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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성리학, 지식권력의 탄생

조선 성리학, 지식권력의 탄생

(조선시대 문묘 종사 논쟁 읽기)

김용헌 (지은이)
프로네시스(웅진)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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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성리학, 지식권력의 탄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 성리학, 지식권력의 탄생 (조선시대 문묘 종사 논쟁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주자학(성리학)
· ISBN : 9788901106823
· 쪽수 : 307쪽
· 출판일 : 2010-04-09

책 소개

문묘에 종사되거나 종사 논쟁에 휩싸였던 ‘정도전, 정몽주, 조광조, 이황, 조식, 이이’ 등 6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문묘 종사 논쟁의 역사를 추적하고 있는 책이다. 이들 대표적 유학자들의 첨예한 논점을 모두 담고 있는 종사 논쟁의 재구성은 ‘학문과 권력에 관한 계보학적 탐색’이라는 조선 성리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보여준다.

목차

1장 정도전, 맹자의 혁명론을 읽다
조선 건국을 기획하다 | 이성계파와 정몽주파의 대립 | 정도전, 혁명을 꿈꾸다 | 맹자의 역성혁명론 | 혁명론과 주자학의 만남 | 정도전의 불교·도교 비판 | 불교적 사유에서 주자학적 사유로

2장 정몽주, 간신에서 조선 성리학의 종주로
간신 정몽주 | 『충신 정몽주』의 부활 | 정몽주 문묘 종사 논쟁 | 사림파의 김굉필 문묘 종사론 | 정몽주를 위한 변명 | 도학의 사표가 바뀌다

3장 조광조, 조선 선비의 영원한 이상
기묘사화, 그날 밤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 임금을 어버이처럼 사랑했지만 | 조광조는 죽어도 아까울 것이 없다 | 훈구파의 조광조 제거 음모 |언관 조광조, 조정을 발칵 뒤집다 | 중종 시대의 과거청산 | 도덕 사회의 실현 | 성인 군주를 꿈꾸다 | 패도에 대한 경계 | 선비가 믿는 것은 임금의 마음뿐 | 끝내 좌초한 조광조의 도학적 이상주의

4장 오현, 조선 성리학의 계보를 완성하다
도학의 계보 | 오현의 문묘 종사 운동 | 왜 오현인가? | 이언적을 둘러싼 선조와 사림의 대결 | 광해군과 사림의 정치적 타협 | 최고의 도학자라는 평가 | 도학이 위기에 빠진 시대 | 이황의 이단 비판

5장 조식, 이황의 마지막 라이벌
남명학파의 불만이 폭발하다 | 조식의 제자 정인홍, 이황을 비판하다 |정인홍의 차자가 몰고 온 파장 | 조식의 문묘 종사 운동 | ‘발운산과 당귀’, 이황과 조식의 신경전 | 조식의 「을묘사직소」| 하늘이 울어도 울지 않는 지리산처럼 | 남명학파의 몰락

6장 이이·성혼, 당쟁에 빛바랜 영광
인조반정과 이이의 문묘 종사 운동 | 성균관 유생들의 등교 거부와 거리 시위 | 효종이 성균관 유생들에게 사과하다 | 상복 문제를 둘러싼 예송 | 문묘제와 조선 중화주의

보론 조선 중기 철학 논쟁의 본질
경인년 영남 유생 연명 상소 | 퇴계학파, 율곡학파에 성전을 선포하다 |한국 사상사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 | 이황·기대승 사단칠정 논쟁의 의미 | 이황과 이이 철학의 차이 | 주리론과 주기론은 유효한가?

미주

부록 1 문묘의 역사와 현황
부록 2 문묘와 동방 18현
부록 3 조선시대 문묘의 변천

저자소개

김용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안동대학교 국학부를 거쳐, 현재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 성리학: 지식권력의 탄생』, 『야은 길재: 불사이군의 충절』, 『주자학에서 실학으로: 조선후기 서양 과학기술의 수용과 주자학적 사유의 균열』, 『혜강 최한기』(편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율곡 이이의 동북아 인식과 21세기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 번영」, 「16세기 조선의 정치권력의 지형과 퇴계 이황의 철학」, 「수암 권상하 문하의 심성 논쟁과 호학의 형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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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묘는 공자를 모신 사당이므로 문묘 종사의 기준은 당연히 공자의 도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얼마만큼 공헌했느냐가 될 것이다. 조선시대에 있었던 대부분의 문묘 종사가 도학(道學, 성리학)의 실천과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는 명분으로 이루어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인조 즉위 직후 서인 세력에 의해 추진되었던 이이와 성혼의 문묘 종사가 숙종 15년 기사환국으로 남인이 집권하자 둘의 위패가 문묘에서 철거됐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조선시대의 문묘 종사는 도학 내부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것은 언제나 학문이나 진리의 문제를 넘어 정치의 문제였고 권력의 문제였다. 문묘 종사만큼 학문과 권력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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