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트

장편 데뷔작인 <지구에서의 8월 32일>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초청을 시작으로, 국내 첫 개봉작이었던 <그을린 사랑>으로 해외유수영화제에서 연이은 수상과 함께 '2011 뉴욕 타임즈 최고의 영화 TOP10'에 꼽힐 만큼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했을 욕망과 금기에 대한 파격적이고 직설적인 연출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S.W.A.T 특수기동대〉 〈28주 후〉등에서 영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허트 로커〉에서 제임스 중사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2010년 <타운>을 통해 또한번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자신의 연기력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그 이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어벤져스>와 같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연달아 얼굴을 내밀면서 떠오르는 액션 스타로 자리 잡았다.

보기만해도 긍정적인 삶의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여배우 에이미 아담스는 아름답고 우아한 니콜 키드먼의 외모를 빼 닮은 모습으로 데뷔 초부터 전세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아름다운 여인으로 확실히 얼굴을 알린 그녀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준벅>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완벽한 외모와 확실한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로 발돋움했다. <찰리 윌슨의 전쟁> 등에서 대배우 톰 행크스, 줄리아 로버츠와 호흡을 맞춘 그녀는 <마법에 걸린 사랑>으로 자신만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200% 발휘하며 뉴욕에서 되살아난 동화 속 캐릭터 지젤 공주를 완벽하게 연기하였다.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를 통해 사교계의 수많은 매력남들의 끊임없는 구애 속에 성공과 사랑을 모두 꿈꾸는 당차고 매력적인 라포스 역으로 그녀가 아니면 누구도 떠올릴 수 없는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