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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시나리오/시나리오작법
· ISBN : 979113061941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8-10-31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지옥 설명
등장 인물
용어 설명
49번째 귀인
성주
과거
고아
배신
죄책감
살인
진실
고백
용서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영화는 시작부터 걱정과 우려를 안고 시작됐다. 원작보다 나은 영화여야 했고, 성공한 한국형 판타지여야 했고, 성공한 한국형 시리즈 영화여야 했다.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실현시키기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면 <신과함께>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기 어려웠을 것이다.
<신과함께>를 본 관객 중에는 시각적으로 화려한 영화로 기억하고, CG 기술에 대한 언급을 주로 하는 분도 있었다. 하지만 <신과함께>는 치밀한 서사로 구성돼 있다. 서사의 큰 줄기는, 영화를 본 분은 이미 알아차렸겠지만, ‘용서’와 ‘구원’이다. 원작을 처음 봤을 때부터 헤어나올 수 없었던 두 단어이다. 우리가 살면서 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하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두 가지가 영화를 통해 관객의 마음을 울리길 원했다. 그래서 <신과함께> 각본 작업을 할 때 관객이 2부의 이야기를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1부에서는 <신과함께>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충실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2부를 위해 1부를 만들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작가의 말] 중에서
검은색 무지의 화면에,
“귀인(貴人)이라 함은 항상 남을 먼저 돕고 배려하 정의로운 삶을 살았던 망자이거나, 자신도 이유를 알지 못하는 죽음을 당해 천수를 누리지 못한 울한 망자를 일컫는다”_ 염라대왕
- [49번째 귀인] 중에서
현동의 집 방 안.
소멸 직전 밀언에 대해 이야기하는 성주.
성주: (V.O.) 이해가 안 될 때… 모든 걸 거꾸로 읽고, 거꾸로 생각해 봐.
-[진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