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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세운 유인원

허리 세운 유인원

(돌연변이가 밝히는 새로운 종의 기원)

에런 G. 필러 (지은이), 김요한 (옮긴이)
프로네시스(웅진)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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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세운 유인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허리 세운 유인원 (돌연변이가 밝히는 새로운 종의 기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88901098197
· 쪽수 : 478쪽
· 출판일 : 2009-08-07

책 소개

1958년 우간다와 케냐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모로토 화산 지대에서 다량의 포유류 화석이 발견됐다. 그 중에는 일련의 고대 유인원 화석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UMP 67.28이라는 숫자가 붙은 척추뼈 하나가 인류학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바로 모로토피테쿠스 비쇼피(Morotopithecus bishopi)라 명명된 유인원의 척추뼈였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다윈주의적 진화론을 넘어서

Ⅰ 생명체 설계의 근본 구조
01 생명의 역사
02 척추뼈에 관한 괴테의 시적 생물학
03 조프루아의 이집트 과학 원정

Ⅱ 종의 새로운 기원
04 종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05 상동과 계통의 이해
06 모듈 선택에 의한 진화
07 척추뼈는 어떻게 생겨났나

Ⅲ 인간 종의 탄생
08 육상 척추동물의 호메오 진화
09 모로토피테쿠스의 등장
10 네 종의 대형 호미니폼

도판출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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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런 G. 필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척추와 말초신경 수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며 에른스트 마이어, 스티븐 J. 굴드, 데이비드 필빔, 그리고 어븐 드보어 등 이 시대 최고의 생물학자들에게서 진화론을 배운 진화생물학자이다. 하버드대학 재학 시절 동물과 인간 선조의 다양한 형태와 모양을 통해 진화의 역사를 재구성한 논문을 여러 학술지에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는 『정말로 허리 수술이 필요하신가요?Do You Really Need Back Surgery?』가 있으며, 진화생물학과 신경과학 분야에서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종합척추센터 부국장을 거쳐 현재 시더스시나이 병원 척추이상연구소 신경외과의사로 재직 중이며, 진화론의 초석을 닦은 곳으로 유명한 잉글랜드 왕립 의과대학(외과)에서 그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인으로는 이례적으로 펠로우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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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농화학과, 고려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 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방송 작가와 출판 편집자를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멘사 수학 퍼즐》 《멘사 추리 퍼즐》 《세계 지도의 역사》 《눈사태 속에서 부르는 노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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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뼈들이 주변의 것과 연결되는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뼈의 상동을 설립하는 자신만의 의견을 갖게 된 조르푸아는 오늘날의 체계적 생물학에 주춧돌 하나를 얹은 셈이었다. 하나의 뼈가 또 다른 종의 뼈와 닮았든 아니든 그 뼈가 주변의 구조와 연결되는 방식이 똑같다면 여러분은 두 뼈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고 말할 것이다. 조르푸아는 여기에 두 번째 주춧돌을 얹었다. 배(胚)에서 '골화의 중심(centers of ossification)'은 상동을 드러낼 수 있으며 다 자란 동물 안에서 두 뼈가 하나로 융합되고 나면 그 상동이 불분명해진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개체발생은 계통발생을 짧고 빠르게 반복한다"는 좀더 논쟁적인 의견과 분명히 다른 견해였다.


우리 자신의 뼈대를 보면서, 그리고 살아 있는 대부분의 동물을 보면서, 우리는 척추가 단 하나의 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단히 다양한 고대의 양서류와 파충류로부터 나온 척추뼈 화석을 조사한 결과, 오늘날의 척추뼈가 애초에는 세 개의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척추에서 일어난 변화는 임의의 사건으로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그 특질의 지속과 확산은 이것이 또한 자연선택이었음을 보여준다. 부모 종에서는 어떤 종류의 허리 세운 활동이 이미 중요했다고 제안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수직으로 기어오르기, 나뭇가지 아래에 매달리기, 또는 나무 사이로 난 땅 위를 걷기 등의 활동들을 말한다. 그리고 만일 이런 변화가 허리 세운 자세를 이용할 수 있는 분야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동물에게서 일어났다면, 이는 불행하게도 출생의 결함이 되었을 것이며, 그 유전자를 지닌 어린 새끼 개체는 일찌감치 소멸되었을 것이다. 물론, 인간과 모로토피테쿠스가 척추의 변화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서로가 종으로서 연결되어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는 또한 고대의 조상과 오늘날의 후손 사이를 연결하는 생활양식의 근본적 연결에 관해 뭔가를 말해주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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