 바다의 침식과 지반의 융기로 형성된 해안단구가 신생대 경북 동해안이 겪은 지각 변화 과정을 보여준다. ㆍ 경주 지오파크는 역사와 지질, 지형이 어우러진 곳으로, 신라 천 년의 문화유산과 남산 화강암, 양남주상절리 등 자연유산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이다. 민 박사는 책의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호흡하며 이어온 경북 동해안의 발자취를 통해, 독자 여러분이 자연의 시간을 배우고 사람의 지혜를 이해하며, 모두가 함께 걷는 지오파크의 길에서 더 나은 내일을 그려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저서는 일반 독자에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의미를 쉽게 전하고, 경북 동해안이 지닌 세계적인 지질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
9788970175201

어부지용 (최초 독도주민 최종덕의 도전과 응전)

독도최종덕기념사업회  | 중앙경제
16,200원  | 20250930  | 9788970175201
9791159716904

100개의 지도로 보는 천년의 세계사

마르틴 스톰스  | 북스힐
61,200원  | 20251110  | 9791159716904
역사를 만든 지도, 지도가 담은 역사! 1,000년의 시간을 압축한 100장의 지도 컬렉션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지도는 역사를 명확히 보여 주는 도구임과 동시에, 다양한 방식으로 역사 형성에 기여하는 매개이기도 하다. 『100개의 지도로 보는 천년의 세계사(Maps That Made History)』는 단순히 지도와 지도집의 제작 배경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적 의미와 영향력에 초점을 맞추어 100개의 주요 지도를 선별한 컬렉션이다.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수십만의 지도 중에 가장 희귀하거나 의미 깊은 지도를 골라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생활상과 세계관을 펼쳐 놓는다. 아름다운 삽화가 그려진 12세기 페르시아 세계 지도부터 20세기 소련의 스파이 지도에 이르기까지, 이제 지난 1,000년의 시간을 압축한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만나 보자.
9791173573637

한반도 평화의 지정학 (서울대 국제대학원 신성호 교수의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대한민국 안보 정책)

신성호  | 21세기북스
31,500원  | 20250625  | 9791173573637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까?” 투키디데스부터 칸트, 클라우제비츠, 알렉산더 웬트까지 전쟁론 · 군사학 · 국제정치학 대가들의 이론으로 풀어낸 지정학 위기를 극복하는 대한민국 신안보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하마스-이스라엘 전쟁까지 담았다 2025년 최신 자료로 냉철하게 바라본 대한민국 전쟁 가능성 시나리오 “안보 문제는 일상의 문제다” 감성적 · 정치적 진영 간 안보 논쟁을 넘어서는 미 · 중 · 일 · 러 사이 한반도의 지정학적 현실 대한민국은 전쟁 중인 위험한 나라인가 평화로운 나라인가? 한반도는 남한과 북한이 여전히 휴전 상태이며 미 · 중 · 일 · 러 초강대국의 틈바구니에 끼어 있기에 화약고를 넘어 원자로라고 부를 정도다. 아슬한 지정학적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안보 문제를 논하는 것은 자칫 정치적인 문제로 비화하기 십상이다. 그렇기에 한반도 안보 문제에 관한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자료를 얻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에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20년간 한반도의 안보를 연구한 신성호 교수가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연구와 논의의 지평을 마련하기 위해 전쟁론, 군사학, 국제정치학 등의 널리 인정받는 정통이론을 한데 모았다. 이를 통해 모든 한국인의 관심거리일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까?’라는 문제에 설득력 있는 대답을 전한다. 이 책은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 두 주제에 관해 흥미롭지만 묵직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쟁’에서는 한반도에서 벌어질지도 모를 전쟁 가능성을 냉철하게 검토한 뒤, ‘평화’에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를 지정학적 강점으로 바꿀 방법까지 논한다. 이 과정은 안보와 국방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딱딱하고 지루한 인상과는 달리, ‘한국의 핵무장은 필요한가?’ ‘친중이냐 반중이냐?’ ‘핵우산은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드론은 전쟁법에 어긋나는가?’ ‘로봇이 전쟁을 대신할 수 있을까?’ 같은 흥미를 끄는 주제로 가득하다. 이 주제들은 케네스 왈츠, 알렉산더 웬트 등 국제정치학 대부들의 이론과 핵확산론은 스탠퍼드대의 스콧 세이건, 전쟁법은 후고 그리티우스와 라파엘 렘킨, MIT의 베리 포젠, 테러학은 오드리 크로닌 등 각 분야의 고전부터 최전선 논의까지 망라하여 탄탄하게 주장을 뒷받침한다. 또한 각국의 정책 보고서와 최신 언론 자료까지 더해 대한민국 안보 현안을 전방위로 점검한다.
9788946076099

도시공간분석을 위한 GIS

오규식, 정승현  | 한울아카데미
34,200원  | 20250919  | 9788946076099
데이터가 말해주지 않는 것들, 그 안에 숨은 도시의 진짜 가치 GIS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 도시의 문제를 파악하고, 그 본질을 꿰똟는 통찰을 담아내는 특별한 도구이다. 이 책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도시의 현상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미래를 위한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GIS의 핵심적인 역할을 설명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 속에서 GIS가 단순히 자동화된 도구가 아닌, 분석자의 숙고와 판단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생각의 도구’임을 역설한다.
9788959068036

접시 위의 세계 (지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계의 식량)

전국지리교사모임  | 인물과사상사
18,000원  | 20250717  | 9788959068036
우리의 식탁이 말하는 지구 이야기 우리가 매일 먹는 밥 한 공기, 향긋한 커피 한 잔,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 속에는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접시 위의 세계』는 그 이야기를 따라 세계를 여행하는 안내서이다. 쌀과 밀, 옥수수와 같은 주식 작물에서부터 커피, 카카오, 아보카도 등의 기호식품, 그리고 식량 불평등과 기후 위기, 작물과 관련된 위기와 전쟁, 지속가능한 식량과 미래의 식량까지- 식탁 위 음식들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지구의 역사와 환경, 경제와 정치의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음식의 생산과 소비 속에 감춰진 불평등과 착취, 자본의 논리를 차근차근 드러낸다. ‘먹는 일’이라는 아주 익숙한 행동이 사실은 ‘사는 방식’과 ‘사는 곳’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또한 오늘의 식탁이 내일의 지구를 만든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전해준다. 이 책은 단지 지식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읽다 보면 우리가 무엇을 먹고, 왜 먹으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세계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찾고 있다면 이 책은 그 물음에 정성스레 대답해 줄 것이다.
9791168231009

서울의 작은 산 (지형 격차로 도시 읽기)

제랄딘 보리오  | 안그라픽스
54,000원  | 20250627  | 9791168231009
서울의 작은 산을 둘러싼 역사, 도시계획, 생활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대도시 서울의 형성과 변화를 읽어내는 책. 스위스 공인 건축가인 저자는 조선시대 풍수 기반 수도 계획, 1960년대부터 진행된 재개발과 주택정책, 2000년대 이후 도시 녹지계획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도시계획사를 입체적으로 읽어낸다. 천장산, 국사봉, 매봉산, 와우산을 비롯한 서울의 작은 산 스물네 곳을 중심으로 고지도, 도시계획도, 항공사진, GIS 지도, 사진 르포르타주 등을 활용해 빈틈없는 도시 구조 안에서 각 산의 경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시각적으로 추적한다. 특히 ‘보이드(void)’와 ‘솔리드(solid)’라는 건축 개념을 통해 서울의 작은 산이 단순히 빈 공간이 아니라 도시의 또 다른 정체성임을 밝혀낸다.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산동네 풍경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낯설고도 익숙한 서울의 또 다른 얼굴을 마주하게 한다.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같은 제목의 전시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9788980806713

조선환여승람 청도군 역주

이병연  | 중문출판사
18,000원  | 20250823  | 978898080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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