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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기"(으)로 5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5875336

십삼경의 이해 (유교경전 개설)

최석기  | 보고사
31,500원  | 20230831  | 9791165875336
최석기의 『십삼경의 이해』는 〈경(經)의 개념〉, 〈육경의 원류〉, 〈공자의 육경친정〉 등이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9791165875329

칠십에 다시 논어를 읽으며

최석기  | 보고사
14,400원  | 20230907  | 9791165875329
이 책은 논어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9788962573022

지리산 백무동 (한국 민속신앙의 산실)

최석기  | 지앤유
18,000원  | 20200615  | 9788962573022
“큰 봉우리가 하늘로 우뚝 솟아 존엄하게 서 있는 것을 바라보고서, 나도 모르게 몸을 굽혔다. 천왕(天王)이 바로 여기에 있는 줄 알 수 있었다.” _박치복의 유람록 중에서 임진왜란이 끝난 뒤 어지러운 분위기 속에서 하늘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이 찾아 온 곳 오늘의 지리산에서 그들의 흔적을 만나다! 『한국인의 이상향 지리산 화개동』,『조선 도학의 성지 지리산 덕산동』에 이은 최석기 작가의 지리산 마지막 시리즈! 이 책은 지리산만의 독특한 골짜기 문화인 동천(洞天) 문화에 주목하여, 백무동 골짜기에 담긴 우리나라의 문화적 원형과 정신문화를 보여준다. 지리산에는 불교문과, 유교문화, 민속신앙 등 온갖 문화가 다양하게 깃들어 있으며, 굽이진 골짜기들은 역사 속 수 많은 사건들을 기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백무동은 전설 속 천왕봉 성모를 만나러 가는 산길과 물길이 나있고, 신라시대에 창건된 절부터 조선후기 선맥을 지켜온 절과 그 흔적이 남아 있어 우리나라의 무속신앙과 불교문화를 그 어느 곳 보다 잘 기억하고 있는 곳이다. 저자는 지리산 백무동을 중심에 두고 경남지역에 전해내려 오는 전설과 문인학자들의 시와 글을 더해 지리산이 한국 민속신앙의 산실임을 전한다. 〈한국 민속신앙의 산실, 지리산 백무동〉은 경상대학교출판부가 기획한 ‘지앤유 로컬북스’의 여덟번째 책이다.
9791155161616

지리산, 두류산, 방장산

최석기  | 보고사
27,000원  | 20200527  | 9791155161616
최석기의 『지리산, 두류산, 방장산』은 〈선인들의 지리산에 대한 인식〉, 〈선인들의 지리산 천왕봉에 대한 인식〉, 〈지리산 유람록을 통해 본 인문학의 길 찾기〉 등 크게 10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다.
9791155161739

한국경학의 연구 시각

최석기  | 보고사
32,400원  | 20200527  | 9791155161739
『한국경학의 연구 시각』은 저자가 한국경학에 대해 거시적 관점에서 문제제기한 것을 모아 펴낸 것으로 한국경학에 대해 제대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연구의 시각도 개인적 편차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워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9791155161579

선인들의 산수 인식과 동천구곡 문화

최석기  | 보고사
30,600원  | 20200527  | 9791155161579
『선인들의 산수 인식과 동천구곡 문화』는 전반부는 선인들의 산수 인식과 산수문화에 대해 전체적으로 논한 글을 실었고, 후반부에는 도산구곡 및 도산구곡시, 덕산구곡 및 덕산구곡시 및 선유동, 우복동, 안의삼동 등 이름 난 몇몇 동천구곡의 문화를 수록하고 있다.
9788962572957

지리산 덕산동 (조선 도학의 성지)

최석기  | 지앤유
18,000원  | 20191231  | 9788962572957
16세기 어지러운 세상, 남명이 택한 만년의 은거지 덕산동. 하늘에 닿을 듯 솟아 있는 천왕봉에서 학문의 결실을 맺다 그가 그토록 천왕봉을 사랑한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덕산동을 통해 다시 남명학에 주목한다. 이 책은 지리산만의 독특한 골짜기 문화인 동천 문화에 주목하여, 덕산동 골짜기에서 도학 이념을 펼쳐나간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남명은 사화로 사람들이 화를 당해 어지러울 때 세상을 등지는 대신 현실 정치를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고자 지리산에 터를 잡았다. 덕산동은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 동남쪽에 물길을 따라 형성된 동천(洞天)이다. 덕산동은 전부터 그 명칭이 있었는데, 남명이 만년에 은거하여 학문을 완성하고, 또 남명 사후에는 덕천서원이 건립됨으로써 도학의 본고장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하여 이곳의 산수는 모두 도덕군자의 덕화를 입어 산은 ‘덕산’이라 부르고, 물은 ‘덕천’이라 불렀다. 책은 이 일대에 산재한 남명의 유적을 소재로 하여 선인들의 시선과 기억을 따라가며 남명의 도학을 재조명한다. 그 과정 속에서 수려한 지리산의 풍경이 사진으로 담겨져 보는 맛을 더한다.〈조선 도학의 성지, 지리산 덕산동〉은 경상대학교출판부가 기획한 ‘지앤유 로컬북스’의 일곱 번째 책이다.
9788949948232

남명 조식의 후학들

최석기  | 경인문화사
31,500원  | 20190731  | 9788949948232
남명 조식은 우리 역사상 가장 성공한 교육자라고 알려져 있다. 조선의 성리학이 활짝 꽃피기 시작할 때, 그의 문하에 130여 명이 찾아가 학문을 질정하고 강론하였다. 요즘말로 하자면 남명의 문하에서 박사가 1백여 명쯤 배출된 것이다. 오늘날 아무리 대단한 학자라 할지라도 문하에서 박사를 1백여 명 배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더 특이한 사실이 있다. 남명이 살던 시대는 한 마디로 사화로 전형화 할 수 있다. 사화기를 살던 지식인들은 자신의 존재방식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였고, 권간(權奸)과 외척(外戚)의 전횡에 대해 맞서며 시대정신을 고취시켰다. 이런 사화기의 시대상황 속에서 한양에서 청풍으로 이름이 난 젊은 선비 최영경(崔永慶)이 천리 길을 멀다 않고 지리산 산속에 은거하고 있던 남명을 찾아 내려온 것이다. 최영경은 남명을 찾아와 며칠 이야기를 나눈 뒤 그의 학덕에 매료되어 제자의 예를 갖추었으며, 지리산 덕산으로 이사를 하였다. 이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사회기에 나타난 엄청난 사건이다. 그것은 한양 최고의 젊은 학자가 지방으로 유학을 온 제1호였다는 점이다. 전통시대에도 지금처럼 부와 권력은 물론 정보와 지식이 모두 수도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래서 모두 한양으로 유학을 하고, 한양에서 벼슬살이하기를 희망하였다. 그런데 한양 출신으로 명성이 자자하던 젊은 학자가 지리산 산속으로 유학을 온 것이다. 학문의 지방화시대를 연 장본인이 바로 남명이었으니, 가장 성공한 교육자가 아니겠는가. 남명이 일찍이 경상우도에 은거를 하여 1백여 명의 박사급 제자를 길러냄으로써 이 지역은 일시에 학문이 울창하게 일어났다. 그리고 퇴계도 만년에 안동 도산으로 물러나 후학을 양성함으로써 경상좌도에도 동시에 학문이 크게 일어났다. 퇴계와 남명, 이 두 분에 의해 16세기 경상도 전 지역이 우리나라 제일의 학문의 고장이 되어 추로지향(鄒魯之鄕)이라 불리게 되었으니, 우리 역사상 이는 3천 년 이래 일대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남명의 문인들 또는 사숙인들 가운데 주목할 만한 인물, 그중에서도 학문적으로 남명학을 계승하여 의미 있는 글을 남기고 간 인물을 택해서 그들의 정신지향과 학문성향을 논한 것을 모아 놓은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 수록된 인물들을 통해 보면, 남명 사후 남명학의 전승, 남명정신의 계승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남명학파는 인조반정 이후 와해되다시피 되어 그 명맥을 이어가지 못하고 가문을 통해 전승되었지만, 이 지역에 오래도록 전승된 남명정신은 남명 사후 수백 년의 세월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었다. 이 책에 수록된 인물은 남명의 문인 최영경(崔永慶), 정구(鄭逑), 김우옹(金宇?), 곽재우(郭再祐), 성여신(成汝信) 및 재전문인 정온(鄭蘊), 박여량(朴汝樑) 그리고 사숙인 박태무(朴泰茂), 곽종석(郭鍾錫) 등이다. 이들의 학문과 사상, 문학과 정신을 통해 남명사상이 어떻게 전승되고 있는지, 남명의 후예로서 어떤 정신지향을 하며 살았는지를 일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이렇게 묶은 것은 남명의 문인, 재인문인들은 물론 19세기 곽종석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정신 속에는 남명정신이라는 학문종자가 변치 않고 전승되고 있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이 책을 통해 후학들에게 전승된 남명학의 특징이 재조명되기를 기대해 본다.
9788949948249

조선후기 경상우도의 학술동향

최석기  | 경인문화사
29,700원  | 20190731  | 9788949948249
▶ 이 책은 한국사를 다룬 이론서입니다. 한국사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9788949948256

남명학의 본질과 특색

최석기  | 경인문화사
28,800원  | 20190731  | 9788949948256
나는 1989년 3월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전임강사로 임용되었다. 총장께 인사를 하러 갔는데, 하시는 말씀이 하나는 진주로 이사를 오라는 것이었고, 하나는 남명학을 공부하라는 것이었다. 학연과 지연이 전혀 없는 낯선 곳에서 근무하는 것도 생소한 것이 많아 긴장하고 힘들었는데, 남명학을 공부하라고 하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더구나 나는 조선후기 실학자 성호 이익을 공부하고 있었으니, 남명학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어쩌랴. 하는 수밖에. 나는 당시 박사학위 논문을 집필 중이었는데 잠시 접어둘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생경한 ?남명집?을 읽고 어렵사리 논문 1편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학교에 남명학연구소가 창립되어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소장까지 맡아 몇 년 동안 여러 가지 일을 하였다. 그리고 어느덧 본교에 부임한 지 30년의 세월이 훌쩍 흘렀다. 지금 돌이켜 보니, 내가 낯선 고장에 와 반강제로 남명학을 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무슨 운명 같은 느낌이 있다. 나는 남명학을 공부하면서 한편으로는 여기저기 불려 다니며 남명학을 강의하였다. 그리고 또 여러 차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를 하였고, 남명 선생이 남긴 글을 공동으로 번역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10여 편 이상의 논문을 생산하였다. 그런데 정작 그보다 더 큰 소득이, 나 자신이 어느덧 남명을 흠모하고 닮아가려 노력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맹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공자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는데, 남명도 마찬가지로 자신을 공자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나 역시 이런 선현들의 말씀에 느낀 바가 있어 공자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는데, 남명을 만난 뒤로는 더욱 긴장감을 갖고 살고 있다. 언행을 함부로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올바로 실천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어느덧 남명 전도사가 되어 남명과 남명학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찌 보면 내가 진주에서 30여 년을 살면서 가장 큰 소득은 남명선생을 만난 것이다. 이처럼 큰 스승을 만나 나도 그렇게 되고 싶었다. 그리고 조선시대를 관통하는 사대부의 정신을 남명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고, 현실에 대해 인식과 시대의 질곡을 헤쳐 나가는 정신을 배웠다. 그러니 나에게는 남명선생보다 더 큰 스승은 없을 듯하다. 내가 이 책을 엮어 출판하게 된 것은 그동안 연구한 몇 편의 논문을 한데 모아 남명학의 본질과 특색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남명학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이런저런 주장을 하는데, 본질을 왜곡하거나 본질을 알지 못하고 지엽적인 문제를 끌어내 자신의 선입견에 의해 엉터리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내가 전에 쓴 논문을 수정 보완한 것과 남명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풀어쓰기 형식으로 쓴 글이 함께 실려 있다. 풀어쓰기 형식의 글은 논문형식과는 다르게 주석을 많이 달지 않고 논증을 하지 않았다. 대체로 이 책의 앞부분에 있는 글이 그런 형식의 글이다. 그리고 맨 앞에 ‘남명학 혹문’이라는 좀 색다른 글을 붙여놓았다. 주자가 사서(四書)를 주석하여 집주(集註)를 만들고서, 못 다한 말을 혹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해설한 것이 사서혹문(四書或問)이라는 글이다. 그런 형식을 모방하여 남명학에 대해 혹자가 질문하고 내가 답하는 형식의 글을 맨 앞에 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9788962572841

한국인의 이상향, 지리산 화개동 (한국인의 이상향)

최석기  | 지앤유
17,100원  | 20190315  | 9788962572841
최치원, 옥보고, 한유한, 정여창, 진감선사, 서산대사 등이 찬양한 현실 세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무릉도원 무엇이 그들을 여기에 머무르게 했는가 당대 최고의 문인들이 화개동을 유람하며 선인들의 위대함을 노래하다! 이 책은 지리산 화개동을 유람하고, 은거하고, 수도한 한국인들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노래한 시와 글귀로 이곳의 지리적?문화적 특징을 규명한다. 지리산 화개동과 사랑에 빠져 이곳에 기거한 것으로 전해 내려오는 서산대사와 최치원 그리고 그들이 자연에 남긴 흔적들을 찾아 나선 많은 후대의 문인들, 시간을 넘나들며 이곳을 여행하고 그리워한 기록을 이 책에 담았다. 또한 불교음악의 발원지 칠불사, 최치원이 학을 불러 타고 갔다는 청학동, 고려 시대 한유한이 속세에 환멸을 느끼고 떠나와 은거한 부춘동천 등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 수많은 화개동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을 그 시대 무릉도원으로 안내해 줄 것이다. 은 경상대학교출판부가 기획한 ‘지앤유 로컬북스’의 다섯 번째 책이다.
9788936475536

[큰글자도서] 정선 사서 2 (큰글자도서)

최석기  | 창비
18,000원  | 20180320  | 9788936475536
동양 최고(最古)의 고전 사서, 즉 논어(論語), 맹자(孟子), 대학(大學), 중용(中庸)을 한 권으로 정리해 좀더 가까이에서 사서를 읽고 새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오랫동안 경학(經學)을 연구하며 동양고전에 대한 번역서와 해설서를 출간해온 최석기 교수는 현대인의 삶의 여러 국면에서 되새길 만한 명구를 정선해 우리 삶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그간 사서는 ‘완역’ ‘정역’이라는 이름을 단 두껍고 읽기 어려운 책들이 주종을 이루었다. 그중에서도 논어에 대한 번역·해설서만이 넘쳐났고, 맹자는 그보다는 조금 적은 정도, 대학과 중용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반 사람들은 해석의 깊이는 둘째 치고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서 해설서를 찾기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최석기 교수는 특정 고전만이 아닌 사서의 정수를 골고루 가려 뽑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균형감 있게 사서를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람이 되는 공부가 무엇인지, 참다운 정치가 무엇인지를 몸소 일깨워주는 성현의 가르침을 비롯해, 우리가 일상이나 사회생활에서 접하는 사자성어들, 가슴에 새기고 싶은 명구들을 두루 만날 수 있다.
9788936475529

[큰글자도서] 정선 사서 1 (큰글자도서)

최석기  | 창비
18,000원  | 20180320  | 9788936475529
수치도 염치도 내려놓은 현대사회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최고(最古)의 휴머니즘! 동양 최고(最古)의 고전 사서, 즉 논어(論語), 맹자(孟子), 대학(大學), 중용(中庸)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대국굴기하는 중국이 자신들의 정체성의 근원으로 대대적으로 내세우는 이유도 있지만,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생활의 지침서로 사람들이 이 책들을 꾸준히 찾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창비는 이들 사서를 한 권으로 정리해 좀더 가까이에서 사서를 읽고 새길 수 있도록 한 『정선 사서』를 출간했다. 오랫동안 경학(經學)을 연구하며 동양고전에 대한 번역서와 해설서를 출간해온 최석기 교수는 현대인의 삶의 여러 국면에서 되새길 만한 명구를 정선해 우리 삶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그간 사서는 ‘완역’ ‘정역’이라는 이름을 단 두껍고 읽기 어려운 책들이 주종을 이루었다. 그중에서도 논어에 대한 번역·해설서만이 넘쳐났고, 맹자는 그보다는 조금 적은 정도, 대학과 중용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반 사람들은 해석의 깊이는 둘째 치고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서 해설서를 찾기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최석기 교수는 특정 고전만이 아닌 사서의 정수를 골고루 가려 뽑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균형감 있게 사서를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책은 매년 2만 부가량 판매되는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 『정선 목민심서』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정치인이나 기업가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꼽히는 『목민심서』의 방대한 내용을 한 권에 간추림으로써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전작의 뒤를 이어, 『정선 사서』 역시 고전의 빛나는 지혜를 오늘날의 삶의 이정표로 삼기를 바라는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이다. 특히 사람이 되는 공부가 무엇인지, 참다운 정치가 무엇인지를 몸소 일깨워주는 성현의 가르침을 비롯해, 우리가 일상이나 사회생활에서 접하는 사자성어들, 가슴에 새기고 싶은 명구들을 두루 만날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다.
9788949943152

도학의 성지, 덕산에서 (남명순례길의 노래 2)

최석기  | 경인문화사
16,200원  | 20171130  | 9788949943152
[도학의 성지, 덕산에서]는 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에 소재한 남명 선생이 말년에 은거한 산천재 등의 유적지와 남명 선생 사후에 건립한 덕천서원 등지를 순례하고 남긴 시문을 유적지별로 모아 번역한 것이다. 우리 선인들이 남명 선생을 얼마나 추모하고 그 정신을 본받아 계승하려 했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다. 또한 남명유적지를 찾는 사람들도 이 시문을 함께 곁들어 보면, 그 장소적 이미지와 의미가 새삼 되살아 날 것이다.
9788949943145

산천재로 가는 길 위의 노래 (남명순례길의 노래 1)

최석기  | 경인문화사
16,200원  | 20171130  | 9788949943145
[산천재로 가는 길 위의 노래]는 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에 소재한 남명 선생이 말년에 은거한 산천재 등의 유적지와 남명 선생 사후에 건립한 덕천서원 등지를 순례하고 남긴 시문을 유적지별로 모아 번역한 것이다. 우리 선인들이 남명 선생을 얼마나 추모하고 그 정신을 본받아 계승하려 했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다. 또한 남명유적지를 찾는 사람들도 이 시문을 함께 곁들어 보면, 그 장소적 이미지와 의미가 새삼 되살아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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