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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지리학 수업

드디어 만나는 지리학 수업

(돈의 흐름부터 도시의 미래까지 땅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지리로 통한다)

이동민 (지은이)
현대지성
19,9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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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지리학 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드디어 만나는 지리학 수업 (돈의 흐름부터 도시의 미래까지 땅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지리로 통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39720761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5-03-07

책 소개

15년 넘게 지리교육을 실천하고 연구해온 지리학자 이동민 교수가 지리학의 매력과 유용함을 전하고자 쓴 입문서다. 자연지리와 인문지리, 지도의 역사까지 지리학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정리했다. 교과서 속 틀에 박힌 지식이 아니라 경제, 사회, 지정학 등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지식과 통찰을 녹여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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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들어가며

1부 지리의 눈으로 보면 다른 세상이 열린다

1장 지리의 눈으로 세상 읽기
지리학이란 무엇인가
땅이 바뀌면 사람이 바뀌고, 사람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사람이 바꾼 땅 위에서 일어나는 변화
지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
2장 하늘과 땅을 알면 보이는 것들
지형: 자연이 땅 위에 그린 그림
기후: 땅 위를 물들이는 하늘의 조화

2부 역사를 만들고 미래를 상상하는 지리의 힘
3장 처음 공부를 위한 최소한의 지리학사
지리학의 기반이 된 역사와 수학
비단길과 바닷길로 열린 탐험의 시대
지리학의 토대를 놓은 두 명의 지리학자
강대국의 무기로 탄생한 근대 지리학
기술의 혁신과 함께 발전한 현대 지리학
4장 지도_선사시대 암벽화에서 내 손 안의 구글 맵까지
지리의 눈을 밝히는 가장 오래된 발명품
지도의 구성 요소와 지도를 읽는 법
종이를 벗어난 디지털 지도의 미래

3부 지리 위에서 펼쳐지는 인류의 삶
5장 경제_지리를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어디에 자리를 잡고 모이느냐가 중요하다
세계 경제를 읽는 지리의 힘
6장 도시_인간이 만든 가장 복잡한 공간
촌락에서 도시로 변화하는 삶의 터전
도시공간의 구조를 탐구하는 도시지리학
세계도시의 등장과 도시의 새로운 미래
7장 사회_우리 사회 속 차별과 저항의 공간들
현대사회의 차별은 ‘지리적’이다
소외된 공간에서 움트는 저항의 변증법
8장 문화·역사_땅 위에 숨겨진 이야기를 읽는 법
인간이 만든 공간에는 문화가 반영된다
지리를 알면 역사의 숨은 이야기가 보인다
9장 군사·지정학_전쟁의 승패를 읽고 세계 질서를 움직이는 힘
그레이트 게임에서 신냉전 체제까지
지리를 아는 자가 전장을 지배한다

나가며
미주
이미지 저작권자

저자소개

이동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리학자.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지리교육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5년 이상 교단에서 지리학을 가르쳤고, 현재 진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다. SSCI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 『Journal of Geography』와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지리교육과 문화역사지리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지구사와 문명사, 전쟁사를 지리학의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데 관심이 많다. 지리학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책을 쓰고, EBS, YTN 등의 방송 매체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지리로 다시 읽는 자본주의 세계사』,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발밑의 세계사』(2023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초한전쟁』(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지리의 모든 것』(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사카모토 료마와 메이지 유신』(공역), 『세계화와 로컬리티의 경제와 사회』 등이 있다. 브런치 @ldmin1988│인스타그램 @ldmin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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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후위기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다양한 문제를 올바르게 바라보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인간이 살아가는 공간적 배경인 땅 사이의 상호작용을 읽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즉, 지리학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이 필요하지요. 이 책에서는 이것을 ‘지리의 눈’이라고 부르고자 합니다.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곳이 지구 위에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지점인지, 그곳의 자연환경은 어떠한지, 그 땅은 어떤 용도로 쓰이고 어떤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지, 주변의 여러 장소 및 지역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땅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제대로 파악할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삶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_들어가며


사람은 이처럼 서로 다른 지표공간 위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니 지표공간에 따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도 달라지지요. 그렇게 달라진 삶의 방식으로 사람들은 지표공간을 새롭게 바꿔내고, 그렇게 바뀐 지표공간이 또다시 인간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순환을 거쳐 지구 위에 서로 다른 언어와 풍습, 전통을 지닌 수많은 민족집단이 탄생했고, 다양한 문명과 국가, 사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들은 서로 교류하는 동시에 분쟁하고 충돌하기도 하며 인류 역사를 그려왔지요. 이처럼 다양한 인류 문명과 역동적인 세계사가 펼쳐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인류가 광대하고 불균질한 지표공간에서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_1장 지리의 눈으로 세상 읽기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지리 교과서이자 최초로 간행된 근대식 한글 교과서인 『사민필지(士民必知)』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개신교 선교사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육영공원의 영어 교사이기도 했던 호머 헐버트(Homer Hulbert)가 1889년 편찬한 이 책은 세계지리 학습을 통해 제국주의의 격랑에 휩싸인 한국인의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을 계몽하려는 목적으로 저술되었습니다.
사민(士民), 즉 사대부와 백성을 망라한 모든 사람이 반드시(必) 지리를 알아야(知) 한다는 의미를 지닌 『사민필지』는 세계지리에 대한 이해가 한국인의 민족의식을 고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일제에 의해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_3장 처음 공부를 위한 최소한의 지리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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