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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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감독은 누구보다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민감한 감독이다. 늘 기술과 이야기를 접목하는 작품을 추구한다”는 리얼라이즈픽쳐스의 원동연 대표의 말처럼 김용화 감독은 이야기가, 극대화된 상상력을 수반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것에 능한 영화감독이다.
2003년 「오!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미녀는 괴로워」, 「국가 대표」까지 모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 감독으로 승승장구했다. 2011년에 오랫동안 소망해온 「미스터 고」를 연출하기 위해 미국에서 고릴라를 CG로 구현하던 그는, 머릿속에 그리는 수준의 시각효과가 얻어지지 않자 VFX 전문업체인 ‘덱스터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영화보다 고릴라 시각효과에 더 주목을 받게 되었지만, 이를 계기로 할리우드 수준의 CG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후 필연적으로 만난 콘텐츠가 웹툰 「신과함께」다. 원작 자체가 방대한 분량이어서 김용화 감독조차도 처음에는 드라마로 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의문을 가졌지만, 원작에 각인된 ‘용서’와 ‘구원’이라는 두 단어에 초점을 맞춰 '신과함께-죄와벌', '신과함께-인과연' 각본을 완성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하고 어려운 일인 용서와 구원을 이야기하기 위해 쏟은 4년의 시간은 두 편의 영화, 총 4시간 30분 속에 녹아들었고 두 편 모두 1,000만 이상의 관객이 선택한 ‘쌍천만’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방대한 원작이 어떻게 압축되어 각본이 되었는지가 궁금한 대중에게 각본집을 공개하는 김용화 감독은 마치 시사회 날과 같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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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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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서울에서 태어난 차태현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은상 수상과 동시에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에 경력을 쌓아가던 그는 특유의 코믹한 이미지를 이용한 CF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7년 영화 <할렐루야>에서 까메오로 출연을 통해 스크린에 첫 데뷔한 그는 두번째 출연작인 <엽기적인 그녀>로 흥행배우의 명성을 안겨주었다. 어떤 배역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개성 있게 연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차태현은 2006년 5월 작사가 최석은씨와 13년간 열애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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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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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영화감독, 영화제작자. 그림 그리는 사람.
그리고, 걷는 사람.
[filmography]
<PMC: 더 벙커>
<신과 함께>
<1987>
<아가씨>
<터널>
<암살>
<군도: 민란의 시대>
<허삼관>
<롤러코스터>
<더 테러 라이브>
<577 프로젝트>
<베를린>
<러브픽션>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황해>
<국가대표>
<추격자>
<용서받지 못한 자> 등
[그림 개인전]
2018 <VACATION>, 표갤러리, 서울
2017 <Plan B>, 표갤러리, 서울
2016 <What Else>, 호림아트센터, 서울
2015 <PAUSE>, 표갤러리LA, LA
2014 <Trace>, 표갤러리, 서울 까르띠에 청담점, 서울
2013 Ha Jung Woo 개인전, Walter Wickiser Gallery, 뉴욕
2012 <Mask: Pierrot, The Unfinished Story>, H?art Gallery, 서울
2011 <피에로>, 동원화랑, 서울
2011 <Pierrot>, 인사아트센터 본전시장, 서울
2010 하정우 초대전, 동아일보 미디어센터, 서울
2010 <Horizon of Passion>, 닥터박갤러리,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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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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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도>,<달콤한 인생>,<주먹이 운다>에서 <친절한 금자씨>까지 2005년 흥행영화엔 항상 그가 있었다. 올해 역시 <음란서생>으로 이어진 관객들의 열혈 사랑은 그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셈! 어떤 역할이든 오.달.수만의 특별함으로 독특한 색깔을 만들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던 그가 <구타유발자들>에서도 한국 영화사상 가장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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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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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는 장진 감독의 연극과 영화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여, 류승완 감독의 인터넷 영화 <다찌마와 리>로 급부상한 연기파 배우이다. 신일고등학교 연극부 출신인 임원희는 서울예대를 졸업한 후 연극무대에 서다 서울예대 선배인 장진 감독의 <기막힌 사내들>에서 '한가닥'으로 데뷔하였지만, 그리 눈길을 끌지는 못했다.
그후 <간첩 리철진>에서 동료 연극배우들과 함께 택시강도3를 맡아 4년 간 연극무대에 서며 다진 연기력을 기반으로 코믹하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다. 이듬해 김지운 감독의 인터넷 영화 <커밍 아웃>에서 과외 선생으로 출연, 흡혈귀에게 피를 빨리는 연기를 코믹하게 해냈다. 그후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서 악질형사 역을 연기맡게 된 인연으로 같은 해 류승완 감독의 인터넷 영화 <다찌마와 리>에서 주연을 맡는다. 신하균, 정재영 등과 함께 장진 사단이라고도 불리우는 '수다' 매니지먼트 소속이기도 한 그는 옴니버스 영화 <묻지마 패밀리>에 출연하였고, 2003년 최고의 화제작 <실미도>에서 원희 역을 맡아 비중있는 배우로 성장하였다. 옴니버스 영화 <쓰리, 몬스터>에서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테러리스트로 출연한 임원희는 개성있는 외모와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무리 어려운 배역도 그의 손에 넘어가면 생생한 개성이 입혀지며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각인을 남겨준다. <코마>에서 마음 깊숙이 딸에 대한 강한 부성애를 간직하고 있는, 그러나 겉보기에는 절대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는 이중적 인물 최형사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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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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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03년부터 단편영화와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아온 배우.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에서 청소년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던 그는 <후회하지 않아>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2007년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자뻑하림’으로 대중의 인기를 받으며 주목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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