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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으)로   15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피아니스트 제러미 덴크의 음악 노트)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피아니스트 제러미 덴크의 음악 노트)

Denk, Jeremy  | 에포크
20,700원  | 20240405  | 9791198123145
“피아노와 함께 한 매 순간 그들 모두가 나의 스승이었다”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세계적인 대가의 마스터클래스까지 무대 아래에서 펼쳐지는 고통과 환희의 피아노 수업 2022년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최연소 나이로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 한국 클래식계는 그야말로 ‘임윤찬 앓이’가 시작되었다. 피아니스트에 대한 관심이 전에 없이 높아지며 코로나 시기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피아노 배우기 열풍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위대한 피아니스트를 볼 때마다 궁금해진다. 클래식 피아니스트는 어떤 과정을 통해 탄생할까? 피아니스트들은 어떻게 연습하고, 무슨 수업을 받을까? 곡 해석, 테크닉, 감정 표현까지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 보냈던 무대 아래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뛰어난 피아니스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피아노를 칠 줄 아는 사람은 셀 수 없이 많다. 그중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널리 알린 피아니스트는 (마음만 먹는다면) 셀 수는 있겠지만 상당히 많다. 그들 중에서도 자신의 글을 통해 음악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까지 깊은 인상을 남긴 피아니스트를 꼽자면 (두 손 두 발 이상이 필요할 만큼) 그 수가 적지 않다. 어쩌면 신께서 그들에게 피아노 재능을 주시면서 글쓰기 재능까지 덤으로 준 게 아닐까. 우리가 이 명단에 추가해야 할 또 한 명의 뛰어난 피아니스트가 있다. 미국에서는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별칭이 따라다니는 제러미 덴크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기에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이름일 수 있으나, 그는 2018년에 한국을 방문해 독주 콘서트를 열기도 했으며, 2019년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한 듀오 콘서트로도 한국 관객을 만난 적이 있다. 그리고 2024년 4월, 그의 또 다른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첫 책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악보도 볼 줄 모르던 여섯 살 꼬마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기까지 이 책의 원제 “Every Good Boy Does Fine”은 높은음자리표의 오선지에 해당하는 음이름(EGBDF)을 가지고 문장을 만드는 놀이에서 따온 제목이다. 음악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암기법이다. 이 특별한 제목은 제러미 덴크의 책이 어떤 면에서 다른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 피아노 의자에 앉아 바닥에 닿지 않는 발로 음향판을 차던 여섯 살 귀여운 꼬마가 테크닉과 표현과 감정을 고민하며 음악과 인생을 이해하는 성숙한 삼십대 청년 피아니스트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이 책은 ‘피아니스트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가장 솔직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의 삶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콘서트 피아니스트가 되기 전까지의 삶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기까지 우리는 알 수 없었던 무대 아래의 시간들이 상세하면서도 유쾌하게 펼쳐진다. 지루하고 고된 연습 시간, 이해할 수 없는 레슨들, 피할 수 없었던 콩쿠르 준비 과정, 전율이 일었던 영감의 순간들, 작은 성공과 작은 실패, 큰 성공과 큰 실패가 쉴 틈 없이 이어지며 더욱 단단해지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만날 수 있다. 저자가 한 인터뷰에서 이 책을 “음악 교사들에게 바치는 러브레터”라고 표현했듯 그 길에 수많은 선생님들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이 세상 수많은 피아노 교사들에게 바치는 사랑의 기록 첫 레슨은 동네 피아노 학원 선생님과 함께 시작한다. 손은 수평으로 하고 손가락은 둥글게 구부리고 손목은 낮게 둔다. 등을 똑바로 펴고 한 번에 하나의 손가락 마디만 들어 올린다. 계이름을 배우고 박자를 배우고 운지법을 익힌다. 지루함의 새 지평을 연 도흐나니 음계 연습, 모차르트의 A장조 협주곡 K.488을 연습하며 음악의 구조를 발견했을 때의 기쁨, 자꾸 빨라지는 박자를 제어하는 메트로놈과의 사투 등 이런 대목들을 읽고 있으면 피아노 앞에 앉아 고뇌하는 어린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떠올라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마을 어른들이 나서 그의 학비를 지원하는 장면에서 뛰어난 인재는 혼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대학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피아니스트로서의 배움의 과정이 펼쳐진다. 오벌린 대학의 조지프 슈워츠, 인디애나 대학의 죄르지 셰복, 줄리아드 스쿨의 허버트 스텐신을 사사한 덴크는 그들과의 개인 레슨이나 스튜디오 수업뿐만 아니라 레온 플라이셔, 야노스 슈타커 등과 함께 한 마스터클래스 등도 상당히 구체적으로 기록하여 전문적인 피아노 레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엿볼 수 있다. 우연히 잘 치게 되었을 때 그 방법을 곡의 나머지 부분에 어떻게 적용할까? 곡에 방향감을 준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별도의 두 음과 이음줄로 이어진 두 음이 가진 의미를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까? 어떻게 해야 슬픔이, 무거움이, 달콤함이 느껴지도록 연주할 수 있을까? 음이 하늘로 날아가는 것처럼, 겨우 발을 떼는 것처럼 들리게 할 수 있을까? 피아노와 함께한 매 순간 그들 모두가 나의 스승이었다 피아노를 친다고 해서 피아노 교사에게만 배울 수 있는 건 아니다. 이 책에서는 피아노 레슨과 더불어 피아니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다채로운 일상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고등학교 때 활동했던 교내 오케스트라 지휘자, 음악회를 통해 만난 지역 오케스트라, 여러 음악 페스티벌에서 만난 음악가들과 함께한 시간을 통해서도 저자는 순간순간 깊은 깨달음을 얻는다. 그리고 대학 시절 돈을 벌기 위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성악 등 친구들의 반주를 해주러 간 레슨에서 여러 분야의 교수들을 통해 배운 것들 또한 많았다. 현대음악앙상블의 지휘자 래리 레츨레프에게서는 악보에 적힌 모든 표기의 정확성과 엄격함을 배웠다면, 첼로 교수 노먼 피셔에게서는 악보에 쓰여 있지 않은 인간의 온기와 악상의 동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바이올린 교수 그레그 풀커슨에게는 음악을 흐르는 강처럼 묘사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레퍼토리를 익히고, 경쟁을 배우고, 콩쿠르 무대에서 자신감과 자괴감을 오가며 피아니스트로서 단단하게 성장해가는 모습은 인간적인 감동을 준다. 음악은 음악으로만 배우지 않는다. 동료 음악가들의 말 한 마디, 눈짓, 표정, 포옹 한 번, 살짝 짓는 웃음, 잠깐의 일탈, 유유히 흐르는 강, 밤하늘의 별… 너무나 많은 것들이 그에게 깨달음을 주고 영감을 주었다. 덴크의 음악 수업과 플레이리스트 해설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는 바로 덴크가 풀어낸 음악 수업과 이야기에 등장하는 클래식 작품 해설이다. 음악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화성, 리듬, 선율 세 가지로 나눠 진행되는 그의 음악 수업은 복잡한 음악 개념을 전문적이면서도 다양한 비유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선율에는 뭐랄까, 물건 같은 측면이 있다. 혼자서 흥얼거리고 소유한다.”) 또한 곳곳이 유머와 재치로 번득이며, 클래식 음악과 인간 정신의 보편적 측면들을 시적으로 연결시키는 그만의 독특한 글쓰기 방식은 문학적인 에세이를 좋아하는 독자들까지 만족시켜줄 것이다. 부록으로 실은 플레이리스트 해설 속 곡 설명과 추천 음반은 덴크가 추구하는 음악의 방향과 성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아르투르 슈나벨, 이그나츠 프리드만, 알프레트 브렌델, 알프레드 코르토 등의 추천 연주는 전공자들뿐만 아니라 클래식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열어주기에 충분하다.
와인향으로 입을 연 (커피향 피아니스트)

와인향으로 입을 연 (커피향 피아니스트)

유홍현  | 한국문인출판부
11,700원  | 20230716  | 9791198218254
시집 『와인향으로 입을 연』은 〈저 높은 곳에서〉, 〈산이 내린 노래〉, 〈몽골에 눈물을 삼다〉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도둑맞은 나를 찾으며 얻은 행복을 즐기다)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도둑맞은 나를 찾으며 얻은 행복을 즐기다)

이훈  | 솟대
10,800원  | 20231101  | 9788985863919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21〉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도둑맞은 나를 찾으며 얻은 행복을 즐기다” 이 책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은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에서 2023 ‘장애예술인 스토리텔링 북’ 〈누구시리즈 21〉의 주인공 오른쪽 지체장애 및 언어장애 이훈 씨의 자전 에세이 신간입니다. 피아노 연습과 연주 순간에도 ‘즐기면서’ 하기를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실천하는 왼손 피아니스트다. 초등학교 입학 전 피아노 교습소에서 나는 소리가 ‘신기해서’ 피아노를 시작했다. 선화예술중학교를 거쳐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독일로 건너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뤼베크 국립음대, 네덜란드 Utrecht 국립예술대에서 학업을 이어 갔으며, 이탈리아 Le muse 콩쿠르, Terme AMA Calabria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2012년 8월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음악 박사학위 논문 집필 중 뇌졸중으로 오른쪽 마비와 언어장애가 생겼다. 수술과 재활 치료를 거쳐 2016년 7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서 왼손 피아니스트로 첫 독주회를 열었다. 이후 2020년 11월 롯데아트홀, 2021년 10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그리고 2023년 6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열었다. ‘포스코1%나눔재단 프로젝트’와 ‘장애인예술 A+축제’ 등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있다. 타고난 긍정적 사고와 호기심으로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 발생을 저항 없이 수용했다. 장애로 악보를 외우는 것도, 마비된 오른손을 쓰는 것도 어렵지만 언젠가 양손으로도 연주를 해 보리라 독하게 재활 치료 중이다. 장애인예술을 통한 장애와 비장애인의 예술적 연대를 기대하며 연주할 수 있는 모든 기회에 감사와 기쁨으로 참여하고 있다. 왼손 피아니스트로 세 번의 독주회와 다양한 연주회에 참여했고 디지털 음원을 발매했다.
피아니스트와 게와 나 (이미숙 시집)

피아니스트와 게와 나 (이미숙 시집)

이미숙  | 시산맥사
8,100원  | 20190605  | 9788998133641
이미숙 시집 『피아니스트와 게와 나』. 이미숙 시인의 시 작품을 수록한 책이다. '녹은 비애다', '그녀의 단지', '먼 이곳', '빨간 구두', '질투하는 코뿔소', '가장 슬픈 시', '투우', '우포늪', '웃음의 뒷모습', '사슴 목장에서', '잔디깎이 앞에서' 등 이미숙 시인의 주옥같은 시편을 수록했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고정욱  | 오늘책
10,260원  | 20240106  | 9791169941426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네 손가락 양 손을 모두 합쳐도 손가락이 네 개뿐인 희아는 다리마저 남들보다 짧다. 하지만,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는 꿈만은 보통 아이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이 작품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이희아 양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동화로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미래를 향한 도전, 장애를 극복하는 의지 등을 보여 준다. 자신이 가진 신체적인 한계 때문에 희아의 생활은 하나부터 열까지 쉬운 게 없다. 연필을 잡는 것도, 숟가락이나 포크를 쥐는 것도 힘이 모자란다. 게다가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계속 희아의 손가락만 쳐다보거나, 희아의 뒤뚱거리는 걸음걸이를 흉내내기도 한다. 희아는 이런 주변의 상황 때문에 고통받지만, 피아노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어느 날 희아는 장애인을 위한 독주회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음악을 들으며 즐겁고 기뻤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희아는 연주회를 위해 매일 같은 곡을 수십 번씩 반복해서 연습하 지만, 자신의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희아는 이 모든 게 자신의 장애 때문인 것 같아 원망스 럽기만 하다. 결국 희아는 우렁찬 박수와 함께 처음 무대에 오르지만, 큰 실수를 하고 무대를 떠나고 만다. 과연 희아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피아니스트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희망을 전해 주는 소녀 이 동화의 주인공 이희아는 양손에 손가락이 두 개씩만 있는 채로 태어났다. 양다리도 무릎 아래는 약해 어릴 때 절단해야 했다. 그런 희아에게 목표가 생긴 것은 여섯 살 때의 일이다. 손가락 힘을 기르기 위해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피아노를 가르쳐 주겠다는 학원을 찾는 것도 힘든 일이어서 몇 달이나 여러 학원을 전전해야 했다. 처음에는 손가락 힘이 약해 소리를 내기까지만 3개월이나 걸렸다. 그리고 하루도 거르지 않는 열 시간씩의 피아노 연습이 매일같이 이어졌다. 그 결과 이듬해에는 전국 학생 음악 연주 평가 대회에서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피아노를 능숙하게 연주하게 되었다. 이후 1993년 제6회 전국 장애인 예술 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장애 극복 대통령상 등의 많은 상을 받은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피아니스트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희아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나눠 주기 시작했다. 장애인 재활 시설에 방문을 해서 연주를 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음악회 등을 여는 등 장애인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나 달려가 연주를 하곤 한다. 동화가 처음 나올 때 초등학생이던 희아는 이제 어른이 되었다. 아직도 희아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인내하고 노력하자’는 자신의 좌우명대로 매일매일 열심히 살고 있다.
피아니스트의 뇌 (뇌과학으로 풀어낸 음악과 인체의 신비)

피아니스트의 뇌 (뇌과학으로 풀어낸 음악과 인체의 신비)

후루야 신이치  | 끌레마
16,200원  | 20231113  | 9791189497613
“임윤찬의 초절기교는 어떻게 가능한가?” 피아니스트 뇌과학자가 쓴 의학, 공학, 음악이 절묘하게 융합된 역작 1분에 수천 번이나 건반을 두드려야 하는 고난도 곡을 정확하고 빈틈없이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를 보고 있으면, 놀라움을 넘어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그 비밀은 ‘피아니스트의 뇌’ 속에 있다. 피아노 연습을 반복할수록 뇌가 변화하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특별한 능력을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피아니스트의 뇌』는 ‘음악연주과학’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피아니스트가 연주할 때 뇌와 신체가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기능을 극대화하는지를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토대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책이다. 저자 후루야 신이치는 세 살 때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수준급 피아니스트이면서 의학박사이자 조치대학 이공학부 교수로, 자신의 다채로운 이력과 전공을 접목해 의학·공학·음악을 융합한 ‘음악연주과학’이라는 학문 분야를 탄생시켰다. 이 책은 오늘날 세계 뇌과학 연구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주제 중 하나인 ‘예술가의 뇌’, 그중에서도 ‘피아니스트의 뇌와 신체의 상호작용’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보기 드문 역작으로, 과학계와 음악계 모두에서 호평을 얻었고, 장기간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다.
80년 세월이 가져다준 선물들 (피아니스트 나광자 회고록)

80년 세월이 가져다준 선물들 (피아니스트 나광자 회고록)

나광자  | 미디어줌
16,200원  | 20230615  | 9788994489711
1세대 피아니스트 나광자 교수 선물처럼 지나온 80년 인생 이야기 피아니스트 나광자 교수는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한 후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에 재직했다.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 재직 중 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했으며, 부산 피아노듀오협회 회장, 한국피아노학회 부산영남지부 회장 등을 지냈다. 한평생 피아니스트로,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한 나광자 교수는 부산, 서울 등지에서 17여 회의 개인 독주회를 개최했으며 대만,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하와이 등 해외에서도 독주회를 가졌다. 부산시립교향악단과의 두 번의 협연을 비롯하여 서울 국립교향악단(현 KBS교향악단),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신포니에타 등과 협연하였다. 이 책은 자연인 나광자 교수의 개인사부터 피아니스트로 살아오며 그가 부산 음악계에 남긴 무수한 발자취를 담았다. 6ㆍ25전쟁, 4ㆍ19혁명, 5ㆍ16군사쿠데타 등 근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지나온 개인의 소회는 물론, 음악대학조차 찾아보기 힘들던 시절 우리나라 1세대 피아니스트로이자 교육자로 활동하며 만나게 된 음악사의 일면 또한 엿볼 수 있다. 정진우, 제갈삼, 이상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들과의 인연을 비롯해 대청장 연주홀, 산업대학 콘서트홀, 부산시민회관과 문화회관, 부산대학교 음악관 등 부산지역 연주홀의 생생한 역사 또한 담고 있다. 나광자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사랑받는 아내이자 며느리, 어머니로서 건강히 가정을 꾸리고 피아니스트로서 수많은 공연을 이어올 수 있었던 80년 세월이 마치 하나님의 선물 같았다 회고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황혼 피아니스트 마음 담다

황혼 피아니스트 마음 담다

김숙영  | 주디자인(JOO DESIGN)
11,700원  | 20220831  | 9791188875528
이 책은 김숙영 저자의 수필집이다. 김숙영 저자의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더 피아니스트 2 (피아노 교수법적으로 해석한 중급 레퍼토리)

더 피아니스트 2 (피아노 교수법적으로 해석한 중급 레퍼토리)

김강희  | 세광음악출판사
13,500원  | 20170901  | 9788903329428
「The Pianist」 시리즈는 중급 과정 학생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연주곡집이다. 제2권은 피아노 교수법적으로 해석한 중급 레퍼토리를 수록한 책으로 기교적인 면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면까지도 세심하게 고려되었다.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큰글자도서)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인생수업)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큰글자도서)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인생수업)

백혜선  | 다산북스
35,100원  | 20230502  | 9791130698885
한국이 낳은 우리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첫 에세이 “인생의 열정은 수백 번의 좌절 속에서 피어난다.” 좌절 앞에서 주저앉을 것인가, 좌절을 다른 무언가로 승화할 것인가? 그에 대한 해답을 들려줄 수 있는 한 명의 음악가가 여기 있다. 한때 처참한 탈락으로 피아노를 포기하고 전화회사의 영업사원이 되기까지 하였으나 꿈의 무대에 오르기 위하여 다시 건반 앞에 앉은 피아니스트. 동양인 여성이 무대에 오르는 것을 보고 실소하던 관객들에게 감동의 연주를 들려주어 모두 기립하여 박수를 치게 만든, 그리하여 한국 국적으로서는 처음으로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상위에 입상해 세계에 이름을 알린 연주자. 서울대 음대 사상 최연소의 나이에 교수가 되었지만 더 활발한 연주 활동을 위하여 10년 만에 교수직을 내려놓고 홀로 광야로 떠난 단독자.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미국 땅에서 홀로 갓난아이들을 키우는 생계형 피아니스트였으나 지금은 세계적인 명문 음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제자를 가르치며 두 아들딸을 모두 하버드 대학교에 보낸 교육자. 우리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백혜선의 이야기이다. 그가 피아노 앞에 앉은 50여 년의 세월 동안 얻은 인생 내공을 이 한 권의 에세이에 담아냈다. 오늘을 열심히 사느라 좌절할 일도 잦은 젊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삶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신수정 추천!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피아니스트의 애인 세트

피아니스트의 애인 세트

강한주  | 감
29,700원  | 20160118  | 9788958047018
《피아니스트의 애인》은 강한주 작가의 데뷔작으로 피아니스트의 고뇌를 로맨스 속에 잔잔히 풀어내며, 글 곳곳에 상세한 음악적 정보도 소개해 쏠쏠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피아니스트의 광기와 사랑, 그리고 미처 말로 다 풀지 못한 고뇌들이 다양한 피아노곡, 음악에 소개 돼 읽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김지수  | 좋은땅
13,500원  | 20200811  | 9791165366544
어느 봄날 고급 레스토랑 모데라토에서 피아니스트로 일하던 김지수가 누군가에게 납치된다. 그녀는 넓은 호수와 높은 산들이 내다보이는 산골짜기 외딴 저택에 갇힌 채 납치범의 딸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며 몰래 바깥세상을 향한 간절한 구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한편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 외롭게 살아가던 신승주는 김지수가 빈 생수병에 넣어 개울물에 떠내려 보낸 그림 속의 메시지를 우연히 보게 되고,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유튜브에 올라온 그녀의 또 다른 메시지인 동영상 속 암호를 친구의 어린 조카가 풀어내고, 마침내 그녀가 갇혀 있는 곳을 알아내는데······. 얼굴도 모르는 피아니스트를 사랑하는 것으로 배반한 아내를 용서하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 『피아니스트』는 저자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처음 세상에 내놓은 뒤 3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로 그 누군가를 향해 던지는 또 다른 질문이다. 왜 죽였나? 왜 죽였나? 너는 왜 죽였나? 너는 도대체 왜 죽였나? 미쳤다. 내가 미쳤다. 네가 미쳤다. 우리가 미쳤다. 뭉치고 뭉치다 미쳤다. 가르고 가르다가 미쳤다. 자신도 모르게 미쳤다. 미친 줄도 모르게 미쳐 버렸다. 어쩌자는 것이냐? 똘똘 뭉쳐 하나가 되어 나와 다른 모든 것을 쓸어버리고 너는 무엇을 하려느냐? 나만 있고 너는 없는 나만 옳고 모두가 나와 같아야만 하는 그런 세상을 바라느냐? 넌 그곳에서 도대체 무엇을 하려느냐? 왜 죽었나? 왜 죽었나? 너는 왜 죽었나? 너는 도대체 왜 죽었나?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인생수업)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인생수업)

백혜선  | 다산북스
15,120원  | 20230126  | 9791130696720
한국이 낳은 우리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첫 에세이 “인생의 열정은 수백 번의 좌절 속에서 피어난다.” 좌절 앞에서 주저앉을 것인가, 좌절을 다른 무언가로 승화할 것인가? 그에 대한 해답을 들려줄 수 있는 한 명의 음악가가 여기 있다. 한때 처참한 탈락으로 피아노를 포기하고 전화회사의 영업사원이 되기까지 하였으나 꿈의 무대에 오르기 위하여 다시 건반 앞에 앉은 피아니스트. 동양인 여성이 무대에 오르는 것을 보고 실소하던 관객들에게 감동의 연주를 들려주어 모두 기립하여 박수를 치게 만든, 그리하여 한국 국적으로서는 처음으로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상위에 입상해 세계에 이름을 알린 연주자. 서울대 음대 사상 최연소의 나이에 교수가 되었지만 더 활발한 연주 활동을 위하여 10년 만에 교수직을 내려놓고 홀로 광야로 떠난 단독자.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미국 땅에서 홀로 갓난아이들을 키우는 생계형 피아니스트였으나 지금은 세계적인 명문 음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제자를 가르치며 두 아들딸을 모두 하버드 대학교에 보낸 교육자. 우리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백혜선의 이야기이다. 그가 피아노 앞에 앉은 50여 년의 세월 동안 얻은 인생 내공을 이 한 권의 에세이에 담아냈다. 오늘을 열심히 사느라 좌절할 일도 잦은 젊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삶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신수정 추천!
건반 위에 핀 호야꽃 (피아니스트 한옥수 에세이)

건반 위에 핀 호야꽃 (피아니스트 한옥수 에세이)

한옥수  | 책만소
13,500원  | 20160905  | 9791160350012
한옥수. 한국인 피아니스트로서 최초로 카네기 홀 무대에서 데뷔 공연을 가졌고, 그후 미국에서 연주자로서의 활동하다 귀국, 대학에서 피아노 교육에 전념하다 은퇴한 후에도 가원국제음악문화회를 이끌며 한국 음악의 선진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한옥수가 피아니스트로서의 인생을 회고한 에세이 <건반 위에 핀 호야꽃>을 펴냈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이후 연주자 및 피아노 교육자로서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고, 오늘도 고독한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당부하는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그녀는, '한국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기에 부족함이 없는 영광스럽고 화려한 인생 이면에 숨겨진, '호야꽃'처럼 살아온 고독한 삶을 담담하게 이야기로 풀어내면서도 피아노 교육의 선구자로서 한국 음악계에 대한 예리한 쓴소리 그리고 한국 음악의 선진화를 추구해야 할 후배들에 대한 세심하고도 전문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완벽한 반주자 (파트너로서 피아니스트)

완벽한 반주자 (파트너로서 피아니스트)

마틴 카츠  | 수뮤직앤북스(SUE M&B)
32,400원  | 20230926  | 9791198436801
40년 이상 전 세계 콘서트에서 유명한 솔로이스트와 연주하고, 거의 30년 동안 반주법을 가르치면 당신은 ‘완벽한 반주자/컬래버레이터’와 같은 대담한 타이틀을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최고 수준의 반주를 이해하고 실행하기 위한 모든 도구가 여기에 있으며, 두 성악가와 함께 저자가 연주한 많은 음악 사례의 오디오 녹음이 동반 웹사이트에 함께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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