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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 (제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신인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2008 고래가 숨 쉬는 도서관 선정 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01082356
· 쪽수 : 181쪽
· 출판일 : 2008-07-07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01082356
· 쪽수 : 181쪽
· 출판일 : 2008-07-07
책 소개
제1회 웅진주니어문학상 수상작. 바닷가 마을 사람들이 겪는 소소한 일상 속에 삶의 본질을 그려낸 7편의 연작 동화들을 묶었다.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갑도 마을의 어른들과 자연 속에서 뛰놀며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의 구김 없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목차
달랑게를 잡아라!
철퍽새야, 안녕!
할아버지의 천년걱북
독살을 알랑가 모르것소이?
사투리 경연 대회
울음통대
마지막 오징어잡이
리뷰
콩*
★★★★★(10)
([100자평]책 읽기를 싫어하는 딸내미한테 선물했습니다 재미있게 읽...)
자세히
콩*
★★★★★(10)
([100자평]책 읽기를 싫어하는 딸내미한테 선물했습니다 재미있게 읽...)
자세히
노*
★★★★★(10)
([마이리뷰]아이들이 살아있는 글이네요~)
자세히
hae****
★★★★★(10)
([마이리뷰]웃고 느끼고 달리다보면 얻어지..)
자세히
프렌들*
★★★★★(10)
([마이리뷰]주인공 네 명을 영화화했으면 좋..)
자세히
딸*
★★★★★(10)
([100자평]책 읽기를 싫어하는 딸내미한테 선물했습니다 재미있게 읽...)
자세히
중동*
★★★★★(10)
([마이리뷰]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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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리 줘, 내 거랑게.” “내가 잡았는디?”
동호가 눈을 끔뻑이소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동우가 도끼눈으로 동호를 쳐다봤다. 동호는 무서워 주겠다는 얼굴을 했다. 용수가 동우한테 철퍽새를 건넸다. 동우 입이 초승달처럼 쭉 벌어졌다. 동우는 철퍽새 머리를 쓰다듬었다. 철퍽새가 눈을 꼭 감았다. 동우는 새도 주인을 알아본다고 여겼다. 동우는 철퍽새 등에 얼굴을 가만히 대 봤다. 볼이 금세 따뜻해졌다. 비릿한 해초 냄새도 났다. - p51 中
어른들은 배가 뭍에 도착하기도 전에 서둘러 짐을 챙겼다. 아이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할 것이라, 애지중지 꼭 붙들었다. 살아서 물을 찍찍 뿌려대는 갑오지어, 대야에서 뿍뿍 기어다니는 전복과 소라, 부채만큼 큰 병어, 어른 팔뚝만 한 숭어, 바짝 말라 골골 냄새를 풍기는 가오리까지. 얼핏 어시장을 열어도 될 것 같았다. 마중나간 동호는 창피해서 숨어버리고 싶었다. 후줄근한 엄마, 아빠의 모습도 싫었고, 비릿한 생선 냄새도 역겨웠다. 이상하게 사투리를 안 쓰면서부터 갑도에서 나는 것들은 이유없이 싫었다. - p120쪽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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