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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대통령의 통역사’가 들려주는 품격 있는 소통의 기술)

최정화 (지은이)
  |  
리더스북
2018-03-05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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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책 정보

· 제목 : 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대통령의 통역사’가 들려주는 품격 있는 소통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01222035
· 쪽수 : 200쪽

책 소개

저자가 30년 동안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격 있게 말하고 듣는 법’, 그리고 이를 통해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막말의 시대, 도처에서 가볍고 얄팍한 말이 넘쳐난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26가지 말의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통력의 내공을 지니게 될 것이다.

목차

Part 1. 소통의 품격을 생각하다
격 있는 소통이란 무엇인가
때로는 우리 사이에서도 통역이 필요하다
내가 말을 두려워하면 말도 나를 두려워한다
혼자의 언어, 둘의 언어
당신의 진짜 이유는 무엇입니까

Part 2. 어떻게 말할 것인가
원하는 것을 알아야 나만의 말이 나온다
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그 순간만큼은 대통령처럼 당당하게
통하고 싶다면 아는 것이 먼저다
문지방 이야기를 갖추고 있다는 것
말의 주춧돌, 탄탄하게 쌓는 법
둘만의 언어, ‘경험어’를 공략하라
문장이 겹치면 마음도 포개진다
‘다음’을 가져오는 마지막 한마디

Part 3. 격 있는 소통은 한 끗이 다르다
때에 맞는 말은 무엇보다 아름답다
힘을 빼면 뺄수록 말의 격은 높아진다
부디 ‘지금’만 거절당할 수 있기를
마음을 덥힐 수 있어야 어른의 말이다
진정한 힘은 ‘보편성’으로부터
내가 성장하면 말도 성장한다

Part 4. 언향(言香)이 전해지는 순간
현명한 이는 지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안다
먼저 건네면, 가뿐해진다
연결의 재발견
그 마음보다 감동적인 말은 없다
휘두르지 않을 줄 아는 지혜
이 순간만큼은 당신이 가장 소중합니다

저자소개

최정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여고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수석 졸업했다. 이후 파리 제3대학 통역번역대학원 (ESIT)에 유학, 1981년 한국 최초의 국제회의통역사가 되었고, 1986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통역ㆍ번역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국제회의 통역 전문가이다. 수많은 정상회담을 비롯해 INCOSAI 세계감사원장회의, UPU 총회, IPU 총회, ASEM 정상 회의, Metropolis 서울 총회 등 1,800회가 넘는 국제회의를 총괄 통역했다.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 외에도 통역번역학 국제 학술지 《FORUM》 공동 발행인,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이사장, 국가이미지위원회 위원, EBS 시청자위원회 교육정책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1992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교육공로훈장(Palme Acade-mique)을, 2000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통역 분야의 노벨상인 다니카 셀레스코비치상을 받았으며, 2003년에는 한국 여성 최초로 프랑스 국가 최고 훈장인 레종 도뇌르를 받았다. 저서로 는 『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글로벌 에티켓』, 『내 삶을 디자인하는 습관 10C』, 『최정화 교수와 함께 떠나는 7일간의 프랑스어 회화 여행』, 『한국인이 가장 오해하기 쉬운 현지영어표현』, 『이말듣소』, 『뭐라 할까?』, 『통역 번역사에 도전하라』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세상 모든 것이 그렇지만, 말하기 역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때 내가 가장 우선으로 꼽고 싶은 것은 바로 ‘누적의 가치’다. 말하기는 경험의 누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자꾸 말하고 실패하고 연습하는 경험을 쌓아야만 단단한 통력을 갖출 수 있다. 책상머리에 앉아 말을 공부하라는 뜻이 아니다. 다양한 상황에 자신을 던져보라는 것이다.
리더가 되어야 리더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처럼, 다양한 상황과 포지션에 자신을 노출시켜야 비로소 지금 이 자리에 어울리는 말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다.
_‘내가 말을 두려워하면 말도 나를 두려워한다’ 중에서


심플한 메시지가 힘이 있다고 해도 내용의 ‘밀도’가 떨어지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10줄의 아이디어를 3줄로 줄여 밀도를 높여야 강력한 메시지가 탄생한다.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음식의 양과 종류에 따라 담을 그릇을 선택하는 것처럼 생각을 구체화해야 말도 형태가 그려진다. 지금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볼 일이다.
_‘원하는 것을 알아야 나만의 말이 나온다’ 중에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당시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적이 있다. 꽤 오래전 일인데도 기억에 선명한 이유는 이틀에 걸쳐 무려 6시간이나 대화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정상회담은 아무리 길어도 2시간을 넘지 않는다. 그런데 두 대통령은 러시아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비공식 회담, 두 번의 정상회담, 공식 만찬 등 네 차례에 걸쳐 회담을 가졌다. 이처럼 유례없이 긴 대화를 한 데는 정치적인 면을 비롯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러시아 문학에 대한 조예를 드러낸 덕분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당시 회담에서 먼저 말을 꺼낸 쪽은 노 대통령이었다.
“저는 러시아 문학 중에서도 막심 고리키의 『어머니』와 미하일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강』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중략)… 문지방 콘텐츠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대중적으로 공유하는 콘텐츠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인생에서 찾아낸 콘텐츠다. 전자가 세상에 속한 말이라면 후자는 자신에게 속한 말이다. 다양한 지식을 분석하고 종합해 다른 이에게 전달하는 것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경험과 전문성이 농축된 자신만 의 이야기보다 매력의 강도는 덜하다.
_‘문지방 이야기를 갖추고 있다는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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