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릭스채  | 뷰티풀벡터

13,050원  | 20230710  | 9791198394712

여러분 인생의 '최고의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이 책은 날 수 없는 집오리가 높이 날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경비행기를 조종하는 파일럿이 되어, 꿈과 사랑을 넘어서는 궁극적인 무언가(최고의 장면)를 찾아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곳들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총 20개의 삽화가 동화적인 서사를 이루며, 어린 어른들의 마음에 힐링을 줍니다.

한은희  | 아동문예

9,900원  | 20220520  | 9791159131769

가장 훌륭한 벗은 가장 좋은 책’ 첫 창작동화집을 내는 지금 마냥 행복합니다. 아니, 조금은 떨립니다. 그동안 장편동화책과 청소년소설책은 다수 펴냈지만 단편동화를 묶어 창작동화집을 내는 일은 처음이거든요. 이번 창작동화집에는 여섯 편의 이야기를 싣습니다. 두 편의 동화에서는 어린이와 할아버지가 그 주인공이고 네 편은 집오리, 까마귀, 멧돼지, 매미가 주인공입니다. 동화를 쓰면서 언제부턴가 자꾸 풀 한 포기, 돌멩이 한 개, 곤충 한 마리에 더욱 눈길이 갑니다. 그들이 궁금하고 그들이 풀어놓는 이야기보따리에 오롯이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그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어서인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더욱 행복함을 느낍니다. “가장 훌륭한 벗은 가장 좋은 책이다.” 영국의 정치가이자 문필가인 체스터필드의 말입니다. 좋은 책 한 권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어린이가 되기 바라며…. 2022년 한 은 희

이상권  | 웅진주니어

7,200원  | 20181123  | 9788901227290

동네 강에 나타난 물귀신이 수달로 밝혀지자 수달을 잡기 위해 눈에 불을 켠 어른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그린 부터 족제비 사냥꾼인 이웃집 문태 형과 영특한 족제비의 대결 , 살쾡이 한 마리를 죽음으로 내몬 뒤 복수에 시달리는 진우 형의 사연 , 먹이를 찾아 마을로 내려왔다가 44일간 장롱 뒤에 갇힌 긴 꼬리 들쥐의 탈출 대작전 , 사람의 손길이 닿아 야생성을 잃은 다람쥐와, 고양이의 특별한 인연 , 집오리와 청둥오리 사이에서 태어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한 오리들의 이야기 까지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되새기게 하는 6편의 단편을 만날 수 있다.

이상권  | 자음과모음

0원  | 20130225  | 9788954428477

생태 이야기꾼 이상권이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 생태작가 이상권의 대표 작품집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자연의 신비와 강인한 생명력을 감동적으로 그려내어 각종 기관에서 권장도서로 선정되었으며, 1997년 처음 출간된 이후 47쇄를 찍었다. 이번 개정판에는 교과서에 실린 표제작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를 비롯해 여섯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중 《조폭의 개》는 새로 추가된 신작 중편이다. 잊혀져가는 우리나라 야생 동물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일깨워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을 단순한 대립 구도로 설정하는 대신, 순수한 아이의 눈에 비친 인간의 잔혹함과 동물의 생명력을 흡입력 있는 화법으로 그려냈다. 탐욕 때문에 동물을 죽이거나 자연을 훼손하지만 때로는 자기 꾀에 넘어가기도 하고, 자존심 때문에 동물과의 대결이나 복수에 집착하기도 하는 인물들을 통해 ‘동물의 자유를 알아야 사람도 자유로워지는 법’이라는 조상의 지혜를 전한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상권  | 창작과비평사

7,200원  | 19971215  | 9788936441616

저자가 보고 들은 우리나라 야생동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나산강의 물귀신 소동` `두발로 걷는 족제비` 밤의 사냥꾼 살쾡이` `긴꼬리 들쥐에 대한 추억` `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등 6 편이다.

이사카 코타로  | 현대문학

12,420원  | 20140530  | 9788972756989

이웃집 청년과 서점을 습격하는 현재의 ‘나’ 부탄에서 온 청년과 애완동물 학대범을 추격하는 2년 전의 ‘나’ 두 개의 시간이 교차할 때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사코 고타로의 대표작의 하나로 꼽히는 걸작 미스터리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가 현대문학에서 오유리의 번역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다섯 번째 장편소설인 이 작품은 2007년 국내에 소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 이번의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는 일본에서 2003년 발행된 최초의 단행본이 아니라 2006년에 작가가 좀 더 다듬어 선보인 문고본을 번역한 것이며, 한층 정교해진 이사카 고타로의 구성력은 독자들에게 이전과는 또 다른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는 ‘시나’가 화자인 ‘현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고토미’가 화자인 ‘2년 전’의 이야기가 번갈아 진행되는데, ‘현재’와 ‘2년 전’을 오가며 읽어 나가다 보면 두 시간 축을 메우는 공통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伊坂幸太郞  | 貴重本刊行會

7,020원  | 20061222  | 9784488464011

引っ越してきたアパ-トで出會ったのは、惡魔めいた印象の長身の靑年。初對面だというのに、彼はいきなり「一緖に本屋を襲わないか」と持ちかけてきた。彼の標的は―たった一冊の廣辭苑！？そんなおかしな話に乘る氣などなかったのに、なぜか僕は決行の夜、モデルガンを手に書店の裏口に立ってしまったのだ！注目の氣銳が放つ淸冽な傑作。第２５回吉川英治文學新人賞受賞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