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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으)로   20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초판본 사슴 미니북 (193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판본 사슴 미니북 (193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백석  | 더스토리
3,510원  | 20230915  | 9791164458110
백석은 절제된 감성으로 토속적 시어를 활용한 한국의 대표적 모더니즘계 시인으로, 생전 단 한 권의 시집 《사슴》을 1936년에 선광주식회사에서 100부를 직접 발행했다. 이번 더스토리에서 발행한 미니북 초판본 《사슴》은 1936년 판본의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하여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1936년 《사슴》에 수록된 시 외에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흰 바람 벽이 있어〉 같은 이후에 발표한 백석의 대표작들도 추가하여 백석의 작품 대부분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문은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한글맞춤법에 맞게 수정했지만 시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문을 최대한 살렸다. 간혹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나 어려운 한자어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를 달아 설명했다. 1936년에 발표된 《사슴》에는 백석의 초기 작품인 〈여승〉을 비롯하여 〈초동일〉 〈여우난골족(族)〉 등 총 33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수록했다.
백석 전 시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윤동주가 사랑하고 존경한 시인)

백석 전 시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윤동주가 사랑하고 존경한 시인)

백석  | 스타북스
13,500원  | 20230725  | 9791157956999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시인 외롭고 쓸쓸하고 토속적인 시어들의 향연 천억 재산이 백석의 시 한 줄만도 못한다면서 평생을 기다린 자야! 백석의 사랑에는 시가 있고 슬픔과 그리움 그리고 평생을 기다린 시간뿐이었다. 백석이 사랑했던 기생 김영한과의 러브 스토리는 로미오와 줄리엣' 보다 더한 애절함이 백석을 좋아하는 이들을 슬프게 한다. 또한 ‘자야’라는 애칭과 함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라는 시가 탄생하여 평생 만나지 못한 그들의 이별 끝자락에 ‘길상사’가 세워진다. 백석은 인간의 삶에 직접 와 닿는 시어들을 사용하였는데, 그가 쓴 시어들을 보면 우리 전통의 생활과 풍습에 대한 시인의 애정이 드러나는 시들이 많다. 여러 지방의 고어와 토착어, 평안도 방언을 시어로 가져와 썼고 이 책에서는 시인이 의도적으로 사용한 고어와 토착어, 평안도 방언을 그대로 살려 각주와 해설을 달아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해 놓았다. 본문에서 비슷한 시기의 발표작임에도 단어의 표기를 다르게 한 경우가 있는데 맞춤법을 통일하던 당시의 혼란에 따른 것으로 이해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존재하는 백석 시집 중 가장 많은 시를 수록했다. 1부는 그의 첫 시집이자 유일한 시집 『사슴』, 2부는 해방 이전의 시, 3부는 해방 이후 북에서 창작한 시이며 3부의 경우 남북 분단 이후 사회주의 체제의 고착화가 이루어진 이후 발표한 시라 그런지 표기법 변화 및 한자의 미사용 등이 눈에 띈다.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아가도록 태어났다’라고 말하는 시인.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내 가슴은 너무도 많이 뜨거운 것으로 호젓한 것으로 사랑으로 슬픔으로 가득 찬다’라고 말하는 시인. ‘하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같다는 시인 백석. 그의 시가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게 있지 않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을 가지고 사는 독자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시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사슴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

사슴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

백석  | 열린책들
3,420원  | 20230325  | 9788932922164
충실한 편집, 새로운 감각으로 만나는 한국시 탄생의 빛나는 순간들 한국 최초의 창작시집 『해파리의 노래』 출간 100주년을 맞아 한국 현대시 초기를 빛낸 스무 권을 가려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으로 선보인다. 한국 현대시사에서 20세기 초는 시대적 고통과 개인의 천재성이 만나 탁월한 시집이 다수 출간된 시기이다. 이번 100주년 기념판은 높은 성취를 이룬 당대의 시집들을 엄선해, 원문에 충실하게 편집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해 우리 시 탄생의 순간들을 다시 새롭게 전달하고 있다. 수록 작품들을 초간본 그대로 배열 및 편집 했으며 말미에 정확한 간기(刊記)를 수록해 본디 의도를 최대한 반영했다. 동시에 시적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표기를 오늘날에 맞춰 바꾸고 이남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책임편집 아래 오기를 수정하는 등 철저한 교정 과정을 거쳤다. 나아가 상세한 각주와 문학사적 의의를 설명한 해설을 더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사슴』 백석의 첫 시집. 〈향토적인 동화와 전설의 나라〉를 그리면서도 감상주의나 복고주의에 빠지지 않은 탁월함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표 당시 100부 한정판으로 나왔던 이 시집은 표지, 종이, 활자, 편집 등에서 세련된 감각을 보여 줌으로써 한국 현대시사에서 가장 유니크한 시집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백석 시집 사슴(궁서체 평역본) (500부 궁성체 평역본)

백석 시집 사슴(궁서체 평역본) (500부 궁성체 평역본)

백석  | 라이프하우스
4,950원  | 20221031  | 9791187271192
전설의 희귀본 백석 시집,궁성체 평역본을 읽으면 손이 떨리기 시작할 것이다 시인 윤동주는 문학도들 사이에서 소문으로 전해지던 전설적인 시집을 구입할 수 없었다. 그는 희귀본이 된 백석 시집 〈사슴〉을 구해 떨리는 마음으로 필사한다. 사실 백석은 개인 시집을 〈사슴〉 외에는 내놓지 않았던 것이다. 이후 잡지, 신문 같은 정기 간행물에서 간간이 시들을 발표하였다. 편집인은 당시 문학청년 윤동주 처럼 독자가 궁금해할 전설적인 시집 〈사슴〉 전문과 백석 대표 시들을 가장 아름다운 서체인 궁서체로 엮었다. 100여 년 전, 시 문장을 실제 읽을 수 있도록 평역했다.
백석 시집 사슴 필사하기 (100부 한정본 평역, 2판)

백석 시집 사슴 필사하기 (100부 한정본 평역, 2판)

백석  | 라이프하우스
5,310원  | 20220502  | 9791187271185
전설의 희귀본 백석 시집 100부 한정본을 읽다가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심스레 여백에 옮기기 시작했다. 시집 '사슴'을 백석 시인이 직접 100부 한정판으로 간행한다. 발매 당시 백석 시집 가격은 2원이었다. 타 시집보다 2배 비싼 가격이었다. 당시 쌀 한 가마니에 13원이었다고 한다. 백석은 개인 시집을 '사슴' 외에는 내놓지 않았다. 이후 잡지, 신문 같은 정기 간행물에서 발표했다. 시인 윤동주는 판매되자마자 희귀본이 된 백석 시집을 구할 수 없어, 직접 빌려 필사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100여 년 전, 시 문장을 실제 읽을 수 있도록 평역했다. 동시에 부담 없이 필사할 수 있도록 당시 시대 느낌을 느낄 수 있게 여백을 활용했다.
사슴(리커버) (백석 시집)

사슴(리커버) (백석 시집)

백석  | 디자인이음
3,600원  | 20220420  | 9788994796819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책 모두들 점점 더 책을 안 읽는다고는 하지만 문학에 대한 사람들의 동경은 여전하다. 문학을 가까이하고 싶지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이음이 새로운 문학 선집을 준비했다. 책이 가장 낭만적이었던 시절의 문학을, 책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문고판의 책 안에, 책이 낯선 사람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담았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실 때도 잠들기 전에도 잠시 누군가를 기다릴 때도 훌쩍 떠나는 여행길에도, 손에 활자의 낭만을 가득 담아줄 당신의 첫 번째 문학, ‘이음문고’를 만나보자. 이음문고 국내 문학편의 세 번째 책 『사슴』은 방언과 고어를 사용해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유년 시절의 추억과 고향의 풍경을 생생하게 그려낸 백석의 시집이다. 백석이 살아 있을 때 손수 시집으로 엮어낸 소중한 시들을 그 감성 그대로 되살려냈다.
정본 백석 시집 (개정판)

정본 백석 시집 (개정판)

백석  | 문학동네
14,400원  | 20200130  | 9788954670319
백석 시의 가장 신뢰받는 정본 2007년 출간된 이래 백석 시의 가장 신뢰할 만한 정본으로 자리매김한 『정본 백석 시집』이 개정판으로 새로이 출간되었다. 『정본 백석 시집』 출간 이후로도 백석 시 해설서 『백석 시를 읽는다는 것』과 백석 시어 사전 『백석 시의 물명고』, 백석의 수필과 소설을 정리, 해설한 『정본 백석 소설·수필』 등을 펴내며 백석의 작품에 대한 이해와 연구의 폭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해온 백석 연구의 권위자 고형진 교수는 그간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반영해 정본의 표기와 어휘 풀이를 더욱 정확하게 다듬고, 초판 출간 이후 새로 발견된 백석의 시 「머리카락」을 보태 보다 완전한 백석 시의 정본을 확립했다. 『정본 백석 소설·수필』과 더불어 백석 문학세계의 전모를 온전한 형태로 갈무리한 귀중한 작업이다.
사슴(초판본) (1936년 100부 한정판 백석 시집)

사슴(초판본) (1936년 100부 한정판 백석 시집)

백석  | 소와다리
8,820원  | 20160225  | 9788998046699
원본 활자의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한 '사슴' 초판본! 시인 윤동주가 필사하고 당대의 시인들이 가장 소장하고 싶어했던 백석 시집『초판본 사슴』. 한지에 인쇄, 전통 자루매기 양장제본으로 오직 100부만 발행되어 그 모습조차 보기 힘들었던 백석 시인의 시집이 원본 활자의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하여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조선과 만주를 떠돌며 작품을 발표했던 백석의 시가 오롯이 담겨있다. 남북이 분단되고 시간이 지나 멀어지고 사라지고 잊힌 우리의 전통과 문화가 그때 그 시절과 같이 생생한 언어로 수록되어 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시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시집)

백석  | 다산책방
12,600원  | 20140228  | 9791130601366
오로지 시집으로서 사랑받은 천재시인 백석의 시 분단시대 극복의 정점에 서 있는 천재시인 백석의 시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이 책은 각 시마다 고유어를 간단한 주석으로 해설하여 대중적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한 개정판이다. 현대 맞춤법에 맞추어 재구성되었지만, 백석 시인 고유의 토속어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번 개정판에 새롭게 추가된 정철훈 기자의 ‘백석을 찾아서’에는 백석 시인의 유년시절과 대표시들이 탄생하던 시기의 삶과 작품에 담긴 뒷이야기가 담겨 있다. ‘여유난골족’에서 지내던 시절부터 1945년 해방 이후 고향 신의주로 돌아간 시절까지의 이야기들은 백석의 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백석 시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했다고 평가 받는 안도현 시인의 ‘「나와 나타샤의 흰 당나귀」의 나타샤에게’는 시에 등장하는 여인 ‘나타샤’에게 쓴 편지글이다. 안도현 시인은 이 글을 통해 백석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으며, 읽는 이로 하여금 백석의 ‘나타샤’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어 백석 시를 읽는 재미를 더한다.
사슴(미니북) ((초판본))

사슴(미니북) ((초판본))

백석  | 자화상
5,310원  | 20200805  | 9791190298940
백석의 『사슴』은 시간의 뒤편으로 멀어져버린 고향의 정취를 그린 백석의 시를 수록하고 있으며 1936년 선광 주식회사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으로 구성된 책이다.
사슴(포켓북)

사슴(포켓북)

백석  | 자화상
3,510원  | 20190911  | 9791190298025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발간 당시 100부 한정판으로만 인쇄되어 구하기 힘들었던 백석 시인의 『사슴』 윤동주 시인이 노트에 필사하여 갖고 다녔던 그 시집. 초판본의 감동을 전하는 백석 시인의 『사슴』을 포켓 사이즈로 만나자.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큰글자도서) (백석 시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큰글자도서) (백석 시집)

백석  | 다산책방
22,500원  | 20190715  | 9791130622798
나타샤,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백석은 당신한테 대체 어떤 사내였나요? _안도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나타샤에게’에서 이 시집은 2005년 출간된 이후 4년간, 13쇄를 찍으며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백석 시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개정판이다. ‘이 땅의 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백석은 “현재의 문학사가 남북한 모두의 불구적 성격에 구속돼 있다고 할 때 그 불구성을 극복하는 데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존재이다. 그는 남과 북이라는 체제적 성격으로부터도 자유로운, 가장 외롭고 높고 쓸쓸한 시인이었다. 남북 언어의 통일과 조탁을 꾀하는 길라잡이로서 백석의 현재성은 두드러진다.”(‘백석을 찾아서’에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각 시마다 고유어를 간단한 주석으로 해설하여 대중적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 맞춤법에 맞추어 재구성되었지만, 백석 시인 고유의 토속어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번 개정판에 새롭게 추가된 정철훈 기자(국민일보)의 ‘백석을 찾아서’에는 백석 시인의 유년시절과 대표시들이 탄생하던 시기의 삶과 작품에 담긴 뒷이야기가 담겨 있다. ‘여유난골족’에서 지내던 시절부터 1945년 해방 이후 고향 신의주로 돌아간 시절까지의 이야기들은 백석의 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백석 시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했다고 평가 받는 안도현 시인의 ‘「나와 나타샤의 흰 당나귀」의 나타샤에게’는 시에 등장하는 여인 ‘나타샤’에게 쓴 편지글이다. 안도현 시인은 이 글을 통해 백석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으며, 읽는 이로 하여금 백석의 ‘나타샤’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어 백석 시를 읽는 재미를 더한다.
사슴(초판본)(1936년 선광주식회사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193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사슴(초판본)(1936년 선광주식회사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193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백석  | 더스토리
8,820원  | 20171220  | 9791159038068
아름다운 토속어를 살려낸 모던보이, 백석 그의 단 하나의 시집 《사슴》! 193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백석은 토속적 시어 속에 절제된 감성을 담은 한국의 대표적인 모더니즘계 시인이다. 특히 평안도의 지명과 방언, 고어를 통해 일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고, 이미지즘과 모더니즘의 선구자로서 우리의 아름다운 토속어를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천재 시인으로 일컬어지는 백석은 1936년 선광주식회사에서 《사슴》 100부를 직접 발행했는데, 이 시집은 그의 생전 단 한 권의 시집으로 문학성뿐 아니라 희소성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더스토리에서는 1936년 판본의 표지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하여 양장으로 초판본 《사슴》을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1936년 《사슴》에 수록된 시 외에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흰 바람벽이 있어〉 같은 이후에 발표한 대표작들을 추가하여 백석의 작품 대부분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문은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한글맞춤법에 맞게 수정했지만 시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문을 최대한 살렸으며, 간혹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나 어려운 한자어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를 달아 설명했다. 백석은 1936년에 출간한 《사슴》에서 그의 초기 작품인 〈여승〉을 비롯하여 〈초동일〉, 〈여우난골족(族)〉 등 총 33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수록했다. 이 시집에서 그는 모더니즘의 바탕 위에 지역적 색채와 민속 소재를 결합했고 일제 강점기 속에서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아름다운 토속어를 사용하면서도 세련된 언어 감각을 선보였다.
백석 시선

백석 시선

백석  | 아시아
7,650원  | 20171229  | 9791156623359
한국 대표 시인을 총망라한 최초의 한영대역 시선 언제나 머리맡에 두고 읽고 싶은 한국 시의 정수를 뽑아 영어로 번역해 한영 병기한 후 국내외 시장에 보급하고자 하는 ‘K-포엣’ 시리즈.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한영대역 한국 대표 시선을 표방한다. 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손꼽힐 한국 시들은 시대의 삶을 재생시킨다. 삶의 보편적·특수적 문제들에 대한 통찰도 담고 있다. 세계문학의 장에 차여하고 있는 이 시들은 한국 독자뿐만 아니라 세계 독자들에게도 널리 읽히려 세계문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K-포엣’ 시리즈 세 번째는 한국 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백석의 시선집이다. 계간 ‘아시아’ 편집위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전작을 아울러 정수라 할 만한 대표시 20편을 선했고, 미국 중서부 독립출판협회 피터 립택 부회장이 영역해 품위를 한껏 높였다. 이들 작품은 모두 시간이라는 엄격한 판관 앞에서도 그 빛과 향기를 잃지 않은 명시들인 것이다. 대립하거나 갈등하지 않는 고독과 충만이 그의 시세계에서는 서로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채우고 훨씬 빛내고 있다. 백석의 시가 그려낸 신비롭고 아름다운 서사와 서정이 그를 한국문학사의 빛나는 성좌로 밀어 올렸다.
사슴(초판본)(1936년 선광 주식회사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1936년 선광 주식회사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사슴(초판본)(1936년 선광 주식회사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1936년 선광 주식회사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백석  | 자화상
7,920원  | 20210115  | 9791191200126
시간의 뒤편으로 멀어져버린 고향의 정취를 그린 백석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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