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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덕수"(으)로   1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국역 심경 주해 총람 - 상 (조선 유학자의 심경에 관한 모든 것)

국역 심경 주해 총람 - 상 (조선 유학자의 심경에 관한 모든 것)

진덕수  | 동과서
35,100원  | 20191027  | 9788965251439
▶ 동양철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대학연의 大學衍義 2

대학연의 大學衍義 2

진덕수  | 전통문화연구회
27,000원  | 20160229  | 9791157940783
정치적으로 유교의 영향력이 지대하였던 동아시아에서 정치지도자들의 필독서로 인식되었던 책으로, 남송의 성리학자인 진덕수가 지은 책이다. 진덕수는 ≪대학大學≫에 주목하여 ≪대학≫의 8조목, 즉 격물·치지·성의·정심·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의미를 부연설명하면서, 유교 경전 및 여러 역사서에서 제왕학에 관련된 긴요한 내용들을 뽑고 여기에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이 책을 저술하였다. 본 역주서는 동양고전 번역 전문가들이, 국내외의 서적을 두루 참고하여 학술적으로 연구번역한 책이다. 단락별로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실어놓고, 원문에는 원문의 문장구조를 한국적인 방식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우리나라 전통적 방식의 현토懸吐를 하였다. 또한 주석은 관련 고사故事와 인물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이나 제도적인 측면까지 심도 있게 밝혀 독자들의 내용 이해를 도왔다. 또한 여러 이본異本들을 꼼꼼하게 대조하여 교감校勘함으로써 원전의 오류를 최소화하였다.
대학연의 5(동양고전역주총서 79)

대학연의 5(동양고전역주총서 79)

진덕수  | 전통문화연구회
27,000원  | 20180315  | 9791157941612
≪대학연의大學衍義≫는 정치적으로 유교의 영향력이 지대하였던 동아시아에서 정치지도자들의 필독서로 인식되었던 책으로, 남송南宋의 성리학자인 진덕수眞德秀(1178~1235)가 지은 책이다. 진덕수는 ≪대학大學≫에 주목하여 ≪대학≫의 8조목, 즉 격물格物·치지致知·성의誠意·정심正心·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의미를 부연설명하면서, 유교 경전 및 여러 역사서에서 제왕학帝王學에 관련된 긴요한 내용들을 뽑고 여기에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이 책을 저술하였다. ≪대학≫은 원래 ≪예기禮記≫의 한 편이었는데, 송宋나라 때 ≪예기≫에서 분리하여 사서四書로 편입하면서 매우 중요시된 책이다. ≪대학≫의 핵심은 수기修己와 치인治人에 있는데, 이 때문에 개인의 수양서일 뿐만 아니라, 제왕帝王의 정치서로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진덕수는 ≪대학≫을 ‘천하에 임금 된 이들의 율령律令이며 격례格例’라 하였고, 또 ≪대학연의≫ 서문序文에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임금 된 자가 ≪대학≫을 몰라서는 안 되며 신하 된 자가 ≪대학≫을 몰라서는 안 된다. 임금이 되어 ≪대학≫을 모르면 치세治世를 이끌어내는 근원을 맑게 할 수 없고, 신하가 되어 ≪대학≫을 모르면 임금을 바로잡는 법을 다할 수 없을 것이다.”
대학연의 - 上 (성현의 말씀과 제왕의 역사로 읽어낸 <대학> 풀이)

대학연의 - 上 (성현의 말씀과 제왕의 역사로 읽어낸 <대학> 풀이)

진덕수  | 해냄
40,500원  | 20140710  | 9788965744450
세종대왕이 백 번 이상 탐독한 『대학연의』최초 완역판!『조선왕조실록』을 탐독한 지 12년, 학술 저널리스트 이한우가 조선 왕의 리더십을 추적한 <이한우의 군주열전>에 이어 <이한우의 사서삼경>을 출간하면서 조선의 정치사와 사상사를 꿰뚫는 책인『대학연의』가 완역되지 않았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틈틈이 번역해 원고지 6,511매를 상하권으로 나누어 드디어 출간한다. 『대학연의』의 원본은 총 43권 12책이며, 저자는『대학(大學)』의 주요 개념인 ‘격물치지(格物致知)’, ‘성의정심(誠意正心)’,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를『논어(論語)』『서경(書經)』『시경(詩經)』『예기(禮記)』『춘추(春秋)』 등의 유교 경전과 『한서(漢書)』『자치통감(資治通鑑)』『구당서(舊唐書)』 등 역사서에서 선별해 950여 편을 발췌하여 친절한 풀이와 함께 소개했다. 통치의 의미와 제왕의 마음가짐, 인재를 발탁하고 간신을 구분하여 백성들의 사정을 공정하게 살피는 법까지를 낱낱이 설명한 이 책에는 통치자라면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자아를 성찰하며 술과 여색 등을 삼갈 것, 왕비와 후궁 및 그 친인척을 다스리고 경계할 것이 상세히 정리되어 있어 ‘리더십의 매뉴얼’로 평가할 만하다. 조선 왕조의 리더십을 연구하던 역자가 조선의 정치사상사 학자들이 주목하지 않는 데 대해 놀라 직접 번역을 시도할 수밖에 없는 책인 것이다.
대학연의 大學衍義 4

대학연의 大學衍義 4

진덕수  | 전통문화연구회
27,000원  | 20180125  | 9791157941483
정치적으로 유교의 영향력이 지대하였던 동아시아에서 정치지도자들의 필독서로 인식되었던 책으로, 남송의 성리학자인 진덕수가 지은 책이다. 진덕수는 <대학>에 주목하여 <대학>의 8조목, 즉 격물.치지.성의.정심.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의미를 부연설명하면서, 유교 경전 및 여러 역사서에서 제왕학에 관련된 긴요한 내용들을 뽑고 여기에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저술하였다. 동양고전 번역 전문가들이, 국내외의 서적을 두루 참고하여 학술적으로 연구번역한 책이다. 단락별로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실어놓고, 원문에는 원문의 문장구조를 한국적인 방식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우리나라 전통적 방식의 현토를 하였다. 또한 주석은 관련 고사와 인물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이나 제도적인 측면까지 심도 있게 밝혀 독자들의 내용 이해를 도왔다. 또한 여러 이본異本들을 꼼꼼하게 대조하여 교감함으로써 원전의 오류를 최소화하였다.
대학연의 大學衍義 3

대학연의 大學衍義 3

진덕수  | 전통문화연구회
23,400원  | 20160229  | 9791157940912
정치적으로 유교의 영향력이 지대하였던 동아시아에서 정치지도자들의 필독서로 인식되었던 책으로, 남송의 성리학자인 진덕수가 지은 책이다. 진덕수는 <대학>에 주목하여 <대학>의 8조목, 즉 격물.치지.성의.정심.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의미를 부연설명하면서, 유교 경전 및 여러 역사서에서 제왕학에 관련된 긴요한 내용들을 뽑고 여기에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저술하였다. 동양고전 번역 전문가들이, 국내외의 서적을 두루 참고하여 학술적으로 연구번역한 책이다. 단락별로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실어놓고, 원문에는 원문의 문장구조를 한국적인 방식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우리나라 전통적 방식의 현토를 하였다. 또한 주석은 관련 고사와 인물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이나 제도적인 측면까지 심도 있게 밝혀 독자들의 내용 이해를 도왔다. 또한 여러 이본異本들을 꼼꼼하게 대조하여 교감함으로써 원전의 오류를 최소화하였다.
대학연의 - 下 (성현의 말씀과 제왕의 역사로 읽어낸 <대학> 풀이)

대학연의 - 下 (성현의 말씀과 제왕의 역사로 읽어낸 <대학> 풀이)

진덕수  | 해냄
40,500원  | 20140710  | 9788965744467
세종대왕이 백 번 이상 탐독한 『대학연의』최초 완역판!『조선왕조실록』을 탐독한 지 12년, 학술 저널리스트 이한우가 조선 왕의 리더십을 추적한 <이한우의 군주열전>에 이어 <이한우의 사서삼경>을 출간하면서 조선의 정치사와 사상사를 꿰뚫는 책인『대학연의』가 완역되지 않았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틈틈이 번역해 원고지 6,511매를 상하권으로 나누어 드디어 출간한다. 『대학연의』의 원본은 총 43권 12책이며, 저자는『대학(大學)』의 주요 개념인 ‘격물치지(格物致知)’, ‘성의정심(誠意正心)’,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를『논어(論語)』『서경(書經)』『시경(詩經)』『예기(禮記)』『춘추(春秋)』 등의 유교 경전과 『한서(漢書)』『자치통감(資治通鑑)』『구당서(舊唐書)』 등 역사서에서 선별해 950여 편을 발췌하여 친절한 풀이와 함께 소개했다. 통치의 의미와 제왕의 마음가짐, 인재를 발탁하고 간신을 구분하여 백성들의 사정을 공정하게 살피는 법까지를 낱낱이 설명한 이 책에는 통치자라면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자아를 성찰하며 술과 여색 등을 삼갈 것, 왕비와 후궁 및 그 친인척을 다스리고 경계할 것이 상세히 정리되어 있어 ‘리더십의 매뉴얼’로 평가할 만하다. 조선 왕조의 리더십을 연구하던 역자가 조선의 정치사상사 학자들이 주목하지 않는 데 대해 놀라 직접 번역을 시도할 수밖에 없는 책인 것이다.
대학연의 : 리더십을 말하다 - 하 (리더십을 말하다)

대학연의 : 리더십을 말하다 - 하 (리더십을 말하다)

진덕수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40,500원  | 20180715  | 9788952117335
1천년 동안 동아시아에서 국정운영의 지침으로 삼았던 책 어떤 조직이나 사회, 그리고 국가의 흥망과 성쇠는 지도자에 달려 있다. 그렇다면 어떤 리더십이 번성을 이끌고 또 어떤 리더십이 몰락의 길을 재촉하는가? 한 나라를 나라다운 나라로 인도하는 리더십, 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게 하는 리더십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에 리더십의 요체를 제시하는 책이 바로 『대학』이다. 이 책은 단순히 공자의 이야기를 진술한 것이 아니라, 지나간 과거 역사를 통해서 나라를 태평성대로 이끈 제왕 리더십의 핵심을 기술한 것이다. 그래서 명나라 가정제(嘉靖帝)도 옛날 천하의 임금 노릇하는 자들이 치세(治世)를 이룬 데에는 반드시 그 요체가 있었는데 오직 『대학』 한 책만이 바로 이 중요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렇게 『대학』을 근본으로 삼으면 반드시 치세가 이루어지고 이를 어기면 반드시 난세가 되기 때문에 진덕수는 “임금 된 자가 『대학』을 알지 못하면 아니 되고, 신하 된 자도 『대학』을 알지 못하면 아니 된다. 임금이 되어서 『대학』을 알지 못하면 치세의 근원을 맑게 할 수 없고, 신하가 되어서 『대학』을 알지 못하면 임금을 바르게 하는 법을 다할 수 없다.”라고 하였다. 즉 『대학은 자신을 수양하여 인(仁)을 넓혀 집안을 다스리고, 집안에서 인을 넓혀 국가와 임금에게 충성을 함으로써 백성들에게 혜택을 주는 삼강령 팔조목을 밝힌 학문이다. 『대학』이 이렇게 치세의 요체를 밝히고 있기는 하나, 그 내용이 간단하고 추상적이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송(宋)나라 유학자 진덕수가 『대학』의 뜻을 헤아리고 넓힌 책 『대학연의(大學衍義)』를 발표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역대 제왕의 통치 역사에서 풍부한 사례를 뽑아 『대학』의 각 조목에 배치하고 또 기술(記述)하여 독자들이 『대학』이 이야기하는 바를 알기 쉽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들 사례를 기초로 하여 토론 및 현실 적용을 가능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나라 무종(武宗, 1281-1311년)은 ‘천하를 다스리는 데 이 책 한 권이면 족하다’고 하였고, 명나라 태조도 처음 나라를 세우고 궁전을 다 지은 다음 『대학연의』를 궁궐의 담장에 쓰도록 명하여 사람들이 오며 가며 이것을 보도록 하였다. 조선의 태조는 『대학연의』 보기를 좋아하여 밤중에 이르도록 자지 않았으며 대학연의의 서문과 표를 써서 병풍을 만들기도 하였다. 세종대왕은 조선 개국 최대의 경연 체제를 구축하면서 그 첫 교재로 『대학연의』를 채택하였다. 조선의 역대 왕들도 『대학연의』를 필독서로 여겼다. DB 검색을 통해 그 경향을 분명하게 알 수 있는데, 『조선왕조실록』에서 480회나 나타나고 있고 『승정원일기』나 『한국문집총간』 등을 포함하는 한국고전 종합DB에서는 1,607회나 나타나고 있다. 또 다른 대표적인 제왕학 교재인 『정관정요』가 『조선왕조실록』에서 46회, 한국고전 종합DB에서 169회 나타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어느 정도 비중 있게 『대학연의』가 읽혔는지를 알 수 있다. 지난 천년 동안 동아시아에서 국정운영의 지침서로 이만큼 비중 있게 읽힌 책이 과연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중요한 책이 바로『대학연의』이다.
대학연의 : 리더십을 말하다 - 중 (리더십을 말하다)

대학연의 : 리더십을 말하다 - 중 (리더십을 말하다)

진덕수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58,200원  | 20180715  | 9788952117328
『대학연의』는 총 43권으로 되어 있는데, 『대학연의』 중권에서는 인재를 분별하는 법과 인재를 다루는 법을 다루고 있다. 인재는 반드시 뛰어난 인물만을 말하지 않는다. 인물이란 무엇보다 적합한 사람을 말한다. 그러니 자연 윗사람이 어떤 안목과 태도로 인재를 골라야 하는지를 주로 다루고 있다. 요 임금이 방제(放齊)에게 등용할 만한 인물을 물었더니, 방제가 요 임금의 맏아들인 단주(丹朱)를 천거하였다. 그랬더니 요임금은 비토를 놓았다. 어리석고 남과 다투기를 좋아한다는 말이다. 요임금은 인물에 따라 시험한 뒤 판단을 내리는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자신의 생각은 다르지만 합리적인 이유로 천거하면 시험한 뒤 판단하였다. 순임금이 그 예다. 사람의 행동이 의(義)를 추구하는지, 이(利)를 추구하는지를 살피는 것은 군자와 소인을 분별하는 방법이자 척도이다. 인재를 분별하지 못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권16에서 권24까지 역사적 실례를 들며 경계하였다.
대학연의 大學衍義 1

대학연의 大學衍義 1

진덕수  | 전통문화연구회
0원  | 20150130  | 9791185856070
정치적으로 유교의 영향력이 지대하였던 동아시아에서 정치지도자들의 필독서로 인식되었던 책으로, 남송의 성리학자인 진덕수가 지은 책이다. 진덕수는 ≪대학大學≫에 주목하여 ≪대학≫의 8조목, 즉 격물·치지·성의·정심·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의미를 부연설명하면서, 유교 경전 및 여러 역사서에서 제왕학에 관련된 긴요한 내용들을 뽑고 여기에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이 책을 저술하였다.
심경 주해 총람(상) (조선 유학자의 심경에 관한 모든 것)

심경 주해 총람(상) (조선 유학자의 심경에 관한 모든 것)

진덕수  | 동과서
0원  | 20140920  | 9788965251163
『심경 주해 총람』(상)권. 《심경》및《심경부주》에 대한 조선시대 학자들의 우후죽순처럼 많이 생산된 주석서와 논설 가운데 중요한 것을 발췌하여 번역하고 주해한 역작이다.
심경 주해 총람(하) (조선 유학자의 심경에 관한 모든 것)

심경 주해 총람(하) (조선 유학자의 심경에 관한 모든 것)

진덕수  | 동과서
0원  | 20140920  | 9788965251170
『심경 주해 총람』(하)권. 《심경》및《심경부주》에 대한 조선시대 학자들의 우후죽순처럼 많이 생산된 주석서와 논설 가운데 중요한 것을 발췌하여 번역하고 주해한 역작이다.
국역 심경 주해 총람 - 하 (조선 유학자의 심경에 관한 모든 것)

국역 심경 주해 총람 - 하 (조선 유학자의 심경에 관한 모든 것)

진덕수, 정민정  | 동과서
35,100원  | 20191027  | 9788965251446
▶ 동양철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심경부주 (마음을 다스리는 법)

심경부주 (마음을 다스리는 법)

진덕수, 정민정  | 해냄
35,100원  | 20151120  | 9788965745051
조선 후기를 이끈 수신과 치국의 통치 철학. <서경> <시경> <주역> <논어> 등 유교 경전과 송대 유학자 주희, 주돈이, 범준, 정이천 등의 글에서 마음의 본질과 운용 방법을 설명한 부분들을 선별.발췌하여 37장으로 구성해 엮어 지은 <심경>에, 250여 년 후 명나라 유학자 정민정이 다른 유학자들의 해석을 인용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 총 4권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동양적 학문법과 사유 방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추상적인 마음의 개념을 공심으로 해석한 진덕수는 사람의 마음은 본디 사사로운 욕심이나 욕망에 의해 쉽게 흔들리므로 좋은 정치를 실현하려는 사람이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스스로의 마음을 끊임없이 갈고닦아서 도리의 마음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고, 경계하고 삼가야 할 것과 꾸준히 훈련하고 배워야 할 것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조선 국왕들과 유학자들은 <심경부주>를 곁에 두고 반복해서 읽었다. 사서오경을 내면화한 조선시대 선비들의 심리 구조를 이해하고 유학적 리더십의 본질을 통찰하게 해준다. 또한 경영인에서부터 정치인까지 조직과 사회를 이끄는 리더라면 가져야 하는 리더십의 근본과 구체적인 실천법을 알려준다.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말로 번역하고자 하여 한문의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끊어 읽기 순서에 맞춰 한자의 음을 달아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역주로 출처 및 주요 인물의 생몰연도 및 설명을 추가했다.
대학연의 : 리더십을 말하다 - 상 (리더십을 말하다)

대학연의 : 리더십을 말하다 - 상 (리더십을 말하다)

김병섭, 진덕수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40,500원  | 20180715  | 9788952117311
1천년 동안 동아시아에서 국정운영의 지침으로 삼았던 책 어떤 조직이나 사회, 그리고 국가의 흥망과 성쇠는 지도자에 달려 있다. 그렇다면 어떤 리더십이 번성을 이끌고 또 어떤 리더십이 몰락의 길을 재촉하는가? 한 나라를 나라다운 나라로 인도하는 리더십, 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게 하는 리더십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에 리더십의 요체를 제시하는 책이 바로 『대학』이다. 이 책은 단순히 공자의 이야기를 진술한 것이 아니라, 지나간 과거 역사를 통해서 나라를 태평성대로 이끈 제왕 리더십의 핵심을 기술한 것이다. 그래서 명나라 가정제(嘉靖帝)도 옛날 천하의 임금 노릇하는 자들이 치세(治世)를 이룬 데에는 반드시 그 요체가 있었는데 오직 『대학』 한 책만이 바로 이 중요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렇게 『대학』을 근본으로 삼으면 반드시 치세가 이루어지고 이를 어기면 반드시 난세가 되기 때문에 진덕수는 “임금 된 자가 『대학』을 알지 못하면 아니 되고, 신하 된 자도 『대학』을 알지 못하면 아니 된다. 임금이 되어서 『대학』을 알지 못하면 치세의 근원을 맑게 할 수 없고, 신하가 되어서 『대학』을 알지 못하면 임금을 바르게 하는 법을 다할 수 없다.”라고 하였다. 즉 『대학은 자신을 수양하여 인(仁)을 넓혀 집안을 다스리고, 집안에서 인을 넓혀 국가와 임금에게 충성을 함으로써 백성들에게 혜택을 주는 삼강령 팔조목을 밝힌 학문이다. 『대학』이 이렇게 치세의 요체를 밝히고 있기는 하나, 그 내용이 간단하고 추상적이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송(宋)나라 유학자 진덕수가 『대학』의 뜻을 헤아리고 넓힌 책 『대학연의(大學衍義)』를 발표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역대 제왕의 통치 역사에서 풍부한 사례를 뽑아 『대학』의 각 조목에 배치하고 또 기술(記述)하여 독자들이 『대학』이 이야기하는 바를 알기 쉽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들 사례를 기초로 하여 토론 및 현실 적용을 가능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나라 무종(武宗, 1281-1311년)은 ‘천하를 다스리는 데 이 책 한 권이면 족하다’고 하였고, 명나라 태조도 처음 나라를 세우고 궁전을 다 지은 다음 『대학연의』를 궁궐의 담장에 쓰도록 명하여 사람들이 오며 가며 이것을 보도록 하였다. 조선의 태조는 『대학연의』 보기를 좋아하여 밤중에 이르도록 자지 않았으며 대학연의의 서문과 표를 써서 병풍을 만들기도 하였다. 세종대왕은 조선 개국 최대의 경연 체제를 구축하면서 그 첫 교재로 『대학연의』를 채택하였다. 조선의 역대 왕들도 『대학연의』를 필독서로 여겼다. DB 검색을 통해 그 경향을 분명하게 알 수 있는데, 『조선왕조실록』에서 480회나 나타나고 있고 『승정원일기』나 『한국문집총간』 등을 포함하는 한국고전 종합DB에서는 1,607회나 나타나고 있다. 또 다른 대표적인 제왕학 교재인 『정관정요』가 『조선왕조실록』에서 46회, 한국고전 종합DB에서 169회 나타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어느 정도 비중 있게 『대학연의』가 읽혔는지를 알 수 있다. 지난 천년 동안 동아시아에서 국정운영의 지침서로 이만큼 비중 있게 읽힌 책이 과연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중요한 책이 바로『대학연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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