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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으)로 20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94027784

확산

세스 프라이스  | 미디어버스
0원  | 20170613  | 9788994027784
세스 프라이스는 복제와 변이, 전유, 소비사회의 유통 시스템 등을 작업의 방법론으로 사용하는 소위 포스트-개념미술 작가이다. 그가 2002년에 쓴 짧지만 선언적인 에세이 『확산』은 자기 자신의 예술적 실천이 놓이는 맥락을 짚어주는 지도일 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담론에 대한 역사적이고 사회문화적인 통찰이 담겨 있다.
9791195975808

박진호의 사진 공부 1: 인종차별

박진호  | 확산
18,000원  | 20161221  | 9791195975808
『박진호의 사진 공부』제1권 인종차별은 저자 자신의 독특한 '사진 공부'방법, 여러 대학에서 진행했던 '사진 강의'방식 그대로, 인종차별이라는 주제로 풀어나간 책이다. 저자는 다큐멘터리 사진을 설명하기 위한 주 도구로 사진이 촬영된 당대의 정치ㆍ사회ㆍ문화ㆍ관습 등을 토대로 사진을 분석함으로써 객관성을 확보한다. 또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초대 받지 않은 손님』, 『정글 피버』,『브루클린의 멋진 주말』,『말콤 X』 그리고 그리피스의 『국가의 탄생』을 '인종차별'을 주제로 집중 분석했다.
9791130613512

혐오사회 (증오는 어떻게 전염되고 확산되는가)

카롤린 엠케  | 다산초당
13,500원  | 20170718  | 9791130613512
우리는 왜 누군가를 끝없이 혐오하는가? 혐오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하는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혐오사회』. 전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혐오와 증오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이 책은 그동안 혐오 문제가 주로 혐오표현과 여성혐오의 층위에서 다루어졌던 것과 달리 혐오가 발생하고 전염되고 확산되는 근본적인 메커니즘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15년 넘게 전 세계 분쟁지역을 누빈 저널리스트이자 여성 성소수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현실 문제를 세밀하게 분석해내는 동시에 따스한 공감의 시선으로 사회적 약자가 느끼는 구조적 폭력의 결을 예민하게 감지해낸다. 흔히 혐오나 증오의 대상이 되는 이들은 특정한 사회적 ‘표준’에서 벗어난다는 이유로 멸시와 배제의 대상이 된다. 저자는 이러한 ‘표준’이라는 믿음 자체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순수성에 대한 맹신이자 폭력적인 편견에 불과하다고 비판한다. 독일 클라우스니츠에서 일어난 반 난민 시위, 스태튼아일랜드와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흑인에 대한 경찰의 반복적인 과잉진압,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의 구조적 멸시와 폭력 등 구체적 사례들을 바탕으로 혐오 문제를 구조적 측면에서, 그리고 피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고발한다. 저자는 이와 같은 사례를 바탕으로 편견이 개개인의 다양성을 지우고, 집단적 편견을 덧씌워 혐오하거나 증오해 마땅한 존재로 만들며 편견에 근거한 폭력을 정당화하려는 행위를 벌인다고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누군가를 집단적으로 혐오해 마땅한 이유 같은 것은 없다고 단언한다. 동질성, 본연성, 순수성에 대한 맹신으로 집단적으로 혐오와 증오를 하고 있다면, 그것을 멈춰 세우는 방법은 다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즉 순수하지 않은 것을 인정하고 옹호하는 데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혐오와 증오에 맞서기 위해서는 일상적, 사회제도적 차원에서 사회구성원 모두가 불평등과 차별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그 누구도 개별적으로 고립된 채 존재하지 않고 다함께 이 세계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9788967220303

인류의 확산 (대륙별 구석기 문화)

데이비드 크리스천  | 소와당
22,500원  | 20210415  | 9788967220303
과학의 발달로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구석기 시대 연구의 최전선을 확인하는 책 구석기 시대_돌이 전부가 아니었다. 문헌자료가 기록되기 훨씬 전, 인류 역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석기 시대. 한때 이 시대는 남겨진 돌 도구(석기)를 위주로 접근했고, 그래서 이름도 구석기시대였지만, 과학의 발달 덕분에 이제는 사태가 달라졌다. 당연히 돌이 전부가 아니었다. 비교언어학은 고고학 못지 않은 언어학적 층서를 밝혀냈고, 해저코어 추출로 심해나 빙하 속에 갇혀 있던 산소농도를 측정하여 기온변화를 밝혔으며, 토기에 스며든 음식물을 화학적으로 분석하여 고인류이 식생활을 밝혀냈다. 손가락 뼈 하나에서 DNA를 추출하여 호모사피엔스 혼종의 비밀을 밝혀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러난 것보다 미스터리가 많이 남아있는 구석기 시대, 연구의 최전선을 이 책이 보여준다.
9791193926444

확산 모델의 수학 (수학 증명과 알고리즘으로 이해하는 최첨단 데이터 생성 기술)

오카노하라 다이스케  | 제이펍
19,800원  | 20240705  | 9791193926444
이미지/동영상/음성/텍스트를 생성하는 확산 모델 기술의 수학적 원리 확산 모델은 DALL-E2,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등 텍스트에 대응하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의 바탕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창출하는 생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확산 모델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그 발전 과정과 응용 사례를 매우 자세히 설명한다. 확산 모델의 원리를 수학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이론을 한층 더 잘 이해하고 확산 모델의 높은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9788989453000

고체확산

박종욱 외  | 브레인코리아
24,750원  | 20030325  | 9788989453000
이 책은 해당 분야 전공자들을 위한 교재 겸 전문서이다.
9791130324937

젠더법학의 비전과 확산

양현아  | 박영사
30,600원  | 20251025  | 9791130324937
이 책은 한국의 젠더법학의 성장과 확산, 그 비전을 그려보는 가슴 벅찬 프로젝트입니다. 법학과 법학 너머에서 젠더법학이란 다소 생소한 분야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젠더법학은 젠더의 시각에서 법현상을 바라보고 사회변화를 도모하는 분야로 입법, 사법, 행정의 모든 분야, 그러니까 법을 만들고 법원 등에서 법 해석을 하고 국가의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서 활용해야 할 법학입니다.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바람과 고난에 귀 기울임으로써 ‘살아있는’ 법학이 되고자 하는 분야지요. 젠더란 거대한 사회체계이며 동시에 개개인의 정체성으로서 우리가 사는 모든 곳에 존재합니다. 법학은 정의의 논리를 찾는 분야이기에 이 둘을 합치면 젠더관계에 정의를 불어넣고자 하는 분야입니다. 이 책에서는 많은 필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있습니다. 27인의 필자들은 한국의 사회와 역사 속의 가족과 가족법에 관하여(제1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등을 통해 본 피해자 회복과 한국 사회 포스트식민 상태에 관하여(제2부), 형법의 낙태죄의 실효와 함께 새로운 ‘재생산권리’ 정책의 필요성과 내용에 관해서(제3부), 젠더폭력이라는 주로 여성에 대한 폭력과 여성의 기본권 문제에 관하여(제4부), 젠더간의 실질적 평등(substantive equality)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에 관하여(제5부), 젠더법학의 교육과 확산 과제 등에 관하여(제6부) 다루고 있습니다. 정말 폭이 넓고 내용이 꽉 차 있습니다. 이 책의 필진들은 주로 저의 동료와 제자들인데 실은 상당히 좁은 범위의 필진들을 초대하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필진들의 소개는 이 책의 말미에 있는 소개글을 참고해 주세요. 그러니까 훨씬 더 많은 연구자들과 법실무가들이 젠더법학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제들에 관해 글을 쓰셨으나 지면의 한계 등으로 이 책에서는 그 일부만을 싣고 있습니다. 주로 그동안 제가 연구했던 젠더법학의 영역들과 방법론을 중심으로 주제를 잡고 관련 연구들을 모은 것입니다. 저의 관심 주제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심화시킨 연구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 (여는 말 중)
9788984993655

개혁의 확산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에버렛 M.로저스  | 커뮤니케이션북스
27,550원  | 20050916  | 9788984993655
은 총 4판이 나왔는데 대략 10년 간격으로 발행되었다. 1962년, 1971년, 1983년, 1995년 발행된 이 책은 시기마다 새로운 사회현상을 추가하여 다루고 있다. 초기'신품종'이었던 '개혁'의 내용은 이제 에이즈 예방, 인터넷, 신기술, 테러리스트 네트워크, 기업의 마케팅, 정부정책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을 망라하고 있다.
9788970908250

확산의 기술 (소셜 네트워크)

이지선  | 동아일보사
11,700원  | 20101201  | 9788970908250
IT 문외한도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소셜 미디어 마스터북 IT 문외한도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소셜 미디어 마스터북 '카페, 미니홈피, 블로그, 여태까지도 간신히 따라왔는데, 이번엔 또 트위터라고?, 지금 하고 있는 미투데이의 기능도 제대로 모르고, 트위터는 가입을 했으나 어떻게 하는지조차 모르는데….'라고 하는 사람에게 소셜 미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북『확산의 기술』. 누구나 세상의 중심이 되는 소통의 기술부터 기업의 마케팅 전략까지 꼭 알아야 할 소셜 미디어의 이해와 활용법을 총망라해 담았다.
9791130314341

국제비확산체제 (WMD 비확산 수출통제)

강호  | 박영사
22,500원  | 20211210  | 9791130314341
이 책의 제목인 『국제비확산체제』(International Non-Proliferation Regimes)는 세계평화를 파괴하고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대량살상무기(WMD)와 그의 운반수단인 탄도미사일 및 재래식 무기의 확산방지를 위한 무기별 조약 또는 신사협정, 당사국 또는 참가국의 비확산 조약 의무의 이행을 검증하는 시스템과 이를 집행하는 국제기구 그리고 각종 무기의 개발, 생산 등에도 사용 가능한 전략품목, 즉 이중용도 물자, 기술과 소프트웨어의 이전에 관한 다자간 수출통제체제를 포함한 모든 비확산체제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본서에서 필자는 WMD 및 미사일의 확산 동향과 국제 비확산체제의 실상을 파악하고, WMD 비확산 조약, 유엔 안보리 결의, 확산방지구상의 저지원칙선언 및 다자간 수출통제체제의 지침 등 비확산규범의 구체적인 내용과 국제사회의 이행과 집행 및 사례를 분석하여 현행 비확산체제의 한계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비확산규범의 집행에 따른 국제법적 쟁점을 고찰함으로써 그 결과를 토대로 비확산규범의 효과적인 집행과 국제 비확산체제 강화를 위하여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서에서 비확산규범의 이행(implementation)과 집행(enforcement)은 서로 혼용되기도 하지만 이행은 주로 WMD 비확산 조약과 유엔 안보리 결의의 의무 및 다자간 수출통제체제의 지침과 통제목록 등의 비확산규범을 준수(compliance)하는 것을 말하며, 집행은 비확산 의무의 이행 여부 감시, 위반 혐의 적발 및 실제 불이행 또는 위반 시 제재함으로써 비확산규범의 이행을 강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서는 국제 비확산체제 전모의 파악에 초점을 두고 총 12장으로 구성하였다. 제1장은 서론으로 국제 비확산체제를 개관하고, 제2장에서 제5장까지는 핵무기, 생화학무기, 미사일 및 재래식 무기별 비확산체제를 심층 분석하였다. 제6장은 WMD, 미사일과 관련 물자의 운송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확산방지구상(PSI), 제7장은 WMD 확산방지를 위한 비확산규범의 이행과 집행을 의무화한 유엔 안보리 입법 결의, 제8장은 WMD와 탄도미사일 개발 등 비확산규범을 위반한 국가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와 주요국의 경제제재를 다루었다. 제9장은 비확산 국제규범에서 제기되거나 제기될 만한 이슈를 국제법적 관점에서 검토하였다. 제10장은 미국, 일본 및 한국의 비확산 수출통제제도를 소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제11장은 비확산규범과 WTO 협정과의 관계에서 중대한 국가안보의 이익을 위하여 예외적으로 무역제한을 허용하는 GATT 제21조(안보예외)를 고찰하고, 최근 일본의 수출통제 강화조치에 대한 한일 간의 분쟁을 법리적으로 검토하였다. 제12장은 결론으로 현행 비확산체제를 평가하고 그의 한계와 문제점을 도출한 다음 국제 비확산체제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서는 세계평화와 국가안보를 위한 비확산 수출통제와 국제통상 분야에서 오랜 실무경험과 연구논문 및 칼럼 기고문을 집대성한 것이다. 아무쪼록 본서가 국제법, 정치외교, 국가안보, 국방, 통일 및 국제통상 분야에서 정부의 정책 수립, 국가안보와 국제통상 관련 연구, 대학(원)의 학술연구 및 기업의 실무에 도움이 되고 향후 연구의 주제나 소재 및 강의교재로도 활용되기 바란다.
9791167429810

한국어학의 이해 (한국어문학의 심화와 확산)

이진호, 이현주, 이후인, 장소원, 장윤희  | 역락
27,000원  | 20250415  | 9791167429810
이 책은 교육부 및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주관한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가 기획・출간하였다. 서울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는 ‘한국어문학의 심화와 확산’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한국학 연구 및 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K–MOOC에 탑재하고 있다. 한국어문학 연구의 중요한 발신지라고 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강의가 전세계 한국학 학습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연구소는 이들 강의를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도울 참고서로서 ‘한국문학의 이해’, ‘한국어학의 이해’ 두 권을 기획하였는데, 문학편이 먼저 간행되었고 그 뒤를 이어 어학편이 독자를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한국어의 발음 및 단어, 문장과 같은 언어 단위와 거기에 담긴 의미, 말의 시각적 대체물인 문자로부터 글과 책에 이르는 방대한 영역의 하위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한국어의 지역적・사회적 변이 그리고 한국어의 역사 및 한국어학의 역사를 담고 있을 뿐더러, 한국어 교육과 어문 규범과 같은 실용적인 주제도 다루고 있어서 한국어학 및 관련 분야를 거의 다 다루고 있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이로써 한국어학에 대한 관심이 싹트고 있는 이들에게 한국어가 어떠한 특질을 지니고 있는지 넓은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어학의 연구 영역과 연구 방법을 탐색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한편 이 책은 한국어를 외국어로서 접하는 학습자들도 즐겨 읽을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하게 쓰였다. 21세기 들어 부쩍 높아진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은 이제 한국 사회와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 공동체에 다가서는 첫 단계는 그 공동체의 언어를 아는 것일 텐데, 한국어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학습자들이 언어의 내면을 온전히 이해하는 단계로 들어서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이 책이 하기를 기대한다.
9791139223903

DX를 위한 UI·UX 플랫폼 넥사크로 N

투비소프트 제품확산팀  | 지식과감성
22,500원  | 20250120  | 9791139223903
이 책은 넥사크로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실현하고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이해하고 개발할 수 있는 종합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9791155506349

한국철학의 소통과 확산

박소정, 정대현, 이한구, 김시천, 한형조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7,000원  | 20240628  | 9791155506349
“한국철학”이라는 개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한국철학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짚어보아야 할 중요한 맥락은 무엇인지, 한국철학의 확장성과 미래 전망은 어떠한지 등의 문제에 대한 필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엿볼 수 있는 연구서 이 책은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문화연구소 산하의 K학술확산연구센터에서 펴내는 첫 연구서이다. 여기 모인 14편의 글이 오늘날 살아있는 전통으로서 한국-철학하기의 신호탄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새로운 한국철학사 서술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논의해왔던 “한국철학”이라는 개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한국철학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짚어보아야 할 중요한 맥락은 무엇인지, 한국철학의 확장성과 미래 전망은 어떠한지 등의 문제에 대한 필자의 견해를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이자 흥미로운 제안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리라 본다. 책의 내용을 간략하면 다음과 같다. “Ⅰ부 오늘의 관점에서 한국철학 다시 보기”에는 오늘날 서양과 동양이라는 경계를 넘어 한국철학을 다루고자 할 때 취할 수 있는 과감하고 신선한 시각과 방법론을 제안하는 세 편의 글을 담았다. “Ⅱ부 한국 전통철학의 세 기둥, 유·불·도 사상”에서는 유·불·도 사상을 넉넉히 횡단할 저력을 지닌 내로라하는 세 필자의 필력과 서술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Ⅲ부 한국 전통철학의 역사적 흐름”에서는 한국 전통철학을 시간적인 흐름에 따라 일별할 수 있도록 5편의 글을 배치했다. 한국철학의 기나긴 역사에서 보이는 큰 봉우리들 모두를 빠짐없이 담은 것은 아니지만 한국 고대 철학을 대표하는 신라의 최치원부터 20세기 중반의 근현대 유학과 불교까지 천년이 훌쩍 넘는 시간을 다루고 있다. 흥미롭게도 5편의 글들은 조선 유학을 대표하는 퇴계와 율곡에 대한 글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대적 전환기 내지는 혼란기를 배경으로 성장한 사상가들을 다루고 있다. “Ⅳ부 한국철학의 현대적 모색과 새로운 가능성”에서는 종교, 과학, 문화라는 학제적 맥락에서 한국철학과의 접점을 모색하는 세 편의 글을 담았다.
9791141974817

하나님의 디자인, 가정 (가정사역 확산을 위한 미션)

전용덕  | 부크크(bookk)
21,400원  | 20250110  | 9791141974817
태초에 가정이 있었다. 가정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첫 공동체이다. 어느 문화, 어느 시대, 어느 상황에서도 사회의 가장 최소 단위로서 예외 없이 가정은 존재해 왔다. 모든 창조물이 있기까지는 디자이너의 생각과 설계와 목적이 먼저 존재한다. 최초의 공동체인 가정을 디자인하신 하나님은 가정을 향한 창조 목적에 따른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담긴 설계 디자인을 가지고 계셨다. 찰스 셀(Charles Sell)은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 라고 하였다. 따라서 가정과 교회 공동체는 서로 닮아 있다. 가정 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이 우리가 꿈꾸는 온전한 공동체의 모습이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에덴 동산의 첫 가정은 사단의 공격과 죄로 인하여 그 원래의 모습에서 변질되기 시작했다. 이 책은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처음 가정의 모습으로 회복하기 위하여 현대 가정의 이슈와 사회 현상을 드러내고 선교적 해결책으로 가정사역의 중요성과 긴급성을 제안한다. 가정사역의 확산방안으로 선교현장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로 실제 검증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의 키워드는 가정, 회복, 가정사역, 확산으로 축약할 수 있다. 1장에서는 성경에서 말하는 가정과 가정의 회복을 다루고, 2장에서는 몽골과 한국가정의 특성을 소개한 후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원래의 가정으로 회복하기 위한 사역으로 가정사역의 시대적 요청과 선교적 확산을 설명하였다. 3장에서는 가정사역의 확산을 위해 필요한 대표적 확산이론인 로저스의 확산이론을 선교학적으로 접목하여 확산의 특성과 요소들을 설명하였다. 4장에서는 가정사역의 확산의 핵심요소가 되는 핵심적 지도자를 교육 훈련하는 가정사역자 교육론을 정리하였다. 5장에서는 몽골 선교현장의 리서치를 통해 발견한 12가지 내용을 찾고, 가정사역 확산의 10대 촉진요소가 무엇인지를 밝혔다. 6장에서는 가정사역의 확산을 위한 방안으로서 실험하고 검증한 모델인 FMTC(가정사역자 훈련과정)를 제시하였다. 독자들은 저자의 15년 몽골선교사의 경험과 함께 호흡하며 심도있는 리서치 과정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가정과 가정사역, 그리고 가정사역의 효과적인 선교원리와 확산 방안은 몽골을 넘어 한국 교회와 한국내의 이주민 가정과 다른 해외 선교지까지 확장 적용된다. 이 책에서는 매 장이 마무리될 때마다 6번의 소그룹 나눔과 묵상 가이드가 수록되어 있어서 소그룹 모임에서 활용하여 개인적으로 묵상과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가정해체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한국사회와 해외선교현장에서 가정회복을 통한 하나님의 꿈을 꾸고자 하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 단기선교 준비팀들과 소그룹 리더들과 가정회복을 통한 선교에 관심을 가진 선교사 등에게 이 책을 권한다.
9791160233230

산을 품은 왕들의 도시 신라편 3: 풍수의 탄생과 확산 (신라편 : 풍수의 탄생과 확산)

이기봉  | 평사리
14,670원  | 20241118  | 9791160233230
풍수는 신라의 정치, 사상, 문화 개혁의 산물이다 풍수는 자연스런 토속신앙도, 도선 국사가 중국에서 가져온 것도 아니다. 풍수는 삼국 시대 신라 법흥왕 때 탄생한다. 정치 개혁에 이어 불교를 받아들인 사상 개혁을 통해 경주 도심 한복판에 거대한 무덤을 짓던 왕들의 풍습에서 벗어나, 법흥왕은 자신의 무덤부터 산속에 짓도록 유언한다. 이렇게 해서 ‘산’을 매개로 한 ‘하늘에서 부여받은 권위’을 보여 주는 풍경인 ‘하늘-산-무덤’이란 풍수의 구조가 탄생한다. 이후 풍수는 무덤으로, 사찰로 확산하고 후삼국과 고려를 거쳐 조선 경복궁에 전해진다. 〈역사 인물 환생 인터뷰〉 시리즈 세 번째 책은 통일 전후기 신라 경주로 간다. 무덤에서 풍수의 탄생은 법흥왕, 신라 왕경의 도시계획은 진흥왕, 무덤에서 사찰로 풍수의 확산 과정은 선덕여왕과 문무왕, 사찰 건물의 자연미는 김대성에게 듣는다. 불교 공인과 함께 무덤을 도시 밖에 짓는 개혁이 있었고, 풍수가 사찰로 확산되면서 산속에 푹 안긴 우리 건축물의 특성이 자리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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