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그때 이렇게 말했더라면

그때 이렇게 말했더라면

(관계의 벽을 허무는 하버드 심리학자의 대화 수업)

몰리 하우스 (지은이), 박슬라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15,300원 -10% 0원
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000원 -10% 600원 10,200원 >

책 이미지

그때 이렇게 말했더라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때 이렇게 말했더라면 (관계의 벽을 허무는 하버드 심리학자의 대화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88901259765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2-04-29

책 소개

35년간 남녀노소 수백 명의 고민을 상담하며 하버드대학교 등에서 관계와 행복에 대한 임상심리 연구를 진행해온 심리학자 몰리 하우스 박사가 관계와 소통 문제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좋은 사과(Good Apology)’ 대화법을 소개한다.

목차

프롤로그 ‘상처는 치유될 수 있다’는 오랜 믿음

1부 지금이라도 말해야 할까
1장 미안하다는 말
2장 말을 꺼내기가 어려운 이유
3장 방법은 많고 가능성은 열려있다

2부 다시 대화를 시작합니다
4장 1단계: 말할 때가 아니다, 가만히 들어라
5장 2단계: 말은 어떻게 진심이 되는가
6장 3단계: 갚을 건 갚고, 깔끔하게 바로잡기
7장 4단계: 결코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3부 최악의 순간을 현명하게
8장 그 후 우리는
9장 상처받은 나에게 묻다
10장 사과하지 말아야 할 때

에필로그 무거운 돌은 버릴 수 있다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저자소개

몰리 하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임상전문의 과정을 수료하고,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임상심리학 박사, 하버드 커뮤니티 헬스 플랜의 박사 후 연구 과정을 수료한 임상심리학자이자 칼럼니스트. ‘우울증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부모의 암이 아이의 심리적 행복에 미치는 영향’, ‘1차 의료에서 정신건강 장애의 발생 및 확산’ 등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미국심리학회(APA)등 전문 단체를 위한 컨퍼런스에서 여러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뉴욕 타임스》의 인기 칼럼 코너인 ‘모던 러브’, 《보스턴 글로브 매거진》,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의 〈모닝 에디션〉 등에 논픽션을 게재했고, 발표했던 칼럼이 『미국 최고의 에세이Best American Essays』에 ‘주목할 만한 에세이’로 선정되기도 했다. 몰리 하우스 박사는 35년 동안 1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의 환자를 폭넓게 상담하며 부부·연인·가족·친구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심리치료를 진행해온, 임상심리학 분야의 베테랑이다.
펼치기
박슬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책속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남에게 실수를 저지르거나 모욕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다. 설령 고의가 아니었더라도 말이다. 또한 우리 모두는 마음의 상처를 입고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남들의 도움을 필요로 한 적이 있다. 어쩌면 당신도 아직까지 해결 못 한 가족 간의 불화가 있거나 형제자매 또는 부모님이나 자녀들과 사이가 벌어졌는지도 모른다. 배우자와 화해하지 못하고 늘 분노로 팽배한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친한 사이였지만 터놓고 이야기하기엔 다소 불편한 마음의 상처 때문에 더는 가까이 지내지 않는 친구가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이 문화적 또는 정치사상적으로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불안하고 상처 입은 마음으로 바라만 보고 있는 수많은 사람 중 한 명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폭력적인 학대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만 아니라면 이 같은 상황은 대부분 정면으로 부딪치면 바로잡을 수 있다.
-‘프롤로그 : 상처는 치유될 수 있다는 오랜 믿음’ 중에서


많은 커플들이 너무 오랫동안 비생산적인 패턴을 반복한 끝에 만성적인 상태에 이르고 만다. 무슨 일이냐고 물으면 그들은 ‘항상 하는 다툼’이라고 대답한다. 시간이 지나면 마치 눈을 감고도 움직일 수 있는 근육 기억처럼 말다툼이 거의 자동 반응이 되고, 안타깝게도 이런 자동적 습관은 상대가 대화를 통해 실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고 어떤 의도를 전달하고 싶어 하는지 알아차리지 못하게 가로막는다. 눈을 감으면 앞에 있는 사람을 못 알아보는 것처럼 말이다. 과거 진심으로 사랑했던 ─ 그리고 충분히 관심만 기울인다면 지금도 그럴 수 있는 ─ 사람과 판에 박힌 언쟁을 일삼다 보면 결국 남는 것은 외로움뿐이다.
커플 전문 치료사이자 저술가인 대프니 드 마네프는 이런 장기적 불화를 예방하려면 결혼 전에 미리 갈등 해결 방법을 배워두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결혼식 초대 손님 명단을 챙기듯 갈등이 발생할 때 어떻게 대처할지를 미리 생각해두라는 것이다. 솔직한 태도와 주의 깊은 경청으로 지금의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면 미래에 보다 큰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다.
-‘1장 미안하다는 말’ 중에서


어쩌면 당신은 배우자가, 아니면 롤랜드나 사이가 소원해진 가족 친지들이 그러는 것처럼 다른 사람이 먼저 사과해주길 바라며 이 책을 집어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원하는 사과를 받아낼 방법을 배우고, 원하는 관계를 맺거나 유지하기 위해 상대방의 행동을 고칠 방법을 고민하는 것은 결코 나쁜 생각이 아니다. 그러나 사과란 쌍방의 건설적인 노력을 통해 완성되는 과정임을 부디 명심하기 바란다. 가령 의견 차이로 인해 당신과 배우자(또는 친구나 가족)가 크고 깊은 감정의 골을 사이에 두고 서로 반대쪽에 서있다고 상상해보자.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두 사람의 거리를 좁힐 수 있게 다리를 놓는 것이다. 거칠게 흘러가는 물줄기 위에서 이 프로젝트를 성사시킬 최상의 도구는 신뢰와 상호성이다. 계곡 양쪽을 연결할 구조물을 짓고 싶다면 저 벌어져 있는 공간, 당신이 만들었을지도 모를 어둡고 잘 보이지 않는 간극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2장 말을 꺼내기가 어려운 이유’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012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