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없는 원숭이

《우리가 지켜야 할 동물들》, 《꼬리 없는 원숭이》, 《시간의 책》을 비롯한 멋진 정보책을 많이 출간했습니다. 《황제펭귄의 알》로 1998년 〈TES〉 신문사가 주는 어린이 정보책 상을,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를 다시 쓴 책으로 2005년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영국 케임브리지에 삽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대한출판문화협회)을 받았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사라진 스푼》,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뇌과학자들》, 《카이사르의 마지막 숨》, 《원자 스파이』, 《과학 잔혹사》, 《미적분의 힘》, 《불안 세대》, 《다시 쓰는 수학의 역사》, 《바다의 천재들》, 《비표준 노트》,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등이 있습니다.

동물원 사육사로 일하다가, 런던왕립예술대학에서 자연사 일러스트레이션 공부를 하고 화가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 책이 첫 그림책이다.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동물 묘사가 특색이다.

산동네에서 태어나 나무줄기, 꽃잎, 풀잎, 산, 별을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서울대학교에서 생물교육학을 전공했다. 과학 도서 여러 권을 기획하고 쓰고 옮겼다. 지은 책으로 『생명에게 배운다: 살아있다는 것』, 『여보세요, 생태계 씨! 안녕하신가요?』, 『잠이 안 오니?』들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시턴 동물 이야기』, 『나무는 두 번 살아요』, 『갈라파고스』, 『판스워스 교수의 생물학 강의』들이 있다. 2005년 <제6회 대한민국 과학 문화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