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정보 더보기
1971년에 태어났다.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했다. 1995년 '허탕'이 예장문학상에, '천호동 구 사거리'가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되어 연극 활동을 시작했다. 연극 '허탕', '매직타임', '아름다운 사인', '택시 드리벌', '박수칠 때 떠나라', '웰컴 투 동막골', '세일즈맨의 죽음', '서툰 사람들' 등을 작, 연출했다. 1998년 '기막힌 사내들'을 시작으로 '간첩 리철진',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박수칠 때 떠나라', '거룩한 계보', '아들' 등 여러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기도 했다. 수상 경력으로는 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상,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대한민국영화대상 각본상 등이 있다.
펼치기
차승원 (출연)
정보 더보기
톱 모델로서 먼저 이름을 알린 모델 출신의 배우이다. 좋은 신체조건과 탁월한 의상 감각으로 모델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는 이후 TV로 활동영역을 옮겨 연기 생활을 시작했고, <홀리데이 인 서울>,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주유소 습격사건> 등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도 주목받기 시작한다.
2000년, <리베라 메>에서 보여준 방화범의 연기로 배우로서의 자질을 인정받기 시작한 그는 이후 <신라의 달밤>, <광복절특사> 등 김상진 감독의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면서 코믹연기의 대표자이자 흥행배우로 위치를 다지게 된다. <선생 김봉두>와 <혈의 누>에서는 코믹한 모습을 벗고 진지한 연기를 펼쳐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펼치기
류덕환 (출연)
정보 더보기
여덟살 때부터 연극을 시작한 류덕환은 엄마가 옆에 없으면 제대로 말도 못하던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연기를 시작했다. 웅변과 연기 중 택한 것이 연기. 신기하게도 그는 대본만 손에 쥐면 엄마도 찾지 않았고 낯모르는 사람과도 곧잘 어울릴 수 있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고비도 겪었다. 성적이 곤두박질쳐서 일년을 쉬기도 했고 자라지 않는 키 때문에 고민도 했다. 그러나 대선배들과의 작업을 통해 나이를 뛰어 넘는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국민 남동생으로 사랑 받은 류덕환. <천하장사 마돈나>의 장래희망이 진짜 ‘여자’인 소년, <우리동네>의 냉철한 살인마 등 작품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