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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2026.봄

유심 2026.봄

유심 편집부 (엮은이)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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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2026.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심 2026.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 잡지 > 기타
· ISBN : 9771975621002
· 쪽수 : 374쪽
· 출판일 : 2026-03-01

목차

유심 초대 시인- 남진우 008

신작 시

「훠이훠어이 시마詩魔가 온다」 「진공묘유眞空妙有」 「흰 달」 「집」 「부고」 「아수라」 「묵공에게 고함」 015

에세이

단장斷章들 027

신작 시조

· 김범렬· 「봄, 화두 」 「변산노루귀」 「철밥통 줄서기」 040
· 김삼환· 「인적人跡」 「소지燒紙」 「답答」 046
· 김연동· 「맥문동 한때」 「과녁」 「사랑채 독경 소리」 051
· 윤경희· 「숫돌을 읽는 시간」 「12월,」 「엄버지기」 056
· 이지엽· 「인생」 「종이의 힘」 「안 잊히는 일들」 061
· 정진희· 「모과 복음」 「휘영청」 「나비 사경寫經」 069
· 조성문· 「목걸이, 적도에 걸린」 「뻘덕 벌떡게」 「솔잎 수지침」 074

신작 시

· 고영민· 「긴 이야기」 「숨은 얼굴」 「클리셰」 080
· 고진하· 「공사 중인 인생」 「메콩강의 사금을 보다」 「자연사박물관」 086
· 권혁웅· 「공무도하가」 「스민다는 것」 「와호장룡」 094
· 김명인· 「초식草食」 「우리는 심해의 무엇을 알고 있나· 」 「바다라는 관문」 100
· 김상혁·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음」 「낭만적인 환승역 사진」 「짜잔!」 107
· 김태형· 「음예」 「긴 마루」 「마른 소리」 114
· 문성해· 「성냥 공장 소녀들」 「나와 당나귀」 「시베리아식의 삶」 119
· 박세랑· 「흰 벽」 「사월의 식탁」 「창문」 130
· 서효인· 「한겨울의 공동정범」 「스탠드업 코미디 1」 「FACE」 138
· 신덕룡· 「눈 깜빡할 사이」 「달빛합창단」 「또 한 주름 가만히」 145
· 신승열· 「간장」 「적막」 「눈 덮인 들판, 이름 없는 풀꽃처럼」 150
· 안현미· 「중림시장」 「경단녀」 「흔」 155
· 유수연· 「원룸」 「공개념」 「사랑으로 포기하게 하는 것은」 160
· 이경림·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2」 「50년」 「사랑아, 사랑아」 166
· 이상집· 「홍매화」 「행복」 「삶」 173
· 이소연· 「벙커 아트」 「액자의 규칙」 「신도시」 178
· 이수명· 「기웃거리는 사람」 「종이컵」 「22:22」 189
· 이인원· 「첫서리」 「멀리서 만년설이나」 「심장의 위치」 196
· 장이지· 「사과」 「비의 탑」 「노힐부득」 203
· 정두리· 「순정시대」 「삭아지는 의자」 「쉽싸리(지삼) 나물」 211
· 정용기· 「크리넥스 티슈」 「소행성 B612」 「죽음을 매달다」 216
· 정채원· 「문지방 청소부」 「붙잡는다, 붙잡힌다」 「연말의 복권」 224
· 최호빈· 「나 홀로 방망이 속에」 「공의 방향」 「뜀틀」 232

내 마음의 시 한 편

· 신달자· 이광형 편
그래서 희망이 있다! 242

예술가의 산문
· 우찬제· 머무르지 않는 의심의 대화성 258

시인의 뿌리를 찾아서
· 신철규· 곽효환 편·
슬픔의 뼈대를 지나 사랑의 길로 268

이 계절의 책

시집

· 최다영· 투명의 무게 299
― 김복희, 『보조 영혼』(문학과지성사, 2025)에 대하여

· 노태훈· 무한히 확장하는 서정과 일상 315
― 심보선, 『네가 봄에 써야지 속으로 생각했던』(아침달, 2025)

소설
· 이지은· ‘반려’란 무엇인가 327
― 이기호, 『명랑한 이시봉의 짧고 투쟁 없는 삶』(문학동네, 2025)

시가 있는 특별한 여행
· 송재학· 네팔의 밤 340

다시 읽는 무산 시
· 이숭원· 「무설설無說說 1」
―고통의 승화, 번뇌의 초월 353

다시 읽는 만해 한용운
· 시집 『님의 침묵沈默』(1926)의 서문 「군말」과 후기 「독자에게」 358

재단 소식 366
편집후기 369

저자소개

유심 편집부 (엮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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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나의 문장, 하나의 문단, 한 편의 글, 그 끝에 이르러 찍히는 마침표가 주는 날카로운 쾌감, 그 조심스러운 떨림을 아는가.
하나의 문장이 백지에 그 모습을 드러낼 때 간혹 자음과 모음이 원래의 자리에서 떨어져 나와 깨진 사금파리 조각처럼
글 쓰는 이의 손에 생채기를 입히는 것 같은 순간이 있다.
자신이 쓴 글에 자신이 베이는 순간이다.
문장은 완성을 향해 가면서 빛을 내뿜지만 마침표가 찍히는 순간
그 빛은 사라지고 백지 위엔 하나 둘 셋 넷 차디찬 주검들이 누워 있다.
-남진우 에세이, <단장斷章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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