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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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케이블TV 제일방송 제일방송 공채 3기로 입사해 KBS 슈퍼선데이 <우리들의 이야기> 로 방송에 데뷔한 원빈은 KBS 미니시리즈 <프로포즈>에 출연 하면서 본격적인 방송생활을 시작했다. 미소년의 이미지로 수많은 여성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그는 청춘 드라마인 <레디 고>와 <광끼>를 거쳐 KBS주말드라마 <꼭지>에서 명태 역으로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펼쳐 또 한번의 수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화제작이었던 TV 드라마 송승헌, 송혜교 주연의 <가을동화>에 출연, 은서를 사랑하는 한태석 역으로 다시 한 번 여성들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를 펼치며 스타의 자리를 굳혔다.
2001년에는 본격적인 영화계 데뷔작으로 장진 감독의 <킬러들의 수다>에 캐스팅 되었고 2004년에는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여성들의 심금을 울리는 인간적인 동생 진석으로 출연하였다. 같은 해 출연한 <우리 형>에서는 처음으로 경상도 사투리에 도전하였고 한층 깊어진 연기를 펼쳐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군대에 다녀온 후,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 출연, 호평받았다. 2010년 <아저씨>에서 고독하고 거친 남자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크게 흥행에도 성공하여 영화계의 스타 티켓파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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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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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눈매에 편안하고 소탈한 미소의 댄디 가이. 어느 영화에서나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몰입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빛나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
영화계에 데뷔하기 전부터 <허탕>, <택시 드리벌>, <박수칠 때 떠나라> 등의 작품을 통해 연극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 연극인 모임인 창작집단 수다의 멤버였던 그는 연출가였던 장진과 친분이 두터웠고, 장진 감독의 첫 영화인 <기막힌 사내들>을 통해 자연스레 영화계에 데뷔하게 된다. 장진 감독의 두번째 작품인 <간첩 리철진>에도 출연한 신하균은 2000년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얼굴을 알리게 된다. 순진하고 따뜻한 성격의 북한 병사로 출연하여 가능성 있는 배우로 주목받은 그는 이후 <킬러들의 수다>, <서프라이즈> 등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복수는 나의 것>에서 순진한 얼굴에 감춰진 분노를 보여주었던 신하균은 장준환 감독의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에서 순수하면서도 광기에 사로잡힌 청년 병구를 열연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2004년 원빈과 함께 <우리 형>에도 출연한 그는 흥행성 보다는 작품성을 기준으로 영화를 선택하는 안목있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화려하기 보다는 소리 없이 빛나는 존재감을 지닌 그가 2006년 선택한 영화는 바로 <예의없는 것들>. 무례한 세상의 ‘예의없는 것들’과 맞서는 말없고 엉뚱한 킬러를, 신하균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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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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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MBC 공채탤런트 7기로 데뷔한 이후 <가을동화> <부모님 전상서> <장밋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등 화제의 드라마에 출연, 다양한 어머니 역할을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배우로 알려졌다. 이 후 2005년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그녀의 연기 또한 인정 받게 되었다.
TV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그녀는 스크린에서도 <우리 형> <해바라기> <무방비 도시> 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어머니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 2007년 제16회 일본영화국제비평가대상 국제협력상을 수상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 하며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우리 시대의 어머니’로 각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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