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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울지 않는다

매화는 울지 않는다

박재현 (지은이)
달샘(도서출판)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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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울지 않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매화는 울지 않는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6955727
· 쪽수 : 145쪽
· 출판일 : 2019-03-30

책 소개

2011년 〈시선〉 등단한 박재현 시인의 시집으로 매화와 말의 속멋을 이어주는 매화의 일기다.

목차

1부 : 꽃물 들겠네

이산(離散) 17
가불 18
기다림 19
홍매, 꽃물 들 때 20
버리고 나서야 피는 꽃 21
낙화 22
모르는 척 23
시샘 24
어쩐다 25
짤막비 26
우리가 가는 길에는 27
첫 비 28
매화 벙글어진 길에서 29
뿌리의 힘 30
매화차 32
할매의 봄 33
봄을 만나는 순간 34
봄 35
덤 36
진실은 그 뒤에 37
덕소분교 38

2부 : 네가 웃어주니 좋아

한 여름 매화밭 41
매화 1 42
봄맞이 43
나무 44
매실밭 45
하동 매실마을 46
매화 2 48
매화발 49
매화를 피우려면 50
이른 매화를 피워내려고 52
매화 피고, 매실을 키워내며 53
설매(雪梅) 54
홍매(紅梅) 55
월매(月梅) 56
매화 3 57
아파야 피는 꽃 58
고매(古梅) 1 59
매화를 피우고 지우며 60
고매(古梅) 2 61
설중매(雪中梅) 62

3부 :매화 벙그러진 날

조바심 65
줄탁동시(?啄同時) 66
매화나무 꽃불나면 67
매화의 봄 장난 68
매화의 유년기 69
매화밥 70
홍매를 꺾었을 때 71
매화 벙그러진 날 72
들켰어! 73
꽃그늘 74
여백 75
봄날 78
매화의 웃음 79
봄이란 말을 지은 사람 80
도다리 쑥국 82
매화 출산 84
전염 85
말모이꽃 86
Force 88
나무 심는 사람 89
달떠야 봄은 온다 90
벌 92
개화연유 93
봄비 그치고 94

4부 : 꽃 지고 나면

붉은 꽃 99
봄비의 후렴구 100
비꽃 101
기다림 102
봄이 올 때까지 104
빈 들 105
잎새 106
만날 날 107
봄날 108
매화밭 창가 109
봄차 110
꽃샘추위 111
봄 손님 112
겨울과 봄 사이 113
봄날 오후 114
햇살 들겠네 115
봄 마당 116
올해도 그 마음 117
매화비 118
봄비 내리고 난 뒤 119
기도 120
침묵의 봄 121
추사(秋史)의 마음 122
우리의 집 123
꽃 풍년 124
재미 125
오늘처럼 익어가는 126
매실의 추억 127
동박새 128
애무 129
봄의 시작 130

저자소개

박재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숲과 문화’, ‘산림환경보전공학’ 등 산림 관련 분야의 강의를 하는 교수다.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박사 후 연수 과정을 마쳤다. 땅밀림과 같은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연구의 선봉에 서 있다. 저자는 시인이다. 시집 ‘나무가 되고 싶은 사람’은 2016년 ‘세종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시집으로 ‘껍질’, ‘내 마음을 열어준 시’, ‘나는 사랑하는 사람의 그 무엇이 되고 싶다’, ‘순수’, ‘히말라야’, ‘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안다’, ‘어린 왕자 바라기’, ‘매화는 울지 않는다’가 있다. 저자는 화가다. ‘얼굴’ 전을 비롯해 네 번의 개인전과 십여 차례의 단체전을 가졌다. 평소 예술에 관심이 많다. 추사 김정희 선생을 흠모해, 시서화(詩書畵) 삼절이 인생의 지향점이다. 내가 아프리카 조각에 눈을 뜬 것도 예술 때문이다. 아프리카 조각 예술은 그 어떤 예술보다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의적이다. 20년이 넘게 아프리카 조각품을 수집하는 컬렉터로서 세계의 아프리카 조각 책을 수집하고 해석하고 공부하면서 서구인들이 ‘원시예술’이라고 불렀던, 아프리카 조각 연구에 심취해 있다. 수집한 아프리카 조각품들을 양평군립미술관과 (구)경남과학기술대학교(현재 경상국립대학교)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 바 있다. 그동안 아프리카와 60여 개가 넘는 나라를 다니면서 세계 속에서 아프리카 조각 예술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전령사의 역할을 자임한다. 이렇게 수집한 아프리카 조각의 일부를 가지고 예술적 특징과 그 부족의 신화와 문화를 엮어 설명한 책을 2024년에 《아프리카 조각 예술》(W미디어)로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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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산(離散)


도저히
살았을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던
저 쓸모없게만 보이던 나무토막에서
앵두 같은 어여쁜 입술
꽃이 피다니
죽은 어미가 살아 돌아온 듯
눈이 번쩍 뜨이는, 운명 같던 첫 만남
봄마다 애절한 이 호사가
소리 없이 벙그러지는 매화나무 꽃그늘에도 피어나고 있는데
그리움을 안고 사는 저 많은 사람들에게도
늦지 않게 피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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