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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으)로   17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왕들의 부부싸움(큰글자도서) (조선왕조실록은 진실을 알고 있다)

왕들의 부부싸움(큰글자도서) (조선왕조실록은 진실을 알고 있다)

이성주  | 애플북스
29,700원  | 20210528  | 9791190147620
조선을 만나는 또 다른 시선 최고 권력 앞에서 그들은 부부인가, 동반자인가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부부생활은 평탄하기만 했을까? 왕이라는 최고 권력자와 그의 반려자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형성되어 있을까? 《조선왕조실록》이라는 공식 기록 속에서 이들의 부부생활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내밀한 부부간의 문제이기에 쉽게 그 기록을 확인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당대의 기록자들은 이 내밀한 부부생활을 가감 없이 기록했고, 조금 예민한 문제에 있어서도 충분한 힌트와 그 다음 상황을 추측할 수 있는 단서들을 여기저기 흩뿌려 놓았다. 하지만 왕이라는 이유로 자신들의 사생활을 이렇게 공개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니 얼마나 숨 막혔을까? 사람이기에 ‘질투’나 ‘분노’, ‘애정’의 감정이 있었을 것이다.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결혼이란 개인과 개인의 결합이란 의미보다는 가문대 가문의 결합이며, 남녀 간의 애정의 결합 이전에 남녀관계의 공식적인 선언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여기에 ‘왕’과 ‘왕비’라는 타이틀까지 더해진다면, 이들의 부부생활은 어떠할까? 실록을 통해 확인한 결과 그들은 왕과 왕비이기 이전에 남편과 아내로서의 삶을 살았고, 남들이 보기에 ‘막장’이라 불릴 만한 상황을 그대로 노출했다. 다만 일반적인 부부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스케일’이 달랐다는 정도다. 부부싸움이 국가 단위의 정치적 쟁점으로 부각되기도 했고, 반대로 정치적 쟁점이 부부생활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이 책은 조선의 일곱 왕의 역사를 부부의 싸움을 통해서 알아봄으로써 인간적인 왕과 왕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음은 물론, 역사적 사건의 배경까지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역사 대중서이다.
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왕의 운명은 누가 결정하는가)

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왕의 운명은 누가 결정하는가)

김은주  | 시대의창
15,120원  | 20210423  | 9788959407576
별자리에 그려진 조선 왕들의 삶과 역사 예로부터 사람들은 눈을 반짝이며 하늘의 움직임을 살폈다. 인간사를 주관하는 뜻이 변화무쌍한 하늘에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왕은 하늘이 낸다고 하지 않았는가. 왕은 하늘의 뜻, 곧 백성의 뜻을 읽어 나라를 다스려야 했다. 유교 국가인 조선에서도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만들어 하늘의 뜻을 살핀 데에는 그러한 이유가 있다. 이 책은 조선의 대표적인 12명의 왕의 별자리를 살펴 그의 삶과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흔히 별자리는 동양의 운명학인 명리학보다 정교하다고 한다. 이러한 별자리를 통해 왕들의 운명이 왜 그러했는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또한 동서고금 유명 인사의 별자리 정보도 수록하여 조선 시대 왕들의 운명과 나란히 놓고 볼 수도 있다. 우리 역사의 주요 장면을 깜깜한 밤하늘에 빛나는 별자리처럼 그려볼 수 있어, 역사 교양을 쌓는 건 덤이다. 더불어 자신의 별자리를 찾아 왕의 운명에 빗대어 보는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 인간의 삶을 표상한 열두 별자리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은 중요하다. 삶을 긍정하는 일이 그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부터 디지털 기술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세계가 시작되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소박한 희망 같은, 가냘픈 지푸라기 같은 ‘오늘의 운세’를 탐하는 까닭은 ‘나를 알고 싶다’는 근본 질문에 답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서 발견한다. 그 관계의 궁극에는 별자리가 놓여 있다. 별자리는 단지 ‘미신’으로 치부할 수 없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오래된 관찰과 탐구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1397년 5월 7일에 태어난 세종은 태양별자리가 황소자리이고 달별자리는 처녀자리이다. 황소자리 특성상 오감이 발달해 식욕이 왕성하지만 맛없는 음식은 거부한다. 〈실록〉에도 “주상은 고기가 아니면 진지를 들지 못하니”라는 구절이 나올 정도다. 또한 세종이 한글을 창제한 데에도 이유가 있다. 물론 글자를 알지 못해 억울함을 당하는 백성을 안타깝게 여긴 때문이다. 그런데 이는 저울과 칼을 들고 서 있는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를 표상하는 처녀자리의 특성이기도 하다. 태양-달-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 / 양-황소-쌍둥이-게-사자-처녀-천칭-전갈-사수-염소-물병-물고기. 이들 10개의 ‘행성’과 12개의 ‘별자리’는 세종은 물론이고, 한 사람이 태어난 생시의 별자리와 관계 지으며 그의 삶의 궤적에 두루 영향을 미친다.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이 왜 며느리를 쫓아내야 했는지에 대한 답이 하늘에 반짝이고 있는 셈이다. 왕의 별자리와 나의 별자리 사람은 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한다고 한다. 한 시대를 호령한 왕이지만, 그에 관한 평가 역시 시대에 따라 다르다. 분명한 것은 왕이 걸어간 길이고, 그가 태어났을 때 새겨진 하늘의 별자리이다. 왕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는 태어난 생시에 따른 별자리가 있다. 태양과 달은 어느 위치에 있었고, 동쪽의 별자리는 무엇이었는지가 정해진다. 이것을 운명이라 해도 되겠다. 다만 운명이 그렇게 살 수밖에 없음을 뜻하지는 않는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면 보드 위의 서퍼처럼 거센 운명의 파도를 타고 넘을 수 있다. 자신을 안다는 것은 타인도 안다는 뜻이니, 곧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법을 깨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찍이 루카치는 이렇게 말했다. “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고, 갈 수가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의 지도를 읽을 수 있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그리고 별빛이 그 길을 훤히 밝혀주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이 책은 갈 길이 보이지 않는 혼탁한 시대를 밝혀 그 길을 걷는 이들에게 자신을 이해하는 실마리를 찾게 해줄 것이다.
왕들의 부부싸움 (조선왕조실록은 진실을 알고 있다)

왕들의 부부싸움 (조선왕조실록은 진실을 알고 있다)

이성주  | 애플북스
12,960원  | 20170925  | 9791186639627
조선을 만나는 또 다른 시선! 최고 권력 앞에서 그들은 부부인가, 동반자인가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부부생활은 평탄하기만 했을까? 왕이라는 최고 권력자와 그의 반려자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형성되어 있을까? 《조선왕조실록》이라는 공식 기록 속에서 이들의 부부생활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내밀한 부부간의 문제이기에 쉽게 그 기록을 확인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당대의 기록자들은 이 내밀한 부부생활을 가감 없이 기록했고, 조금 예민한 문제에 있어서도 충분한 힌트와 그 다음 상황을 추측할 수 있는 단서들을 여기저기 흩뿌려 놓았다. 하지만 왕이라는 이유로 자신들의 사생활을 이렇게 공개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니 얼마나 숨 막혔을까? 사람이기에 ‘질투’나 ‘분노’, ‘애정’의 감정이 있었을 것이다.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결혼이란 개인과 개인의 결합이란 의미보다는 가문대 가문의 결합이며, 남녀 간의 애정의 결합 이전에 남녀관계의 공식적인 선언이라는 의미가 강하다. 여기에 ‘왕’과 ‘왕비’라는 타이틀까지 더해진다면, 이들의 부부생활은 어떠할까? 실록을 통해 확인한 결과 그들은 왕과 왕비이기 이전에 남편과 아내로서의 삶을 살았고, 남들이 보기에 ‘막장’이라 불릴 만한 상황을 그대로 노출했다. 다만 일반적인 부부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스케일’이 달랐다는 정도다. 부부싸움이 국가 단위의 정치적 쟁점으로 부각되기도 했고, 반대로 정치적 쟁점이 부부생활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이 책은 조선의 일곱 왕의 역사를 부부의 싸움을 통해서 알아봄으로써 인간적인 왕과 왕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음은 물론, 역사적 사건의 배경까지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역사 대중서이다.
조선왕조실록으로 오늘을 읽는다 (500년간 왕들조차 볼 수 없었던 진실의 기록)

조선왕조실록으로 오늘을 읽는다 (500년간 왕들조차 볼 수 없었던 진실의 기록)

이남희  | 다할미디어
15,560원  | 20140120  | 9791195066346
500년간 왕들조차 볼 수 없었던 진실의 기록 『조선왕조실록으로 오늘을 읽는다』.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살인, 성과스캔들, 이혼과 재혼, 인사청탁, 언론자유, 탄핵, 자연재해, 국제무역, 외국인, 의관과 의녀, 왕실의 웰빙문화 등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슈들을 선택해서 '조선왕조실록'의 원문을 인용해 가며 그 해법을 제시한다. 인용한 실록 기사에는 충실한 전거를 덧붙여 그 분야의 관련 자료로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조선의 발칙한 지식인을 만나다 (왕을 꾸짖은 반골 선비들)

조선의 발칙한 지식인을 만나다 (왕을 꾸짖은 반골 선비들)

정구선  | 애플북스
11,520원  | 20090209  | 9788996147435
조선왕조시대에 왕은 법이었고 왕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은 큰 죄였다. 그런데 왕을 우습게 여긴 자들이 있었다. 권력과 벼슬을 탐하지 않으며, 학문과 교육에 힘쓰고 자연을 유람하며 시를 읊은 재야의 선비들, 즉 처사들이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15명의 처사들의 모습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정치와 권력, 언론 등의 문제들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조선의 발칙한 지식인을 만나다 (왕을 꾸짖은 반골선비들)

조선의 발칙한 지식인을 만나다 (왕을 꾸짖은 반골선비들)

정구선  | BF북스
29,000원  | 20120723  | 9788967000097
『조선의 발칙한 지식인을 만나다』는 임금을 꾸짖은 반골선비의 모습을 통해 ‘옳음’을 보여준 책이다. 권력, 돈, 명예 등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자신의 신념과 의지로 임금의 잘잘못을 지적했던 은자들의 삶을 담았다. 학문과 교육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생활을 통해 현대인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왕에게 고하라 (상소문에 비친 조선의 자화상)

왕에게 고하라 (상소문에 비친 조선의 자화상)

이호선  | 평단
10,370원  | 20100920  | 9788973433322
상소문, 왕에게 신하들과 백성들의 마음을 전하다! 상소문에 비친 조선의 모습을 살펴보는 책『왕에게 고하라』. 상소는 신하들이 왕에게 의견을 올리는 방법 중 문서로 올리는 의견을 말한다. 왕은 신하들이 올린 상소문을 통해 신하들과 백성들의 마음을 읽고 정치를 했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 중에서도 태종과 세종조의 상소문을 중심으로 엮었다. 상소문은 왕이 아닌 신하들의 관점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조선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조선의 자화상이자, 조선의 생활풍속과 정치 및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다양한 상소문을 만날 수 있다.
왕들의 시대

왕들의 시대

장피에르 프레보 (엮음)  | 조선북스
10,370원  | 20170125  | 9788966662128
《나의 첫 성경》시리즈 두 번째 책 『왕들의 시대』. 여호수아는 이집트를 탈출한 뒤 40년 동안 광야에서 헤매던 이스라엘 민족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어, 그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안내합니다. 마침내 가나안 땅에 닿게 된 이스라엘 민족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나라를 세우고, 그들의 나라를 지켜 나가게 됩니다. 600여 년 동안 이어지는 이스라엘 역사는 성경의 역사서에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지요. 이 책에는 구약 성경의 역사서(여호수아, 판관기, 사무엘, 열왕기, 에즈라, 느헤미야)의 일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반도의 디바 왕수복 (식민지 조선을 노래하다 | 이윤경 소설)

반도의 디바 왕수복 (식민지 조선을 노래하다 | 이윤경 소설)

이윤경  | 물오름달
12,530원  | 20210317  | 9791160544473
반도의 디바, 식민지 조선을 노래하다 평양 기생 출신 유행가 가수 왕수복의 실화 소설 평양 기생 출신의 유행가 가수 왕수복. 그녀는 축음기가 귀했던 일제 강점기 시절에도 백만 장이 넘는 레코드 판매량을 기록했던 반도 최고의 디바였다. 동시에 자신의 꿈과 사랑을 주체적으로 쟁취한 신여성이었고, 민족의 아픔에 공감하는 역사의식도 갖고 있었다. 《반도의 디바 왕수복》은 다채로웠던 왕수복 생애의 가장 극적이었던 시절을 좇는 작품이다. 왕수복이 어떻게 기생이라는 낙인을 극복하고 반도 최고의 가수가 될 수 있었는지, 왜 사람들은 그녀의 목소리와 창법에 열광했는지, 왜 왕수복은 최고의 순간에 돌연 은퇴를 선언했는지, 왕수복이 소설가 이효석과 경제학자 김광진과 어떤 사랑을 나눴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역사에 박제된 인물이 아닌 가장 현대적인 예인을 만날 수 있다. 왕수복은 대중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줬다. 일제의 횡포가 극에 달했을 때도 조선의 예인이라는 자부심을 버리지 않은 채 최고의 자리를 유지했다. 남자에게 종속당하는 관계를 거부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사랑을 나눴다. 그리하여 암울한 시절 반도를 빛내는 최고의 별이 되었다. 요컨대 왕수복은 자신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냄으로써 시대를 초월하는 가희로 거듭났다. 《반도의 디바 왕수복》은 그런 그녀에게 바치는 21세기의 헌사다. 《반도의 디바 왕수복》이 그려내는 그녀의 삶을 찬찬히 따라가 보자. 다시 한번, 왕수복의 시간이 펼쳐질 순간이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조선 갈등사 (왕들의 사사로운 이야기를 들춰 보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조선 갈등사 (왕들의 사사로운 이야기를 들춰 보다)

신정훈  | 북스고
14,520원  | 20210416  | 9791189612948
얽히고설킨 갈등의 역사로 500년 조선 왕조를 읽는다! 누구나 사랑하고, 미워하고, 싸우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그 ‘누구나’가 ‘왕’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조선 시대에 나라의 주인은 왕이었고, 왕의 말 한마디와 행동에 정권은 크게 바뀌고 나라의 정세를 요동치게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500년 조선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왕위를 두고 얽히고설킨 갈등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조선 갈등사]는 2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역사 유튜버인 ‘아그래-역사이야기 채널’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역사책으로, 그동안 영상에서 소개되었던 조선 이야기 외에도 조선 왕들의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루하고 딱딱한 역사 이야기가 아닌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에 주목하고, ‘아그래’만의 스타일을 듬뿍 담은 표현들로 더 쉽고 재미있게 500년 조선을 한 권에 소개한다. 큰소리로 싸우는 아버지와 아들, 가만히 있다가 얼떨결에 벼슬에 오른 사나이,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지독하게 싸우는 남편과 아내. 우리는 드라마에서 이러한 장면들을 볼 때마다 잘잘못을 따지며 한마디씩 던진다. 속 시원해하기도 하고, 때로는 답답해하며 가슴팍을 치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면까지 모두 보고나면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기도 한다. 오늘날에도 펼쳐지는 다이나믹한 갈등의 모습들이 조선 시대에도 있었다. 여기 사극보다 재미있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조선의 이야기가 있다.
왕이라는 유산 (영조와 조선의 성인군주론)

왕이라는 유산 (영조와 조선의 성인군주론)

김자현  | 너머북스
21,600원  | 20171117  | 9788994606484
"도덕적 군주상의 수사가 대안이었다" 『왕이라는 유산』은 영조가 유교적 군주상을 이해하고 체현한 과정을 연구한 내용을 담았다. 곧, 18세기 한국사에서 군주상과 국왕, 관료와 백성 사이의 복합성과 변화상을 보여주는 심성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신유학의 군주상은 평범한 사람도 수신을 하면 최고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성인군주의 이상에 기초한다. 영조는 신유학의 성군상에 가장 매혹적인 본보기였으며, 동시에 가장 비극적인 국왕이었다. 이 책에서 김자현 교수(컬럼비아대)는 요순정치론, 탕평정치, 균역법, 사도세자 등 영조와 그 시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탁월하게 안내해줄 뿐 아니라 유교적 수사와 조선시대 정치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아울러 영조와 유일한 아들 사도세자의 관계 악화에 초점을 맞추고, 유교적 군주가 아들을 구할지 왕조를 구할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고뇌와 결부해서 설명한다.
대비, 왕 위의 여자 (왕권을 뒤흔든 조선 최고의 여성 권력자 4인을 말하다)

대비, 왕 위의 여자 (왕권을 뒤흔든 조선 최고의 여성 권력자 4인을 말하다)

김수지  | 인문서원
13,830원  | 20140527  | 9791195209040
조선 시대 대비는 ‘뒷방 늙은이’가 아니었다? 지아비를 잃고 아들 위에 군림한 조선 최고의 여성 권력자들, 그들의 치열한 삶과 정치 역정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여성의 눈으로 다시 쓰는 조선정치사. 아들 예종이 죽도록 방치한 비정한 어머니 정희왕후 윤씨, 성종을 즉위하게 만들고 성종이 훈구 세력과 사림 세력 사이에서 오도 가도 못하게 강력하게 제동을 걸었던 인수대비 한씨, 법적 아들 사도세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법적 손자인 정조까지 죽게 한 노론 벽파의 수장 정순왕후 김씨, 손자 헌종을 수렴청정하고 헌종을 사망하게 만든 후 철종까지 수렴청정하면서 안동김씨 60년 세도 정치의 문을 연 순원왕후 김씨 등 조선의 왕권을 뒤흔들며 친정 가문과 당파의 이익을 위해 치열하게 내달린 조선 최고의 여성 권력자 4인의 삶과 정치 행적을 치밀하게 추적, 복원한 역작.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왕의 역사 (고구려부터 조선까지)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왕의 역사 (고구려부터 조선까지)

박영현  | 삼양미디어
16,200원  | 20110905  | 9788958972167
요즘 연이어 독도와 관련된 일본 극우파의 망언과 행태가 보도되고 있다. 심지어 몇몇 일본 국회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하려고 한국에 입국했다가 거부당하고 돌아간 일이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국이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이어도를 자국의 영토에 편입시키기 위해 꼼수를 부리다 못해 이제는 군사적 위협까지 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북아의 이런 긴장된 역학 구도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적과 싸우기 전에 먼저 나 스스로를 알아야만 한다. 다시 말해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말과 같다. 우리가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을 때 일본과 중국의 도발에 당당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삼양미디어에서 출간한 는 남다른 데가 있다.
왕과 국가의 회화 (조선시대 궁중회화 1)

왕과 국가의 회화 (조선시대 궁중회화 1)

박정혜, 윤진영, 황정연  | 돌베개
24,200원  | 20110509  | 9788971994221
그림으로 고스란히 재현된 조선 왕실의 역사, 조선 궁중 회화의 모든 것 『왕과 국가의 회화』는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기를 지나 일제강점기까지의 궁중회화를 종합적으로 조망한 책이다. 여기서 ‘궁중회화’란 궁중 안팎에서 왕과 국가를 위해 그려진 다양한 그림들을 포괄한다. 먼저 궁중에서 통용되던 그림의 종류와 특징을 개관하고, 궁중회화의 중심에 있던 왕의 회화취미를 통해 궁중회화의 성격을 가늠한다. 또한 회화 수장의 역사와 그 보관처, 대한제국기와 일제강점기 동안 변화된 궁중회화의 양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200여 컷의 풍부한 컬러 도판을 통해 우리 역사의 단편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왕처럼 키워라 (조선 왕실 500년 천재 교육의 비밀)

왕처럼 키워라 (조선 왕실 500년 천재 교육의 비밀)

백승헌  | 이지북
12,100원  | 20160831  | 9788954436441
조선 왕실 교육의 대표적인 특징은 학습 교육법과 두뇌 건강법을 과학적으로 결합시켰다는 점이다. 현대의 교육학적 연구에서 밝혀진 두뇌와 학습과의 관계를 이미 700년 전에 알고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 이는 21세기 첨단 과학 시대에 다시 재조명되어야 할 교육적 자료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임신 중의 태교는 물론이고 조선 왕실의 체계적 교육 제도와 교과 과정, 왕실 예법, 왕세자의 보육, 먹을거리, 정서 교육, 조기 교육 등 왕실의 천재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담고 있다. 오늘날의 입시 위주의 교육과는 달리 지·덕·체를 고루 발달시키는 조선의 왕세자 교육은 현대의 자녀 교육에 있어서도 여러모로 귀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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