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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2025.가을

유심 2025.가을

유심 편집부 (엮은이)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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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2025.가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심 2025.가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 잡지 > 기타
· ISBN : 9771975621002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5-09-01

책 소개

2025 가을호는 심재휘를 초대 시인으로 선정, 일곱 편의 신작 시와 에세이를 수록했다. 문정희 시인의 고향을 방문한 '시인의 뿌리를 찾아서', 임권택 감독의 '내 마음의 시 한 편', 이병률 시인이 손수 찍은 사진이 담긴 '시가 있는 특별한 여행'을 비롯하여 박명숙, 황바울 등 5인의 신작시조와 곽재구, 김승희, 김이듬, 백무산, 양안다, 장옥관, 허은실 등 20인의 신작시, 소설가 윤흥길의 '예술가의 산문' 코너 등이 실려 있다.

목차

유심 초대 시인- 심재휘 008

신작 시

「안녕히」 「컵은 컵」 「진수성찬」 「공항, 空港,」
「하필 무릎」 「개두릅」 「상강에 내리는 비」 015

에세이

「질문들」 023

신작 시조

박명숙 「시각적 심상」 「경위」 「겨우살이」 038
배우식 「백담사」 「대나무」 「참나무 스님」 043
우은숙 「지금도 거기 있네」 「발해의 물음표」 「능소화」 049
임성규 「마한의 불빛」 「잔향」 「오월의 뜰」 054
황바울 「토끼항」 「옛 애인」 「밤비」 060

신작 시

강연호 「주말 연속극」 「새벽의 공원」 「당신의 침묵」 068
고명재 「세브란스」 「입속에 산 하나가 거꾸러집니다」 「동안거」 076
곽재구 「창」 「내 동무 비가 베갯잇을 적실 때」 「춤출까 」 085
김승희 「가을배추 속에 노란 광채의 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또 다른 목소리」 094
김이듬 「불탄 집 아래」 「넌 아직 재밌니」 「마르게리따」 102
남현지 「모험가의 고향」 「잔디 입히기」 「국도」 111
맹문재 「바쁜 사랑」 「반년의 예언」 「제2국민병 수첩」 118
백무산 「갈 수 있었던 길」 「문턱」 「헛꽃」 127
복효근 「겨울 은행나무 아래」 「다 아는 비밀」 「수선화 노란빛은 어디로 가는가」 135
양안다 「인간의 탈」 「견본주택」 「취리히」 143
윤제림 「동백꽃」 「주의와 협조를 당부함」 「의자」 152
윤지양 「결말」 「소인」 「후연」 158
이사라 「사랑하던 것들이라니」 「어느덧」 「풍경화처럼」 166
이은봉 「흘린 땀이 영혼을」 「조치원 장날」 「설렁탕」 174
이재무 「봄밤」 「경의선 숲길」 「외로움」 181
이현승 「PTSD-샤이닝」 「PTSD-가족유사성」 「PTSD-4·16」 187
장옥관 「돌 옮기기」 「오늘, 그가 문득 전화를 걸어왔다」 「달력 앞에서」 194
최문자 「편지」 「내가 시를 쓰고 있는 동안」 「하양」 202
한영옥 「발길의 밤」 「비가 폭설로 변한다는 뉴스」 「무안無顔」 209
허은실 「들판에 말이 있다」 「소수」 「돈에는 피가 흐른다」 214

내 마음의 시 한 편

신달자 임권택 편
임권택이라 쓰고 ‘영화’라 읽는다 222

예술가의 산문
윤흥길 디지털 만능시대에 아날로그를 꿈꾸며 240

시인의 뿌리를 찾아서
신철규 문정희 편
알몸으로 부르는 슬픈 유랑의 노래 249

이 계절의 책

시집


조강석 시적인 것 앞의 생 273
― 김주연, 『강원도의 눈』(문학과지성사, 2025)에 대하여

임지훈 얼굴 없는 얼굴로, 주인 없는 노래가 되어 286
― 장석남, 『내가 사랑한 거짓말』(창비, 2025)에 관하여

소설

인아영 윤회의 꿈 298
― 오정희, 『봄날의 이야기』(삼인, 2025)를 읽고

시가 있는 특별한 여행
이병률 서쪽, 바람의 말 310

다시 읽는 무산 시

이숭원 「일색변一色邊」
―제대로 된 사람 소리 들으려면 328

다시 읽는 만해 한용운
「선禪과 인생人生」을 소개하며 2 334

2025년 제23회 유심상 347
재단 소식 354
2026년 제3회 무산문화대상 시행 공고 355
편집후기 357

저자소개

유심 편집부 (엮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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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눈을 쓴다.’ 이 문장은 비문인가? 모호한 문장이지 비문은 아니다. 바닥에 내린 눈을 빗자루로 쓸어낸다고도, 내리는 눈
을 머리에 뒤집어쓴다고도 읽을 수 있다. 아니면, 두 눈을 잘 활용한다고 읽을 수 있다. 눈알을 모자처럼 머리에 쓴다고 읽
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시에 쓸 수 없는 문장은 아니다. 기묘한 문장이 될 수도 있고 어리숙한 문장이 될 수도 있다. 그
러므로 이런 문장은 어떤 맥락에 놓이는가가 중요하다. 어쨌든 나는 시를 쓸 때 눈을 쓴다.
사람들은 묻는다. 시를 어떻게 쓰냐고. 참 막연한 질문이다.
시는 무엇으로 쓰나? 머리로 마음으로 손으로 아니면 연필로 컴퓨터로 나는 눈으로 쓴다. 그리고 질 좋은 모국어를 사
용한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주변을 잘 보면 좋은 문장이 내게로 온다.
받아 적으면 된다. 그러니 눈을 뜰 수밖에 없다. 눈을 뜬다고 모두 눈 뜬 것은 아니다.

-심재휘, 에세이「질문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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