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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01300849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6-10-0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이제껏 버텨온 당신,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
1장 오십, 관계를 다시 세우는 시간
상처는 이미 받을 만큼 받았다
후회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무용한 시간이란 없다
뇌도 오십부터 ‘효율적인 최적화’를 가동한다
지천명은 지금도 유효하다
중년에 좀 더 절실한 노력이 필요한 사람들
2장 좋은 울타리가 좋은 이웃을 만든다
인간관계의 기본은 변하지 않는다
관계에서 사라지는 것들과 생겨나는 것들
언어와 태도가 품격을 결정한다
페르소나와 진짜 내 모습 사이
‘허심탄회’가 다 들추어내자는 것은 아니다
리더십과 주도권 다툼은 다르다
오십 이후에는 자만심을 경계해야 한다
상처 주는 사람이 당신일 필요는 없다
3장 우정도 나이를 먹는다
덜 만나도 더 깊어질 수 있는 사이
많은 것을 말하지 않아도 편안한 관계
나를 바꾸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 필요하다
서로의 시간과 에너지를 존중해주는 사이
내 식대로 베풀고 조언하지 않기
우리는 저마다 다른 계절을 살고 있다
다정함에도 적정 거리가 있다
4장 가족에게 필요한 것은 ‘간섭’이 아닌 ‘관심’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비교와 기대
지지하되, 간섭하지 않으려는 노력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협상이 필요하다
자녀에게 결코 해서는 안 되는 말
부부 사이를 평화롭게 만드는 두 가지 마음
싸우고, 화해하고, 사과하고, 용서하라
나의 가장 좋은 친구, 하나뿐인 내 편
5장 결국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한다
내가 편해야 관계도 편해진다
불완전한 내가 관계를 개선하려면
고독이 또 다른 형태의 축복이 되려면
고독의 순간에 비로소 보이고 깨닫는 것들
다시 배우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인생 2막, 최고의 파트너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내가 오십 대를 지나오면서 가장 큰 위로를 받았던 것은 '그래, 우리가 버티고 견뎌서 이 나이까지 살아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라는 생각을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있었다는 점이다. 우리는 단순히 나이만 먹은 것이 아니다. 그 시간을 통과하며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왔고, 또 수많은 책임을 감당해왔다. '그 모든 순간들 속에 내가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박수받아 마땅하다. 우리가 여전히 삶은 내 편이라는 사실을 굳게 믿을 수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런 믿음이 있는 한 우리는 앞으로도 용기와 품격을 잃지 않고, 힘차고 의연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낼 수 있다. 이제 오십 대의 문턱을 앞두고 있는 독자들에게 필요한 것도 바로 '버티고 견디는 한 삶은 여전히 내 편이 되어준다'는 믿음과 희망과 용기다.
--- 「프롤로그, 이제껏 버텨온 당신,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 중에서
"이 나이가 되도록 나도 상처는 받을 만큼 받았어요. 뭐, 챔피언 먹겠다는 생각까지는 없지만 아마 몇 순위 안에는 들걸요. 그런데 여기까지 오면서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어요. 나한테 실수하거나 상처 준 사람들을 하나하나 골라내기 시작하면 주변에 남아날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웬만한 일에는 한쪽 눈을 감으려고 애써요. 원망하고 분노하고 공격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는 걸 알거든요. 물론 나도 젊을 때는 그렇지 않았어요. 싸우기도 많이 싸웠죠. 하지만 지금은 의식적으로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러다 보면 상처를 준 상대도 결국 고마워하며 내 곁에 남더라고요. 중요한 건 그렇게 해서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것 아니겠어요?" 나는 민희 씨의 말에 진심으로 감탄했다. 그녀의 대답은 중년에 접어들어 인간관계에 회의를 느끼는 많은 사람이 새겨들어도 좋을 만큼 모범 답안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녀는 사람과 부딪치고 상처 입고, 또 스스로 회복해오는 과정에서 얻은 아주 중요한 깨달음을 들려주고 있었다.
--- 「1장, 오십, 관계를 다시 세우는 시간」 중에서




















