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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 3

테메레르 3

(흑색화약전쟁)

나오미 노빅 (지은이), 공보경 (옮긴이)
노블마인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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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테메레르 3 (흑색화약전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01074610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07-12-12

책 소개

오스만투르크 제국에서 구입한 용알을 공수해오라는 영국정부의 긴급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떠나는 로렌스와 테메레르의 실크로드 대모험. 죽음의 모래 폭풍, 야생용들의 습격, 뜻밖의 배신과 음모가 일행의 목숨을 위협하고, 임무수행 중 맞닥뜨린 나폴레옹 군대에 대항한 필사의 대작전이 숨가쁘게 전개된다. 상상을 불허하는 나폴레옹 전쟁사 판타지 <테메레르> 제3권 '흑색화약전쟁' 편.

목차

등장인물과 용
1806년 마카오에서 단치히까지 테메레르와 로렌스의 이동경로
1806년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협 부근 지도
1806년 프러시아 및 주변 지도

제1부
제2부
제3부
*1806년 4월 영국왕립협회 철학회보에 실린 편지의 발췌문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연도표

저자소개

나오미 노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 하나의 시리즈로 판타지 대가의 자리에 오른 나오미 노빅은 1973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폴란드 동화와 바바 요가의 작품을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여섯 살 때 톨킨의 《반지의 제왕》을 읽은 후부터 판타지 문학에 심취했다. 브라운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한 뒤, ‘네버윈터 나이츠(Neverwinter Nights)’라는 컴퓨터 게임의 디자인 및 개발 작업에 참여했다. 이때의 경험은 《테메레르》 시리즈를 구상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캐나다에서 게임 작업을 하는 동안 글 쓰는 일에 대한 열망을 깨닫고 뉴욕으로 돌아오자마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나오미 노빅의 데뷔작이 바로 《테메레르》이다. 30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된 이 시리즈는 출간 즉시 최고의 과학소설과 환상문학에 수여하는 상인 휴고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같은 해인 2007년에는 존 캠벨 신인상과 콤프턴 크룩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거듭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전 세계에 드래곤 판타지 신드롬을 일으켰다. 《테메레르 9 : 용들의 연합》은 장엄한 대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극한의 추위와 굶주림 끝에 퇴각하게 된 나폴레옹과 그들을 추격하는 테메레르와 로렌스의 여정, 치욕스러운 패배 후 후일을 도모하는 프랑스군의 계략과 모의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언론 매체에서는 ‘나오미 노빅은 용의 날갯짓을 타고 날아오른 세기의 작가’라는 호평에 이어 ‘테메레르가 기분 좋은 결말과 함께 무사히 착륙했다’라고 전했다. 나오미 노빅은 현재 운영하는 웹사이트 www.temeraire.org를 통해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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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라 제이 마스의 〈유리왕좌〉 시리즈를 비롯해 더글러스 애덤스의 〈더크 젠틀리〉 시리즈,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켄 그림우드의 《다시 한 번 리플레이》, 피츠 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핍 본 휴스의 《페트록의 귀환》, 아이라 레빈의 《로즈메리의 아기》, 칼렙 카의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릭 시먼의 《더 패스》,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팬과 런둔의 비밀》, 《피터팬과 그림자도둑》, 라디카 자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마이클 코디의 《루시퍼의 눈물》, 딘 쿤츠의 《살인예언자 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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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새벽녘 그들은 둔황(敦煌)의 푸른 오아시스를 떠났다. 짐을 실은 낙타들이 발을 옮길 때마다 목에 걸린 방울에서 땡그랑땡그랑 종소리가 났다. 낙타들은 날카롭게 그림자가 진 모래 언덕에 길고 부드러운 털이 난 평평한 발로 발자국을 남기며 마지못해 터벅터벅 걸어갔다. 햇빛에 비친 면은 하얗고 그 너머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 담갈색 모래 언덕은 마치 펜과 잉크로 그려놓은 대양의 파도 같았다. 승무원들은 테메레르에게 한 번에 한 마리씩 낙타를 잡아먹게 했고, 그들은 북쪽과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지그재그로 나아갔다. 행렬의 발자국 뒤로 테메레르가 잡아먹은 낙타의 뼈가 한 무더기씩 남겨졌다.
--- 제3장


테메레르는 몸을 꼿꼿이 세우고 얼굴 주변의 막을 활짝 펼치며 나지막하게 으르렁거렸다. 일종의 경고였다. 테메레르는 야생용들에게 곧장 신의 바람을 쓰진 않고 나지막하게 으르렁거릴 뿐이었지만 그 진동만으로도 로렌스는 뼈가 덜덜 떨릴 지경이었다. 야생용들도 그 진동에 움찔했고 얼굴에 주홍색 반점이 있는 대장 용은 뿔을 얼른 늘어뜨리며 다른 야생용들과 함께 놀란 새처럼 골짜기 위쪽으로 휙 날아올랐다.
당황하고 실망한 테메레르가 말했다. “흠. 난 아직 공격도 안했는데.”
주변의 산맥을 타고 테메레르의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계속 메아리쳤다. 그 소리는 하나씩 겹쳐지며 원래 소리보다 증폭되어 우레처럼 울려퍼졌다. 그리고 산봉우리 부분이 부르르 떨리더니 그 위에 얹혀 있던 눈과 얼음판이 미끄러져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 눈과 얼음은 원래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 채 장엄하고 우아하게 내려오다가 별안간 거미줄처럼 쫙 갈라지며 산비탈을 가로질러 확 퍼져나갔다. 그리고는 구름처럼 거대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맹렬한 속도로 산비탈을 타고 야영지 쪽으로 내려왔다.
--- 제4장


그 순간 로렌스는 그 자의 얼굴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옆에 있던 바데나워가 발작적으로 로렌스의 팔을 꽉 움켜잡으며 소곤거렸다. “나폴레옹입니다.”
충격을 받은 로렌스는 주변을 살피고는 조금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덤불 가까이 목을 내밀었다. 영국 신문에서 늘 묘사하던 것과는 달리 저 코르시카인은 특별히 왜소한 편은 아니었고 다부진 체격이었다. 활기찬 표정으로 커다란 회색 눈을 빛내며 서 있는 나폴레옹. 그의 얼굴은 찬바람을 맞아 약간 홍조를 띠고 있어서 잘생겨 보이기까지 했다.
--- 제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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