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 부크크(bookk)

8,000원  | 20240408  | 9791141079932

모닥불 타들어 가는 소리 위에 덧댄 독백 잃어버린 마음 주위를 맴도는 발걸음 그대라는 섬을 향해 두근거리는 심장 하나 그저 그대를 그대로 보고 싶을 뿐 그렇게 오랫동안 차곡차곡 쌓인 마음일 뿐

박재현  | 달샘(도서출판)

9,000원  | 20190330  | 9791186955727

2011년 〈시선〉 등단한 박재현 시인의 시집으로 매화와 말의 속멋을 이어주는 매화의 일기다.

박재현  | 시선사

8,100원  | 20161215  | 9788964271414

박재현 시집 『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안다』. 크게 4부로 나뉜 이 시집은 박재현 시인의 시 작품을 수록했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작가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박재현  | 시선사

8,100원  | 20131121  | 9788964270868

『순수』시인 박재현의 시집이다. 현대의 찬란하다는 문명의 그늘에 숨어 있는 대자연의 크낙한 존재에 관한 시인의 남다른 탐색은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비행기’, ‘고비사막’, ‘쿠붙이 사막의 아름다운 단편’, ‘칼의 노래’, ‘순간 일어날 수 있는 모두’ 등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박재현  | 시선사

7,200원  | 20110706  | 9788964270318

시인 박재현의 『껍질』. 2011년 문예지 '시선'을 통해 문단에 나온 저자의 첫 번째 시집이다. 언뜻 질박하고 투박해 보이지만 진실하고 진정한 마음이 깃든 고졸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모든 존재를 아끼고 보듬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견실하면서도 윤택한 세계관도 펼쳐놓는다.

박재현  | 부크크(bookk)

8,500원  | 20210302  | 9791137238268

누구에게나 헛되게 느껴지는 삶의 순간들이 있다 그 시간들을 동그랗게 말아서 입 안으로 넣는다 그리하여 몸 어딘가에서 낯선 바람이 불고 거친 파도가 치면 마음이 어루만져지는 것이 느껴진다 그것으로 계속해 살아간다 버리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다시 되돌아오는 것들에 대해 고뇌하고 아파하면서 돌아갈 곳은 없지만 나아갈 수 있는 어딘가는 언제나 남아있을 수밖에 없기에 삶은 느린 호흡으로 노래를 부른다

박재현  | 부크크(bookk)

10,600원  | 20190725  | 9791127278724

퇴사 후 8개월 간 여행을 하며 묶은 시가집이다. 여전히 글들은 서툴고 거칠다. 하지만 다듬어지지 않아 스스로 좋아할 뿐이다. 살아있는 나는 죽을 나에게로 떠났고 이제는 어디로 가야할까 세상의 이치가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영혼이 상상할 수 없는 곳으로 시간이 없는 곳으로 사라지자

박재현  | 부크크(bookk)

9,000원  | 20190723  | 9791127278557

일상 속에서 문득 떠오르는 단념들을 엮은 두번째 시집 사람의 온기만큼 사람에게 따뜻한 것이 없다는 것을 참 늦게도 소중히 깨달았습니다 부족하지만 한 사람을 위해 마음 한 자락 비워두고 천천히 데워두고자 합니다 바라는 것들이 많아질수록 그대를 향한 온기는 흩어진다고 되뇝니다 더 나은 행복을 찾고 있는 우리들에게 따뜻함은 어디쯤 있을까요 당신은 항상 따뜻하길 바랍니다

박재현  | 부크크(bookk)

8,000원  | 20180711  | 9791127243388

삶이라는 여행을 하며 마주하게 되었던 20대 시절의 생각과 감정이 담긴 첫 시집.

박재현  | 가쎄

22,500원  | 20220428  | 9791191192506

당신이 송창식의 노래를 알고 있으며 또한 그의 노래를 일부러 찾아 부르곤 한다면, 당신은 송창식처럼 음악을 통해 인생의 고락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다. 우리는 ‘송창식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송창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대개 그를 변방에 기거하는 기인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가 머무는 곳은 언제나 그가 이루어낸 음악 세계의 중심이었다. 오로지 ‘송창식 칼럼리스트’로 세상에 기억되고 싶은 소설가 박재현이 어느 날 송창식을 찾아 나섰다. 송창식 이야기만 쓰고 싶다는 그가 송창식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독자들에게 ‘송창식과 일주일 동안의 만남(『송창식에서 일주일을』)’을 주선했다. 송창식 키드들은 이젠 모두 중년이 되어 남몰래 ‘술 마시고 노래하며 춤을 추면서~’ 혹은 ‘가나다라마바사~ 으헤으헤 으허허’를 외치며 여전히 그를 경배하고 있을 것이다. 더러는 ‘사랑이야~’를 낮게 읊조리면서. 이제 송창식을 이해할 때도 되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송창식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좋아하는 그 모든 송창식 키드들을 위한 ‘송창식 안내서’라고 불려도 좋을 것이다.

박재현  | 지식과감성

12,600원  | 20211110  | 9791139201635

누구나 잠시 멈춰서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야 내가 어디를 가고 있는지 비로소 알게 된다. 이 책은 여행기가 아니다. 살아온 삶의 궤적을 따라 800킬로미터 이어져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자신의 궤적을 찾아가는 저자의 독백은 진지하면서 재미있다. 그곳에서 만난 인연과 겪은 일을 통해서 저자는 자신의 과거를 반추해 보고 삶의 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여행을 하듯 재미있게 읽으면서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방향이 내가 의도한 방향과 맞는지를 자문하게 만든다. 카미노에서 수많은 노란색 화살표가 길의 이정표가 되어 주듯 우리 삶의 길잡이 화살표 하나가 되어 준다.

박재현  | 미구출판사

7,000원  | 20210820  | 9791197350511

소설가의 세계 여행 에세이. 여행이 멀어진 시대에 그의 이야기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2년 동안 여행하며 마주한 세계를 다양한 이야기로 담아냈다. 풍경도 있지만 만남이 더 많다.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을 만나 웃고 놀라고 마음 흔들리고 만다. 간결하고 솔직한 문체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당신은 그곳에 서 있을지도 모른다. 웃음과 탄성이 따른 채로. 글과 곁들여진 따뜻한 색감의 사진은 여행의 감상을 더 부풀려 준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좋은 필터가 된 듯하다.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는 이에게 분명한 대안이 될 것이다.

박재현  | 최측의농간

11,700원  | 20151029  | 9791195612901

『무를 향해 기어가는 달팽이』는 불교와 철학 공부에 맹렬히 정진하는 젊은 연구자 혹은 구도자의 젊은 혈기와 날카로운 날이 곤두서있는 책이다. 이후 출간된 저자의 다른 책들에서 심화되거나 발전되는 주제들, 그 모든 사유의 단초들이 파편적으로 산재해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박재현이라는 불교 연구자 혹은 저자의 글을 인상적으로 읽은 독자들이라면 충분히 일독해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박재현  | 대명출판사

45,540원  | 20240305  | 9791198214898

이 책은 행정법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박재현  | 부크크(bookk)

7,000원  | 20191213  | 9791127292003

언제 어딘가에서 있었을, 그리고 다시 있을 이야기들. 사랑으로 피어나고, 다시 저물어가는 편지들. 들릴 수 없는 연애를 연모하는 자들의 서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